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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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고 카누부, 제19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 금 3, 은1 쾌거진천고등학교(학교장 한만혁)는 ‘제19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 참가해 금 3개, 은 1개를 거두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태로 각종 전국대회가 취소, 연기된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열린 대회였다. 진천고등학교는 총 5개 경기에 출전하여 4개의 메달(금 3개, 은 1개)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강신홍(3학년) 학생이 C-1 200m 1위, C-2 200m 1위, C-2 500m 1위, C-1 500m 2위 등 대회 3관왕을 차지하였고,유영주(3학년) 학생 역시 C-2 200m 1위, C-2 500m에서 1위를 차지하여 2관왕을 차지하였다. 특히 강신홍(3학년) 학생은 C-1 200m 경기에서 실업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기록을 보이며, 아시아권에서 중국에 열세를 나타내고 있는 한국 카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유망주로 인정받고 있다.유영주(3학년) 학생 역시 특유의 성실함과 열정을 바탕으로 기록이 점차 향상되고 있고, 2인승 경기에서 강세를 보이며, 앞으로의 성장이 매우 기대되고 있다. 한만혁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훈련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고, 학기 중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힘든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앞으로도 카누의 명문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24일(금)부터 7월 26일(일)까지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카누경기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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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봉명고, 흥덕경찰서와 학교폭력 예방 업무 협약 체결봉명고등학교(교장 김명철)는 7월 30일(목) 오전 11시 흥덕경찰서에서 학교폭력 예방 등 학생 안전에 대한 학교와 경찰의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등교가 격주로 이루어짐에 따라 학교 밖에서의 생활이 많아졌고, 이에 따라 학교 밖 폭력의 위험성이 높아져 학교와 경찰의 공동 대응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SNS를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 ‘징검다리’, 사이버 범죄 예방 교육, ‘희망동행교실’ 선도프로그램 운영, 학교 안전 캠페인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징검다리’란 경찰의 각종 비행 예방 활동을 봉명고 학생 동아리 ‘폴드림’ 회원들이 카톡 단톡방 ‘학폭 OUT’에 교내 학생들에게 전파하는 홍보 활동이다.코로나 19사이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흥덕경찰서와 학교가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비행 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희망동행교실’이라는 선도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선도 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지역사회와 함께 등굣길 학교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청소년 일탈 우려 및 취약 지역 합동순찰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명철 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이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전한 성장과 체감 안전도를 향상시켜 행복한 학교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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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문광초, '예술교육, 학교를 넘어 지역을 잇다'문광초등학교(교장 염종현)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교육부요청 도지정 예술이음학교 연구학교로서 학교-지역사회를 연계하는 예술교육 협력모델 개발 및 적용을 통한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학교 자체의 예술교육 기획으로 지역 예술 전문가와 함께 예술교육 콘텐츠 개발, 문화예술 체험학습, 찾아가는 행복한 예술도시락 등을 운영하여 예술교육 내실화 및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문화예술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지역예술교육 협의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연합 느티울하모니 학생 오케스트라 중심학교로서 학생들의 연주 능력 향상과 긍정적 자아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학생중심의 예술교육 환경 구축을 위하여 학교의 예술 공간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며,교육 공동체 모두가 예술적 감성을 기르고자, 학생은 앙상블, 3D펜 공작 동아리, 학부모는 홈패션, 원예 동아리, 교사는 목공 D.I.Y동아리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19여파로 예술체험학습을 외부에서 진행하기 어려워 지역의 예술단체인 ‘문화학교 숲’과 함께 전통놀이와 새로운 놀이 창작 활동을 통하여 예술 문화 생산 주체로서 역량을 강화하였으며,지난 7월 23일(목)에는 ‘놀이마당 울림’과 전통 공연 예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와 더불어 교사-지역예술가 협력수업 프로젝트도 추진되고 있다. 인형극과 연극으로 예술감성을 기르고, 한국무용으로 K-POP댄스를 재해석하며, 예술과 과학이 융합된 놀이창작 활동들은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염종현 교장은 “학교가 갖고 있는 예술교육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의 한계를 지역연계를 통해 극복하고, 지역의 교육 공동체가 활발히 소통하여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내는 것이 예술이음학교 역할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보다 발전적이며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교원 목공 D.I.Y 동아리 아트트리 스스툴을 만들고 있다(문광초)> <사진 - 예술체험의 날 놀이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문광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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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수학체험센터, 학급단위 온라인 수학체험교실 운영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원장 박재환) 충북수학체험센터에서는 코로나19에 따라 2020학년도 학급단위 수학체험교실을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연과학교육원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하여 면대면 집합수업 방식에서 온라인 수학체험교실로 변경하여 7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초·중 전체 학교 학급단위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충북자연과학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기 신청한 학교는 택배 배송으로 학급단위 수학체험재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정육면체 만화경 만들기, 72연필 만들기, 스트링아트 등 다양한 수학체험재료 꾸러미를 제공하면,교육원 누리집의 영상 및 학습 자료를 이용해 학교에서도 선생님과 함께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재미있는 수학활동을 즐길 수 있다. 교육원 관계자는 “수학체험재료는 수학시간 뿐 아니라 자유학년제, 창체시간, 동아리시간, 돌봄 교실, 다문화 학생을 위한 수업 등 학교의 학사 일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활용하도록 제공된다”며“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교사와 학생에게 수학에 대한 즐거움과 흥미를 북돋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2020. 충북 수학 온라인 나눔축제(2020년 9월 9일~10월 24일)와 12월 초에도 체험재료, 온라인 콘텐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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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원격수업 질 향상과 학생 학력격차 해소 위해 노력코로나19로 때문에 급박하게 다가온 원격수업의 안정적 정착에 성공적으로 대응했던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이 이제는 원격수업의 질 관리와 학생 학습결손 줄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하반기부터 진행될 질 높은 원격수업 제공하고자 이미 지난 7월, ‘원격 수업 질 관리 TF’를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이에 도교육청 각 부서에서는 학교급‧설립목적에 따른 학교별 원격수업의 형태와 운영 시스템, 교원들의 시스템 활용 역량 계발 등의 다양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에 수립될 원격수업 질 관리를 위한 종합계획은 학생‧학부모‧교원들의 원격수업에 만족도와 이후 운영에 대한 의견 수렴을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기반으로 단기,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단기적으로 여름방학 중 학습 결손에 대한 보충을 위한 학교별 온‧오프라인 여름단기 집중교실 운영, 전문적학습공동체와 연구회를 통한 교사 역량계발, 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를 통한 온마을 학습망 구축‧활용 등이 진행된다. 또한 도교육청은 2학기부터 쌍방향 원격 수업과 등교수업일수 확대 등 방안도 함께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중장기 계획에는 다문화가정과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정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심리적 치유와 회복, 학력 향상 교육프로그램 구안과 자기주도적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 의욕 향상을 위한 초중학교 진로 목표 설정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교육청 김동영 학교혁신과장은 “충북교육이 상반기 원격수업에 대한 발 빠른 대응과 시스템 준비 등으로 온라인 수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는 학부모님들의 칭찬과 격려를 많이 받고 있다”며“안정적 정착을 통해 하반기에는 원격수업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한 노력에도 교육가족들의 많은 응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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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하고 수산업과 상생…‘해상풍력’ 에 주목해야하는 이유전북 고창 구시포항에서 약 10km, 부안군 위도에서 약 9㎞ 떨어진 해상에 자리잡은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 이곳엔 3MW 풍력발전기 20기와 해상변전소로 구성된 총 60MW 규모의 풍력발전기가 설치돼 있다. 국내 최대 해상풍력발전단지다. 한국전력과 한수원 등 발전 6사가 공동 출자해 올해 1월 준공한 해상풍력 실증단지는 건설, 운영 등 과정에서 1500여명의 고용을 창출했고, 현재 수백억원의 수익을 내고 있다. 지난 17일 문재인 대통령은 그린뉴딜의 첫 현장 방문지로 이곳을 찾았다. 이날 문 대통령은 “현재 124MW 규모인 해상풍력발전 용량을 100배 늘려 2030년 12GW까지 확대할 것”이라며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에너지전환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3면이 바다인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2030년 ‘세계 5대 해상풍력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이를위해 정부는 올해 해상풍력 관련 예산으로 58억원을 편성한데 이어 3차 추가경정 예산에서 ‘그린뉴딜’ 명목으로 편성된 4639억원 가운데 195억원을 해상풍력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처럼 정부가 그린뉴딜의 핵심으로 해상풍력을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해상풍력은 육지보다 더 풍부한 바닷바람을 확보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고,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를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 에너지로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관련 산업도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청와대가 “해상풍력이 다른 발전에 비해 최대 열 배에 이르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기대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해상풍력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가 일찍부터 주목한 신재생에너지다. 전 세계는 지금 바다에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해 해풍을 재료로 청정한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31일 산업부에 따르면 영국은 전세계 해상풍력 보급량(29.1GW)의 1/3인 9.7GW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했다. 지난해 1764MW 규모를 추가로 건설해 올해까지 보급목표 10GW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2018년과 2019년 연속 신규설치량 1위(1.65GW, 2.4GW)를 달성하며 앞서가고 있고, 대만과 일본도 해상풍력 발전량을 수년 내 급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세계에너지전망 2019 보고서를 통해 세계 해상풍력 시장 규모가 2040년까지 매년 13%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6년 제주 바다에 100% 국산 시설로 조성된 해상풍력발전단지가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돌입하면서 국내 처음으로 해상풍력시대를 열었다. 제주 한경면 두모리에서 금등리로 이어지는 해안에 500~1200m 떨어진 바다 가운데 자리한 탐라해상풍력단지가 바로 그곳이다. 8만1000제곱미터 공유수면에 건설된 탐라해상풍력단지는 1650억원을 투입해 두산중공업이 개발한 3000kW급 풍력발전기 10기를 건설했다. 여기서 생산되는 전기는 85GWh로, 이는 제주도민 2만4000가구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당초 설계된 1·2차년도 이용률 목표는 28.9%였지만 준공이후 2년동안 실제 이용률은 32.7%, 29.3%로 각각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육상 풍력발전소들이 통상 25% 내외의 이용률을 보이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탐라해상풍력단지가 창출하는 수익은 수백억원대로, 발전 수익의 일부를 한경면 두모리와 금등리 마을회와 제주도에 매년 발전기금으로 환원하고 있다. 김동영 탐라해상풍력발전 본부장은 “공장 하나 없는 마을에 발전기금이 들어오고 나서부터는 주민들이 마을이 풍요로워졌다면서 반가워한다”며 "해상풍력과 연계된 사업까지 하다보니 오히려 부유해진 마을이 됐다”고 말했다. 제주도에 출연한 발전기금을 통해 조성한 리조트와 체험마을은 지역주민의 새 소득원이 됐고, 풍력단지 주변은 관광객들이 몰려들면서 식당과 카페 등 주변 상권의 활성화로 이어졌다. 발전소 건설, 운영과정에서만 4만3000여명의 고용도 창출됐다. 하지만 하루아침에 이같은 성과를 낸 것은 아니다. 탐라해상풍력단지는 2006년 발전사업 허가를 받은 이후 첫 삽을 뜨기까지 무려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김동영 본부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만큼 막연한 불안감이 주민들의 반발을 샀다”며 “소음, 해양생태계파괴, 조망권 피해 문제 등을 이유로 반대를 했지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충분한 의사소통끝에 주민들을 설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주민들이 가장 우려했던 소음문제는 바닷바람과 파도소리가 풍력발전기 소음을 잡아줘 결과적으로 기우에 그쳤다. 해양생태계 파괴 문제 역시 어족자원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해상풍력구조물이 인공어초 역할을 하면서 오히려 어획량이 대폭 늘어났다. 두모리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감태나 굴낙지를 비롯해 뿔소라가 과거보다 확실히 많이 잡힌다”며 “풍력발전기로 오히려 관광객이 늘어 조망권 피해도 우려할 수준은 아니었던 만큼 좀더 일찍 사업을 착수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주민과 함께하고, 수산업과 상생하는 해상풍력 발전 방안’을 통해 탐라해상풍력단지와 같은 상생형 모델을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문 대통령이 해상풍력단지 건설시 “계획수립 단계부터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 발전수익이 지역주민께 돌아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한 것도 이때문이다. 바다에 시추봉을 꽂아 석유를 찾기위해 안간힘을 쓰던 시대는 끝났다. 바람이 전기를 생산하는 주요 자원이 되면서 해상풍력은 이제 가장 유력한 화석연료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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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증가’…코로나 딛고 경기반등 기대코로나19의 확산으로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간 위축됐던 국내 산업동향이 6월 전산업 4.2% 증가하면서 5개월 만에 반등했다. 생산(제조업생산 7.4%↑)·소비(소매판매 2.4%↑)·투자(설비투자 5.4%↑)면에서 ‘트리플 반등’을 이끌어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0년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생산은 광공업과 서비스업 등의 생산이 늘어 전월대비 4.2%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공공행정에서 생산이 늘어 0.7% 증가했다. 6월 전산업 생산 증가폭 4.2%는 2006년 10월(4.5%) 이후 최대 수준이다. 소매판매 역시 승용차, 의복, 화장품 등의 판매가 늘며 전월대비 2.4%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와 운송장비 투자가 모두 늘어 전월대비 5.4% 증가했고, 건설기성은 건축공사 실적이 늘어서 전월대비 0.4% 증가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각각 전월대비 0.2%p와 0.4%p 상승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산으로 2~3월 크게 위축됐던 서비스업 및 소매판매는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통제되고 각종 정책의 효과가 반영된데 힘입어 4월부터 반등했고 6월에도 2.2% 상승하면서 그 흐름을 이어갔다. 수출과 제조업 부문은 4~5월 해외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며 각 7.7% 수준으로 제조업생산이 크게 하락한 바 있다. 5월부터 해외 주요국의 경제활동 재개로 우리의 제조업 수출이 개선되면서 6월 제조업생산은 7.4% 큰 폭으로 증가했다. 아울러 동행순환 변동치와 선행순환 변동치도 5개월 만에 동반상승 전환했다. 4~5월 부진했던 광공업생산은 1차 금속에서 감소(-1.1%)했으나 자동차(22.9%), 반도체(3.8%) 등이 늘어 전월대비 7.2%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0.5% 감소했다. 광공업 생산은 기저효과, 주요국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수출부진 완화 등으로 2009년 2월(7.3%) 이후 최대 수준의 증가폭을 보였다. 제조업재고는 전월대비 1.4% 감소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2.0% 증가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대비 4.9%p상승한 68.3%다. 서비스업생산은 정보통신(-4.4%)에서 감소했으나 교육(5.4%)·금융(2.8%)·도소매(2.2%) 등이 개선되며 전월대비 2.2% 증가,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금융·보험(15.7%) 등에서 증가했으나 운수·창고(-15.7%), 예술·스포츠·여가(-35.2%) 등이 줄어 0.1%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승용차 등 내구재, 의복 등 준내구재, 화장품 등 비내구재 판매가 모두 늘어 전월대비 2.4% 증가했다. 3개월 연속 증가세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의복 등 준내구재(-5.8%) 판매는 줄었으나 비내구재(0.0%) 판매는 보합, 승용차 등 내구재(29.2%) 판매가 늘어 6.3% 증가하며 코로나19 위기 이전 수준을 상회했다. 소매업태별 판매로는 전년동월대비 면세점, 전문소매점, 백화점 등은 줄었으나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 무점포소매 등은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정밀기기, 기계류, 자동차 등 운송장비 투자가 모두 늘어 전월대비 5.4%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3.9% 증가했다. 국내기계수주는 전기업 등 공공 및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등 민간에서 모두 늘어 전년동월대비 19.0% 증가했다. 건설기성은 토목은 감소했지만 건축공사 실적이 늘어 전월대비 0.4%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2.7% 감소했다. 건설수주는 주택, 공장·창고 등 건축 및 발전·통신 등 토목에서 모두 늘어서 전월비 10.2%, 전년동월대비로는 60.2% 증가했다.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광공업생산지수, 건설기성 등이 감소했으나 소매판매지수, 서비스업생산지수 등이 증가해 전월대비 0.2%p 상승했다.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수출입물가비율, 재고순환지표 등이 감소했으나 코스피, 건설수주액 등이 증가해 전월대비 0.4%p 상승했다.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와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5개월만에 상승 전환했다. 이같은 6월 산업활동동향은 생산·지출 측면의 모든 지표가 개선되고 경기지수가 상승하는 등 3분기 경기반등 가능성을 높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추경·한국판 뉴딜·임시공휴일 등 정책효과가 더해질 경우 향후 경기반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여전히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미중갈등 등 대내외 리스크 요인은 상존하고 있다. 정부는 철저한 방역과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3분기 확실한 경기반등을 위해 가용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대응할 방침이다. 문의: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경제분석과(044-215-2731)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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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늘의 한마디] 야외라고 안심할 수 없습니다캠핑을 통한 집단 감염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야외에서도 거리 두기를 지키지 않고 밀접한 접촉을 한다면 어김없이 코로나19 확산은 일어납니다. 해변, 산,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반드시 마스크 착용 및 방역수칙을 준수해 본인은 물론 가족, 지인을 보호해 주세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예방 총력 대응 특집페이지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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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안간 퀴즈쇼 - 식중독예방 상식 파헤치기퀴즈로 풀어보는 식중독예방 상식. 최아리, 김가영, 이서경 MBC 기상캐스터와 함께 재미있게 퀴즈도 풀고 식중독 예방 상식도 알아보세요~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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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싹쓰리’…감염병 예방 수칙 지키고 건강한 여름나기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 계획을 세우고 계신 분들 많을 텐데요. 여름철의 경우에는 기온과 습도가 올라가고, 장마 등으로 위생 환경이 취약해지기 때문에 코로나19 예방과 더불어 각종 감염병에 대한 예방과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철을 보내기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하는 감염병 예방수칙을 알려드릴게요!1.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주로 발생해요. *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A형간염 등 ▷ 예방수칙 1.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 씻기 2.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기 3. 물은 끓여 마시기 4. 위생적으로 조리하기(칼·도마 조리 후 소독 등)2. 비브리오 패혈증 오염된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섭취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는 급성패혈증으로 급성 발열, 오한, 복통, 구토 등 증상이 발생해요. ▷ 예방수칙 1.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기 2.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기 *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만성간질환, 당뇨, 습관성 음주자 등)은 특히 주의어패류 관리 및 조리 시 주의사항 -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 및 85도 이상 가열처리 (어패류는 껍질이 열리고 나서 5분 동안 더 끓이고, 증기로 익히는 경우 껍질이 열리고 나서 9분 이상 더 요리해야 함) - 어패류 조리 시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기 (해수 사용 ×) -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 - 어패류 다룰 때 장갑 착용3. 모기매개감염병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철에는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말라리아·일본뇌염에 주의해야 해요. ▷ 예방수칙 1. 모기활동이 왕성한 야간(밤 10시~새벽 4시) 외출 자제하기 2. 외출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및 모기 기피제 사용하기 3. 방충망 및 모기장 사용하기 4. 땀 흘린 후 목욕하기4. 진드기매개감염병 피부를 노출한 채로 풀숲에 들어가거나, 작업·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진드기에 물릴 수 있고 드물게 감염병*에 걸릴 수 있어요.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 예방수칙 1. 야외활동 전 :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하기, 긴 옷 착용 및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2. 야외활동 중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고 돗자리 사용하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3. 야외활동 후 :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외출 후 목욕하기, 진드기에 물리지 않았는지 꼼꼼히 확인하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유증상 시(고열, 구토, 설사 등) 즉시 진료받기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