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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립도서관, 시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활동 지원

기사입력 2023.11.14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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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립도서관 공동체 활동(겨자씨 친구들 인형극 공연).jpg


    시립도서관 공동체 활동(독서동아리 다독마켓).jpg


    제천시립도서관(관장 박상천)이 시민역량 강화를 위해 시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2004년 유은하(단장) 등 10명으로 결성된 도서관 극단‘겨자씨 친구들’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어머니들로 구성하여 매년 창작 인형극을 기획, 연출, 공연하며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인형극을 선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13여개 작품을 공연하였고 363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1,800여명이 관람하였다.

     

    또한, 제천시립도서관은 2022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추어 전국에서 첫 번째로 스마트 K-도서관 미디어 창작공간을 공모사업으로 조성하였다.

     

    조성된 창작공간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1인 미디어 창작 강좌’와‘스마트폰 영상 촬영 교육’운영 및 도서관 공식 유튜브를 개설하여 도서관 소식과 행사 진행사항을 시민과 공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와더불어, 제천시립도서관은 2020년부터 독서시민 활성화를 위해‘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에도 집중하여, 현재 28개 독서동아리(동아리활동회원 250여명)가 도서관에 등록하여 활동하고 있다.

     

    독서동아리는 독서토론 모임뿐만 아니라 ‘도서 마켓’을 2회 진행하여 함께 읽는 가치와 나눔의 즐거움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판매수익금은 어린이 독서문화발전을 위해 관내 아동복지관에 기부하였다.

    그 외에도, 평소 도서관에 관심있는 중학생 15명을 청소년사서‘북틴’으로 모집하여 어린이에게 책읽어주기, 서평쓰기, 사서체험 등 1년 동안 12회 체험수업과 실습을 진행하여 자료실내 추천도서 전시, 어린이 책읽어주기, 독서한마당 체험활동 등을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서나 문화와 관련하여 시민들이 일상 속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며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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