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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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전국장애인e스포츠대회, 광주에서 개최2023년 전국장애인e스포츠대회, 광주에서 개최 - 11월 24일 개회식과 함께 장애인 게임접근성·e스포츠 진흥포럼 개최 - - 11월 25일, 26일 광주 이스포츠경기장서 대회 개최 - [토탈뉴스 김만영 기자]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과 함께 오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2023년 전국장애인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넷마블문화재단, 카카오게임즈의 후원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e스포츠의 국내 저변 확대, 국민적 관심 환기를 비롯해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대한민국이 장애인e스포츠를 선도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최초로 장애인e스포츠 선수를 대상으로 등급분류를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대회 종목은 크게 PC, 콘솔, VR까지 3종의 분야로 나뉜다. PC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FC온라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콘솔 종목은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테니스’,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볼링’이 있다. VR은 ▲‘인도어로잉’과 ▲‘휠체어레이싱’두 종목이 열린다. 24일(금) 광주 라마다호텔에서는 FC온라인 및 닌텐도 스위치 볼링 종목에 참가하는 지체장애 선수들(각 6명)을 대상으로 등급분류를 시행하며 이후 개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대한장애인체육회와 콘텐츠진흥원이 처음으로 함께 개최한 이번‘2023년 전국장애인e스포츠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장애인e스포츠가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장애인들이 더욱 쉽게 참여할 수 있는 e스포츠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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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찾아가는 뮤지엄’ 성황리 개막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사)충청북도박물관미술관협회가 주관하는‘2023 「찾아가는 뮤지엄」, 물결 잇다’ 전시회가 17일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등 내외빈과 지역 주민 그리고 많은 학생들의 축하속에 성황리에 막을 열었다. 「찾아가는 뮤지엄」은 6월 7일까지 3주간 일정으로 전시 관람, 교육·체험프로그램 등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찾아가는 뮤지엄」은 단양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에서 국립청주박물관, 우민아트센터 등 충북의 21개 박물관미술관의 대표적 소장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규모 연합전시 ‘물결 잇다’展 으로 ‘민선 8기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일환이다. 이는 문화소외지역의 문화향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여 문화예술을 더 가깝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연합전시는 청주 명암동 출토 보물 제1880호인 ‘단산오옥’, 1680년 김창업 선생의 ‘송시열 초상’, 왕철수 작가의 ‘충주댐 수몰지구 풍경화’ 시리즈, 독일에서 18세기 제작된 ‘약병’ 등 대표 소장품을 만날 수 있는 좀처럼 쉽지 않은 기회다. 아울러 눈여겨 볼만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상시프로그램으로 고인쇄박물관의 ‘한글 목판인쇄 체험’, 공군박물관의 ‘전투기 시뮬레이션 체험·공군복 입어보기’ 등으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그리고 3주간 이어서 진행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백제유물전시관의 ‘백제토기 복원 프로그램’, 쉐마미술관의 ‘단양 생명나무 프로젝트’, 우민아트센터의 ‘큐레이터 체험’, 중원대학교박물관의 ‘천연 원석 장신구 체험’, 철박물관의 ‘선과 색으로 이어지는 마음’ 등이 있다. 김영환 지사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하나로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충북을 만드는 것이 더 살기좋은 충북을 만드는 일”이라며, “충북도민 누구나 문화를 향유하고 어디서나 문화예술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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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체육기자들이 모인 자리, 2027 충청을 알리다충북도는 충청권 3개 시도와 함께 5월 10일 서울 잠실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세계체육기자연맹(AIPS) 총회 100개국 220여명의 스포츠기자, 스포츠 단체인 등 참석자를 대상으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2027 충청권 대회’)를 홍보했다. 이번 총회에서 2027 충청권 대회의 비전과 컨셉, 대회 개최 개요, 경기시설, 숙박‧교통인프라, 유치과정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충청권 4개 시도지사(대전, 세종, 충북, 충남)는 세계체육기자연맹 오찬에서 대회 홍보화 환영의 말을 전하고, 레온즈 에더 FISU(세계대학스포츠연맹) 회장대행과 만나 조직위원회 설립 및 대회 개최 준비 상황 등을 소개한 뒤 대회 홍보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7 충청권 대회 공동위원장인 김영환 충북지사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세계체육기자연맹 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전 세계 젊은이들이 꿈과 열정을 펼치고 우애를 다시는 스포츠 축제이자, 평화와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회의 긴 여정에 세계체육기자연맹에서도 함께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27 충청권 대회는 5월 중 조직위원회 설립을 완료하고 앞으로 2027년까지 경기시설 등 인프라 조성, 경기프로그램 행사계획 수립, 선수단 입출국에서 의료‧안전, 자원봉사에 이르기까지 대회개최를 위한 제반사항을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2027년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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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충북문화관 문화가 있는 날‘숲속콘서트’개최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4월 26일 수요일 저녁 7시, 충북문화관에서 숲속콘서트 ‘봄날, 재즈를 품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성악가 박미경의 기획과 연출로 봄꽃이 만발한 봄날에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과 파리의 재즈 보컬리스트 이민정의 특별한 공연, 재즈와 떠나는 세계일주를 선보인다. 프로그램으로 영화 ‘헤어질 결심’의 삽입곡으로 화제가 된 한국가요 안개를 시작으로 미국 Saving all my love for you, 쿠바 Quizaz quizaz quizaz, 프랑스 Je suis malade, 미국과 파리를 오가며 활동했던 Cole Porter의 I love Paris, 이탈리아 Estate, 이민정 자작곡 So far, 브라질 Chega de saudade로 여행을 마친다. 세계 일주를 위한 선곡뿐 아니라 이민정과 김가온만의 재즈 컬러로 편곡된 다양한 노래들과 더불어 다채로운 음악 여행의 시간이 될 것이다. 충북문화재단 김갑수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이 세계적인 재즈 음악 여정으로 따듯한 봄의 감성을 더 잘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하며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공연의 사전신청 접수는 선착순 40명으로 충북문화재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문화이음창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관(043-223-4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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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꽃·전시·공연·축제 퍼레이드“올봄은 모두 청남대에서 즐겨요”개방 20주년을 맞은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가 새봄을 알리는 4월을 시작으로 봄꽃 축제와 문화예술 전시·공연 등을 잇따라 개최해 상춘객의 발길을 유혹한다. 충청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김종기)는 오는 11일 ‘인상파의 거장 모네&르누아르展’을 시작으로 반 고흐 등 미술 전시, 봄꽃 축제 ‘영춘제’와 웨딩박람회, 재즈토닉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축제 및 행사가 6월까지 연이어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 기획전시회 ‘인상파의 거장 모네&르누아르’展(레플리카) 청남내 문화 예술 퍼레이드의 첫 포문은 초기 인상파의 창시자인 ‘클로드 모네’와 역시 초기 인상파를 대표하는 ‘오귀스트 르누아르’가 연다. 올해 개방 20주년을 맞은 청남대가 관람객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기획전 ‘인상파의 거장 모네&르누아르’展이 4월 11일 ~ 5월 11일까지 호수갤러리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1862년 파리에 위치한 스승 샤를 글레르의 화실에서 처음으로 만나 단짝 친구가 된 모네와 르누아르는 10여 년간 다양한 주제를 함께 탐구하며 서로의 작품활동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이후 시대의 흐름과 개인 성향에 의해 각자의 길을 밟아 나가게 됐지만 자연풍경에 열광한 모네는 ‘빛의 화가’로, 인물에 주목한 르누아르는 ‘행복의 화가’로 불리며 서로 다른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봄꽃이 완연한 청남대에서 같은 듯 다른 두 거장의 작품을 오롯이 감상하며 19세기의 프랑스로 떠나보는 나만의 시간 여행이 기대된다. □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展 청남대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는 4월 11일부터 23일까지 독립운동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 전시회도 개최된다. 독립기념관 특별기획 순회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우리 민족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얼마나 용감하고 당당하게 독립운동을 전개해나갔는지 100여 년 전, 독립운동의 이야기 속으로 여행을 떠나볼 수 있다. 전시는 △3.1운동의 준비부터 독립선언서 낭독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부터 상하이시기·충칭시기 임시정부의 활동 △한국광복군의 창설과 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태극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아이들의 역사 교육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기획전시회 ‘빈센트 반 고흐, 그 위대한 여정’展(레플리카) 서양미술사에서 가장 위대한 예술가로 손꼽히는 인상주의 대표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명작을 청남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름하여 ‘빈센트 반 고흐, 그 위대한 여정’展이 4월 18일부터 6월 11일까지 청남대 대통령기념관(별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반 고흐의 생애를 따라가며 시대별, 의미별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구성된 이번 전시는 실물과 같은 사이즈와 질감으로 제작된 레프리카(복제) 전시로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감상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눈여겨 볼만한 점은 단순히 눈으로 감상만 하는 것을 넘어 직접 만지고 느끼는 체험형 전시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일부 작품을 직접 만지며 작가의 붓 터치와 작품의 질감을 느껴보는 ‘손으로 느끼는 명화’ 체험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고흐의 그림이 그려진 엽서를 직접 색칠하며 그림을 완성해 나가는 ‘나도 반 고흐!’는 물론, 관람객이 직접 컬러 스티커를 붙여 고흐의 대표작을 큰 벽화로 완성해 나가는 ‘함께 만드는 고흐의 방’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것으로 예상된다. □ 청남대 봄꽃 축제 ‘영춘제’ 명실공히 청남대를 대표하는 봄꽃 축제 ‘영춘제’가 4월 22일부터 5월 7일까지 ‘문화·예술 새 바람을 잇다’(가제)를 주제로 청남대 일원에서 진행된다. 영춘제는 청남대에서 자체 재배한 야생화·분경을 비롯해 목·석부작, 수목분재, 바위솔 작품 600여점, 석죽개화작, 솟대·현대서각 등 300여점이 헬기장 및 본관 주변과 낙우송길 등 곳곳에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 대통령기념관 2층 영빈관에서는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충북도 농업기술원의 화훼작품과 각 시·군 야생화 작품 150여 점이 전시된다. 공연, 이벤트, 체험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도립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연주와 가수, 국악, 통기타, 마술, 성악, 댄스, 퓨전 공연 등이 매 주말 어울림 마당에서 진행된다. 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군악대 공연, 무술시범과 더불어 가족, 어린이를 위한 게임, 놀이, 소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꽃차시음, 캐리커처, 네일아트, 공예체험, 어린이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체험행사도 빼놓을 수 없는 즐길거리이다. □ 청남대 웨딩박람회 영춘제 마지막 주말인 5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대통령기념관 일원에서 청남대 웨딩박람회가 개최된다. 박람회는 모의웨딩과 감성소풍 같은 이벤트를 비롯해 청남대 대통령기념관 스드메, 한복, 신혼 가전, 예물, 여행사 등 전문 혼수 업체들이 참여해 상담을 진행하고 최신 트렌드를 소개한다. 또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 등 웨딩박람회 참가자에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 및 다양한 혜택 제공과 피로연 음식 시연과 무료시식도 할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 기간 중 신랑 신부의 실제 결혼식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청남대 야외웨딩을 직접 한눈에 보고 느낄 수 있는 인상적인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청남대 재즈토닉페스티벌 2023 푸른 대청호와 파란 하늘, 초록의 자연이 어우러진 청남대의 낮과 밤을 가득 채우는 재즈 선율의 조화, 생각만으로도 심장이 두근거리는 음악 축제가 온다. 음악과 미술이 공존하는 중부지역 최고의 예술축제 청남대재즈토닉페스티벌이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청남대 호수광장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재즈토닉페스티벌은 지난해 3년 만에 개최돼 큰 호평을 받은바 있다. 다양한 뮤지션과 설치 미술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다녀가 공연문화에 대한 목마름을 해갈하고 저마다의 가슴속에 수많은 추억을 남겼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해외 재즈뮤지션의 출연이 성사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올해는 활짝 열린 하늘길을 통해 어떤 뮤지션들이 참여할지 또 어떤 연주와 목소리가 청남대의 시공간에 울려퍼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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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헌정 지휘자의 첫인사, 고향에서 신세계로 초대충청북도립교향악단의 신규 예술감독 겸 지휘자 임헌정의 취임연주회가 23일 저녁 청주예술의전당에서 1,500여명의 관객 앞에서 열렸다. 동요모음곡에 맞춰 등장한 어린 남매가 지휘자에게 환영의 풍선을 선물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시작된 연주회는 테너 정호연, 바리톤 김동섭과 함께 고향과 관련한 다양한 곡들 연주로 청주예술의 전당을 찾은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물했다. 정지용의 시로 유명한 가곡인 ‘향수’가 연주되는 동안 더러 눈을 감으며 감상에 잠긴 관객들은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 교향곡의 생기 넘치면서 웅장한 연주로 연주회가 마무리되자 열렬한 기립박수를 보냈다. 이후 관객들의 성원에 대니보이, 카르멘의 프렐리우드를 앵콜곡으로 연주하며 감동의 무대를 이어갔다. 공연을 감상한 도민은 “유명한 지휘자의 취임공연이어서 오랜만에 도립교향악단의 공연을 보러왔다”면서 “수준 높은 공연으로 귀와 눈이 즐거웠다. 앞으로도 도립교향악단의 공연을 꼭 찾아봐야겠다”라고 말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공연이 끝난 후 무대 뒤에서 지휘자와 교향악단원들을 격려하면서 “도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도립교향악단은 충북의 문화르네상스의 선봉에 있는 만큼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휼륭한 공연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임헌정 지휘자 취임연주회를 오는 3월 30일 충주시문화회관, 4월 7일 영동복합문화회관에서 각각 1차례씩 취임연주회와 같은 프로그램 및 출연진으로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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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관을 도민의 품으로, 문화휴식 공간으로 전면 개방충청북도는 도청사를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조성하여 도민에게 돌려주겠다는 도정 방침에 발맞추어 도심 속 문화예술공간인 충북문화관을 도민 누구나 언제든 즐길 수 있는 문화힐링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 충북문화관은 1939년 도지사 관사로 건립되어 2007년 등록문화재로 지정됐으며, 민선 5기인 2010년 도민에게 개방하여 전문예술가들의 전시·소규모 공연·북카페 콘서트 등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오후 7시 이후 출입시간 제한이 있어 완전한 개방이라고 불리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새로운 봄바람과 함께 충북문화관을 전면 개방함으로써 김영환 지사의 핵심 비전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일환으로 ‘충북의 모든 공간이 도민에게 열려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실행하게 됐다. 도는 1단계 사업으로 3월 22일 담장과 철문·철조망 철거에 착수하여 4월 초부터는 야외공간을 24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야외시설 24시간 개방에 따라 봄 나들이객 및 야간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안전사고 예방 및 시설물 관리 강화를 위한 시설물 정비를 6월까지 추진한다. 충북문화관내 등록문화재인 ‘문화의 집’ 외부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근대 건축의 가치를 재조명함은 물론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야외정원 내 조명시설 및 CCTV를 추가 확충하는 등 문화관을 찾는 방문객들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을 정비하여 도심 속 작은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옛 도지사관사 시절 설치된 차단문으로 인해 오랜기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산책로를 정비하여 개방함으로써 충북문화관~우암산~상당산성으로 이어지는 도심 속 산책 명소로 조성하여 충북문화관을 찾는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충북문화관(옛 도지사관사)은 충북 도정의 역사이자, 다른 면으로 제왕적 권위의 상징이었다. 이번 전면 개방은 충북도청이 문화예술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시작점”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많은 도민들이 충북문화관을 찾음으로써 원도심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고 일상 속에서 쉽고 편하게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전면 개방을 위한 1단계 정비를 3월 중으로 마치고, 4월 14일(금) 충북문화관 인근 대성로 주민들을 초청하여 도립교향악단의 연주 및 다양한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개방행사를 펼칠 예정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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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충북문화관 문화가 있는 날‘숲속콘서트’개최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도민의 생활 속 문화 참여 확산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충북문화관에서 총 9회에 걸쳐(3월~11월) ‘숲속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충북문화관에서 진행되는 숲속콘서트는 지역의 문학과 음악의 정신을 이어가며 다양한 분야의 융합형 공연을 준비하였다. 월별 프로그램으로는 ▲3월‘민족문학의 대서사시 임꺽정 완창-판소리 조동언’, ▲4월‘봄날, 재즈를 품다-Vocal 이미전, Jazz Pianist 김가온, ▲5월‘헝가리 음악특집-클래식 친구만들기, ▲6월‘아야프 앙상블’, ▲7월‘강효욱의 연가곡 “러브레터”, ▲8월‘정지용, 정순철, 오장환, 권태응, 권오순 동시콘서트, ▲9월‘유승문, 이선호 Duo Liedabend’, ▲10월‘단양에서 영동까지 레이크파크 포크송’, ▲11월‘팬텀싱어와 함께하는 뮤지컬 판타지-최진호 팬텀싱어, 염유리 뮤지컬’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숲속 콘서트 첫 공연으로 3월 29일(수) 저녁 7시에 「충북 문학과 음악의 정신을 만나다 1편」으로 ‘창작 판소리 임꺽정’ 완창 무대를 올릴 예정이다. 민족문학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벽초 홍명희의 소설『임꺽정』을 심수영 작가 각색 및 판소리 조동언과 고수 남해웅이 충청의 특색을 살린 ‘중고제 판소리’ 무대로 준비하여 중고제의 복원을 알리고자 한다. 충북문화재단 김갑수 대표이사는 “숲속콘서트가 우리 지역의 문학적 정서와 다양한 음악 장르를 융합하고 국내·외 정상급 출연진들로 한 해를 장식할 예정”이라며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공연의 사전신청 접수는 선착순 40명으로 충북문화재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 *문화이음창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관(043-223-4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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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2023 충북생활문화예술동호회 지원사업 공모(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2023 충북생활문화예술동호회 지원사업‘을 통해 도민의 생활문화예술 활동 기회 제공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총 148개 동호회와 생활문화활동가를 지원 공모한다. 이번 공고는 3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접수는 3월 20일 월요일부터 공고 마감일까지이다. 사업설명회는 3월 18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충북문화재단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동호회 지원의 경우 동호회에 예술 강사를 파견하는 ’교육지원‘과 공연, 전시 등 동호회 기획 활동비를 지원하는 ’활동지원‘으로 구분하여 모집한다. 생활문화활동가 지원의 경우 12명의 활동가 선정을 통하여 동호회 모니터링 활동과 생활문화축제 진행 협력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 역할을 한다. ’교육지원‘ 80개 선정 동호회에는 전문예술 강사파견비 150만원(15회 30시수 기준)을, ’활동지원‘ 68개 선정 동호회에는 기획 활동 및 활동비 100만원을 지원하며 ’생활문화활동가‘ 12명에는 회당 활동비 7만원을 지원한다. 작년에는 충북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지원사업을 통해 총 149개 팀을 공모로 선정해 979회 전문 예술강사 교육활동과 충청북도 곳곳에서 60회의 공연 및 전시 등을 펼쳤으며, 범 충청권 생활문화축제와 연계하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충북문화재단 김갑수 대표이사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문화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능동적 주체가 되어 충북의 생활문화 기반 확대 및 삶의 질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 요강 및 신청 접수 등 자세한 내용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cbfc.or.kr/fcal/)와 충북문화재단 생활문화팀(☏ 043-224-561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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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기원 챌린지 동참충북문화재단 김갑수 대표이사는 7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호소를 위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국악의 고장, 영동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기 위하여 시작되었으며, 충북문화재단은 2호 참여자인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지명으로 참여하게 됐다. 챌린지는 유치기원 손피켓을 들고 사진 촬영한 뒤,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갈 참가자 3명 지명 후 SNS에 동참을 인증하는 메시지 및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갑수 대표이사는 “한 달간 진행하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세계국악엑스포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응원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으며,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김경식 충북예총 회장, 이동원 충북민예총 회장을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