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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목행동 영광교회(목사 김용휘)는 17일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30여 벌의 패딩점퍼를 기탁했다.
영광교회는 한파에 취약한 외국인 노동자 및 다문화 가정의 외국인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신도들이 이웃사랑의 뜻을 모아 겨울용 패딩 나눔 기부 운동을 펼쳐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증받은 패딩점퍼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세탁을 거쳐 외국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용휘 영광교회 목사는 “겨울 추위를 겪어보지 못한 외국인 분들에게 성도들의 따스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교회는 매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도 지난 1월 백미(10kg) 40포, 11월에는 김장 20박스를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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