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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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보은대추’ 기능성 화장품으로 도약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보은대추’를 원료로 한 기능성화장품 ‘미스트’와 ‘바디워시, 샴푸바, 비누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추호두연구소는 지난 3년간 산학연 협력 연구를 통해 보은에서 생산된 대추 열매와 대추잎 추출물 원료를 활용한 시제품의 항아토피 활성과 주름 개선 기능성 및 피부 진정(붉은기 완화) 효능을 밝혔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지난해 도내 화장품 제조업체인 ‘라파로페’에 기술을 이전하고, 공동연구를 통하여 기능성화장품 미스트를 개발하고 보은대추 추출물 15%가 함유된 바디워시와 샴푸바, 비누가 포함된 선물세트 시제품을 출시했다. 기능성화장품으로 개발된 미스트는 연구소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한 대추잎을 저온감압 추출공법으로 추출한 원료를 제품화한 것으로, 추출물 원료와 시제품 대한 인체 적용 시험에서 안전성과 1차 자극에 의한 피부 진정(붉은기 완화) 효능이 확인됐다. 보은대추 추출물에서 확인된 항아토피 활성은 인체 각질 세포주를 활용한 세포 실험에서 밝혀졌으며, 주름 개선 기능성은 도내 화장품 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그 효과를 구명했다. 개발된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전국에서 품질이 가장 우수한 보은 대추를 원료로 사용했다는 점과 제품 내 원료 비율이 높은 점으로, 이를 알리기 위해 제품 자체와 포장재에 보은군을 상징하는 도안을 최대한 활용했다. 대추호두연구소 강효중 환경이용팀장은 “세포 실험을 통하여 확인된 항아토피 활성과 주름 개선 기능성을 나타낸 추출물의 정확한 성분을 구명하여 대한민국화장품원료집 등재와 이를 활용할 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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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장애인 정보화 무료교육 실시충북도는 장애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정보활용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교육을 실시한다. 도는 도내 8개 기관과 협약을 통해 3월부터 ‘2023년 장애인 집합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정보화교육은 정보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수준별·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도내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동일 거주지 내 직계가족도 수강할 수 있다. 도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공모 및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8개 기관을 선정했다. 8개 기관은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음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영동군장애인복지관, 단양장애인복지관, 증평군장애인복지관으로 협약을 통해 도에서 강사비와 운영비를 지원한다. 교육과정은 PC 기본 및 활용 등 디지털 기초교육과 함께 사회 진출에 필요한 IT 자격증 대비 과정 등 고급과정으로 구성되며, 특히 모바일 뱅킹, 의료정보 검색 등 모바일 서비스 활용 교육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자세한 교육과정은 운영 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 장애인 정보화교육(수료생 3,259명)을 통해 15명이 ITQ 엑셀 등 자격증을 취득하고, 복지관 등에 16명이 취업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민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디지털배움터 운영,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보다 많은 도민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소외되지 않고 함께 누리는 디지털 충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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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행복 마을 가꾸기, 리더들이 한자리에충청북도는 ’23년 행복마을 1단계 사업에 참여하는 마을 리더들을 대상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보은군 소재 충북알프스휴양림에서 워크숍(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성공 사례 공유와 리더십 향상 등을 통해 마을 리더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행복마을 사업에 처음으로 선정된 마을 리더 100여 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각자의 마을 소개를 시작으로 단양 장현리 이장, 증평 남하리 이장, 경북 봉화군 한누리워낭마을 위원장의 사례 강연과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행복마을사업은 저발전지역 7개 시․군(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을 대상으로 마을 주민의 참여와 협동으로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도록 1단계에서 20개 마을에 각각 5백만원을 지원하고, 평가를 통해 2단계에서 최대 5천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1단계에서는 꽃길 조성, 소규모 환경정비사업 등 주민 화합과 동기부여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며, 2단계에 선정되면 마을회관 개보수, 문화공간 조성 등 주민 숙원사업을 추진한다. 김선희 균형발전과장은 “행복마을 사업은 인구감소로 인해 지역 소멸 위기감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참여를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자생력을 키워줄 수 있다”면서 “성공적인 행복마을이 되도록 워크숍 이외에도 전문 컨설팅 등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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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인터배터리 2023’ 통해 저력 알린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인터배터리 2023’은 세계 최대 규모 배터리 산업 전시회다. 세계 배터리 기업과 완성차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해 교류하고 협력을 모색하는 장이다. 충북도는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 도내 이차전지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전시하고 뛰어난 기술을 홍보하기 위해 총 5개 기업의 참가를 지원한다. <도내 참여기업> ▪ (고려전자) 전기차용 배터리 온도센서, Thermostat, Reservoir 등 ▪ (마 루 온) EV 리튬배터리용 하이브리드 방전 시스템(MPD-S시리즈) 등 ▪ (세 노 텍) Ceno 무선충전기, 무선충전 마우스 패드, 산업용 무선충전기 등 ▪ (아 이 원) 배터리 POGO핀, 고전압 커넥터, 배터리 테스트 소켓 등 ▪ (온테스트) 전기차 충방전 시험장비(EV 충전 시뮬레이터), 배터리 시험기 등 또한, 충북기업 공동관 내 홍보관 운영으로 도내 이차전지 연관 산·학·연 및 지원 기반 시설 현황 등 충북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을 홍보하여 ‘전국 이차전지 1등 지자체’의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충북도 이용일 산업육성과장은 “전국 유일의 ‘충북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에 선도기업과 공급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테스트베드가 정부와 지자체 주도로 집적되고 있고, 선도기업의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배터리 신모델 시생산 테스트라인과 연구개발센터가 민간주도로 구축되고 있다”면서 “정부 지원 기반 시설 활용성과 충청·수도권까지 연계 확장성을 갖춘 충북(오창)에 정계, 정부, 이차전지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21년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미국의 실리콘밸리나 대만의 신주과학산업단지와 같이 이차전지 기업 집적 및 연구기관, 인력양성기관 등의 기반 시설 강화를 통한 도약을 위해 산업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참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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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일손이음 지원사업 발대식 개최충청북도는 1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일손이음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황영호 충청북도의회 의장, 박경숙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 이화련 충청북도새마을회 회장, 김성식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 등 여러 민간단체 단체장을 비롯하여 11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일손이음 우수단체 인증서 수여식 및 1사1 일손이음 협약, 도정 설명, 일손이음 성공다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도내 마을(기업)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연 6회 이상 일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일손이음 확산에 기여한 내북면 게이트볼회 등 11개 일손이음 우수단체에는 인증서가 수여됐다. 충북 도내 농가와 1사1 협약을 맺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충청북도지부 등 8개 단체에서는 금년도 일손이음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영환 도지사는 “도민 여러분이 일손이음 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가져주시길 부탁드리고 충청북도와 민간단체의 상호 협력을 통해 일손이음 지원사업이 더욱 활성화되어 인력난 걱정 없는 충북 구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라며 “중부 내륙시대의 개막, 의료비후불제 시행, 어쩌다 못난이 김치 등 충북도 주요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2016년부터 충청북도가 역점으로 추진하던 생산적 일손봉사의 새로운 이름으로 농촌과 중소기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을 농가와 중소기업에 연결해 주는 사업이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실비를 지급하고 있다. 충북도는 올해는 4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도내 농가와 중소기업의 부족한 일손을 12만 8천명 이상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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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톡톡, 최신 와인 특허기술과 체험상품을 한눈에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3월 22일(수) 와인연구소에서 충북 와인의 다양성과 와이너리 경쟁력 향상을 위해 와인 관련 특허기술에 대하여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와인연구소에서 개발한 홍시 주정강화 와인, 무알코올 와인 음료, 와인 생산용 효모 등 총 12건의 특허기술에 대한 설명 및 제품 전시와 함께 기술 상담과 기술이전 신청 희망서 접수로 진행된다. 이번에 소개하는 특허 기술 중 ‘홍시를 이용한 주정 강화 와인 제조 방법’은 펙티나아제 처리를 통한 수율 향상과 산도 조절로 초기 초산 발효를 억제하는 등 원료 전처리 방법을 설정하여 홍시 와인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다. ‘무알코올 와인 음료 제조 방법’은 포도 파쇄물 또는 포도즙에 설탕을 첨가해 고당도 환경을 조성 후 효모 발효를 진행하는 방법으로, 알코올은 생성하지 않으면서도 향기와 생리활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며, 와이너리 농가에서 술에 약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체험상품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연구소 대표 기술인 와인 생산용 효모와 뱅쇼를 밤(bomb)의 형태로 제조하여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방 뱅쇼, 안주용 간식인 와인코팅 팽화과자 등 와인을 활용하여 개발된 가공제품들도 소개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 윤향식 와인연구소장은 “이번 특허기술 설명회가 관련 농가에게 새로운 와인과 체험상품에 관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제공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산 와인산업 발전을 위해 현장이 원하는 경쟁력을 갖춘 차별화된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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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충북쌀 애용을 위한 백설기데이 행사 실시충청북도와 농협 충북지역본부는 3월 14일 백설기데이 행사로 출근길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쌀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사탕 대신 우리 쌀 백설기를 선물하는 건강한 기념일로 지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백설기 데이(3. 14.) 및 쌀 소비 촉진 캠페인 행사’에 충북도에서는 이우종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농식품유통과 직원과 농협 충북지역본부 이정표 본부장 외 양곡자재단 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주요 행사내용은 충북도 출근 직원 대상으로 백설기 떡, 쌀 가공제품(쌀과자) 나눔 및 충북 쌀 홍보 팸플릿 배부를 통한 쌀 소비 촉진을 홍보했다. 쌀 소비량은 1970년 136.4kg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7kg로 감소해 현재는 41.5%로 수준에 불과하지만 쌀 농업은 여전히 우리 농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쌀 생산의 기반이 되는 벼농사는 대기정화 등 환경보전과 농촌경관제공, 홍수 예방 등 공익적 가치가 크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3월 14일을 백설기 데이로 인식하고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선물하는 문화가 확산되어 쌀 소비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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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탄소중립에 온 힘을 쏟아부어 실천 박차충북도는 지금까지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이행기반을 구축했다면, 이제는 실천해야 하는 시간으로 올 한 해 다양한 '탄소중립' 관련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지난 ’21. 4. 15.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행 기반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12월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2050 탄소중립 충북 실현’을 탄소중립 비전으로 정하고, 국가의 중장기 온실가스 목표와 연계해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약 40%를 감축하는 ‘충청북도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 시범도입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조례 제정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출범 등 지금까지 이행 기반 마련에 전력을 다했다. 이제는 기반이 갖추어진 만큼 실천도 함께 해야 한다. ’23년은 탄소중립 이행의 원년으로서 도는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여러 가지 탄소중립 실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추진단 확대·운영 △탄소중립 생활실천 선도사업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서 작성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공공부문 탄소중립 선도모델 발굴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 지원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탄소중립 지원 △탄소중립 바로알기 △기후변화 교육센터 운영 △탄소포인트제 운영 등이다. 그중에 도가 방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추진단 확대·운영과 공공부문에서의 선도적 탄소중립 이행,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확산이다. 탄소중립 추진단은 경제부지사를 필두로 부단장인 환경산림국장과 7개 부문*별 12개 부서장, 연구기관,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2050 탄소중립의 견실한 이행을 위한 추진체계이다. ** 7개 부문 : 산업, 에너지, 수송, 농·축산, 건물, 폐기물, 산림흡수원 도는 그동안 관 중심으로 운영하던 추진단을 3월말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민관 추진단으로 확대 재편해 도민이 제안하는 탄소중립 정책을 반영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대한 추진전략 수립과 이행상황 점검도 함께 할 계획이다. 추진단 회의는 3월말 국가의 탄소중립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국가계획을 공유하고, 도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4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도는 공공부문(공공건물, 차량 온실가스 감축)에서 선도적으로 2030년까지(2007~2009년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온실가스를 50% 감축하는 것으로 목표를 정했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노후 건물에 최대 10억 원 규모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지원하고, 하수처리시설 등의 환경기초시설 내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공공부문 건물의 특성을 반영한 에너지 절약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도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22년 목표 34% 대비 35.4% 감축, 정부합동평가)를 3년 연속으로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밖에도 기후 강사와 함께하는 기후변화 교육에 연간 약 1만명이 참여하고, 지역주민이 자발적인 참여공동체 구성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목표를 수립해 목표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주도의 상향식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예정이다. 안창복 도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은 “탄소중립 실천이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도와 탄소중립 지원센터, 시민단체가 손을 맞잡아 실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머리를 맞대어 다양한 실천 시책을 발굴해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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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출향인과 함께 충북 발전 실현김영환 충북지사가 출향인에게 충청북도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도정 철학을 공유하며 충북 발전에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지사는 3월 13일(월)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충북도민회중앙회(회장 김정구)의 초청으로 전국 각지의 출향인에게 도지사 특강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김정구 회장의 제안으로 김영환 충북지사가 가지고 있는 도정 철학을 출향인에게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김영환 충북지사와 김정구 충북도민회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충북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중부내륙발전법 제정 촉구 퍼포먼스,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도지사 초청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 자리에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개념과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어쩌다 못난이 김치와 의료비후불제 등 현재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을 홍보했다. 특히, 김 지사는 “충청북도의 각종 규제를 해소하고자 국회에 발의되어 있는 중부내륙지원특별법안이 조속히 통과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충청북도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이 연착륙하기 위해서는 전국 곳곳의 출향인 모두가 사명감을 가지고 충청북도를 알리는 홍보맨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구 충북도민회중앙회 회장은 “충청북도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충북도민회중앙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전국 출향인의 역량을 결집하여 충북인의 힘을 보여주겠다”라며 화답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출향인사는 “김영환 도지사의 도정 철학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라며 “현재 살고 있는 지역에서 충청북도가 추진하는 사업이 널리 홍보되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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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환경부 등 8개 관계기관과 미호강 통합물관리 상생협약 체결충북도는 3월 13일 오전 환경부 등 8개 관계기관*과 환경부 회의실에서 ‘미호강 통합물관리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환경부, 청주시,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이번 협약은 미호강 물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미호강 인근의 댐 및 저수지 용수를 활용하여 하천 수량 확보는 물론 수질 및 수생태계까지 고려하는 통합물관리 차원에서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도는 민선8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호강 맑은물 사업」의 일환으로 미호강의 수질개선과 수량 확보를 위한 대안으로 대청댐에서 환경개선용수를 추가 공급하는 방안을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등에 지속 건의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환경부는 통합물관리 차원에서 하천 수질관리를 수량관리까지 확대하기 위한 미호강 인근 댐․저수지 운영 합리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하천 수량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시범사업은 2023년 3월 16일부터 본격적인 관개기가 시작되기 전인 4월 15일까지 한 달간만 실시되며, 대청댐과 농업용 저수지 5개소*의 운영개선을 통해 하루 23만 2천톤**의 용수를 미호강 수질개선에 활용하는 것이다. * 백곡저수지, 맹동저수지, 광혜저수지, 한계저수지, 삼기저수지 ** 대청댐 환경개선용수 최대 166,400톤/일, 저수지 환경용수 최대 65,600톤/일 다만, 시범사업은 생활․공업․농업용수 공급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 진행되며, 용수공급에 지장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즉각 중단할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하천의 수질은 수량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이렇게 하천 수량을 활용한 수질개선 사례는 흔치 않다”면서 “이번 미호강 통합물관리 상생협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 미호강의 수질개선은 물론 물환경 전반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