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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남영건설(주),‘코로나 한파’속 따뜻한 나눔

기사입력 2020.12.1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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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5 남영건설 따뜻한 나눔.jpg

     

    코로나 한파 속에도 그치지 않는 이웃사랑의 마음이 교현안림동에 훈기를 불러오고 있다.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는 14일 지역 내 소재한 남영건설(주)(대표 문대식)에서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마스크 1천 장과 연탄 3천 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영건설(주) 문대식 대표는 매년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동구 밖 과수원길 작은 음악회’를 후원해 오며 이웃들의 행복한 삶을 챙기는 일에 앞장서 왔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음악회가 취소됨에 따라, 연말연시 나눔 봉사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마음을 표현했다.

    문대식 대표는 “코로나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이번 나눔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의 정으로 한겨울 추위와 코로나를 이겨내도록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교현안림동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독지가가 라면과 이불을 기탁했으며, ‘고등어와 통닭’ 황선호 대표도 이불 10채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의지를 밝혔다.

    또한, 황선호 대표의 기탁 소식을 전해들은 러브이브 전용모 대표도 5채의 이불을 추가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온정이 퍼져가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서강은 교현안림동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를 돌보는 교현안림동 주민들의 저력을 매일 실감하고 있다”며 “주민 모두 코로나 한파를 이겨내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도록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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