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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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집중호우 재해복구사업 마무리 박차’22. 8. 8.부터 8. 20.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도내 4개 시·군(청주, 충주, 제천, 괴산)의 하천 등 77개소의 공공시설에서 20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38억원을 투입해 복구 중으로 6월중에 94.8% 준공할 계획으로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년 재해복구사업은 총 77개소 가운데 6월말기준 73개소 94.8%, 7월까지 100%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20년 재해복구사업 2,625개소 중 2,609개소가 준공하여 99.4%를 보이고 있으며, 추진 중인 16개소는 개선복구사업으로 토지보상 및 행정절차가 마무리되어 금년말 완료 예정이다. 아울러, 충북도는 미준공 사업장에 대하여 피해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퇴적토 준설, 주요구조물・취약구간 우선시공, 하천 내 임시구조물 철거 등을 실시하고, 이를 수시로 점검·조치하여 철저한 사전대비를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재해복구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수시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우기 전 재피해 방지를 위한 수방대책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또한 태풍 및 집중호우 등의 자연재난에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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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호국영웅을 잊지 않겠습니다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이 6월 6일(화) 청주시 사직동 충혼탑 광장에서 거행되었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황영호 도의회 의장, 윤건영 도 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도내 주요 기관장과 전몰군경유족회를 비롯한 각급 보훈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하였다. 오전 10시 정각 전국 동시 사이렌 소리에 맞춘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영환 도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호국용사들이 흘린 피와 땀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과 충청북도가 있는 것”이라며 “나라를 살리고자 했던 호국용사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가 주관하는 현충일 추념행사는 같은 시각에 각계대표, 국가유공자, 시민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개최되었으며, 도내 각 시군에서도 추념식을 개최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데 동참하였다. 특히, 충청북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보훈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관련 기념식과 다양한 보훈 행사를 준비 중이다. *(연혁) 1963년 처음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지정한 이후, 현재까지 60년 동안 매년 6월에 범정부적 차원의 보훈사업을 집중 추진 우선, 6월 22일(목)에는 청주 아트홀에서 『충청보훈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6월 25일(일)에는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제73주년 6.25전쟁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상용사 위문』, 『6.25참전유공자를 위한 위로연』, 『독립운동 및 안보사진 전시회』 등을 추진하는 등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명예‧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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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탄소중립‘최상위’법정계획 청사진 그린다2050년까지 충북의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제로’로 하기 위한 최상위 탄소중립 녹색성장 법정계획이 마련된다. 충북도는 25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도, 시군 탄소중립이행책임관’ 회의를 함께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등에 관한 사항 등 충북도의 주요 탄소중립 정책 및 계획과 그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는 김영환 지사와 전의찬 한국기후환경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에너지, 수소,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흡수원 등 13개 분야 24명의 전문가와 도의원, 시민단체 등 총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도-시군 탄소중립협의체는 지역 주도 상향식(bottom-up) 탄소중립 협업을 위해 ’22년 4월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구성한 도와 시군이 함께하는 탄소중립이행책임관 회의이다. 이날 회의는 ‘제1차 충청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착수 보고를 하는 것으로 탄소중립기본법 제정(’22.3.25.시행)에 따라 충북도가 수립하는 최초의 탄소중립·녹색성장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회의에는 전의찬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탄녹위원과 도-시군 탄소중립이행책임관, 시민단체, 자문위원, 도 탄소중립 추진단이 함께 참여해 논의·자문하고, 100여 명의 도민참여단으로부터 서면 의견을 받는다. 이날 회의를 통해 수립에 들어가는 기본계획은 지난 4월 ‘제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국가 기본계획과 연계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과 세부이행계획을 수립하는 시·도계획이다. 도는 탄녹위, 시군 탄소중립이행책임관과 머리를 맞대 충북의 탄소중립 비전을 제시하고, 계획 수립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2030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부문·연도별 감축 전략 등 세부이행 로드맵을 수립한다. 특히 시멘트산업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활용·저장(CCUS) 부문과 그린수소 생산, 스마트 농·축산업, 기후대응 도시 숲 조성 등 핵심과제를 발굴해 차별화된 충북형 탄소감축 전략을 마련한다. 기본계획 수립은 충청북도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문윤섭 교수, 한국교원대학교 산학협력단)가 맡고, 법정기한은 내년 4월까지로 공청회, 도의회 보고, 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연내 최종 수립할 계획이다. 안창복 도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은 “탄녹위원 한 분 한 분이 국내 내로라하는 탄소중립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만큼 탄녹위원과 시군 탄소중립이행책임관, 자문위원, 시민단체, 도 탄소중립 추진단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충분한 숙의를 거쳐 실현가능하고 합리적인 충북형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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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제천시 방문, 시민과 소통하며 시정발전 지원 논의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6일 제천시를 방문해 제천시민 200여명을 만나 민선8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영환 도지사는 먼저 제천시청에서 도민과의 만남을 통해 충북을 새롭게 하는 ‘변화의 시작’, 농민을 구하고 김치 종주국을 지키는 김치의병운동 ‘못난이 김치’, 충북의 출생률을 높이는 마중물 ‘출산육아수당 지원’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귀농·귀촌·취농’, 후생복지를 선행복지로 바꾸는 ‘의료비 후불제’ 순으로 도정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코레일 계열사 제천 유치, 기업 유치 건의, 제천지역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 건의, 제천종합실내체육센터 건립, 체조훈련장 조성사업, 국립청풍호 산림치유원 유치 지원 등 주요 건의 사업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청풍호 청풍랜드 인근을 현장 방문하여 제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 지원과 사업 추진을 위한 규제완화 건의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필요성에 대하여 청취했다. 김영환 도지사는“「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실현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며 “오늘 건의해 주신 사업에 대해서는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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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청주시 방문, 시민들 의견 청취 시간 가져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5일 청주시를 방문해 청주시민 250여명을 만나 민선8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영환 도지사는 먼저 청주 무심천 인근을 현장 방문하여 무심천 친수공간 조성현황, 무심천 자전거도로․산책로 이원사업, 무심천과 미호강 통합하천사업 추진현황 등을 보고 받으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필요성에 대하여 청취했다. 이후 서원구청에서 도민과의 만남을 통해 충북을 새롭게 하는 ‘변화의 시작’, 농민을 구하고 김치 종주국을 지키는 김치의병운동 ‘못난이 김치’, 충북의 출생률을 높이는 마중물 ‘출산육아수당 지원’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귀농·귀촌·취농’, 후생복지를 선행복지로 바꾸는 ‘의료비 후불제’ 순으로 도정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청주사랑상품권 도비 추가지원, 권역별 주차장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주차환경개선 사업비 신청, 2024년 지자체 지능형 교통체계(ITS) 지원, 도시 바람길숲 조성사업 지원, 상당 청소년문화의집 이전 건립 지원, 청주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지원 등 주요 건의 사업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실현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며 “오늘 건의해 주신 사업에 대해서는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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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도지사, 농작물 냉해 피해 현장 방문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6일 최근 이상저온으로 농작물 냉해피해를 입은 청주시 미원면 사과농장을 찾아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 피해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밝혔다. 지난 4월 7일부터 8일까지 발생한 농작물 냉해 피해 신고는 현재까지 1,323농가 641.5㏊가 접수됐으며, 피해농가는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른 농약대와 긴급 생계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4월 개화기에 저온피해를 입게 되면 씨방과 꽃이 갈변되어 수정 능력을 잃게 되며 과실을 맺지 못하거나 과실을 맺더라도 낙과가 많이 발생한다. 김 지사는 “현장을 실제로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농작물 피해 지원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냉해 피해 농작물에 대한 농업기술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향후 냉해 피해 신고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사하여 농가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농업재해 복구비 등 농가 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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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도민홍보대사들과 도정홍보를 위해 함께하다김영환 충북지사는 4월 27일 충북자치연수원에서 도민홍보대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에 참석하여 민선8기 도정방향과 주요정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8월 도민홍보대사 위촉식 개최 후 8개월 만에 도민홍보대사들과 함께하는 자리로, 중부내륙시대의 개막,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의료비후불제, 출산육아수당 등 민선8기 도정이 나아갈 방향과 투자유치 30조 돌파, 청남대 완전 개방, 문화공간 확충, 충북산업장려관 개방 등 그간의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도정의 모든 정책 추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과의 소통이며,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임을 강조했다. 충북도는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쌍방향 소통행정을 위해 도민홍보대사를 운영 중으로, 이번 교육은 도민홍보대사들의 적극적인 홍보활동 지원을 위해 △민선8기 도정비전 △ 도민의 마음을 얻는 소통대화법 △ SNS를 활용한 도정 홍보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을 진행한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충북은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충북만의 창조적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서기 위한 끊임없는 도전을 시도할 것이며, 그 도전의 가장 중요한 추진동력은 도민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응원이다”고 강조하며, “도민홍보대사들이 충북도와 함께 도민들과 소통하고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도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홍보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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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직원들, 휴일에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충북도는 일자리정책과, 감염병관리과, 문화예술산업과, 행정운영과 직원들이 15일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감염병관리과 직원 15명은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한 도내 사회복지시설인 ‘춤추는향기나무’를 방문해 포장 작업 등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문화예술산업과 직원 21명은 청주시 현도면에 위치한 ‘하늘재보호작업장’을 방문해 부품조립 등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일자리정책과, 행정운영과는 일손이음 사업을 통해 일손 부족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일자리정책과 직원 20여명은 일손이 부족한 진천군 덕산읍 소재 농가를 찾아 의약품·화장품·식품 등의 원료로 쓰이는 병풀나물 수확에 일손을 보태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정운영과 직원 32명은 청주시 옥산면 덕촌리에 위치한 일손 부족 농가를 방문해 호박잎 따기 및 농장 주변정리 등 구슬땀을 흘렸다. 충북도 관계자는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일손이 부족한 시설과 농가에 도움이 되어 보람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일손이 부족한 현장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기업과 농가의 심각한 생산 인력난 해소를위해 1일 4시간 봉사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을 중소기업과 농가로연계해 주는 사업으로 일할 능력이 있는 만 75세 이하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자는 하루 4시간 봉사활동 후 2만 5천원의 실비를 지급받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이나 일손이 필요한 농가, 중소기업(제조업 분야)은충청북도 시·군청 일자리부서나 시군 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하면 도움을받을 수 있다. 충청북도는 올해 사업 목표를 12만 8천명으로 설정하고 중소기업과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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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4년 정부예산 확보 총력전... 제3차 정부예산 보고회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 13일(14:00)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예산확보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정부예산 편성 일정에 따라 지자체에서는 4월 말까지 국고보조사업을 신청하며, 그 후에는 중앙부처별 예산편성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5월 말까지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예산안이 제출되므로, 4~5월은 사실상 정부예산 확보의 성패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별 중앙부처 및 충북도 방문 활동 결과와 향후 계획이 중점적으로 보고됐으며, 관련 부처의 반응을 통한 사업 방향 수정 등 대응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군은 국고보조사업 신청 기한인 4월 말까지 보다 적극적인 방문 활동을 펼쳐 사업에 대한 논리,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미래 먹거리 육성을 위한 신성장동력사업 기반 구축,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내외 어려운 재정 여건과 지자체간 예산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명확한 사업 타당성 논리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략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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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 미세먼지 문제 해결 위해 팔 걷어붙이다김영환 충북지사가 13일 오송에 위치한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하여 미세먼지 문제 대응을 위해 대학교수, 환경부 관계자 등 전문가 10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지사는 지난달 17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한 차례 토론을 거쳐 충북의 고농도 미세먼지의 원인으로 분지형 지역과 낮은 풍속 등을 원인으로 분석했고, 그에 따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에 다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회의에서 이그림 충북권대기연구소장이 ‘충북 초미세먼지 오염도 현황 및 저감정책 제언’으로 산업단지 유해물질 배출감시 및 규제 강화 정책을 제안했다. 보건환경연구원 신기호 미세먼지분석과장은 ‘분지형 지역 미세먼지 발생원인 및 관리 방안’으로 시·군별 맞춤형 배출원 중점관리, 예측시스템 강화,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시 대중교통 요금 지원, 도심 철도 구축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연구원 윤철 박사는 ‘미세먼지 저감 운영 사례’로 실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만들어진 국내·외 제품들의 사례를 발표했고, 발표 후 자문위원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이 배출량은 전국 8위인데 비해 외부요인이 크게 작용하여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은 만큼 중앙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위한 예산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자체적 발생 요인이 큰 도로·비도로 및 생물성 연소의 비중도 낮출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이번 자문위원단의 의견을 바탕으로 도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