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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동 자율방재단, 봉사와 나눔 실천으로 기쁨 두 배

기사입력 2020.12.2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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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시 연수동 자율방재단(단장 유재하)은 지역 내 인도와 횡단보도 위에 얼어붙은 눈을 집중적으로 제거해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올겨울 처음으로 10㎝ 가까이 내린 눈이 내림에 따라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 등 긴급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그러나 인도와 횡단보도 등은 연일 계속되는 매서운 강추위로 빙판이 녹지 안하 보행자들이 불편을 겪는 상황이었다.

    이에 연수동 자율방재단 20여 명은 지난 17일 연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노희경)에 집결해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지역 내 인도와 횡단보도, 버스 승강장 주변 등의 얼어붙은 눈을 집중적으로 제거하고 모래를 살포했다.

    유재하 단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위축된 상황이지만 주민 모두가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함께 겨울철 안전을 지킬 수 있다”라며 “지역의 자율방재단원이자 통장으로서 동과 협조하여 관내 제설 사각지대가 없는지 살피고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 단장은 연수동 통장협의회장직으로서 지속적으로 이웃 나눔을 실천해 오며 함께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솔선수범해왔다.

    이날 유 단장은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도 기탁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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