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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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이알에너지솔루션 투자협약 체결충청북도는 4월 24일 도청에서 충청북도와 음성군, ㈜제이알에너지솔루션 간 음성 용산일반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전극 제조공장 신설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오덕근 ㈜제이알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체결했으며 ’27년까지 3,056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전극 제조 공장 신설 투자와 충청북도 및 음성군의 행․재정적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제이알에너지솔루션은 이차전지 전극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설계지원, 제조기술 컨설팅과 함께 고성능‧맞춤형 이차전지 전극 양산 사업도 영위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탄소중립 가속화 및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친환경 자동차로의 시장수요 전환에 대응하기 위하여 음성 용산일반산업단지 내에 부지 24,000평 건축 19,000평 규모의 전극 제조공장 신설을 결정했다. 이차전지 전극 제조 공정은 배터리의 성능, 안정성, 수명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공정으로 높은 기술 난이도와 투자 비용이 필요해 위탁제조가 증가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이차전지 제조 전담 생산기업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추세다. ㈜제이알에너지솔루션 오덕근 대표이사는 “㈜제이알에너지솔루션은 국내 유수의 배터리 기업에서 20년 이상 재직한 배테랑 핵심인력들로 구성된 기술력 있는 기업이며, 수요가 증폭되고 있는 이차전지 시장에서 기업의 발전과 성과 달성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충북의 이차전지산업은 전국 1위로 국내 이차전지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이 이차전지 산업 분야에서 충북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제이알에너지솔루션이 이차전지 전극 제조 핵심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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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충청북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충청북도는 사단법인 충청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이하 ‘연합회’) 주관으로 제43회 충청북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4월 20일(목) 11시에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생명누리공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자립의욕을 북돋기 위해 1981년 국가 기념일로 지정됨 이날 기념행사 1부에서는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시상식이 열렸고 2부에서는 40여개 부스의 한마음 체험 및 전시, 장기자랑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올해 충청북도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3명, 충청북도지사 표창 49명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장애인의 날 기념 유공 대통령 표창자로 선정되어 충북 장애인단체의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 연합회 변창수 회장은 “장애인의 날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는 작은 관심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주간(4. 20. 장애인의 날부터 1주일)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15여 개의 풍성한 기념행사 및 캠페인 등이 전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각 시군의 장애인 담당부서 또는 도 노인장애인과(☎043-220-3072)로 문의하면 된다.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장애인 복지증진 및 권익향상을 위해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연내 개원, 장애친화 건강검진 및 산부인과 확대 운영 등의 장애인 재활기반 강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사업 추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기본계획(’23~’27) 수립 및 추진을 통한 장애인 인권보장 강화 등 꾸준한 정책 추진의지를 밝혔으며, “이번 장애인의 날과 장애인주간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상호이해가 더욱 활발해져 장애인이 더 행복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이 더욱 탄탄해지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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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일본 야마나시현, 자매결연 30주년 우호협력 강화충북도는 20일 김영환 충북도지사 및 대표단이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열린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양 지역의 우호 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야마나시현은 1992년 자매결연을 맺고 문화, 예술, 스포츠,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정과 신뢰관계를 쌓아 왔으며, 이번 방문은 작년 10월 야마나시현 대표단이 충북도에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으로 진행됐다. 기념행사에 앞서 도 대표단은 야마나시현에 위치한 고쿠라야마 차세대에너지연구시설을 방문해 태양광 발전 잉여전력을 활용한 수전해 그린 수소 생산 시스템(P2G) 개발·보급 시설을 둘러 보았다. 이후 김영환 지사는 나가사키 야마나시현지사를 만나 환담을 갖고 교류 30주년을 기념해 경제, 관광, 청소년 분야 등 상호교류 합의서를 체결했으며, 양 지역 간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열린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에는 양 지사를 비롯한 야마나시현의회 의장, 주일본한국대사, 고후상공회의소 회장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하여 충북도와 야마나시현의 자매결연 30주년을 축하했다. 김영환 지사는 축사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충북의 자연환경과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충북도와 야마나시현이 30년간 돈독한 우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쓴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양 지역은 바다가 없는 내륙 지역이고, 아름다운 호수와 산을 간직하고 있는 등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공동 발전하는 동반자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참석자들에게 전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향한 한국의 도전에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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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의 정신을 충북 발전으로 이어가겠습니다제63주년 4.19혁명 기념식이 충북4.19혁명 기념사업회(회장 김현수) 주관으로 4월 19일(수) 10시 30분 청주 상당공원에서 거행되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해외 출장중인 김영환 도지사를 대신하여 참석한 이우종 충청북도 행정부지사와 황영호 도의장, 윤건영 도교육감, 임광식 충북보훈단체협의회장과 4.19혁명 기념사업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4.19혁명 경과 보고, 유공자 포상 전수와 기념사에 이어 4.19혁명 노래를 제창하며 4.19혁명의 의미를 되새기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4년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참석자들에게 남다른 감회를 선사했다. 코로나19가 확산했던 지난 ’20년부터 ’22년에는 기념행사가 전면 취소됐었다.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4.19혁명의 정신은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이자, 세계 민주주의의 값진 유산”이라며 “4.19혁명의 정신을 받들어 충청북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나아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4.19혁명 공로로 故이철오님(2004년 작고)에게 건국포장이 추서됐다. 유족대표로 참석한 배우자 정초견씨가 건국포장을 대신 전수받으며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정부 기념식은 같은 시각에 각계대표, 시민, 학생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수유동에 소재한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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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 도쿄 수출상담회 참가기업 격려김영환 충북도지사가 19일 일본 도쿄 스미토모홀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행사에 참가한 도내 중소기업체 대표와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금번 수출상담회는 19일부터 2일간 진행되며, 화장품, 식품을 비롯해 생활소비재, 생활가전, 전자제품 등 도내 12개 수출기업이 참여하여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 일본 현지 기업 등 해외 바이어 61개사와 만나 1:1 수출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이틀간 총 112건의 1:1 비즈니스 상담이 예정되어 있으며, 19일에는 현장에서 총 4건, 212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도 체결되었다. 김영환 도지사는 19일 수출상담회장을 찾아 도내 기업인들을 격려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여 우뚝 설 수 있도록 수출확대 및 판로개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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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과학의 달’맞이 「공감충전, 과학콘서트」 개최충청북도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청주 오창에 건설 중인 방사광가속기에 대한 지역민의 이해증진을 위한『공감충전, 과학콘서트(주제: 빛의 정체와 방사광가속기)』를 개최한다. 충청북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과학창의재단), 그리고 한국교통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과학강연회는 충북도민을 위해 기획된 과학문화행사로 김형도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와 고인수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단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온 김형도 교수는 ‘빛이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방사광가속기에 활용되는 인간이 볼 수 없는 빛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며, 두 번째 강연자인 고인수 단장은 ‘방사광가속기의 원리와 응용’을 주제로 전자를 활용한 빛인 방사광가속기의 원리에 대해 설명하며, 기존의 포항 방사광가속기와 오창의 방사광가속기의 차이점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번 강연회는 매우 전문적이고 생소할 수 있는 가속기 관련 기초 과학 분야에 대해 도민에게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개최한다. 특히 이번에는 충북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미래 과학자로 자라날 청주 시내 과학중점고등학교인 중앙여고, 청주고, 충북과학고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하여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질의하며 강연자와 직접 소통한다. 이번 강연회는 MBC충북을 통해 4월 20일 목요일 오후 9시부터 방송된다. 4월 20일(목)부터 4월 30일(일)까지 ‘본방사수’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 홈페이지(csi.chungbuk.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송 이후에도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 유튜브를 통해 강연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혜란 청년인재육성과장은 “이번 「공감충전, 과학콘서트」를 통해 도민들이 우리 충북지역에 들어오는 대규모 국책사업인 방사광가속기에 대한 이해가 넓혀지길 바라며, 아울러 미래의 과학자로 성장할 학생들이 가속기를 활용해 노벨상을 받게 될 날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회 주최기관인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창의재단)와 충청북도가 지원하는 ‘2023년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충북지역 거점으로 충북도민의 과학문화 향유기회 확대 및 충북지역 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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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 참석김영환 충북도지사가 18일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열린 월드옥타* (세계한인무역협회) 주최로 열린 ‘세계대표자대회’ 개회식에 참석하여세계 각국 한인 경제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충북의 비전과핵심 정책 및 주요 산업에 대한 기조강연을 펼쳤다. ■ 월드옥타(World Federation of Overseas Korean Traders Assosiations/세계한인무역협회) - 창 립 : 1981년 - 회 장 : 장영식(일본 도쿄) - 전 세계 67개국 142개 도시 7,000여명의 정회원, 26,000여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한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 월드옥타와 연합뉴스가 공동으로 매년 개최하는 이 행사에는 월드옥타회원, 유관기관 및 수출기업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개회식은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기조강연, 장영식 세계한인무역 협회장의 개회사,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윤덕민 주일본대사와 김영주 국회부의장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지사는 기조강연에서 “충북은 국토의 중심에 있어서 물류이동이쉬우며 풍부한 공업용수가 있어서 투자하기 좋은 환경”이라며 “특히, 배터리 등 이차전지와 태양광 셀·모듈 생산량이 전국 최고이고, 반도체·화장품 생산액도 전국 2위로 첨단산업의 중추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남대, 대청호와 충주호 등 충북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소개하며 충북이 가진 호수와 백두대간의 가치를 극대화하여 충북을 재발견하고 정체성과 브랜드를 바로 세우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설명했다. 아울러, 농촌 일손 부족 문제와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유도하기 위한 ‘도시농부 사업’,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로 선정된 ‘못난이 김치’, 후생복지를 선행복지로 바꾸는 '의료비 후불제' 등 충북만의 새롭고 다양한도정 운영 방향도 소개했다. 김 지사는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기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집중하고 있다”며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국내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에도 든든한 동반자로 활약하여 주기 바란다”며 기조강연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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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국제통상 명예대사 5명 위촉충청북도는 18일 장영식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등 국제통상 전문가 5명을 도 명예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한 명예대사는 △장영식(일본 도쿄 /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 ㈜에이산 대표이사) △윤두섭(태국 방콕 / 세계한인무역협회 동남아본부 부회장 / 시니아시아 대표이사) △남기학(중국 심천 / 세계한상대회 리딩CEO / 예지아기술그룹 회장) △이광석(중국 북경 / 세계한인무역협회 중국회장단회의 의장) △강병목(미국 뉴욕 / 뉴욕한인경제인협회 명예회장 / 오브롱 코퍼레이션 대표이사) 등 총 5명으로, 세계 각국에서 우리 도의 무역·투자 촉진 및 국제협력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이날 위촉식에서 “폭넓은 해외 인적 네트워크와 국제교류·통상 분야의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충북의 국제통상 분야 활성화, 투자유치 지원 등 세계 속의 충북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과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위촉된 명예대사는 충북도의 발전을 위하여 △지역농특산품의 홍보 △해외 바이어 알선과 수출·입 상담 지원 △외자유치를 위한 투자가 알선 및 지원, 정보제공 △외국기관, 민간단체, 도시간의 협력사업 교섭 △국제도시와 관련된 정치, 경제, 사회 분야의 필요한 정보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충청북도는 현재까지 11개국 33명의 명예대사와 24개국 50명의 국제자문관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신규 위촉을 통해 충청북도의 국제화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명예대사 38명, 국제자문관 50명) 한편, 김영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도 대표단은 18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하여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세계대표자대회 참석 및 수출상담회 개최, 야마나시현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답방 및 잠재 외투기업 방문 등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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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대통령 침실, 개방 20년을 맞아 전면 개방충북도는 청남대 개방 20주년을 맞이하여 본관(대통령 별장) 내 대통령 침실을 제외한 모든 침실을 국민에게 전면 개방하는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2003년 4월 18일 개방 이후 20주년을 맞이한 청남대는 지난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변화와 혁신을 다짐하는 의미로 별빛야행, 힐링숲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구성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 10명으로 충북지역 독립운동가 후손, 단양 시루섬의 기적 주인공, 대청호 수몰 실향민, 충주지역 고향사랑 기부제 최고액 1호 기부자, 청남대의 마지막 경비대 대대장을 첫 주인공으로 선정하여 기념행사의 의미를 더하였다. 또한, 행사프로그램으로는 앙상블 공연팀의 소규모 클래식 연주와 청남대의 역사와 미래비전을 담은 ‘샌드아트공연’, 2003년 개방 당시 노무현 前대통령으로부터 받은 상징적인 이양키를 국민에게 되돌려 주는 ‘이양키 퍼포먼스’ 등을 열었다. 기념행사에 참석한 첫 주인공들에게는 대통령 별장에서의 숙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문의면 맛집에서 공수한 만찬 및 청남대 별빛야행 등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하였다. 청남대는 이번 개방행사를 위해 본관 1층 손님용 침실 5곳을 새롭게 단장하여 숙박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7월까지는 2층까지 5실을 추가로 리모델링해 본관 내 총 10실의 숙박공간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청남대는 對국민 본관개방 기념행사 이후 5월부터는 교육운영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 중에 있다. 또한, 1박 2일간 청남대에서 머무르게 될 숙박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체험프로그램 개발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청남대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서막을 열 예정이다”라며 “청남대가 기존 전시 및 행사 등 관광 측면에서 탈피해 숙박, 힐링체험, 역사교육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청남대를 전국을 대표하는 힐링 치유의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념행사에 참석한 초청대상자는 “청남대의 첫 숙박 주인공으로 선정되어 크게 기쁘다”며 “청남대가 진정한 개방으로 더욱 더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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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나라사랑 리더십 교육문화원 기공식’개최충북도는 청남대 나라사랑 리더십 교육문화원을 2024년 5월 준공 목표로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충북도는 17일 오후 2시 청남대 나라사랑 리더십 교육문화원 건립부지(청남대 내)에서 주요 내빈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문화원 기공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기공식에는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황영호 충청북도의회의장,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신병대 청주부시장, 문의면 지역단체장 등 각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는 2024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청남대 나라사랑 리더십 교육문화원 건립 사업은 지난 2022년 5월 상수원관리규칙이 개정된 후 청남대 내에 최초로 건립되는 시설로 총사업비 180억원(국비72억, 도비108억)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100㎡ 규모로 계획되었으며, 지하 1층에는 구내식당, 세미나실, 지상 1층은 강의실, 영상실, 지상 2층과 3층은 생활관(32실 72명 수용) 시설 배치하여 복합문화 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청남대 나라사랑 리더십 교육문화원은 청남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체험과 근현대 행정수반의 삶과 업적, 리더십을 배우는 국내 유일의 역사 교육·체험·연수시설로 활용될 것”이라며 “청남대 관광 활성화를 함께 고민해주시고,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분들, 시민᠂사회단체, 환경단체를 비롯한 도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와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