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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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자청, 블로그 기자단 공식 출범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충북경자청)은 13일 블로그 기자단을 초청해 기자증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SNS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2023년을 사람중심 국제도시 오송을 표방하는 원년으로 삼아 다양한 콘텐츠 발굴을 추진 중인 충북경자청은 기자단들의 통통 튀는 시각으로 도민들에게 다채로운 정보 제공을 할 예정이다. 제1기 충북경자청 기자단은 다양한 지역·나이의 쟁쟁한 실력과 열정을 갖춘 총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국제학교, 카이스트 의전원 입지, 입주기업, 관내 관광지 소개 등 국제도시 오송과 관련된 소식을 국민의 시각으로 취재해 양질의 콘텐츠 제작 홍보와 소통을 진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국제도시 오송을 잘 모르는 기자단들을 위해 영상회의로 미래비전을 공유하여 보다 내실있는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맹경재 경제자유구역청장은 “도민들이 건강·아름다움·글로벌 창업허브 국제도시 오송을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기자단들의 기량을 힘껏 발휘해주기를 바란다”며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제1기 충북경자청 블로그 기자단의 활동과 콘텐츠는 공식 블로그와 공식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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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장차 수소연료 전환 충북이 선도한다충북도는 ’23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혁신 기반조성사업을 통해 「특장차 수소 파워팩 기술지원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을 통하여 구축하게 될 「특장차 수소 파워팩 기술지원 센터」는 친환경 자동차산업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충북의 주력산업인 수송기계부품 산업과 수소산업을 연계하여 수소 연료전지 기반의 파워팩 모듈 관련 기업지원 및 특장차 분야의 수소 모빌리티 전환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장차 수소 파워팩 기술지원센터」는 2025년부터 운영을 목표로 하여 대지면적 16,500㎡, 건축 연면적 2,300㎡, 장비 10종, 총사업비 261억원 규모로 충주시 주덕읍 화곡리 1256(충주 기업도시)에 구축될 예정이다. 센터가 들어서는 충주 기업도시에는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23년 6월 준공예정), 모빌리티 전장부품 신뢰성센터(’25년 상반기 준공예정)가 구축 중이며, 국내유일 차량용 수소연료전지 생산거점인 충주와 특장차산업 집적지역인 청주, 제천, 진천, 음성을 상호연계·활용하여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본 사업은 고등기술연구원 분원유치와 연계하여 수소 모빌리티 분야의 전문성 있는 기관이 충북에 둥지를 틀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과거 대우자동차, 대우조선해양을 보유하고 있던 대우그룹이 설립한 고등기술연구원은 대우그룹의 종합기술원 역할을 하는 기관이었으며, 현재까지 모빌리티‧플랜트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충북도와 충주시는 ’21년부터 고등기술연구원 충북분원 설립에 대한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하는 등 분원유치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 ’22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법인설립 허가를 받은 바 있다.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는 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센터구축을 비롯하여 사업총괄·센터운영을 담당한다. 기업지원 및 홍보는 충북테크노파크, 인력양성 및 장비·기술의 교재 개발은 한국교통대학교가 협력하여 특장차 기업들의 수소파워팩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김영환 도지사는 “친환경차 전환 가속을 위하여 승용차 중심의 수소 모빌리티 산업에서 특장차, 캠핑카, 소방차 등 새로운 시장이 필요하다”며 “전·후방 경제적 산업 파급효과가 큰 모빌리티 분야의 수소 활용 방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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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 미세먼지 문제 해결 위해 팔 걷어붙이다김영환 충북지사가 13일 오송에 위치한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하여 미세먼지 문제 대응을 위해 대학교수, 환경부 관계자 등 전문가 10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지사는 지난달 17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한 차례 토론을 거쳐 충북의 고농도 미세먼지의 원인으로 분지형 지역과 낮은 풍속 등을 원인으로 분석했고, 그에 따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에 다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회의에서 이그림 충북권대기연구소장이 ‘충북 초미세먼지 오염도 현황 및 저감정책 제언’으로 산업단지 유해물질 배출감시 및 규제 강화 정책을 제안했다. 보건환경연구원 신기호 미세먼지분석과장은 ‘분지형 지역 미세먼지 발생원인 및 관리 방안’으로 시·군별 맞춤형 배출원 중점관리, 예측시스템 강화,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시 대중교통 요금 지원, 도심 철도 구축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연구원 윤철 박사는 ‘미세먼지 저감 운영 사례’로 실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만들어진 국내·외 제품들의 사례를 발표했고, 발표 후 자문위원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이 배출량은 전국 8위인데 비해 외부요인이 크게 작용하여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은 만큼 중앙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위한 예산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자체적 발생 요인이 큰 도로·비도로 및 생물성 연소의 비중도 낮출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이번 자문위원단의 의견을 바탕으로 도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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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비닐 피복기 탈부착식 발판’특허기술 개발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비닐 멀칭 작업 시 농업인이 지속적으로 걸어 다녀야 하는 힘든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비닐 피복 관리기 탈부착용 접이식 발판 구조물’을 개발하여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 해마다 농사가 시작될 때면 옥수수 등 밭작물 정식을 위하여 두둑(이랑)을 만들고 비닐로 피복(멀칭)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비닐 피복 농작업 시 보통 승용관리기, 트랙터 등을 이용하는데, 승용관리기와 트랙터를 이용한 비닐 멀칭 작업은 농업인 보행 횟수를 최소화하여 피로도를 줄일 수 있지만 농기계 구매비용 부담과 커다란 크기로 인해 비닐하우스 내 작업은 적합하지 않다. 보행관리기는 저렴하고 시설 내에서도 작업이 쉽지만, 반복적인 보행으로 다리 근육 피로도를 증가시킨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보행관리기를 이용한 비닐 멀칭 작업 시 농업인 보행 횟수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발판이 필요했었다. 이번에 개발한 발판은 보행관리기를 이용한 비닐 멀칭 작업 시 작업자가 발판에 올라 탄체로 작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보행 횟수를 최소화하여 다리 근육 피로도를 상당히 줄일 수 있다. 또한, 관리기 본체에 농업인이 발을 걸어 타고 다니며 멀칭 작업도 하기에 안전성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 관리기 본체에 쉽게 탈부착도 가능하고 180도로 접을 수 있게 하여 작업 시 불편하지 않도록 했다. 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 이성희 유기농업연구팀장은 “농촌 초고령화 상황에서 농업인이 더 안전하고 다리 피로도를 덜기 위한 목적으로 장치를 개발했으며 기술이전을 통해 농가에 신속히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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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2023년 집중안전점검’실시충북도는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하여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16까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 금번 집중안전점검은 도, 시군, 공공기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여 건설공사장, 체육관, 대형숙박시설, 청소년 수련원, 산림휴양복지시설 등 대규모 인명피해 우려시설과 짚라인, 출렁다리, 스카이워크 등 신종 관광레저시설까지 7개 분야 약 1,088개소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충북도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집중안전점검 추진단을 구성하고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충북도회 등 153명, 안전관리자문단 20명 등 도내 민간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점검의 내실화를 기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별 특성을 고려하여 드론, 지표투과레이더, 열화상카메라 등 과학기술장비를 활용하여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최근 곳곳에서 안전사고가 많아지면서 집중안전점검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으며, 예방 즉,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우선이며, 도민 모두가 일상에서 스스로 사전점검과 안전관리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올해에는 집중 안전점검 기간 동안 평상시 가정 내 감전, 가스 누출, 화재사고 등에 대한 안전 관리 상태를 간단히 점검할 수 있는 자율안전점검표를 제작하여 도민 누구나 손쉽게 웹이나 모바일로 접속하여 자율점검 인증샷과 점검표를 제출하는 도민 30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1만원 상당)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 (이벤트 참여방법) 도, 시군 누리집(홈페이지), 사회소통망(SNS) 등을 통해 접속가능한 URL주소 또는 QR코드 제공 아울러, 우리 일상 생활 속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건축, 화재, 급수 및 배수결함, 교통안전 등 안전 위험요소를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하면 해당 시군을 통해 조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으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도민 안전신고에 적극 참여하는 우수 신고자를 대상으로 연간 5만원에서 70만원까지 지급하는 ‘안전신문고 포상제’도 운영하고 있다.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12일 개최한 2023년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 보고회를 통해 “‘사람 중심, 안전 충북’이 실현되기를 기대”하며 “도민 모두가 재난은 일상 속 작은 위험에서 시작된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내 주변 위험요소를 살피는 안전 지킴이가 되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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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충주시 방문하여 주민들 의견 청취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2일 충주시을 방문해 200여명의 주민과 만나 민선8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충주시청에서 열린 도정보고회는 충북을 새롭게 하는 ‘변화의 시작’, 농민을 구하고 김치 종주국을 지키는 김치의병운동 ‘못난이 김치’, 충북의 출생률을 높이는 마중물 ‘출산육아수당 지원’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귀농·귀촌·취농’, 후생복지를 선행복지로 바꾸는 ‘의료비 후불제’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살미~수안보 관광연계도로 개설, 제1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기회발전특구 지정, 충주체육관 개보수 공사, 천지인 노을숲 풍수휴양촌 조성 등 주요 건의 사업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계명산을 찾아 충주시 대표 랜드마크로 상징적 특화공간 조성과 충주호권 힐링・휴양 테마의 관광거점 조성을 목표로 ‘내륙의 바다’ 충주호를 활용한 각종 관광사업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현장을 확인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실현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오늘 건의해 주신 사업을 적극 검토하고 최대한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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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충청북도지사기 노인 게이트볼·그라운드골프대회 성료건강한 노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충북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2회 충청북도지사기 게이트볼·그라운드골프 대회가 12일 청주시 가덕생활체육공원에서 열렸다. 개회식은 김영환 도지사와 황영호 도의회 의장,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북도연합회장, 정일만 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본부장과 선수단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 선수대표 선서, 격려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65세 이상 어르신 324명(게이트볼 24팀 144명, 그라운드골프 24팀 180명)이 참가했으며 예선은 리그전, 본선은 토너먼트전으로 펼쳐졌다. 대회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10월 충남 보령에서 열리는 대통령기 노인게이트볼‧그라운드골프 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영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어르신들은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셔서 6.25 전쟁을 비롯해 근대사의 격변을 모두 겪으신 세대”라고 위로하며 “어른신들의 의료비 걱정을 의료비후불제를 활용하셔서 해결하고, 살아있는 역사의 산증인인 어르신들의 삶을 충북 영상자서전 사업에 남겨 주실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생활체육을 통해 어르신들께는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누리실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목돈 지출의 부담감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보건의료 취약계층에게 의료비를 대납하고, 환자는 무이자로 장기 분할 상환하여 또 다른 어려운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전국 최초의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인 의료비후불제 사업을 1월부터 시행중에 있으며, 도내 어르신의 삶을 영상으로 후손에 남기는 영상자서전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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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충북여성인턴 발대식 개최충북도와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23년 충북여성인턴 발대식을 4월 10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2023년 충북여성인턴과 11개 시·군 및 파견기관 관계자 등 약 12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여성인턴 사업은 2006년부터 시작한 전국 최초의 맞춤형 여성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정책을 앞서가는 선도적인 일자리를 창출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월 3.5: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1개 시·군 55명의 충북여성인턴들은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여성취업지원매니저, 복지코디네이터, 청소년코디네이터, 평생학습매니저, 마을활동가 등 모두 5개 분야의 공공·사회서비스 기관에서 각자의 역량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충북여성인턴은 하루 근무시간이 6시간 이내로 탄력적으로 운영되어 주로 육아로 경력단절을 경험했던 여성들이 경력을 쌓고, 인턴활동 종료 후에도 구직등록, 취업상황 등을 꾸준히 사후관리 받아 사회에 재진입 할 수 있는 징검다리를 놓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남희 충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발대식에 참여한 충북여성인턴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충북여성인턴사업에 참여한 모든 여성들이 지속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새로운 경력개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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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춘계 도로정비 추진충북도는 4월 10일부터 40일간 위임국도와 지방도, 시·군도 등 2,493개 노선, 10,433km의 법정도로에 대하여 각종 도로시설물 정비, 여름철 수해대책 마련 등을 위해 춘계 도로정비에 나선다. 춘계 도로정비는 지난 겨울철 강설에 따른 제설작업 등으로 인하여 더러워졌거나 동결·융해 현상으로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낙석․산사태의 피해방지를 위한 도로비탈면 점검과 교량․터널 안전점검 및 도로순찰 강화 등 도로시설물을 일제 점검․정비하여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정비사항으로는 균열, 도로파임 등의 포장노면 정비, 교량 및 터널 정비, 배수시설 정비,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도로표지 및 안전시설 등의 도로시설물을 일제 정비하게 되며, 특히 최근 붕괴사고가 발생한 교량 내 인도교 안전 점검 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충북도는 각 도로관리청별로 자체 도로정비계획을 수립하여 효율적인 예산집행과 인력 및 장비 운영을 통해 지역(도로)특성을 고려한 도로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2023년 춘계 도로정비 추진지침」을 각 시・군에 시달했고, 춘계 도로정비 결과에 대하여는 점검 및 평가를 실시한 후 연말 우수한 시·군에 대해 도지사 표창도 실시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강종근 도로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정비를 실시하여 도로의 기능 및 품질을 향상시키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여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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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과수화상병 예측시스템 활용해 적기 방제 당부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과‧배 재배 농가에 개화기 예방 약제 적기 살포를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겨울철 궤양에서 월동한 병원균이 사과, 배가 개화하는 시기에 비‧바람 등에 의해 꽃으로 옮겨지면서 전염이 시작되기 때문에 개화기에 예방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충북은 지난해부터 개화기에 강우 및 온‧습도를 고려하여 과수화상병 방제 적기를 알려주는 예측시스템을 구축하고, 농가에 방제 적기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예측시스템을 활용하여 방제한 결과, 기존 방법인 꽃이 만개 후 2회(5일과 15일 후) 약제를 살포한 것보다 방제 효과가 16% 높았다. 올해는 더욱 효율적으로 방제할 수 있도록 과수화상병 예측시스템을 개선했는데, 지난해는 방제 적기 알림 문자를 받고 24시간 내 적용 약제를 살포해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방제 적기를 하루 더 빨리 알려줘서 문자 수신 후 예방 약제를 개화기에 2회 살포하면 된다. 감염 위험 예측정보가 없는 경우에는 과수원 내 꽃이 50% 정도 피었을 때부터 5~7일 간격으로 약제를 뿌리면 된다. 또한,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 살포로 인한 약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약제 살포 전 반드시 과수화상병 개화기 방제약제로 등록된 제품인지 확인하고, 약제별 안전 사용 시기와 희석배수를 준수해야 한다. 약제 등록 현황과 자세한 제품 정보는 농약안전사용시스템(psis.r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농업기술원 여우연 기술보급과장은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어 예방 약제 살포가 최선의 방역 조치이기에 반드시 알림 문자를 받으면 적기에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며 “의심 증상 발견 즉시 1833-8572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