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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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안전을 위한 찾아가는 풍수해보험 홍보활동 전개충북도 자연재난과는 3월 2일부터 청주시부터 시작하여 11개 시․군의 읍․면․동을 찾아가 자연재해로부터 실질적 보상이 가능한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무료가입이 가능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가호호 직접 방문하여 풍수해보험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바로 가입동의서를 작성하는 찾아가는 대면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풍수해보험 업무 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동 담당직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가입 활성화를 위한 홍보방안 컨설팅도 실시한다. 이번 풍수해보험 홍보활동은 4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재해로부터 취약한 저소득층 가입률이 낮은 읍․면․동 50개를 선정하여 노후주택 및 재해위험지역 중심으로 집집마다 방문하여 가입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TV, 라디오, 대중교통 광고 등 다양한 매체로 홍보 및 각종 소상공인 행사에 참여하여 가입홍보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풍수해보험은 보험료의 대부분을 정부에서 부담하며, 풍수해 및 지진등의 자연재해 피해 발생 시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대상 재해는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이며, 보험료의 지원범위는 70~92%로 저소득층은 기부금을 활용하여 무료가입이 가능하다. 충북도 관계자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향후 자연재해는 더 크고 자주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자연재해로부터 내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방법 중 저렴한 보험료로 현실적인 보상금을 지급하는 풍수해보험 가입이 우선적이다”라며 “걱정 없는 여름을 위해 주위에 적극적으로 가입을 권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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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영화 같은 야외웨딩 꿈꾼다면, 국내 최고의 호수정원 청남대대청호반 굽이굽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고 있는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가 특별하고 아름다운 야외웨딩을 할 수 있는 명소로 떠올랐다.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김종기)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야외웨딩 사업을 추진하고 호수광장 등 청남대의 다양한 장소를 활용해 야외결혼식을 접수, 진행한다고 밝혔다. 야외웨딩의 장소로는 대통령의 골프장으로 사용됐던 드넓은 호수광장을 비롯해 푸른 잔디가 펼쳐진 헬기장, 음악분수가 있는 대통령기념관 광장, 영빈관(우천시), 호수가 눈 앞에 펼쳐지는 호수갤러리, 어울림마당까지 모두 특별한 예식 장소로 사용할 수 있다. 대통령별장으로 사용되던 청남대는 개방 이후에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지켜오고 있다. 그 덕분에 어디로 시선을 돌려도 펼쳐지는 아름다운 경관은 예비 신혼부부가 꿈꾸던 아름다운 야외웨딩을 펼칠 수 있는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청남대 웨딩은 신랑 신부가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장소별 1일 1예식으로 운영된다. 만에 하나 비가와도 걱정 없다. 청남대 영빈관(대통령기념관 2층)에서 실내 예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청남대에서 결혼하고 자녀를 낳은 가족에 대해서는 평생 청남대 무료입장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어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무엇보다 하객들은 예식 전후로 청남대를 마음껏 관람할 수 있고 모두의 기억에 남는 특별한 결혼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남대 야외웨딩은 충청북도가 역점으로 추진하는 체험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호수여행, 이른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일환이며 결혼 장려를 통한 출산율 제고 및 예비부부를 위한 특별한 서비스 제공의 의미도 담고 있다. 청남대 야외웨딩 신청은 결혼식을 준비 중인 예비부부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청남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남대관리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기 소장은 “청남대는 낭만적이고 여유로운 야외웨딩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성지가 될 것”이라며 ”결혼을 계획 중인 많은 예비부부가 청남대에서 웨딩의 꿈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남대는 오는 4월 영춘제 기간 2023 청남대 웨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다양한 행사·이벤트와 함께 드레스, 스튜디오, 가전 등 혼수 업체들이 참여해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등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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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돌발해충 피해 줄이기 위해 월동난 사전 제거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오는 22일까지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농림지 돌발해충 월동난 예찰조사를 실시한다. 돌발해충은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이나 일부 산림에 피해를 주는 토착 또는 외래해충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갈색날개매미충, 매미나방, 꽃매미 등이 있다. 도에 따르면 최근 기상이변과 교역 확대 등으로 돌발해충의 국내 발생 면적과 번식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과수 등 농작물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 적극적인 예찰과 방제가 필요하다. 돌발해충은 5월 중·하순에 부화해 약충의 경우 잎을 갉아 먹어 피해를 주고, 성충은 가지에 붙어 즙액을 빨아먹으며 배설물을 분비해 과실에 그을음병을 유발,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트리는 등 심각한 피해를 준다. 도는 이번 월동난 조사 후 알이 80% 부화되는 약충기인 5월 하순 무렵에는 산림과 농경지의 공동방제를 실시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류지홍 기술보급과장은 “배, 사과, 단감, 블루베리, 포도 재배 농업인에게 5월 중 방제약제를 지급할 계획이다”라며 “돌발해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예찰과 사전방제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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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산단대개조 최종 지역 확정,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지정충북도는 충북 산단대개조 사업이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의 심의를 거쳐 지난 3월 9일 사업지구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주산단은 거점산단으로, 오창과학산단․오송생명산단․옥산산단은 연계지역으로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최종 지정됐다. 충북도는 산단대개조 지역 예비 선정(2022.4.26.) 이후 지자체, 혁신기관 및 지원기관 등 관계기관 20여명으로 구성된 산단대개조 TF 실무협의 및 산업부 전문가 그룹 컨설팅 등을 통해 사업계획 수립, 신규사업 발굴 등 혁신계획을 보완․구체화하여 혁신계획 최종본을 산업부에 제출(2022.12.14.)한 바 있다. 산단대개조는 제조업의 중추인 산업단지를 지역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범정부 지원사업으로 부처 간 협업을 통하여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에 범정부 사업을 패키지로 집중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또한, 거점산단을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지정하고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촉진사업을 3년간 집중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확정된 충북도의 산단대개조 혁신계획은 지능형 융합기술 육성을 통한 소부장산업 글로벌 기술거점 구축을 목표로 스마트제조혁신, 근로자공간혁신, 탄소중립실현 등 3대 중점과제와 지능형융합기술기반 산업혁신, 밸류체인기반 스마트제조혁신, Work-Life Balance 공간혁신, 일자리창출 기술창업과 인력양성, 친환경정주여건개선, 탄소중립스마트에너지산단조성 등 6대 실천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1조484억원(국비 3,310억원) 규모 2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충북도와 관계기관은 거점산단인 청주산단을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전환하기 위해 ‘청주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을 구성하여 지난 2월 28에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 내 출범했다. 사업단은 충북도, 청주시,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등의 전문인력이 파견되어 세부사업 공모 선정에 전력을 기하고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의 기획‧추진‧관리업무 지원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 충북도는 산단대개조 혁신계획의 성과목표로 2025년까지 생산액 90.6조원(25% 증대), 수출액 750.7억달러(35% 증대), 일자리창출 62,617명(4.6% 증대) 등 과거 통계수치 보다 상향된 도전적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이상환 산단관리과장은 “산단대개조 1차년도(2023년도) 선정 사업으로 국비 695억원을 기 확보하여 10개 사업 총사업비 1,058억원 규모로 사업추진 준비중에 있다”며 “목표대로 노후 청주산단을 혁신하고 연계산단을 혁신성장과 지역산업발전의 거점으로 구축하면서 주변산단으로 성과확산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사업의 기획단계부터 혁신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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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김치 식자재마트 공급․판매 본격화충청북도지사 6평 집무실에서 시작된 ‘김치만은 우리 것을 먹자’는 못난이 김치 의병운동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대한민국의 김치종주국 위상이 재정립되고 있는 것이다. 충북도는 못난이 김치를 도내 한국마트, 오창마트 등 주요 식자재마트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우선, 못난이 김치 3kg 300박스를 공급해 시장 반응을 살피고 있으며 3월 15일 10kg 200박스 초도물량(2톤)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후 판매량에 따라 공급량을 늘리고 점차 충북 도내 100여개 주요 식자재마트에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대부분의 식자재마트에서 판매하는 식당용 10kg 김치는 수입산 김치와 수입산 고춧가루를 사용하는 국산김치다.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10kg 순수 국산김치는 없는 식자재마트 틈새시장을 집중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주고객층이 외식업체인 식자재마트에 못난이 김치 공급․판매를 본격화 할 경우 상당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의 외식업체 김치 이용실태를 살펴보면 수입산 김치 40.5%, 혼합(국내+수입) 28.3%, 국내산 31.2%이다. 못난이 김치가 주요 식자재마트에 본격적으로 공급․판매될 경우 국내산 김치가 수입산 김치를 상당부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환 지사는 “못난이 김치를 주요 식자재마트 공급을 더욱 확대하여 식당의 수입산 김치를 대체하는 김치의병운동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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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특사경, 하천 환경오염원 특별단속 실시충북도 민생사법경찰팀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성공적인 추진과 도내 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가축분뇨, 폐기물, 개인하수, 폐수 등 주요 하천 환경오염원에 대한 특별단속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가축분뇨ㆍ폐기물 침출수 유출, 오ㆍ폐수 부적정 처리 등 하천 수질오염 유발하는 주요 분야를 대상으로 중점관리대상 사업장을 선정하여 집중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군에서는 자체단속을 연중 실시하고, 도-시군 환경분야 특별사법경찰 122명이 분기 및 지역별로 합동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으로, 이번 1분기에는 3월 13일부터 4월 7일까지 4주간 한강수계인 충주시, 제천시, 괴산군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군 합동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합동 집중단속 계획 : 1분기 - 충주, 제천, 괴산 / 2분기 - 보은, 옥천, 영동 / 3분기 - 증평, 진천, 음성 / 4분기 - 청주, 단양 도는 특별단속 중 확인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관할기관에 과태료 및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형사사건은 도 민생사법경찰팀이 직접 수사하여 검찰로 송치하는 등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무분별한 하천오염 행위에 대해 엄중 조치하여 도민들에게 불편함 없이 더 깨끗한 하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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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수목치료기술자 양성과정’교육생 모집충북산림환경연구소 산림교육센터는 수목피해의 예방과 치료를 전담하는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과정을 3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5일간) 40명의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은 4월 3일부터 5월 4일까지 5주(190시간)간 대면수업으로 진행되며, 대학교수와 나무병원 원장 등 수목분야 전문가의 이론과 실습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과목은 수목학, 수목생리학, 수목병리학 등 10개 과목으로 해당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후, 양성기관에서 실시하는 자체시험을 통과하면 수목치료기술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2018년 8월 산림청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매년 40여명의 수목치료기술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53명의 수목치료기술자를 배출하는 명실공히 충북지역 수목관리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교육 희망자는 충북산림환경연구소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미동산수목원 홈페이지(https://midongsan.chungbuk.go.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환경연구소 산림교육팀(☎043-220-617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미 산림교육팀장은 “최근 미세먼지 저감과 환경오염 예방 등 생활권 녹지공간의 가치가 더욱 부각되면서 수목치료기술자의 사회적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전국 최고의 수목치료기술자를 양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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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방사광가속기 활용 연구개발 지원사업 추진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김상규)은 방사광가속기 활용 도내기업 지원체계 구축 및 역량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2023. 2. 16.)하고, 「방사광가속기 활용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포항가속기연구소와 도내 기업 간 협력사업으로 추진한다. 국내 방사광 가속기를 운영하고 있는 포항의 경우 산업체의 연구에서 기술사업화까지 오랜 시간 소요 등으로 정부의 산업적 이용률 목표치에 못 미치는 상황으로, 충북도는 2028년 방사광가속기 운영을 대비해 산업체 활성도를 제고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충북 소재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사광가속기 활용 연구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신청자격은 도내 소재 중견‧중소기업으로, 대학 또는 연구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방사광가속기 산업 활용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포항방사광가속기 연구소와 공동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3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신청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과제관리시스템 비즈온에 온라인 신청(http://bizon.cbist.or.kr)후 오프라인으로 서류 제출하면 된다. 선정기업은 서면평가–전문가 평가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하여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업전담기관인 충북과학혁신원은 사업 운영에 있어 지속적인 기업에 대한 홍보 및 수요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충북 청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가 운영될 때까지 많은 지역 내 기업들이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진형 과학인재국장은 “방사광가속기 활용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활발한 연구를 도와 도내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고부가가치 창출 및 현장 중심의 연구, 운영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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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농식품 일본 현지에서 5건,110만달러(14억3천만원) MOU 체결충청북도는 3월 6일부터 3월 10일까지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 10개 기업으로 구성된 충북 농식품 무역사절단을 파견(충북기업진흥원 주관)하여 현지바이어와 1:1 대면 수출상담을 실시한 결과, 농업회사법인 ㈜정푸드코리아 등 4개 기업이 4건 100만달러(13억9천만원 정도)의 수출 MOU를 체결하였고, 동 기간 도쿄에서 열린 일본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23)에 참가한 ㈜미미식품은 900만엔(9천만원 정도) 수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충북도가 무역사절단 파견 사업을 추진한 이래 단일 건 최대 성과로 충북 농식품 수출국 중 비중이 제일 큰 일본 현지에서 인기품목에 대한 철저한 시장조사와 빅바이어 매칭을 통해 2023년 충북 농식품 수출액 6억 달러 달성의 성공적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다. 충북 농식품 무역사절단에서 40만 달러라는 수출 MOU성과를 낸 농업회사법인 ㈜정푸드 코리아는 충주에 소재한 농수산통조림 제조업체로 오사카에 위치한 식품 유통 전문업체인 플랜-넷(Plan-net)에 고등어, 꽁치, 정어리 등 생산 통조림을 수출하기로 했으며, 황토가마에 구운 멸치가 주력식품인 ㈜동해식품은 도쿄에 본점이 있는 건강식품 유통회사인 신비재팬(SHINBEE JAPAN)에 20만 달러의 새우 시즈닝 수출 MOU를 체결했다. 흑홍삼이 주력제품인 맹여사홍삼은 도쿄에 위치한 의료기기, 미용용품업체인 메디브릿지(MEDIBRIDGE)와 20만 달러의 홍삼콜라겐 수출 MOU를 체결했으며, 유아 과자, 음료 전문기업인 아이배냇㈜에서 오사카에 위치한 한국제품 직수입 유통업체인 유한회사김치랜드와 20만 달러의 동결 건조한 핑거요거트 수출 MOU를 체결했다. 또한 세계 3대 식품박람회로 손꼽히는 일본 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23)에 참가한 충북 6개 기업 중 괴산 소재 ㈜미미식품이 치킨소스 제품에 대한 현지 성공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도쿄 소재 식품유통 전문업체인 미미쇼지(MIMI SHUJI INC)와 10만 달러의 초도물량 수출 MOU를 체결했다. 충북도 이제승 농정국장은 “일본은 충북 농식품 수출 1위국이나 장기간에 걸친 경기불황으로 수출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라며 “일본에서 선호하는 통조림 등 농수산 가공식품, 홍삼류, 시즈닝 등 현지 입맛에 맞는 제품을 선발하여 공략한 것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 향후에도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충북 농식품 마케팅을 확대해 충북 농식품 수출 6억 달러 달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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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충북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 발대식 참여충북도는 안전한 충청북도를 만들기 위해 민․관이 손잡고 안전문화 실천 운동을 통해 산업현장의 안전의식을 고양하고 안전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충북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에 동참키로 했다. 오는 9일 발족하는 「충북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이 운영 총괄하며, 충북도를 비롯하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 충북교육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 등 11개의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대한산업안전협회 충북지회, 지역언론사 등 27개의 민간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노사민정 안전문화 확산 공동선언과 안전일터 조성 결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충북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지난해 정부에서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산업현장에서의 사망사고 감축은 법․제도 혁신과 현장 지도․점검도 중요하지만 사회 전반의 안전의식과 문화가 튼튼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는 인식하에 다양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지역 거버넌스로 구성하게 됐다. 김연준 재난안전실장은 “산업안전 예방을 위해서는 법․제도도 중요하지만 사회 전반적으로 만연한 안전경시 의식과 안전불감증의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중대재해의 획기적 감소는 어려울 것”이라며 “이번 안전문화실천추진단에 참여하는 민․관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활동을 통해 충북도민의 안전인식 개선과 일상 생활에서의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