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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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780억 원 감액한 추경예산안 편성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기정예산 2조 8,654억원 대비 2.7%인 780억 원이 감액된 2조7,874억원 규모의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8월 26일(수)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 도교육청은 제3차 정부 추가경정예산에 따라 2020년 보통교부금 870억 원 감액,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 수입 16억원 감액과 한국형 뉴딜사업 추진에 따른 국고보조금 84억원이 증액되는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이 변경되었으며,코로나19 영향으로 학교급식일수가 감소하여 자치단체의 급식비 보조금이 감소하고 고등학교 무상교육에 대한 자치단체의 부담금 수입이 증가하는 등 전체적으로 780억 원의 세입이 감소함에 따라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긴급돌봄운영, 학교 방역물품 지원, 등교수업교육활동지원인력 배치, 원격교육 지원, 특수학교 통학버스 증차운영비 등 코로나19 예방과 대응을 위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반영하였으며,정부의 한국형 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학교무선망 구축, 교원 노후PC 및 노트북 교체, 온라인콘텐츠활용 교과서선도학교 운영 등 미래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도 반영했다.또한, 특성화고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청소년복합문화공간조성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 사업들을 반영하는 한편,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하여 올 2학기에 조기 시행하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의 무상교육 예산과 충북교육청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행복・감성 뉴스페이스 사업 예산 등도 반영했다. 금번 추경예산의 중점 반영 사업 내역을 살펴보면-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을 위해 긴급돌봄운영(79실) 5억원과 국・공・사립학교등교수업교육활동지원인력배치 16억원, 학습공백 방지를 위한 원격교육지원 13억원, 마스크, 소독제 등 학교 방역물품지원 12억원, 공・사립특수학교통학버스증차운영비 7억원, 웹화상회의시스템 구축 7억원,비등교일 급식비지원 지자체보조금 25억원 등 총 85억원을 편성하였고,- 미래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전체학교 무선망 구축 185억원, 교원 노후PC 및 노트북 교체 62억원, 온라인콘텐츠 활용 교과서선도학교운영 10억원, 컴퓨터실환경개선 6억원 등 총 263억원을 편성하였으며,- 특성화고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직업계고 학과개편 재구조화 사업 37억을 편성하였다.- 또한, 현 교육감의 역점사업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지역교육도서관의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조성으로 진천・단양교육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비 60억원 중 1차년도 사업비 3억원, 충북예술고등학교 현대화사업 270억원 중 1차년도 사업비 3억원을 반영하였으며, 학생이 주도하는 미래형 교육공간 조성을 위해 행복・감성 뉴스페이스 75억원 중 1차년도 사업비 9억원도 계속비로 반영했다.- 또한,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한 고1 무상교육 조기시행을 위해 학교운영비지원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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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교육청, 코로나19 지속 확산 및 장기화에 따른 2020. 하반기 학교방역 선제적 지원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코로나19가 최근 지역사회로 급격하게 확산됨에 따라 금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까지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학교방역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 21일(화)부터 1개월간 본청 5과 10팀으로 구성된 ‘학교방역 지원단’ 회의를 통해 ▲사전예방 ▲기반강화 ▲체계구축의 틀 속에서 교육공동체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였다. 우선 코로나19 사전예방 차원에서 도내 각급 학교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청주 604명, 충주 165명, 제천 213명, 보은 38명, 옥천 62명, 영동 58명, 진천 112명, 괴산⸱증평 31명, 음성 97명, 단양 57명 등 총 1,437명의 방역인력을 금년 말까지 지원한다. 또한 보건용마스크, 손소독제, 알코올티슈 등 288,400개의 방역물품과 초⸱중⸱고 학생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하반기 학교 방역물품 지원계획 및 관련 장비 지원계획 구분 지원수량 소요액 비고 보건용마스크 220,000장 904,000천원(국고 271,000천원,교특 633,000천원) 손소독제 18,000개 알코올티슈 28,000개 손세정제 22,400개 기반강화 사업으로는 관계기관 협업 및 분담 등 상시적 지원 방안 마련을 추진하며, 교육지원청 단위 감염병 예방관리 전담인력 확보와 학생⸱교직원에게 건강상태 자가진단 모바일 앱(App)을 제공한다. 체제구축 사업으로는 지자체 단위 학교방역 지원사업 상설화 추진과 보건교사 미배치교 방역인력 배치 등 학교 단위 방역업무 지원인력 확대, 빠른 회복 지원과 2차 손상 방지를 위해 언제든지 이용 가능한 비대면 24시간 모바일 상담시스템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방역물품 세트로 구성된 행복상자 택배 배송과 보건교사 미배치교 보건인력 지원, 시설소독, 일상방역 해결을 위한 방역물품 및 인력 지원, 코로나19 바로지원서비스 운영 등으로 코로나19 대응에 적극 노력해 왔다. 도교육청 김상열 정책기획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져 보다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해졌고, 코로나19 종식까지 학교방역 관련 교육행정기관 및 외부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강화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방역시스템 구축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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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코로나배지 구입해 기부금 조성 동참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FromUs’ 학생 연합체의 기부금 조성 프로젝트 ‘코로나배지’에 동참해 기부금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FromUs’는 도내 운호고, 중앙여고, 서원고, 오송고 학생회 연합체로, 지난 7월~8월 동안 배지 디자인부터 모든 과정을 위 연합체가 직접 주관해 ‘코로나배지’를 제작해 기부금을 조성해왔다. 기부금은 배지수익금으로, 전액 의료진의 방호복 구매, 마스크 제공 등의 방식으로 코로나 19에 힘쓰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기부금 조성에 동참하고자 학생들이 제작한 배지의 재고 물량 전체(80개)를 구입해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구입한 배지는 도교육청 간부에게 배부하고 외부 기관에 홍보용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떨어진 경각심을 다시 일깨우고자 자발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 학생들이 대견스럽다”며“지금은 ‘나 하나쯤이야’라는 마음보다 ‘나부터 먼저 실천하자’라는 마음가짐이 정말로 중요한 때이다”고 밝혔다. 한편, 8월 27일(목) 오후 2시 40분 정지명 운호고 학생회장(3학년)이 충북교육청을 방문해 코로나배지를 전달했다. 이 프로젝트를 주관한 정지명 학생(운호고 3학년)은 “코로나사태에 힘들어하는 의료진 분들을 위해 학생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우리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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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예술고 조민성 학생, 문화체육부장관상 수상충북예술고등학교(교장 이영정)은 미술과 1학년 조민성 학생이 제10회 대한민국 무궁화미술대전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1일(금) 밝혔다. 조민성 학생은 지난 8월 7일(금)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무궁화미술대전 시상식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작품으로 대상(문화체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사)대한민국 무궁화미술대전 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무궁화가 지닌 기품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이 무궁화를 닮은 우리 민족의 기상과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이 공모전에는 나라꽃 무궁화를 주제로 한국화, 서양화, 서예 및 공예 작품등 전국적으로 초·중·고 학생과 다수 작가들을 포함, 많은 작품들이 출품됐다. 우리나라 한국화 및 서양화의 대가인 철암 노영동 화백으로부터 1년여 동안 사사를 받은 조민성 학생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그림은 중앙에 만개한 무궁화를 그려 넣어 그림을 풍성하게 채워 구상과 추상을 접목시켜 주제를 해석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조민성 학생은 “노영동 화백님의 가르침을 받아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었다.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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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생 건강검사 2021년으로 ‘연기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코로나19 감염병 지속적 발생으로 인해 잠정 연기했던 2020년 학생 건강검진은 2021년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신체의 발달상황, 건강조사 및 별도검사 중 소변, 시력검사는 ‘생략’ 하기로 결정하였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는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는 등 정상적인 학생 건강검사 추진이 어려워 선제적 예방차원에서 이같이 내린 결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역 확산과 관련하여 각급 학교의 학생 건강관리에 중점을 두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고등학생 2,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별도검사 중 결핵검사*는 학교 내 결핵 발병 시 집단 내 전파 위험 우려가 높아 1학년을 포함하여 실시하기로 하였다.*결핵검사: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에서 도내 학교 출장 검사로 실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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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초록학교 공동실천프로그램 보름동안 운영충청북도교육청(김병우 교육감)이 추진하는 초록학교 60교는 공동실천프로그램으로 보름 동안 초록 돌봄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되는 프로그램은 ‘보름 동안의 나무야 놀자’로, 초록학교 내 나무 식생 현황을 학생들이 조사해보는 것이다. 에너지의 날인 8월 22일(토) 시작으로 자원 순환의 날인 9월 6일(토)까지, 푸른 하늘의 날인 9월 7일(월)부터 세계 차 없는 날인 9월 22일(화)까지 2회 추진하고 있다. 도내 초록학교 학생들은 직접 나무의 이름과 개체 수, 크기 등을 조사하여 ‘네이처링’ 어플리케이션에 올려 기록하는 작업을 실천한다. ‘네이처링’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자연조사관찰 플랫폼으로 초록학교와 협력하여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학교숲을 조사·관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각 학교 구성원은 개설된 네이처링 미션방에 조사한 결과를 수록하며, 학교별 상황에 맞게 교육과정과 공동 실천 활동을 연계한 자율 활동도 병행할 수 있다. 초록학교추진협의회는 이번 공동실천프로그램을 위해 지난 8월 13일(목) 원격화상회의를 활용하여 교원 대상 프로그램 안내를 하였으며,프로그램 지원단을 꾸려 온라인에서 실시간 나무 종류를 확인하는 학생들과 교사들을 지원하고 있다. 초록학교추진협의회 관계자는 “비대면 야외 활동으로 추진되는 보름 동안의 초록 돌봄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초록학교만들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학생들이 학교 나무 조사를 통해 학교의 주인으로 학교 공간을 자기 환경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한편, 초록학교 60교는 교육과정 중심 초록학교 49교, 학교숲 조성 초록학교 11교이며,초록학교추진협의회는 2018년부터 에너지의 날부터 자원순환의 날까지 매년 공동실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2018년 업사이클링 경진대회, 2019년 초록UP, 일회용품 DOWN 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지난해 네이처링 활동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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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 수능 100일 전 수험생 유의사항 안내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오는 12월 3일(목) 실시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00일을 앞두고 수험생들에게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수험생들에게 ▲ 자신의 능력에 적합한 학습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기 ▲ 핵심 개념이나 원리, 법칙 등을 명확히 이해하고, 내용 간 상호 관련성을 파악하며 문제 풀기 등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수험생들은 그동안의 학습 감각을 유지하면서, 고난도 문제풀이 등 새로운 유형을 대비하고, 교과서를 중심으로 기출문제를 정리하면서 개념 반복과 취약점을 보완하는 시간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8월 25일(화) 도교육청 누리집에 격려문을 올렸다.김 교육감은 격려문을 통해 올 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았던 수험생들에게 어려움 속에서도 그 꿈을 품고 가는 길을 응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금부터 어떻게 공부하느냐에 따라 대학 지원의 폭도 확대될 수 있다고 하면서, 이번 여름 방학을 실질적 점수 향상의 시기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9월 3일(목)부터 9월 18일(금)까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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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에도 충북학생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코로나 여파에도 충북학생 선수들이 여러 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였다고 25일(화) 밝혔다. 충북체육고등학교(교장 류병관)는 제50회 대통령배 전국복싱대회에서 금 1개, 은 1개를 획득하여 종합 3위를 차지하였다. 지난 8월 18일(화)부터 8월 23일(일)까지 청양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김윤섭 학생(고3)이 밴텀급에서 금메달을, 연제원 학생(고3)이 웰터급에서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충주여자고등학교(교장 정석영)도 2020. 한국 중・고 배드민턴 연맹 회장기 대회(8/16~8/23일, 경남 밀양 체육관)에서 단체전 우승(최서진, 윤다현, 김나연, 조연희, 박은진, 이서진, 박나경) 및 개인전에서 1학년부 단식 우승(이서진), 3위(조연희)를 비롯하여 2학년부 단식 우승(김나연), 3학년부 복식・혼합복식에서 3위를 차지하여 전국대회에서 다수의 상을 휩쓰는 등 좋은 실적을 거두었다. 충북공업고등학교(교장 유영로) 검도부가 강원도 양구에서 지난 8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치러진 2020 제3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개인전 동메달(3학년 남현준), 남고부 단체전 동메달(3학년 남현준, 김도형, 김유민, 윤중호 및 2학년 윤두현, 김범규, 김경섭, 함정환, 김성일)을 수상했다. 한편, 충북공고는 지난 5월에 열린 제62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도 남고부 단체전에서도 김해영운고, 유성고, 광주서석고를 꺾고 3등을 차지한 바 있다. <충주공고 검도부> <충북체고 복싱부> <충주여고 배드민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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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국제교육원 남부분원, ‘영화와 함께하는 온라인 Fun! Fun! Movie English’ 운영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사명기) 남부분원은 9월 4일(금)까지 옥천군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영화와 함께하는 온라인 Fun! Fun! Movie English’를 운영하고 있다. 8월 24일(월)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당초에 옥천군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대상 소규모 분원 통학형 프로그램으로 총 2기를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따라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전환했다. 참가자들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재미와 감동이 있는 영화를 통해 실제 영미 문화권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생활영어 표현과 영어권 문화 차이를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수업은 줌(Zoom) 프로그램을 활용한 소그룹(1:4) 형식의 실시간 화상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개인별 수준을 고려한 각종 영어 어휘 및 표현 익히기와 간단한 소품 제작 등 다양한 과제를 위한 수업 자료는 우편을 통해 학생 각 가정으로 비대면으로 전달됐다. 사명기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우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여 국제사회를 주도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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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유초중고, 26일∼9월11일 전면 원격수업…고3은 제외교육부는 25일 수도권(서울·경기·인천)지역 교육청과 함께 학생 안전·건강을 보호하고 국가 전체의 방역 부담 완화를 위해 수도권 지역 소재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를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면 전환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수도권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후 일부 시·군·구는 선제적으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등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교직원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교육부와 수도권지역 교육감은 24일 교육감 협의회를 열어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수도권 지역 학교에 보다 선제적이고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26일부터 수도권 지역 전체에 대해 가장 강력한 2단계 조치인 ‘전면 원격수업 전환’을 결정했다. 다만 교육부와 수도권 지역 교육청은 진로·진학 준비를 위해 대면 등교수업이 필요한 고등학교 3학년은 원격수업 전환 대상에서 제외하고, 학습격차 발생 최소화를 위해 기초학력 지원이 필요한 학생은 원격수업 이외 추가로 대면지도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되 대면 등교 시 책상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했다. 또한 특수학교, 소규모학교(60명 이하), 농산어촌 학교의 경우 지역 감염증 상황을 고려하고 교직원·학부모·학생 등의 의견을 수렴해 원격수업 전환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는 이번 조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해당하므로 중 1·2학생 대상 성적미산출(P/F제) 등 3단계 시 출결·평가·기록 방안 적용은 검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수도권지역 전면 원격수업 전환 조치’는 9월 11일까지 적용하되 향후 기한 연장 여부 등은 코로나19의 확산 상황과 위험도 등을 기준으로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연계해 검토하기로 했다. 수도권 지역 전체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이 기간 동안 수도권 소재 초등학교는 돌봄이 꼭 필요한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긴급돌봄에 준하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서비스는 학교 여건 및 돌봄 수요를 고려, 오전 9시~오후 7시 운영되며 실당 10명 내외 유지를 권장한다. 이를 위해 시도교육청별 기존 돌봄 예산을 우선 활용하고 추경 또는 예비비 등 가용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지원한다. 또한 돌봄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학교급식(중식)을 지속적으로 제공, 학생·학부모의 부담을 완화한다. 돌봄 지원을 위해 방과후강사, 퇴직교원 등 자체 인력풀을 적극 활용하고 도서관 및 특별실 등 교내 활용 가능한 공간을 확보하거나 재배치하도록 했다. 원격학습 도우미도 배치해 학교의 실정 및 학생의 발달 단계를 고려한 원격학습이 이뤄지게 한다. 아울러 안전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학생 간 신체접촉을 줄이고 일정거리를 유지하는 등 안전이 확보된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온라인콘텐츠(EBS, 학교온)를 적극 활용하도록 했다. 전면 원격수업 전환에 따라 유치원은 방과후과정 지속 운영을 통해 유아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유치원은 방과후과정을 신청한 유아뿐만 아니라 돌봄이 꼭 필요한 가정의 유아를 대상으로도 놀이와 쉼 중심의 돌봄을 제공,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유치원 전체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더라도 유아학비 및 유치원 방과후과정비는 정상 지원한다. 수도권 지역 전체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안정적인 원격수업을 위한 인프라 및 원격수업 학습콘테츠 지원도 강화한다. 온라인클래스, e학습터를 1학기 전면 원격수업 인프라 수준(각 300만 명 이용가능)으로 증설을 완료했고, 출결관리 및 실시간 쌍방향 화상강의 서비스 기능 추가 등 단계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한다. 또한 플랫폼 담당 기관(온라인클래스-EBS, e학습터-KERIS)에 현장 상황실을 구성, 플랫폼 오류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한다. 이를 위해 플랫폼 콜센터 인원을 확충하고 교육부·기관 합동 실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마련한다. 질 높은 원격수업을 위한 원격교육용 콘텐츠 추가 개발 및 우수 콘텐츠를 탑재하고 원활한 수업준비를 위한 저작권 관련 지원을 강화한다. 원격수업 공공플랫폼에 방송중·고 교과, 중학 프리미엄 콘텐츠를 2학기 말까지 연장 탑재하고 EBS 방송(초1,2 및 유치원)을 지속 제공한다. 또한 EBS-검정출판사와 협력해 예체능·선택교과 등 1학기 미개발 교과 콘텐츠 13종을 추가 개발해 EBS 온라인 클래스, e-학습터 등에 탑재한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를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공식 종료 선언 시까지 저작물의 한시적 이용범위를 확대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원격교육 접근성 강화를 위한 스마트기기 및 모바일 데이터 지원을 지속한다. 시도교육청과 협의해 1학기와 같이 저소득층 학생 등 스마트기기 대여가 필요한 학생에 대해 교육청·학교 보유 기기 무상 대여를 지속 추진한다. 과기정통부·통신3사 협의에 따라 EBS 등 8개 교육용 사이트접속 시 모바일 데이터 무상지원(제로레이팅)을 12월까지 연장한다. 교실 내 무선공유기 사용은 학교 보안조치 시행을 전제로 계속 허용되며 ‘학교온’ 누리집 내 교사 전용 콘텐츠 공유 게시판을 9월 21일부터 신설·운영한다. 전면 원격수업 기간 중 학습 결손 최소화를 위해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초학력 지도 및 학습을 강화한다. 원격수업 및 가정학습을 통해서도 학생 스스로 기초학력을 진단·학습할 수 있는 초·중 온라인 콘텐츠(배·이·스·캠·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시·도교육청에서 자체 제작한 기초학력 지도·학습콘텐츠를 시도교육청 간 공유해 학교 여건에 따른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예비교원 등 보조 인력을 활용하는 협력수업의 경우, 분반을 통한 소규모 원격수업, 수업 중 개별학생 지원 및 수업 후 개별 상담·지도 등을 통해 학생 맞춤형 관리가 이뤄지도록 한다. 아울러 기초학력지원 대상학생, 한국어교육이 필요한 중도입국학생이 별도의 보충지도가 필요한 경우 철저한 방역 하에 1:1 또는 소그룹(1교실에 최대 5명 이내) 대면지도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원격수업 전면 실시로 교사·학생 간 면대면 상담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도 학생·교직원의 심리방역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담임(교과) 교사 등이 SNS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학생의 심리 상태를 상시 확인하고 상담이 필요한 학생 대상으로는 전문상담(교)사의 전문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위(Wee)클래스 및 위(Wee)센터 전문상담(교)사가 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채팅 상담 및 화상 상담을 실시하고, 빠른 회복 지원과 2차 손상 방지를 위해 언제든지 이용 가능한 비대면 24시간 모바일 상담시스템을 운영한다. 아울러 학교 감염병 및 코로나 블루 등으로 불안, 심리적 스트레스를 경험한 교직원에 대해 빠른 회복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및 힐링캠프 등을 운영한다. 특수학교의 경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학교 밀집도 조치에도 불구하고, 학교가 시도교육청과 협의해 학사운영 방안을 결정하도록 한다. 전면 원격수업 전환 시 원격수업이 어려운 장애학생의 특성을 고려, 학습꾸러미 제공, 학교(급)별 특색 활동, 방역수칙을 준수한 1:1 또는 1:2 학교·가정 대면교육 등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원격수업 기간 중 장애학생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학교급별 특성에 맞게 장애학생 돌봄을 제공하고 특수교육 보조인력을 통해 돌봄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수도권지역 학교에 대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선제적이고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수도권지역의 전면 원격수업 전환이 불가피했으며 1학기 전면 원격수업 기간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2학기 원격수업 기간 중 방역·돌봄·학습등 3대 교육안전망이 빈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교육부 교수학습평가과(044-203-6471, 6447)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