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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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교육 확대로 도민 응급처치 역량 강화나서충청북도는 ‘이태원 참사’와 같은 다수 응급환자 발생에 대한 도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1억7,800만원(전년대비 2천만원 증가)을 투입하여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충북도는 도민 9,500명(전년대비 1,100명 증가)을 목표로 효율적인 교육 추진을 위해 한국교통대학교와 대원대학교를 위탁기관으로 선정하였다.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중요성, 증상별 대처법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법령에 따른 의무 교육대상자(4시간),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100분), 일반도민(80분)으로 구분하여 실시하며, 교육을 받은 도민에게는 충청북도지사가 인증하는 교육 수료증을 발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단체 등은 30명 내외의 교육 인원과 강의‧실습이 가능한 장소를 확보한 후 위탁기관에 신청하면 강사와 조교가 교보재(교육용 인형, 자동심장충격기 등)를 준비하여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 *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 043-820-5213) : 청주, 보은, 옥천, 영동, 증평 대원대학교 헬스케어 3.0센터(☎043-649-3280) : 충주, 제천, 단양, 음성, 괴산 충북도 관계자는 “신속한 심폐소생술 실시만으로도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2배로 향상시킬 수 있다”며 “교육 인원과 장소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무상교육이 가능하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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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장 충북도 특강, “산림 르네상스 시대 열자!”남성현 산림청장은 1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청 공직자와 산림단체를 대상으로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라는 주제를 가지고 특강을 실시했다. 남 청장은 특강에서 △우리 숲의 현주소 △글로벌 산림 메가트렌드 △국민을 위한 주요 산림정책 △생명의 숲과 ESG 경영 △기후위기 대응 NDC 달성을 위한 산림부문 전략 등 지난 50년간의 산림역사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정책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건강하고 가치 있는 산림조성을 위한 숲가꾸기 사업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에 필요한 산림사업, 선진국형 산림관리의 필수 인프라인 임도 확충을 강조했다. 남 청장은 “산림이 주는 공익가치는 연간 259조원으로 국민 1인당 약 5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면서 “숲의 가치를 더욱 발전시켜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환 도지사는 환영사에서 “산림의 경제적 가치 제고를 위해 호수와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면서 “밀원수 조성과 경제성 있는 수종 식재, 목재 펠릿 확대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산림을 가치있게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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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면 대박나는「2023 동행축제」시작충북도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대형 유통업체부터 중소·소상공인, 전통시장, 정부·지자체가 모두 참여하는 상생형 할인행사를 통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개선하고자 진행되는 ‘5월 봄빛 동행축제(2023 동행축제)’에 맞춰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5월 봄빛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정부 부처, 17개 시·도, 지방중소벤처기업청, 국내외 유통사 및 전통시장·상점가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로 5월 1일부터 28일까지 총 28일간 개최된다. 충북도에서도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하여 5월 봄빛 동행축제와 연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였다. 먼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KTX 오송역(1층)에서 충북 우수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전이 진행된다. 뷰티제품, 식품, 생활용품 등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제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5월 26일부터 28일까지는 진천 농다리 축제장 내에서 지역 우수 제품과 로컬크리에이터의 창업제품을 판매하고 경품행사를 진행하는 특별판매전이 진행되어 지역 축제도 즐기며 지역 우수 생산품도 만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충북도청 서관 1층에서 운영 중인 충청북도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에서도 5월 3일부터 19일까지 입점된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가정의 달 특판행사가 진행된다. 지역 온라인몰(청풍명월장터, 한방바이오 제천몰, 음성장터, 진천몰)도 최대 60% 할인과 쿠폰이 지급되고, 충북도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제천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도 2천원 쿠폰을 지원한다. 전통시장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청주 직지시장·사창시장·육거리시장, 제천 내토시장, 영동전통시장, 괴산전통시장, 음성전통시장, 증평장뜰마켓 등 8개 전통시장에서는 복권이벤트, 문화공연, 어린이 체험행사 등이 진행된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장보기·만들기 체험과 동요콘서트, 피에로 공연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풍요롭게 구성하였다. 가정의 달 지역소비 촉진을 위하여 지역화폐들도 인센티브 확대와 구매 한도 증액을 진행한다. 청주시와 충주시, 제천시는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각 10%, 8%, 10%로 확대하고, 옥천군 또한 5월 한시적으로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15%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두환 도 경제통상국장은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동행축제 행사를 내실 있게 추진하여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가정의 달에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도내 우수 농특산물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으로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하고, 가족들과 지역축제장, 전통시장 등에도 많이 방문해 주시기를 적극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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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5월부터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가동충북도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각 시․군 보건소와 연계하여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여름철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 미생물 증식이 쉬운 환경으로 세균성 이질, A형 간염, 노로바이러스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많이 발생한다. 그간 도내에서는 2021년 438명, 2022년에는 266명, 올해는 벌써 159명이 발생하였다. 이에 도와 각 시군 보건소는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감염병 발생보고 및 연락체계를 24시간 유지하고, 감염병 발생 시 원인 규명 및 지역 확산 방지 위해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예방수칙을 강조하며, 2인 이상이 동일한 음식물을 섭취하여 설사증상이 있을 때는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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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차전지 산업 글로벌 생태계 강화를 위해 두손 맞잡다충북도(지사 김영환)는 28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과 도내 이차전지 분야 중소기업의 집중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1979년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연간 10조원 규모의 중소벤처기업 창업 및 진흥 기금을 운용하며, 정책자금 융자, 창업·기술 지원, 수출·세계화 등 중소벤처기업의 경영기반 확충과 경영 애로 해소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등 선도기업 중심으로 도내 집적화되어 있는 이차전지 공급망을 형성하고 있는 기업을 위해 중진공의 다양한 정책지원 제도를 통한 충북의 이차전지 산업육성 전략의 추진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정책자금 공급 등 지원 강화 △협동화·협업화를 통한 공동설비구축 및 원부자재 공동구매 지원 △수출·판로 및 세계화 지원 △산업 및 기업동향 정보의 공유 △지역협력 교류회 운영 협조 등이다. 충북도 김영환 지사는 “우리도에서 구축중인 우수한 이차전지 제조·시험평가·분석 실증기반시설을 활용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과 중진공의 정책자금 공급 등 지원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한다면, 우리도가 세계적인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의 지속적인 우위 선점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중진공 김학도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이차전지를 비롯한 국가 첨단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제조 강국 대한민국의 미래 설계와 관련 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지역협력의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정책자금을 비롯한 창업, 수출‧판로 등 중진공의 정책 역량을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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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도내 골프장 농약 적정사용 여부 검사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6월까지 도내에서 운영 중인 43개소 골프장 전체를 대상으로 건기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약잔류량 검사는 골프장의 농약 사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매년 건기(4~6월)와 우기(7~9월) 두 차례 실시되며, 환경부 고시로 지정된 방법에 따라 시·군과 합동으로 검사를 진행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골프장 내에 토양(그린, 페어웨이) 및 수질(유출수, 폰드)을 대상으로 농약잔류량을 검사하며, 검사 대상 농약은 기본항목 24종이다. 올해부터는 농약등록 현황을 토대로 잔류량검사 대상농약을 현행화하여 고독성 농약 3종과 잔디 사용금지 농약 1종이 삭제되었다. 또한 외국에서 위해 가능성이 제기된 클로로탈로닐은 잔류량 검사 대상농약으로 추가하여 2024년 1월부터 분석 예정이다. 지난해 도내 40개 골프장 잔류농약에 대한 검사결과 저독성으로 분류되는 이프로디온, 플루톨라닐 등 일반농약(10종)이 미량 검출됐으며, 맹·고독성 및 잔디사용금지 농약은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아 도내 골프장은 농약의 안전사용기준을 잘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 결과는 환경부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SGIS ; sgis.nier.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코로나19 이후 국내 골프장이 공통적으로 관심을 갖는 사항이 친환경 골프장 운영이다”면서 “철저한 검사를 실시하여 친환경적인 골프장 운영을 유도하고 골프장을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로 도민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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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외식업중앙회 충청북도지회 정기총회 개최(사)한국외식업중앙회 충청북도지회(지회장 김진홍)는 27일 S컨벤션에서 대의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충북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우리 농산물 사용하기 운동」의 일환인 ‘어쩌다 못난이 김치’ 적극 사용 동참 지지는 물론 외식산업 문화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개최됐으며, 이날 감사패·공로패, 충청북도지사 표창장 등 43명에게 표창장 수여, 장학금 전달, 세입·세출 감사보고 및 2023년 중요사업계획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김진홍 지회장은 “외식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제공을 위해 노력해주심에 감사드리며,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가 내실있고 효율적인 단체로서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외식산업발전에 이바지하여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충청북도지회에는 충북지역 일반음식점 18천여개소가 가입되어 있고, 도내 음식점 영업주·종사자에게 식중독 예방교육, 좋은식단, 식사문화개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충북에서 생산되는 지역 농특산물 사용을 적극 홍보 함은 물론, 제주지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옥천쌀 40톤(2,000포/20kg)을 제주지역 음식점에 공급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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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어쩌다 못난이 김치 홍콩 첫 진출충청북도가 시작한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홍콩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4월 26일(수) 1톤 수출 선적식을 했다. * 농가를 돕고 김치업체의 가동률을 높이며 국산 김치를 애용하자는 공정의 가치를 담은 브랜드 일본, 호주, 베트남과 충북 농식품 독일 판매장에서 선보인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2017년 설립된 한국식품 전문 수입업체 J Blooming International Limited(Seoul Recipe)(대표 : 김민선)를 통해 홍콩 파킨샵과 센트럴 소호의 매장에서 홍콩 소비자와 만나게 된다. 이번 못난이 김치는 보은군에 소재한 이킴(Iikim) 제품으로 홍콩 현지인의 수요에 따라 수출 물량 및 김치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충북도에서는 K-농식품 수출을 선도하기 위해 해외 주요 김치 인기 국가(미국, 영국, 독일, 호주 등)에 김치를 주력으로 하는 충북 김치 수출 세계화 지원사업, 농식품 상설판매장 운영, 글로벌 꾸러미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현지 대형마트 입점을 통한 충북産 김치인지도 확대 및 안정적 수출 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저가 수입산 김치를 대체하는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충북産 김치에 대한 호감도를 높여 포기김치 이외 다양한 김치 제품과 김치 가공식품, 양념 등의 판매로 충북 농식품 제품 수출에 쇄빙선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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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건전한 디지털 문화 정착을 위한 연계협력 강화충북도가 운영하는 충북스마트쉼센터(소장대리 이정화)는 26일 도민 미디어 교육기관인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고광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북스마트쉼센터는 도내 유아동부터 고령층에 이르기까지 미디어교육과 연계한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교육은 물론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상담 활동을 통한 건전한 디지털 문화가 정착되어 활발한 미디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연계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미디어콘텐츠 및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강화를 위한 협력 프로그램 발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를 위한 정보교환 등 상호협력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및 미디어 역기능 예방교육, 상담연계 협력 등 도민의 미디어 교육 및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는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를 이용하여 미디어 역기능 예방교육과 다양한 미디어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북스마트쉼센터는 2012년부터 도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예방 교육, 찾아가는 가정방문상담, 대안 활동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 및 상담을 희망하거나 자세한 문의는 대표전화 1599-0075 또는 충북스마트쉼센터(043-211-8275)로 하면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이 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 도민이 성숙하고 건전한 미디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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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도지사, 농작물 냉해 피해 현장 방문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6일 최근 이상저온으로 농작물 냉해피해를 입은 청주시 미원면 사과농장을 찾아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 피해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밝혔다. 지난 4월 7일부터 8일까지 발생한 농작물 냉해 피해 신고는 현재까지 1,323농가 641.5㏊가 접수됐으며, 피해농가는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른 농약대와 긴급 생계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4월 개화기에 저온피해를 입게 되면 씨방과 꽃이 갈변되어 수정 능력을 잃게 되며 과실을 맺지 못하거나 과실을 맺더라도 낙과가 많이 발생한다. 김 지사는 “현장을 실제로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농작물 피해 지원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냉해 피해 농작물에 대한 농업기술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향후 냉해 피해 신고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사하여 농가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농업재해 복구비 등 농가 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