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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 건의

기사입력 2023.06.14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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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 관계자 면담 (2).jpeg


    국세청 관계자 면담 (3).jpeg


    왼쪽 조병옥 음성군수, 오른쪽 국세청 김태호 차장.jpeg


    왼쪽 행정안전부 조직정책관 한순기국장, 조병옥 음성군수.jpeg


    왼쪽에서 두번째 행정안전부 조직정책관 한순기 국장, 조병옥 음성군수.jpeg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13일(13:30) 행정안전부, 국세청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지역민의 숙원사업인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을 적극 건의했다.

     

     

    충북혁신지서는 2020년 4월 개청했으며 현재 조사·납세자보호 기능이 없는 민원·세원 관리만을 수행하고 있어, 늘어나는 세무 수요 충족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임차한 청사의 사무실 협소와 주차장 부족 등으로 민원인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실정이다.

     

    또한, 충북혁신지서 개청 이후 기존 지역민원실(음성,금왕,진천)이 폐쇄돼 원거리 주민은 세무지서 방문에 시간, 비용 등 큰 불편을 겪어왔으며, 최근 인구 증가와 귀농·귀촌 급증에 따른 건축 개발행위 등으로 각종 민원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세무 관련 민원도 크게 늘어나 지역민원실 재개에 대한 주민들의 여론이 커져가고 있다.

     

     

    한편, 충북 음성·진천지역은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대규모 산업단지와 택지개발 등이 이뤄지는 중부권 신성장 핵심지역으로 최근 5년간 사업체 수 10907개소, 종사자수 25423명이 증가하는 등 인구와 사업장이 급격하게 증가해 국세 민원이 현저하게 늘어가고 있다.

     

     

    더불어 조성 중인 산업단지와 택지개발이 완료될 경우, 현재보다 인구 및 세수가 약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장래에 증가할 국세 행정수요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그간, 군은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포함하고 지난 2월 15일 음성·진천·충북도청 간 공동 대응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공동 대응·협력하고 있으며, 국세청·국회 등 관련기관을 여러 차례 방문해 세무서 승격 필요성에 대해 건의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충북혁신지서가 세무서로 승격돼 지역민원실 운영이 재개된다면 그간 원거리 이동으로 초래됐던 불편이 해소되고, 납세 편의와 국세행정 서비스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양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와 국회에 적극 건의해 세무서로 승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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