통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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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환경연구소,‘실내식물 키우기’교육생 모집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3월 20일부터 29일까지 실내식물에 관심 있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내식물 키우기 교육생을 20명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3월 31일 미동산 수목원 산림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실내에서 키울 수 있는 공기정화 식물의 종류 및 식재방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제 실내식물을 식재해보고 꾸며보는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참가비는 무료이며, 교육희망자는 충북산림환경연구소 홈페이지(https://midongsan.chungbuk.go.kr) 공고문을 참고해 3월 20일부터 29일까지 산림환경연구소 산림교육팀(☎043-220-6172)으로 유선신청하면 된다. 박용미 산림교육팀장은 “실내식물 키우기 교육을 통해 일상 속에서 실내식물을 가꾸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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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문화예술 현장속으로김영환 충북지사는 18일 단양군 만종리대학로극장(대표 허성수)을 찾아 연극 ‘고칠봉씨 귀촌분투기’ 연습 현장을 참관하고 극단 관계자 10여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방문은 평소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김 지사가 자연을 배경으로 이색 공연을 펼치는 귀촌 연극단체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전격 마련됐으며, 도내 연극계의 의견을 듣고 배우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도내 열악한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연극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도 차원에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찾고자 방문했다”고 밝혔다. 만종리대학로극장은 2015년도에 설립되었으며 밭뜨락, 연못, 강 등 자연을 무대로 이색적인 공연을 펼치는 귀촌 연극단체로 극장이라는 전형적인 공간에서 벗어나 산골 마을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허성수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2년간 중단됐던 정기공연이 7월부터 재개되니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그동안 위축되었던 공연계가 살아나 관객들과 호흡할 수 있는 많은 무대가 생기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2023년 충북특화공연작품개발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연극‘고칠봉씨 귀촌분투기’는 귀촌인과 원주민들의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6월 22~23일 단양 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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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각지대 해결이 귀농귀촌·인구증가 앞당긴다”김영환 충북지사가 충북도의사회와 충북도치과의사회의 정기대의원 총회를 잇따라 참석하며 의료인들을 격려하고 의료비후불제 등 도정 홍보 앞장섰다. 김 지사는 지난 18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충북치과의사회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해 도 유공자로 선정된 허남석 허치과의원 병원장과 박태균 명성치과 병원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치과 의료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와 함께 의료체계 선진화를 위한 도와 개인 치과병원과의 긴밀한 업무 협조를 당부하면서 의료비후불제의 ‘저소득층 자녀 치아교정’ 확대 계획에 따른 치과병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다른 의료지원제도에서 치아교정이 제외되고 있으나 저소득 자녀들의 치아교정이야말로 부정교합과 심리적 회복을 통한 제2의 질병으로의 확산을 막는 중요한 치료라고 생각한다”며 “도내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여부가 의료비후불제 성패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에 앞서 지난 1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70차 충북도의사회 정기대의원 총회’에도 참석해 도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평범한 일상을 선물해 주신 의료인의 헌신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충북의 인구 증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면서, 무엇보다 병원이 가까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귀농귀촌이 이뤄지고 있는 현실을 알게 됐다”며 “청주·충주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도내 의료인들이 의료 사각을 해결하는데 힘을 합쳐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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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못난이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충북도는 김영환 도지사의 역점 사업인 못난이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17일 도청주차장에서 1일 직거래 장터를 열 계획이다. 이번 장터는 못난이 사과와 고구마를 대상으로, 농가는 ‘공정한 가격’(제값)에 팔고, 소비자는 ‘합리적 가격’(싼값)에 살 수 있는 자리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판매 가격은 사과 1봉(2.5kg)에 5,000원, 고구마 1박스(5kg)에 10,000 ~13,000원 등 시중보다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못난이 김치와 군고구마의 만남을 통해 못난이 김치 시식 행사도 진행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맛과 품질은 좋지만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물의 소비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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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 지역경제 살리는 로컬푸드 농산물 “안심하고 드세요”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유통되는 로컬푸드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 체계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로컬푸드(Local food)는 장거리 수송 및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으로 환경·건강·웰빙과 같은 윤리적 가치를 추구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의미 있는 먹거리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로컬푸드는 지역 내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 방식의 유통과정 단순화로 농약 잔류량과 중금속 등의 위해물질에 대한 체계적 감시체계가 없어 농산물 안전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 연구원은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농약 등 위해물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유통중인 로컬푸드를 직접 수거하여 검사하는 등 로컬푸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전성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신속히 생산지 관할 시·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련기관에 통보하여 압류·폐기 등의 행정조치로 유해 농산물의 유통을 차단함으로써 도민들이 로컬푸드 농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된다. 도내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는 2021년 130건, 2022년 223건으로 해마다 검사 건수를 늘려 안전관리를 강화해 왔으며, 올해는 주 1회 이상 연구원이 직접 수거를 통해 300건 이상 검사 건수를 늘릴 예정이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현재 물가상승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저렴하고 품질 좋은 로컬푸드 소비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좋은 대안 중 하나로 지역농민과 소비자의 상생발전을 위해 유통 농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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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통합 사업설명회 개최충북도는 16일 청주 글로스터호텔에서 관내 중견·중소기업 관계자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통합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컨소시엄 지역(청주, 진천, 음성) 내 우선지원산업(위기산업) 및 5대 신성장산업 관련 기업 등 사업 참여를 위한 홍보와 함께 금년도에 추진하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이하 고선패사업)의 세부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올해로 4년차(2020~2024)인 고선패사업에 지역위기산업 고도화 및 신성장산업 육성과 연계한 기업지원과 인력양성 등의 부문사업에 국비 41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52억원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여 고용안정과 일자리창출 지원을 선제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일자리창출 775명, 채용연계형 인력양성 62명, 기업지원 89개사를 목표로 하여 △위기산업 근로자 맞춤형 채용활성화 및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이․전직 취업장려금 및 위기산업(전자통신, 전기장비) 산업전환 및 고도화 지원 △신성장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채용장려금 지원사업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정정훈 일자리정책과장(충북고선패 추진단장)은 “올해 고선패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위기산업 근로자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도내 기업의 고용위기를 선제적으로 감지하여 안정적 고용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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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방사광가속기 산‧학‧연 혁신협의회 설립추진충북도는 충북 청주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산‧학‧연 혁신 주체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의견을 낼 수 있도록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산‧학‧연 혁신협의회(가칭) 설립을 위해 3월 16일(목)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중회의실에서 산‧학‧연 협의회 준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산‧학‧연 혁신협의회 준비단에는 ㈜케이셀, ㈜그린광학, 에코프로비엠, 충북대학교, 청주대학교, 고려대학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하여 △회원사 모집‧확대방안 △협의회 조직‧분과 구성‧운영방안 △가속기 활용 연구과제 및 협력 방안 △산업체 이용 활용 교육‧홍보 등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했다. 방사광가속기 산‧학‧연 혁신협의회는 융합기술기반 첨단산업분야인 가속기 관련 산업 육성에 대한 욕구 증대 및 기초연구와 융합가능한 유기적 협력체계 방안 마련을 위해 △신약‧의료‧화장품분과 △이차전지‧에너지분과 △반도체‧나노소재분과 △행정‧재정․홍보분과 등 4개의 분과로 구성하여 가속기 활용 극대화를 위한 정보교류 및 정책 발굴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준영 방사광가속기추진과장은 “혁신협의회가 첨단 연구인프라 중심의 자율적 협력방안을 모색하여 가속기 적기구축과 산‧학‧연 융복합 거점으로 혁신클러스터 구축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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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2023 충북생활문화예술동호회 지원사업 공모(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2023 충북생활문화예술동호회 지원사업‘을 통해 도민의 생활문화예술 활동 기회 제공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총 148개 동호회와 생활문화활동가를 지원 공모한다. 이번 공고는 3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접수는 3월 20일 월요일부터 공고 마감일까지이다. 사업설명회는 3월 18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충북문화재단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동호회 지원의 경우 동호회에 예술 강사를 파견하는 ’교육지원‘과 공연, 전시 등 동호회 기획 활동비를 지원하는 ’활동지원‘으로 구분하여 모집한다. 생활문화활동가 지원의 경우 12명의 활동가 선정을 통하여 동호회 모니터링 활동과 생활문화축제 진행 협력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 역할을 한다. ’교육지원‘ 80개 선정 동호회에는 전문예술 강사파견비 150만원(15회 30시수 기준)을, ’활동지원‘ 68개 선정 동호회에는 기획 활동 및 활동비 100만원을 지원하며 ’생활문화활동가‘ 12명에는 회당 활동비 7만원을 지원한다. 작년에는 충북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지원사업을 통해 총 149개 팀을 공모로 선정해 979회 전문 예술강사 교육활동과 충청북도 곳곳에서 60회의 공연 및 전시 등을 펼쳤으며, 범 충청권 생활문화축제와 연계하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충북문화재단 김갑수 대표이사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문화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능동적 주체가 되어 충북의 생활문화 기반 확대 및 삶의 질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 요강 및 신청 접수 등 자세한 내용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cbfc.or.kr/fcal/)와 충북문화재단 생활문화팀(☏ 043-224-561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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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오송 철도클러스터」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쾌거충북도는 『오송철도클러스터』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선정되었다고 3월 15일 밝혔다. 오송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993천㎡, 5,000억원 규모)는 세계 철도시장 선도를 위한 철도산업의 집적화를 비전으로 철도산업의 국가핵심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며, ‘미래 고부가가치 창출 구조로의 전환’*및 기술혁신과 인적자원 경쟁력 강화를 통한 ‘철도산업 선순환구조 구축’**으로 글로벌 수준의 철도산업 클러스터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 현재 차량 중심→ 미래 차량·부품, 유지보수 및 운영분야 등으로 전환 **산업(차량부품제작,차량정비기지)-기술(R&D, 형식승인·국제인증)-안전(통합AI관제)- 인재(인력양성)-물류(종합물류센터)-협업(국제협력·통상·운영사협력 등) 이번에 선정된 오송철도클러스터는 지난해 대통령 지역공약 및 도지사공약사업으로 반영되며 사업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며, 국토부현지실사와 서면평가, 종합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일궈냈다. * 제안서제출(‘22.10.21)→서면평가(10.24-11.4.)→현장실사(11.17.)→ 종합평가(’23.2.27.) 특히, 김영환 도지사의 민선8기 선거공약인 오송철도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을 통해 오송을 바이오산업과 함께 철도산업 중심지로 육성하며, 중부권 핵심도시로의 성장과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그동안 김영환 도지사는 지역 국회의원과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등에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 당위성과 발전방안을 적극 건의하는 등 후보지 선정에 공을 들였으며, 금년도 1월 조직개편시 교통정책과를 교통철도과로 개편하고 철도산업팀을 신설하는 등 철도산업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혀 왔다. 오송은 KTX오송역 등 편리한 교통인프라와 더불어 클러스터 입주기업에 필수시설인 철도종합시험선로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분원 완성차시험센터가 입지해 있고, 철도종합시험선로 고도화와 제2철도교통관제센터 구축 사업이 추진되는 등 기반인프라가 강점으로 꼽힌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전국14개소)들은 평가과정에서 전문가들이 제시한 조정의견을 보완 후 추진하게 되며, 향후에 세부 사업계획 수립과정에서 적정규모로 조정해 예비타당성조사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산업단지 지정 절차를 밟게 될 예정이다. 앞으로 사업시행자(예정)인 국가철도공단과 협약을 거쳐 하반기 중 예비타당성조사(KDI) 심사신청 이후 내년도 예타통과 시, 산단절차간소화법에 따라 산업단지계획을 수립하여 국토부 승인 후에 2026년부터 사업에 착수하여 2029년경에 준공하게 될 전망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오송철도클러스터가 국가철도산업의 혁신거점으로조성될 수 있도록 산단조성 절차의 차질없는 이행과 충북도 차원의 철도산업지원조례 제정, 철도산업육성전략 수립 및 연관기업 유치 등 국가산단 기반조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과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및 청주시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오송철도산업클러스터 추진TF를 가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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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보은대추’ 기능성 화장품으로 도약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보은대추’를 원료로 한 기능성화장품 ‘미스트’와 ‘바디워시, 샴푸바, 비누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추호두연구소는 지난 3년간 산학연 협력 연구를 통해 보은에서 생산된 대추 열매와 대추잎 추출물 원료를 활용한 시제품의 항아토피 활성과 주름 개선 기능성 및 피부 진정(붉은기 완화) 효능을 밝혔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지난해 도내 화장품 제조업체인 ‘라파로페’에 기술을 이전하고, 공동연구를 통하여 기능성화장품 미스트를 개발하고 보은대추 추출물 15%가 함유된 바디워시와 샴푸바, 비누가 포함된 선물세트 시제품을 출시했다. 기능성화장품으로 개발된 미스트는 연구소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한 대추잎을 저온감압 추출공법으로 추출한 원료를 제품화한 것으로, 추출물 원료와 시제품 대한 인체 적용 시험에서 안전성과 1차 자극에 의한 피부 진정(붉은기 완화) 효능이 확인됐다. 보은대추 추출물에서 확인된 항아토피 활성은 인체 각질 세포주를 활용한 세포 실험에서 밝혀졌으며, 주름 개선 기능성은 도내 화장품 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그 효과를 구명했다. 개발된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전국에서 품질이 가장 우수한 보은 대추를 원료로 사용했다는 점과 제품 내 원료 비율이 높은 점으로, 이를 알리기 위해 제품 자체와 포장재에 보은군을 상징하는 도안을 최대한 활용했다. 대추호두연구소 강효중 환경이용팀장은 “세포 실험을 통하여 확인된 항아토피 활성과 주름 개선 기능성을 나타낸 추출물의 정확한 성분을 구명하여 대한민국화장품원료집 등재와 이를 활용할 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