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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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전 도민 생명지킴이 양성 추진최근 각종 예측할 수 없는 재난·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시 실제 생명을 살리는 교육의 필요성이 증가되면서, 이에 대응하여 전국 최초로 충북도에서는 ‘안전보안관 연계 생명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충청북도 안전보안관은 괴산군 보건소의 요청으로 3월 27일 오후 2시에 괴산군 보건소에서 괴산군의원 및 의회 직원을 대상으로 첫 생명교육(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도 안전보안관 한효동 대표 외 2명이 참여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인 1조로 번갈아 가며 △심폐소생술(마네킹 활용)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하임리히 응급처치법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사람을 살리는 교육인 만큼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히며, “향후에도 충북도 안전보안관과 연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 실시하여, 전 도민 심폐소생술 능력 숙지를 목표로 ‘사람중심 안전충북’을 구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충북도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및 출자·출연 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및 시설은 도 안전정책과 및 시군 안전관련 부서에 문의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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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수도권 공공기관 2차이전 대비 연구용역 착수충청북도는 23일 수도권 공공기관 2차이전에 대비한 ‘충북 공공기관 유치전략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 기관인 충북연구원 홍성호 선임연구위원이 연구용역의 필요성 및 목적, 전국 공공기관 및 충북 지역여건 현황, 공공기관 유치 기본구상 추진일정 등 용역 기본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개발공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테크노파크 등 도내 개발사업 및 혁신기술을 담당하는 기관도 보고회에 참석하여 충북에 우량공공기관 유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다양한 의견 나눴다. 충북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32개 중점유치대상 공공기관의 유치 타당성 및 논리를 개발하고, 지역의 특성과 공공기관을 비교·분석하여 유치할 공공기관의 우선순위를 정립할 계획이다. 중점유치대상 공공기관은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에너지분야 3개 기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등 바이오분야 5개 기관, 코레일네트웍스(주) 등 철도분야 3개 기관, 한국공항공사 등 청주공항연계 2개 기관, 진천선수촌 연계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4개 기관, 1차이전 기관 산업군, 기타 파급효과를 고려한 기관 등 32개 기관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공공기관 1차 이전시 11개 기관이 이전했으나, 공기업이 없고 교육·연구기관 위주로 배치되어 예산·근무인원·매출액 등 성장잠재력이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지역발전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었다”면서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 주도 혁신 성장에 기여할수 있는 우량공공기관을 선정하고 유치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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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괴산군에서 2023년 도민과의 대화 시작충청북도는 민선8기 도정 목표인「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 실현을 위한 2023년 도지사 시군방문을 3월 2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오늘 첫 방문지인 괴산군에서 열린 지역원로와 청년층을 두루 망라한 200여명의 도민과의 대화에서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애로 및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정운영방향 설명은 충북을 새롭게 하는 ‘변화의 시작’, 충북의 출생률을 높이는 마중물인 ‘출산육아수당 지원’, 농촌문제의 해법을 도시에서 구하는 ‘충북형 도시농부’, 후생복지를 선행복지로 바꾸는 ‘의료비 후불제’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괴산 지방정원 조성, 청천면 청사 신축, 충북형 귀농귀촌보금자리 조성, 농촌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건립, 충북형 청년창업인 스마트팜 시범사업 등 건의 사업과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올해는 본격적으로 민선8기가 시작되는 중요한 해라 여기고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 실현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도민의 소중한 의견을 들어 지방소멸에 도와 시군이 대응하고, 지역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오늘 괴산군을 시작으로 4월까지 시군 방문을 통해 각계각층 수렴한 도민의 의견을 도정운영에 반영하고, 시군별 건의 사항은 검토 후 지원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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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첨단전략산업 생태계 구축에 맞춰 충북도, 한국산업은행 첨단기업 투자 지원 협력 강화 협약 체결충북도는 21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강석훈 한국산업은행회장이 참석해 반도체, 이차전지 등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과 기업투자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국가적으로 추진하는 반도체·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지역과 충북도에 투자하는 첨단기업 투자에 대한 정책금융지원과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금융자문 제공 및 투자유치를 지원 협력하고 충청북도 지역산업육성과 더불어 투자유치를 위한 공동마케팅 협력, 한국산업은행 지역발전전문위원 파견을 통한 선제적인 금융 자문 제공과 기업투자유치를 협력하는 데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인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핵심지역으로 반도체 산업 분야 2위, 이차전지 산업 분야 1위, 바이오 산업분야 2위 등 SK하이닉스(주),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셀트리온 등 세계적인 첨단기업의 투자가 집중되는 성장 지역으로 향후 반도체와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첨단산업의 중심지이다. 충청북도와 한국산업은행의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 2월 신청한 산업 통상자원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힘을 보태고 대규모 투자가 수반되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의 자금 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정책적인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현재 한국은 저성장, 투자와 생산성 저하, 고령화 등 위기를 맞고 있으며, 산업의 대전환 시대를 도래하고 있다”라며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인 충청북도와 함께 한국산업은행은 초격차 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와 한국경제의 재도약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한국산업은행은 국책은행으로 대한민국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하고 IMF구제금융과 2008년 금융위기 등 국가적인 경제위기 상황에서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으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특히 ㈜에코프로, ㈜네패스, KSM 등 충북의 첨단기업 성장에 많은 지원을 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민선8기 공약인 대기업 중심 첨단 우수 기업 60조원 투자유치와 충북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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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충청북도 지방통합방위회의 개최충청북도는 3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통합방위 주체인 민·관·군·경·소방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2023년 충청북도 지방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통합방위회의는 코로나19 등의 상황으로 그간 개최되지 못하다 3년 만에 열린 것이며,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민·관·군·경·소방, 시‧군관계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충청북도 등 4개 기관별 보고 △주제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통합방위회의에서는 투철한 사명감과 안보의식으로 그동안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앞장선 민·관·군·경에서 선발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북한 대남 위협 전망, 기관별 통합방위태세 추진성과 및 추진계획 발표 등 우리 지역의 안보상황 공유로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구하고 지역통합방위 태세 확립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8일 제56차 중앙통합방위회의 시 논의되었던 △북한 핵‧미사일 위협대비 주민보호대책 △테러‧사이버위협 대비태세와 역량강화 방안에 대한 주제토의를 통해 이날 참석한 통합방위위원과 외부전문가 등이 심도 깊은 토의와 공감대 형성을 이뤘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충청북도 통합방위협의회의장)는 “충북의 안보와 도민들의 안녕을 위해 통합방위에 빈틈이 없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엄중한 시기에 한치의 허점도 용납하지 않도록 민·관·군·경·소방이 합심하여 확고하고 튼튼한 안보의식으로 흔들림 없는 통합방위태세를 확고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청북도 통합방위회의는 국가방위요소별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지방통합방위회의를 연1회 개최하고, 매분기 1회 통합방위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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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오송 철도클러스터」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쾌거충북도는 『오송철도클러스터』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선정되었다고 3월 15일 밝혔다. 오송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993천㎡, 5,000억원 규모)는 세계 철도시장 선도를 위한 철도산업의 집적화를 비전으로 철도산업의 국가핵심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며, ‘미래 고부가가치 창출 구조로의 전환’*및 기술혁신과 인적자원 경쟁력 강화를 통한 ‘철도산업 선순환구조 구축’**으로 글로벌 수준의 철도산업 클러스터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 현재 차량 중심→ 미래 차량·부품, 유지보수 및 운영분야 등으로 전환 **산업(차량부품제작,차량정비기지)-기술(R&D, 형식승인·국제인증)-안전(통합AI관제)- 인재(인력양성)-물류(종합물류센터)-협업(국제협력·통상·운영사협력 등) 이번에 선정된 오송철도클러스터는 지난해 대통령 지역공약 및 도지사공약사업으로 반영되며 사업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며, 국토부현지실사와 서면평가, 종합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일궈냈다. * 제안서제출(‘22.10.21)→서면평가(10.24-11.4.)→현장실사(11.17.)→ 종합평가(’23.2.27.) 특히, 김영환 도지사의 민선8기 선거공약인 오송철도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을 통해 오송을 바이오산업과 함께 철도산업 중심지로 육성하며, 중부권 핵심도시로의 성장과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그동안 김영환 도지사는 지역 국회의원과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등에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 당위성과 발전방안을 적극 건의하는 등 후보지 선정에 공을 들였으며, 금년도 1월 조직개편시 교통정책과를 교통철도과로 개편하고 철도산업팀을 신설하는 등 철도산업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혀 왔다. 오송은 KTX오송역 등 편리한 교통인프라와 더불어 클러스터 입주기업에 필수시설인 철도종합시험선로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분원 완성차시험센터가 입지해 있고, 철도종합시험선로 고도화와 제2철도교통관제센터 구축 사업이 추진되는 등 기반인프라가 강점으로 꼽힌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전국14개소)들은 평가과정에서 전문가들이 제시한 조정의견을 보완 후 추진하게 되며, 향후에 세부 사업계획 수립과정에서 적정규모로 조정해 예비타당성조사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산업단지 지정 절차를 밟게 될 예정이다. 앞으로 사업시행자(예정)인 국가철도공단과 협약을 거쳐 하반기 중 예비타당성조사(KDI) 심사신청 이후 내년도 예타통과 시, 산단절차간소화법에 따라 산업단지계획을 수립하여 국토부 승인 후에 2026년부터 사업에 착수하여 2029년경에 준공하게 될 전망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오송철도클러스터가 국가철도산업의 혁신거점으로조성될 수 있도록 산단조성 절차의 차질없는 이행과 충북도 차원의 철도산업지원조례 제정, 철도산업육성전략 수립 및 연관기업 유치 등 국가산단 기반조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과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및 청주시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오송철도산업클러스터 추진TF를 가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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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시군‘귀농귀촌 1번지 충북’실현에 힘 모아충북도는 15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도-시․군 귀농귀촌 담당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시군 귀농귀촌 담당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농촌지역의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민선8기 충북의 귀농귀촌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회의에서는 귀농뿐 아니라 취농, 창업, 취업 등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지원정책 확대 등 도의 귀농귀촌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새롭게 발굴된 시책의 효과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군별 우수시책 추진사례와 귀농귀촌 현장의 애로・건의사항 등을 공유하며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김영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인구소멸시대에 귀농귀촌은 농촌과 도시를 살리고 더 나아가 충북과 대한민국을 살리는 해법”이라며 “도와 시군이 원팀으로 협력을 강화하여 귀농귀촌 1번지 충북을 만들어 나가자”며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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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존중받는 세상 만들기, 충북 인권위원회 개최충청북도는 도민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해 2023년 제1차 충청북도 인권위원회(위원장 정승희)를 1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2022년 11월에 제5기 인권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개최되는 첫 회의로 2022년 도민 인권증진시행계획의 추진 결과를 점검하고 금년 인권증진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자문을 위해 마련됐다. ※ 제5기 인권위원회 구성(총13명) : △당연직 1명(도 행정국장), △위촉직 12명 위원회에서는 도민 인권문화 확산은 물론 사회적 약자인 아동·청소년·노인·여성·장애인·이주민 등의 노동, 보건의료, 주거, 환경,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된 ’23년 충북 인권증진시행계획(안)의 총 32개 과제 72개 사업을 살펴보고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한 개선·보완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충청북도 인권위원회 정승희 위원장(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은 “오늘 회의가 도민 인권보호, 인권증진 및 인권문화 확산에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에서는 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인권정책에 반영하여 ‘더 나은 인권 충북실현’을 목표로 인권증진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특히, 올해는 실외마스크 해제로 일상 회복이 되는 만큼 인권문화 확산에 한층 더 노력을 기울여 인권작품 공모전, 인권교육 및 인권포럼 등의 행사를 알차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도내 인권단체는 물론 인권옹호기관, 상담기관, 관련 공공기관 등과 상시 소통채널 및 협력체계를 긴밀히 구축하여 도민 인권증진 방안에 대해 함께 지혜를 모으고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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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관광개발 투자유치 본격 추진충북도는 9일 단양군청에서 충북도-단양군-동부건설㈜ 컨소시엄과 함께 단양역 일원 폐철도 구간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단양역 관광시설 민간개발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하여 김문근 단양군수, 동부건설㈜ 윤진오 사장, ㈜동명기술공단 신완수 대표이사, ㈜나무피엠앤씨 조기훈 대표이사, ㈜팝스라인 김영덕 대표이사, ㈜더챌린지 이원재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상호 협력을 통한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대해 협약했다. ‘단양역 관광시설 민간개발사업’은 단양역~심곡터널 구간의 중앙선 폐철도를 활용하여 트램 및 어드벤처 돔, 짚코스터 등 체험형 관광레저시설과 호텔 등 숙박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민간자본 약84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동부건설㈜ 컨소시엄은 국가철도공단을 비롯해 동부건설㈜, ㈜동명기술공단, ㈜나무피엠앤씨, ㈜팝스라인 및 ㈜더챌린지로 구성된 사업시행자로 시공 및 운영, 부지 제공 등 참여사별 효과적인 역할 분담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풍광이 아름다운 단양호반에서 추진되는 본 사업은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주요 사업”이라며 “단양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구현에 주춧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을 발판으로 이제는 바다가 아닌 호수가 관광의 중심으로 충북이 가진 잠재력을 대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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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충북에서 살아보기’를 시작합니다충청북도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충북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타시도 동(洞)지역 거주자로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www.returnfarm.com)을 통해 살아보기를 희망하는 운영마을을 선택해신청하면 된다. 충북도는 지난해 16개 마을보다 확대된 20개 운영마을을 선정했고, 3월까지 마을별로 참가자를 모집·선정한 후 4월부터는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 살아보기 유형별 운영마을 ◦ (귀농형/ 8개소) 지역 주요 품목 재배기술, 농기계 사용 등 영농 전반에 대한 활동 지원 ▲ 청주 청원사과마을·도로줌마을 ▲ 제천 슬로시티수산마을 ▲ 영동 지내권역마을·흙진주포도체험마을 ▲ 괴산 둔율올갱이영농조합법인 ▲ 음성 대실농촌체험휴양마을 ▲ 단양 삼태산농촌체험휴양마을 ◦ (귀촌형/ 10개소) 농촌이해, 주민교류, 지역탐색 등 농촌생활 전반 지원 ▲ 충주 내포긴들영농조합법인·추평호산뜰애마을 ▲ 보은 잘산대대박마을・기대리선애빌마을 ▲ 옥천 팔음산영농조합법인 ▲ 증평 죽리마을·정안농촌체험마을 ▲ 진천 물안뜰마을 ▲ 괴산 미선나무마을영농조합법인 ▲ 단양 새밭을회 ◦ (프로젝트참여형/ 2개소) 청년들이 농촌 일자리, 활동 등 경험할 수 있는 프로젝트 기획, 참여기회 제공 ▲ 옥천 고래실 ▲ 제천 덕산누리 ※ 운영마을별 모집·운영 기간 상이 ‘충북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들이 도내 농촌마을에서 2~6개월간 직접 살아보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의 교류 기회를제공하는 사업으로, 참가자는 마을이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농촌생활 전반에 관한 밀도 높은 체험과 숙소, 연수비 30만원 등을 지원받는다. 지난해 도내 16개 마을에서 102명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였고, 참가자 가운데 31명이 충북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을 운영한 제천 덕산누리마을은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22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농촌에서 새로운 삶과 도전을 꿈꾸는 도시민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실질적인 이주와 정착으로 이어져 도내 농촌지역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