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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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충북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 발대식 참여충북도는 안전한 충청북도를 만들기 위해 민․관이 손잡고 안전문화 실천 운동을 통해 산업현장의 안전의식을 고양하고 안전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충북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에 동참키로 했다. 오는 9일 발족하는 「충북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이 운영 총괄하며, 충북도를 비롯하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 충북교육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 등 11개의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대한산업안전협회 충북지회, 지역언론사 등 27개의 민간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노사민정 안전문화 확산 공동선언과 안전일터 조성 결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충북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지난해 정부에서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산업현장에서의 사망사고 감축은 법․제도 혁신과 현장 지도․점검도 중요하지만 사회 전반의 안전의식과 문화가 튼튼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는 인식하에 다양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지역 거버넌스로 구성하게 됐다. 김연준 재난안전실장은 “산업안전 예방을 위해서는 법․제도도 중요하지만 사회 전반적으로 만연한 안전경시 의식과 안전불감증의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중대재해의 획기적 감소는 어려울 것”이라며 “이번 안전문화실천추진단에 참여하는 민․관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활동을 통해 충북도민의 안전인식 개선과 일상 생활에서의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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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작물 잔대를 활용한 나물밥키트 계속 만날 수 있다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약용작물인 잔대를 가공하여 간편식으로 활용이 가능한 특허기술을 농업회사법인 ㈜자연농푸드(대표 김종태)와 지난 2년 이어 3년 더 통상실시 계약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에 본 업체에 이전된 특허 기술은 잔대나물밥 키트를 만들어 판매되고 있으며, 판매량도 우수하고 찾는 사람도 많아 재계약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특히, 본 기술은 잔대의 어린잎을 건조하여 당근, 버섯 등 지역의 풍부한 부재료를 혼합하여 밥을 지을 때 불리는 과정 없이 간편하게 산채나물밥을 제조할 수 있어 소규모 업체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간편식 가공 기술로 본 업체의 노하우와 접목해 바로 제품으로 출시되어 그동안 큰 관심을 받았다. 괴산군 불정면에 위치한 ㈜자연농푸드는 새싹보리, 곰보배추, 레몬밤 등을 건조한 분말류와 침출차류를 판매하는 업체로 21년도 이후에 잔대나물밥 키트 등 간편식 3종을 출시하여 판매하였으며, 앞으로는 괴산 지역의 표고나 가지 등 못난이농산물을 활용하여 지역의 농산물을 적극 사용할 계획이다. ㈜자연농푸드 김종태대표는“괴산지역의 못난이 농산물을 적극 활용하여 주변 농가에 소득증대에 기여하면서, 또한 냉동밥으로도 제조하여 편리성을 더욱 높이는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엄현주 식품개발팀장은 “기존에 나온 제품에서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방법을 다각적으로 업체와 협력하고, 못난이농산물 및 농업부산물과 기능성이 풍부한 괴산의 특산물을 혼합하여 우수한 간편식 제품이 개발되도록 지속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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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병원 감염관리 걱정 끝충북도는 충청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이하 지원단)과 공동으로 도내 150병상 이하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컨설팅을 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관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감염관리의 취약함이 나타나 체계적인 감염관리 시스템 구축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특히 중소병원의 경우는 조직과 전문 인력 부재, 정보의 부족으로 감염병 발생 시 대응역량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도와 지원단은 감염관리 역량강화 계획을 마련하고 병원급 의료기관 대상으로 홍보․모집하여 도내 13개 의료기관을 확정했다. 이들 병원은 금년 3월중 시작하여 11월까지 1:1 맞춤형 컨설팅, 발생 시 초기대응 조치방법, 동선관리 등 종합적인 감염관리 방법을 자문 받게 된다. 또한, 지원단 내 구성된 자문위원회 위원들과 실시간 소통 채널을 구축하여 분야별 세부적인 사항까지 지원받게 된다. 이 밖에도 종사자 및 환자의 감염관리 인식개선과 일상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알기 쉽도록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의료기관에 배포하고, 유튜브에도 게시하여 누구든지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환자가 있는 의료기관의 감염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한 사항인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 의료기관에 감염관리시스템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요양병원․정신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392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과 비대면 교육을 추진하여 종사자 등 감염관리 인식개선과 집단발생 최소화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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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김치원료공급단지 중앙투자심사 통과충북도는 지난 8일 괴산군 소수면 일원 건립예정인 김치원료공급단지가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투자심사는 사업편성 전 타당성과 효율성을 심사해 중복․과잉투자를 막기위해 실시되는 절차로서 이번 심사통과로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아울러, 충북도가 김치의병운동으로 추진 중인 못난이 김치 사업도 김치원료공급단지를 활용 시 시너지효과가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치원료공급단지는 총사업비 351억원(국비 116, 도비 69, 군비 166)을 들여 괴산군 소수면 일원 52,926㎡ 부지에 스마트 저온저장시설(13,200㎡)과 절임배추가공시설(1,650㎡)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저온저장 동시보관 능력은 10,000톤이며, 절임배추 1일 처리능력은 50톤이다. 금년 상반기에 지구단위계획 및 환경․재해영향평가 등을 거쳐 ’24년도에 실시설계 후 ’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치원료공급단지는 ’21년에 충북도에서 농식품부에 신규사업으로 건의해, ’22년 공모를 통해 괴산군과 해남군 2개소가 선정된 바 있다. 김치원료공급단지가 준공되면 배추 계약재배를 활성화하여 가격 등락폭이 큰 배추 생산농가의 소득을 안정시킬 뿐만 아니라, 중소김치업체의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HACCP 인증 고품질 절임배추산업의 생산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승 농정국장은 “2025년에 괴산군에 김치원료공급단지가 건립되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중소김치업체의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한민국 김치종주국의 위상이 재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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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관광개발 투자유치 본격 추진충북도는 9일 단양군청에서 충북도-단양군-동부건설㈜ 컨소시엄과 함께 단양역 일원 폐철도 구간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단양역 관광시설 민간개발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하여 김문근 단양군수, 동부건설㈜ 윤진오 사장, ㈜동명기술공단 신완수 대표이사, ㈜나무피엠앤씨 조기훈 대표이사, ㈜팝스라인 김영덕 대표이사, ㈜더챌린지 이원재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상호 협력을 통한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대해 협약했다. ‘단양역 관광시설 민간개발사업’은 단양역~심곡터널 구간의 중앙선 폐철도를 활용하여 트램 및 어드벤처 돔, 짚코스터 등 체험형 관광레저시설과 호텔 등 숙박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민간자본 약84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동부건설㈜ 컨소시엄은 국가철도공단을 비롯해 동부건설㈜, ㈜동명기술공단, ㈜나무피엠앤씨, ㈜팝스라인 및 ㈜더챌린지로 구성된 사업시행자로 시공 및 운영, 부지 제공 등 참여사별 효과적인 역할 분담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풍광이 아름다운 단양호반에서 추진되는 본 사업은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주요 사업”이라며 “단양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구현에 주춧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을 발판으로 이제는 바다가 아닌 호수가 관광의 중심으로 충북이 가진 잠재력을 대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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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시군‘깨끗한 충북만들기’에 힘 모아충북도는 8일 청남대에서 도-시․군 환경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대면 회의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거점인 청남대에서 열려 의미가 남달랐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북의 ‘깨끗한 공기, 맑은 물, 청정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현안 사업 및 신규사업 발굴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강구했다. 먼저, 그동안 방치되었던 영농폐기물(차광막, 부직포, 반사필름 등) 수거 처리 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시․군에 협조를 구하고, 다회용기 재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환경부 지원사업(다회용기 세척장 및 지원센터 설치 등)에 많은 시․군이 신청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한,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목표(36%)에 도달할 수 있도록 시․군별 온실가스 감축 사업 추진 및 발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적기 추진, 중소사업장 청정연료 전환지원사업 홍보 등을 요청했다. 시․군에서는 제천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진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괴산 농촌폐기물종합처리시설 조성사업, 단양 평동지구 도로비점오염저감사업 등 신규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도에 지원 및 협조를 요청했다. 안창복 환경산림국장은 “오랜만에 시․군과 함께 충북의 지속가능한 청정 환경 조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개발과 환경보전이 조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군 및 관련부서와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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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3개사, 충북장애인체육회에 후원물품 전달충북도는 8일 충북도청에서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와 충북 3개사(㈜에이치피앤씨, 모빌온㈜, 주성아트플랜㈜) 간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우종 행정부지사와 ㈜에이치피앤씨 김홍숙 대표, ㈜모빌온 정현제 대표, 주성아트플랜㈜ 박용준 대표, 충북장애인체육회 강전권 사무처장이 함께 했다. ㈜에이치피앤씨에서 2,100만원 상당의 소독제 2,100개, ㈜모빌온과 주성아트플랜㈜에서 1,000만원 상당의 마스크 30,000개를 기탁했다. 후원한 소독제와 마스크는 충청북도 시·군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체육 가맹단체 및 체육단체 등 50여 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홍숙 ㈜에이치피앤씨 대표는 “장애인 체육선수 및 관련 종사자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 자사가 생산한 소독제를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충북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장애인체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뜻깊은 물품을 전달한 3개사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장애인체육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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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강소농 민간 전문가 본격 활동 시작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데이터 활용과 기술·경영 역량을 보유한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을 육성하기 위하여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충북 전체 농가 중 영농 규모가 1ha 이하 소농이 차지하는 비율은 73%로 농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소농은 경제적 관점뿐만 아니라 사회적, 환경적 관점에서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실정이다. 농업기술원에서는 분야별(경영, 생산기술, 스마트 농업, 치유농업) 전문성을 갖춘 6명의 민간 전문가를 위촉해 소농의 한계를 극복하고 규모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영농현장 지원에 나선다. 민간 전문가들은 관행 농업의 안정적 농산물 생산, 경영개선뿐만 아니라 치유농업, 스마트 농업 기술에 이르기까지 농업 현장 문제 해결에 기여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 신은희 농촌자원과장은“과거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의 농가 경영개선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스마트 농업에 관해 관심 있는 스마트 강소농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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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충북에서 살아보기’를 시작합니다충청북도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충북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타시도 동(洞)지역 거주자로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www.returnfarm.com)을 통해 살아보기를 희망하는 운영마을을 선택해신청하면 된다. 충북도는 지난해 16개 마을보다 확대된 20개 운영마을을 선정했고, 3월까지 마을별로 참가자를 모집·선정한 후 4월부터는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 살아보기 유형별 운영마을 ◦ (귀농형/ 8개소) 지역 주요 품목 재배기술, 농기계 사용 등 영농 전반에 대한 활동 지원 ▲ 청주 청원사과마을·도로줌마을 ▲ 제천 슬로시티수산마을 ▲ 영동 지내권역마을·흙진주포도체험마을 ▲ 괴산 둔율올갱이영농조합법인 ▲ 음성 대실농촌체험휴양마을 ▲ 단양 삼태산농촌체험휴양마을 ◦ (귀촌형/ 10개소) 농촌이해, 주민교류, 지역탐색 등 농촌생활 전반 지원 ▲ 충주 내포긴들영농조합법인·추평호산뜰애마을 ▲ 보은 잘산대대박마을・기대리선애빌마을 ▲ 옥천 팔음산영농조합법인 ▲ 증평 죽리마을·정안농촌체험마을 ▲ 진천 물안뜰마을 ▲ 괴산 미선나무마을영농조합법인 ▲ 단양 새밭을회 ◦ (프로젝트참여형/ 2개소) 청년들이 농촌 일자리, 활동 등 경험할 수 있는 프로젝트 기획, 참여기회 제공 ▲ 옥천 고래실 ▲ 제천 덕산누리 ※ 운영마을별 모집·운영 기간 상이 ‘충북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들이 도내 농촌마을에서 2~6개월간 직접 살아보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의 교류 기회를제공하는 사업으로, 참가자는 마을이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농촌생활 전반에 관한 밀도 높은 체험과 숙소, 연수비 30만원 등을 지원받는다. 지난해 도내 16개 마을에서 102명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였고, 참가자 가운데 31명이 충북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을 운영한 제천 덕산누리마을은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22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농촌에서 새로운 삶과 도전을 꿈꾸는 도시민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실질적인 이주와 정착으로 이어져 도내 농촌지역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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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교육농장 농업․농촌 선생님은 나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3월 8일부터 10일까지 기술원 내 미래농업교육센터에서 도내 농촌교육농장 운영자 58명을 대상으로 교육농장 품질인증제의 필수 교육과정인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과정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촌교육농장은 단순한 농촌체험을 넘어서 농촌의 모든 자원을 바탕으로 자유학년제 학교 교육과 연계된 활동을 제공하는 농촌과 더불어 자연이 살아있는 교육 장소이다. 농촌교육농장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는 농업이 가지고 있는 소중한 가치와 자연,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농업인에게는 농업 활동에 대한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게 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교육농장의 개념 및 이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3일간 총 15시간으로 진행되며, 운영자에게 교육철학과 동기를 부여하고 농촌체험학습 현장교사의 역할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모의 실습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농촌교육농장 운영자가 학교 교육 눈높이에 맞는 교육 서비스와 체계적인 품질관리로 농촌교육농장의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원 신은희 농촌자원과장은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활용하는 농촌교육농장이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교육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통한 창의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표 현장학습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