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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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포럼, 도정정책 세미나 ‘경제콘서트’ 개최(사)충북경제포럼은 25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 영빈관에서 포럼회원 및 도내 주요 경제‧기업인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의 시대, 지역기업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도정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사상 유례없는 저출산, 대학·인재·기업 등의 수도권 유출로 인한 사회·경제적 양극화, 세계적 저성장 기조에 따른 기업환경 악화 등 엄중한 현황을 인식하고, 이에 따른 지역기업의 역할과 과제발굴 및 도정에 활용할 수 있는 정책적 제언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기탁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충북경제포럼 회원사들의 각별한 관심을 표명했으며,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통해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청주도심통과는 반드시 추진되어야 하며, 충청권 동반성장, 메가시티 구축, 획기적인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라며 정부의 조속한 사업추진을 촉구했다. 황인성 충북연구원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대한민국은 급격하게 지방소멸이 진행중으로, 충북은 벌써 5곳의 지자체가 고위험단계, 3곳의 지자체가 위험진입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지방소멸에 대해서는 종합적인 대응이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청년에게 매력적인 도시를 제공하여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기업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장희 충북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금상수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김태훈 푸디웜 대표, 양기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이재은 충북대 행정학과 교수, 이천석 창명제어기술 대표, 정재욱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정책전문위원이 기술 및 지식 이전, 지역인재 육성, 창업활성화, 사회적 책임 수행 등 다양한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영환 도지사는 “지방소멸 문제는 주로 일자리 부족과 인구감소에 기인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기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의 경제활동을 촉진하여야 하는데, 바로 여기에서 새로운 기술과 혁신이 필요하다”며 “충북도에서는 미래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함과 동시에 지역기업들이 디지털플랫폼 등 최신기술과 혁신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매력적인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진 충북경제포럼 회장은 “우리 지역기업들이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주요한 주체라는 것에 기업가로서 벅찬 자긍심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충북경제포럼을 통한 지속적인 협력과 네트워크 구축으로 상호혁신을 도모하고, 고용증대와 기업경쟁력 향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공공이익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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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정부 고위 관계자 국제도시 오송 방문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맹경재, 이하 충북경자청)은 5월 24일(수) 코스타리카 대학교 및 코스타리카 정부기관의 고위급 관계자 13명이 내방하여 충북의 바이오 중심의 경제특구 현황과 창업생태계 조성 정책 등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코스타리카 대학교 총장을 포함하여 코스타리카 과학기술혁신통신부 차관, 경제산업통상부와 외교부의 최고책임자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노근호 전(前) 충북테크노파크 원장과 충북연구원 이경기 박사가 연사로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의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현황 공유를 통한 한-코스타리카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창업 생태계 조성 현황 등의 공유를 통해 코스타리카의 청년 창업 활성화 정책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한 것으로, 충북경자청 맹경재 청장의 환영인사와 오송의 미래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노근호 전(前)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의 한국 바이오산업의 발전현황과 성공요인, 충북연구원 이경기 박사의 경제자유구역 설립 배경 및 현황 등에 대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의 마지막 질의응답 시간에 코스타리카 대학교 관계자는 글로벌 창업생태계 조성 사업에 관심을 가지며 충북경자청에서 시행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지원체계 등에 대해 질의했으며, 과학기술혁신통신부 차관은 오송의 바이오·의료기기·화장품 등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체계 등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이날 세미나에서 코스타리카 경제산업통상부 최고책임자는 “충북을 포함한 한국 경제자유구역 현황을 통해 코스타리카의 30개 자유무역지구의 지속 발전을 위한 방안을 고려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충북경자청 맹경재 청장은 “충북 오송이 명실상부한 경제자유구역이자 국제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진행시키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코스타리카에 충북 오송을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코스타리카 고위 관계자들을 26일(금)까지 한국에 머물며 한국의 바이오·정보통신기술(ICT)산업 클러스터 현황, 한국의 스타트업 정책 현황 공유와 관련기관 방문을 통해 코스타리카의 혁신 역량 증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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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개소충북지역 아이돌봄서비스의 중심축이 될 ‘충청북도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개소식이 23일 청주대학교 새천년종합정보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차천수 청주대학교총장, 김정일 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비롯해 시·군 가족센터장과 아이돌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지원센터 경과보고와 현판식 등이 진행됐다. 충청북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맡아 운영하며, 아이돌봄 지역 총괄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아이돌봄서비스란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아동(만12세 이하)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충북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은 11개소로 각 시·군 가족센터에서 이용가정과 아이돌보미를 연계 지원하고 있다. 2022년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한 가구는 1,716가구로 2,741명의 아동이 이용했으며, 충북에서 활동하는 아이돌보미는 703명이다. 이번에 개소한 충북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기관 운영 △시·군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업무지원 △아이돌봄서비스 모니터링단 운영 △서비스 만족도 조사 등을 중점 추진하며 아이돌봄부터 초등돌봄까지 정부에서 제공하는 돌봄 서비스를 한 곳에서 검색·신청할 수 있도록 아이돌봄 통합지원 플랫폼 운영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누구나 믿고 맡길 수 있는 아이돌봄 서비스로 가는 첫 번째는 다수의 전문화된 아이돌보미를 양성하여 맞춤형 서비스에 집중하는 것”이라며 “저출산 해소 및 일과 가정, 일과 생활이 균형 될 수 있도록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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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대형상용차 무공해 수소버스 전환 잰걸음충북도와 제천시는 23일 충북도청에서 충청에너지서비스(주)와 친환경 수소차 기반시설 구축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일시/장소: 2023. 5. 23.(화) 14:30 / 충북도청 여는마당 이번 협약은 제천시에 수소버스·트럭·승용차 충전이 모두 가능한 액화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충청에너지서비스(주)의 우수한 수소연료 생산기술과 공급체계를 적극 활용하여 수소차 대중화를 앞당겨 수소사회로의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에너지서비스(주)는 2025년까지 국비 70억원, 자부담 30억원 등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하여 액화수소충전소를 구축 할 계획이며, 충북도와 제천시는 액화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해 신속한 수소충전소 인허가 처리 등 정책지원과 수소버스·트럭·승용차 등 다양한 수소차 구매지원 국비를 확보하여 상용차 수소 전환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1987년 설립한 충청에너지서비스(주)는 천연가스를 충북도 전역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전문 에너지 공급업체로 ’21년부터 액화수소충전소 구축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미 도내에 3개*의 액화수소충전소를 구축 중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전국 최초의 액화수소충전소를 청주시 송절동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 청주 1, 음성 1, 영동 1 액화충전소는 기존 기체 방식의 충전소에 비해 8배에서 10배의 대용량 저장․이송이 가능하여 수소버스 기준 약 80대/일 이상의 충전이 가능해 대형수소상용차 보급 확산과 수소차 다양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버스는 오염물질 배출이 전혀 없고 오히려 공기 정화가 가능해 수소버스 1대가 연간 8만 6천km를 주행하면 약 418톤의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 이는 성인(64kg) 약 85명이 1년 동안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양이며, 수소버스 전환으로 미세먼지 등 다량의 오염물질도 효과적으로 저감 할 수 있다. ※ 대형 경유 버스는 승용차 대비 온실가스 30배, 미세먼지 43배 배출 한편 충북도는 수소자동차 보급에 가장 큰 장애요인인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소충전소 기반 확충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도내에는 15개소의 수소충전소가 운영 중으로 이는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충전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수소차 보급 확대의 핵심은 사용자가 충전 불편을 느끼지 않는 것”이라며 “대형 상용차를 포함한 수소차의 충전 편의를 개선하여 충북도가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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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 유통식품 곰팡이독소, 금속성 이물 안전성 검사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안전한 식품 유통을 위해 도내 유통되는 식품에 대한 곰팡이독소(총 아플라톡신)와 금속성 이물에 대한 안전성 집중검사를 실시한 결과 총 아플라톡신은 모든 식품에서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금속성 이물 검사는 1건의 부적합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4월 한 달 동안 도내에서 유통되는 땅콩 견과류 가공품 31건에 대한 곰팡이독소(총 아플라톡신) 검사와, 분말제품 41건에 대한 금속성 이물 검사를 중점적으로 실시하였다. 곰팡이독소 중 아플라톡신은 호두, 땅콩 등의 견과류에서 자라는 곰팡이가 내는 독소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인체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아플라톡신은 다량 섭취할 경우 간에 독성을 일으켜 간암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금속성 이물 검사에서 부적합된 고춧가루 1건의 경우 금속성 이물 기준인 10.0 mg/kg을 초과 검출된 것으로 적발돼 부적합긴급통보시스템을 통해 전국 관련부서에 동시 전파 및 긴급회수 조치했다. 금속성 이물은 발생원인은 분말이나 환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원료를 분쇄하는 중 기계 부품이 마모돼 발생하거나, 제조공정 중 부주의로 인해 금속파편, 나사 등이 혼입되는 사례다. 보건환경연구원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식품 안전성을 위한 집중검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식품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여 도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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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위한 충북도, 영동군, 국악방송 업무협약 체결충청북도는 22일 영동군, 국악방송과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정영철 영동군수, 국악방송 백현주 사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악방송은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문화예술 대중화 전문 방송기관으로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유치될 수 있도록 뜻을 함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으며 협약내용은 △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및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지원 사항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상생협력 사항 △기타 국악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에는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우륵, 난계 박연선생 두 분이 계신다. 그만큼 충북은 국악의 고장이라 할 수 있다”며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나라 국악의 대중화 실현과 국악문화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엑스포가 유치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지난 2월 24일 기재부 자체 심사 대상에 선정되어 현재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정책성 등급 심사* 중이며 7월 중 국제승인 여부(등급 포함)가 결정된다. * 정책성 등급심사 : 총 사업비중 국비지원 비율로 1등급 30%, 2등급 20%, 3등급 10%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음악을 소재로 한 최초의 엑스포로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라는 주제로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11개 전시관 70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기간 동안 관람객 97만명 정도가 엑스포 현장을 방문할 것으로 추산되며 1,289억원 정도의 경제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국제승인을 받으면 ’24년 1월 조직위 출범을 위한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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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타운, 유채꽃 활짝·청보리 살랑충청북도는 지난 3월 경관시범단지 조성사업으로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약 30,000평 가량의 부지에 유채꽃 단지와 청보리 단지를 조성하였다. 이달 초부터 유채꽃이 개화하고, 청색 보리가 이삭을 맺기 시작하여 유채꽃밭에는 하얀 나비와 노란 물결이 어우러지고, 싱그러운 빛깔로 일렁이는 보리를 보기에 제때를 맞이했다. 큰 도화지 삼아 노란 물감 흩뿌린 듯, 드넓은 공간 곳곳에는 포토존을 조성하여 아름다운 풍경과 추억도 담을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이제승 도 농정국장은 “도심 속 가까이에서 도민들에게 꽃이 주는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팍팍한 일상으로 지친 마음에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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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도내 주요 약수터 수질 검사 결과 발표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약수터를 이용하는 도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도내 시·군 주요 약수터 29개소에 대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청주시 우암산등산로 약수터 등 시·군 지정 관리 시설 중 상시 이용객 50인 이상의 29개소를 선정하여 여시니아균 등 미생물 포함 먹는물 수질기준과 미네랄을 대표하는 양이온 등을 검사하였다. 조사결과 27개소는 적합으로 나타났고, 충주시 샘물약수터는 총대장균군이, 보은군 향교골 약수터는 탁도가 수질기준을 초과하여 2개소가 부적합한 결과를 나타냈다. 보건환경연구원 측은 시·군에 결과를 통보하여 조치를 취하도록 하였다. 또한 수질조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환경분야정보시스템에 공개하여 도민들이 안전한 약수터의 음용을 위해 안내할 예정이다.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약수터 안내판에 게시된 수질검사 성적서 적합 여부를 확인 후 음용해달라”며 “연구원 또한 도민들이 안전하게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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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충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 개최‘2023년 충청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가 18일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음성명작관에서 열렸다. 음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지역복지!’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음성군 맹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태선 위원장을 비롯한 1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현실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과 지역복지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에 처한 숨은 이웃들에게 복지의 온기를 전달하는 촘촘한 지역복지 안전망으로 도민에게 든든한 복지를 제공하겠다는 민선 8기 도정목표 실현을 위해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협력기구로 시군과 읍면동에 구축되어 있으며 현재 5천여명의 지역민과 복지관계자들이 참여해 지역복지계획 심의, 위기 가구발굴, 지역특화 복지사업 추진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정책 실효성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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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찾아가는 청렴후견인제’확대 시행충북도는 공사‧용역분야에 대한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5개월간 ‘청렴후견인제’ 를 본격 시행한다. 청렴후견인제는 충북도가 발주한 공사나 용역현장의 위법‧부당사항을 감시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제도다.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시 외부청렴도 상승에 기여한 도 대표 특수시책이다. 부패취약 분야인 공사나 용역사업 현장을 도민감사관과 감사관실 공무원이 함께 방문해 담당공무원의 친절성과 각종 부패행위 등을 점검한다. 공사 감독과정에서 업무 처리는 공정했는지 부당 지시는 없었는지 또 금품이나 향응, 편의제공은 없었는지도 살펴본다. 충북도는 이달부터 220여개 사업현장에 도민감사관 40명을 투입,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한다. 용역분야는 설문조사를 통한 비대면 방법을 병행하여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사례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특히, 올해는 청렴후견인제 대상 공사 및 용역사업을 확대해 지난 해 113건 대비 96% 늘어난 222건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청렴후견인제 확대 시행으로 부패행위 사전 예방 등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는 17일 괴산군 불정면, 청천면 소재 도로‧하천정비사업 현장사무소를 방문해 △공사감독 공무원의 친절성‧공정성 여부 △금품‧향응‧편의제공 등 부패경험 여부 △사업 추진상 건의‧애로사항 등을 확인했다. 이날 청렴후견인으로 참여한 심규인 도민감사관은 “이번 도로‧하천정비사업이 당초 계획에 맞게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공사현장의 안전수칙 등을 준수해 달라”면서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로 더욱 청렴한 충북이 되도록 청렴후견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 박대순 감사관은 “우리 도에서 운영하는 청렴후견인제가 공사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은 물론 타 시도에서도 벤치마킹을 하는 등 인기가 높다”며 “앞으로 시책을 더욱 활성화해 청렴 1등도 충북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