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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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포럼, 신임 이재진 회장 취임(사)충북경제포럼은 23일 07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포럼회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경제포럼 제239차 월례강연회 및 충북경제포럼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 앞서, 포럼 회원 모두는 소멸해가는 농촌을 살리고, 인구소멸을 막아 진정한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제정’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지난 4년간 충북경제포럼을 이끌어 온 차태환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재임기간 동안 코로나 등으로 기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여러 기관 단체와 충북경제포럼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로 임기를 무사히 마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충북경제포럼과 충북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이재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충북 경제․기업인들의 대표적인 거버넌스인 충북경제포럼의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역 경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기업경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포럼을 운영하겠으며, 충북 도정현안 해결에도 앞장서는 등 포럼의 역할과 위상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 한 김영환 도지사는 “항상 도정현안에 관심을 갖고 경제인들의 의견을 모아 도내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는 충북경제포럼회원분들게 감사하다. 저도 기업․경제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충북의 대표 장돌뱅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연회에서는 박주민 프론티어비즈 대표는 ‘영업주도조직 경영으로 비상하라!’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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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금 10만 달러 기탁충청북도는 23일 주한튀르키예대사관에서 김명규 경제부지사와 주한튀르키예 2등 서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금 기탁식을 가졌다. 대사관을 방문한 김 부지사는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담아 방명록을 작성하고, 지진 피해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편성한 예비비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0만 달러(한화 약 1억 2000만 원)를 전달했다. 앞서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난 15일 “예상치 못한 지진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인명구조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고,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구호금 지원이 조금이나마 튀르키예의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충북도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도민 성금 모금 활동과 이재민을 위한 의류, 이불 등 구호품 모으기 등 구호 기부금 모금에 많은 도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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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항공 모빌리티기업, 충북으로 오세요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맹경재)은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국내 최대 드론 전시회인 『2023 드론쇼코리아』에 참가하여 미래 항공 모빌리티(드론·UAM)기업유치를 통한 UAM산업의 선도지역으로서 발돋움하기 위한 홍보를 강화한다. * UAM :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충북경자청은 이번 2023 드론쇼코리아에 홍보부스를 운영, UAM 축소기 및 UAM 이착륙장인 버티포트 모형을 전시하는 한편, 연구센터 사업으로 확보한 자동이착륙기술, 전기추진시스템 평가기술 등 다양한 연구성과를 홍보할 예정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드론·UAM을 포함한 미래항공모빌리티를 혁신 전략산업으로 판단하여, 2020년부터 4년간 도비 35억원을 들여 충북 드론·UAM 연구센터를 청주대에 설립·운영하고 있다. 충북 드론·UAM 연구센터는 △UAM 기체설계 및 축소기 비행시험 △충돌회피기술 개발 △자동착륙기술과 버티포트 설계 △분산전기추진시스템 평가 기술 개발 등을 주요 과업으로 연구 중에 있다. 또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미래항공모빌리티 혁신에 핵심기술인 도심항공교통(UAM) 요소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가 UAM 정책추진 협의체인 ‘국토부 UAM 팀코리아’ 참여기관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연구센터 사업과 더불어 UAM R&D 기반확충을 위한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혁신센터 사업과 미래 UAM 산업수요에 맞춰 에어로폴리스 3지구 확대 지정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충북경제자유구역 맹경재 청장은 “이번 2023 드론쇼코리아 참가를 통해 항공모빌리티 기업 대상으로 청주 에어로폴리스 지구 등 홍보가 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글로벌 항공·UAM 관련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에어로폴리스 지구의 입지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2023 드론쇼코리아에는 드론·도심항공교통(UAM)·인공지능(AI)·수소 등의 분야를 선도하는 172개사가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 참고사항 - UAM :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 버티포트 : UAM 수직이착륙장(Vertiport) - 드론쇼코리아 주최기관 : 부산시,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 주요 참여기업 : 엘지유플러스, 지에스건설, 카카오모빌리티,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대한항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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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바이오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 목표로 추진충청북도는 2월 22일 16시 충북도청에서‘충북형 기회발전특구 전담조직(이하 TF)’출범식을 개최했다. 기회발전특구 TF는 김명규 경제부지사와 이장희 교수(충북대 명예교수)를 공동단장으로 하고 6명의 민간전문위원을 중심으로 4개 실무팀(기업유치, 정주여건개선, 인력양성, 지방지원)을 구성·운영하여‘충북형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TF에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대정부 정책건의에 대해 논의, 구체적으로는 도 주력산업인 바이오산업과 관련된 수도권기업 유치,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산재한 관련 규제를 해소하는 전략으로 충북도 현안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 할 계획이다. 한편, 기회발전특구는 국정과제‘기업의 지방이전 및 투자 촉진’에 포함된 현정부 지방시대 핵심정책으로 지역이 주도하여 선도(앵커)기업을 선정·유치하고 기업을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전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기존 특구 대비 파격적 조세 혜택과 규제 특례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기회발전특구에 대한 관련법안(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정이 선결되어야 하고, 구체적인 지침이 나오진 않았지만 선제적 대응을 위해 TF를 출범하게 되었다”라며, “충실한 준비를 통해 기업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하여 충북형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동시에 가장 성공적인 특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기회발전특구를 통해 비수도권이 고르게 발전할 수 있는 마중물로 기업이 내려와 정주 기반을 잡고 지역에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발목 잡는 규제가 철폐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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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도로변 퇴적물 조사 결과 발표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2022년 조사연구사업의 일환으로 ‘도로변 퇴적물의 중금속 및 PAHs(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 분포 특성’에 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도내 시 지역의 도로변 20개 지점을 대상으로 도로변 퇴적물을 채취하여 검사한 결과 중금속 중 아연, 구리와 PAHs 농도가 교통량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교통량이 많은 지점이 적은 지점 대비 아연의 농도는 약1.8~3.3배, 구리의 농도는 약2.0~4.4배 검출되어 교통량의 영향이 나타났다. 아연은 타이어, 구리는 자동차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 등으로 인해 환경에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PAHs는 화석 연료의 불완전연소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일부 발암성과 돌연변이 유발성을 가지는 독성 물질로 산업공정, 자동차, 담배 연기 등에서 발생된다. 조사 결과 교통량이 많은 지점이 적은 지점 대비 약 2.5배 검출되어 교통량의 영향이 있었다.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조사 결과는 토양오염 우려기준 이내로 나타났지만 강우 시 도로변 퇴적물이 하천 등 수생 생태계에 유입되어 피해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 관찰이 필요하며, 도로변 퇴적물 저감을 위해 도민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급정거 지양, 타이어 공기압 및 누유 점검 등의 올바른 운전 습관 및 차량 점검 등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도로변 퇴적물의 중금속 및 PAHs 분포 특성을 조사하여 도민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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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자유구역청, 해빙기 건축공사 현장 안전점검 실시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맹경재, 이하 경자청)은 해빙기를 맞아 경자청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3월 24일 까지 건축물 신축공사 현장 등 30개소에 대하여 담당부서와 외부전문가(구조기술사, 건축사 등)로 구성하여 점검반을 편성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 안전점검은 지반약화 등 사고위험이 높아지는 해빙기에 건설현장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중요 점검내용으로는 해빙기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가설시설물 설치상태, 공사장 주변 침하 등 이상 징후를 점검할 계획이며, 굴착공사 현장 등에 대하여는 현장 소장 및 건설근로자에게 해빙기 주요 사고사례, 취약공종 안전관리 대책 등을 전파하여 안전사고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점검 결과, 현장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신속한 보수·보강, 사용금지, 대피명령 등 긴급조치를 통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한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맹경재 청장은 2월 22일 14시 오송읍 봉산리 상업지역에 건축 중인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에게 “안전 수칙 준수 및 철저한 시공 관리를 통해 안전한 건축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지속적인 점검 및 관리로 도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정주여건을 조성하여 오송국제도시가 번창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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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신선, 모주 체험용 상품 개발 시동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22일 주박과 한약재로 만드는 모주 체험키트 제조에 관한 특허기술을 농업회사법인 ㈜신선(대표 박준미)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한 특허 기술은 술을 거르고 남은 주박(酒粕)을 열풍건조하고 한약재로 감초, 계피, 대추 등과 혼합해 최적의 배합비로 제조하여 기호도를 향상시킨 모주 제조법에 관한 기술이다. 그동안은 국산 쌀로 전통주를 제조하고 남은 주박을 사용하는 방법을 몰랐지만, 본 기술을 활용해 모주 체험키트상품으로 만들면 술을 먹지 못하는 사람들도 음용할 수 있게 되어 앞으로 추가적인 수익증대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청주시 산당산성 입구 산성동에 위치한 ㈜신선은 대한민국식품명인 88호, 무형문화재 4호인 박준미 대표가 집안 대대로 이어온 양조법으로 신선주를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21년에는 우리술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전통성과 품질을 인정받은 업체다. ㈜신선의 이경민 팀장은“우리 쌀로 전통주를 만들고 남은 주박으로 체험상품까지 만들 수 있어, 회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북에서 생산되는 대추, 감초 등의 약재를 함께 사용하여 농가소득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북농업기술원 엄현주 식품개발팀장은 “이번 특허기술이 업체의 노하우와 연계되어 소비자에게 폭넓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우수한 체험용 키트를 개발하도록 지속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판매되지 못하거나 못난이 농산물 등의 재료로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푸드가 최신 식품업계의 큰 트랜드인데, 그동안 주박은 사료나 채소절임 등에 제한적으로 쓰였으나, 이번 모주체험키트 개발로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부가가치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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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기억을 찾아주는 치유농업 머리 맞대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21일 충북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상수), 치매전문 치유농장주와 함께 치유농업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북농기원은 지난 2020년 치유농업 확산을 위해 충북광역치매센터와 MOU를 체결한 바 있는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인증농장별로 추진하고 있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공유와 광역치매안심센터 효과 분석 사례를 전파하고 충북의 치유농업 확대 보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유농업이란 농업·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증진을 도모하는 농업 활동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치유농업 활동을 통해 객관적 인지능력은 19.4% 향상되고, 기억장애 문제는 40.3% 감소하며 우울감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도는 농촌교육농장 중 전문프로그램, 안전, 위생 분야 등에 우수한 농장 11개소를 치매 전문 치유농장으로 인증(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도내 치매전문 치유프로그램 이용자는 ’21년 178명, ’22년 201명에 달한다. 또한 충북광역치매센터에서 ’22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효과 분석에 의하면 치매치유프로그램이 인지기능 향상과 주관적 기억감퇴의 호소를 감소시키는데 영향을 준 것으로 확인되었다. 신은희 농촌자원과장은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활용하는 치유농업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 보급과 단계별 치유농장 성장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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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국토안전관리원과 중대시민재해시설 합동점검충북도는 21일부터 23일까지 도내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중 노후교량에 대해 국토안전관리원 충청지사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충북도의 중대재해업무 전담조직이 구성된 이후 국토안전관리원과 협업하여 실시하는 첫 합동점검으로 시설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합동점검반은 충북도 안전정책과 중대재해팀, 도로관리사업소, 국토안전관리원 충청지사 건설안전실, 특수교관리부 등 총 9명으로 편성됐다. 점검대상으로는 그간의 안전진단(점검) 자료를 사전 검토한 후 차량통행이 많고 사고 시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노후교량 6개소를 선정했다. 청주 내수교, 신대교, 충주 살미육교, 금곡육교, 영동 마포1교, 구교교가 점검 대상이다. ※ (2.21.) 청주 내수교, 신대교 / (2.22.) 충주 살미육교, 금곡육교 / (2.23.) 영동 마포1교, 구교교 점검방법은 교량하부에 대해 망원경, 카메라 등을 활용 근접 촬영하여 국토안전관리원 전문가의 육안조사와 함께 각 기관 합동으로 세부손상상태를 면밀히 살핀 후 교량시설 관리주체인 도로관리사업소에 개선 조치하고, 점검결과에 대해서는 각 시․군에도 전파할 계획이다. 이설호 충북도 안전정책과장은“국토안전관리원 충청지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보다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수 있었으며, 이번 점검으로 인해 충북도의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충북도와 국토안전관리원 충청지사는 건설 안전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업으로 도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상호 협력적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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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법인 청주농산(주) 못난이 김치 기탁충청북도지사 6평 집무실에서 시작된 ‘김치만은 우리 것을 먹자’는 못난이 김치 의병운동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김치 의병운동에 이어 못난이 김치로 소외계층을 돕는 기부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청주농산(주) 김공배 대표는 21일 농업․농촌 소외계층을 돕는데 보태달라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못난이 김치 500박스(3kg/박스)를 기탁했다. 김공배 대표는 “같은 농업에 종사하는 일원으로서 농업․농촌 사각시대에 있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라고 말했다. 김공배 대표는 지역에서 생산한 쌀․잡곡의 도정 및 가공상품 생산으로 기업 매출 향상, 지역 농가소득 안정,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자수성가한 향토 농업기업인이다. 또한, 왕겨분리기, 누룽지제조기 등 3건의 특허등록을 했으며 해마다 상당량의 쌀과 잡곡으로 인근 소외계층을 찾아가 돕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방역물품 후원금(2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제승 농정국장은 “코로나19로 기업경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농업․농촌 취약계층을 위해 선뜻 나서 준 김공배 대표께 감사드리며, 못난이 김치 사랑의 기부운동이 우리 충북을 더 신나고 새롭게 하는 도화선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