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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성면, 복지사각지대 가구 주거환경정리 활동

기사입력 2020.12.2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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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21 앙성면 복지사각지대 가구 주거환경정리1.jpg

    충주시 앙성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지용)는 18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위생 상태 개선을 위한 대청소와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지난 2019년 부인이 사망한 이후 알코올에 의존해 생활하고 있으며, 생계를 유지하던 레미콘도 연식(95년식)이 오래되어 운행이 불가해 일정 수입이 없고 65세 미만으로 기초연금 대상에 미 해당하는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다.

    대상자는 무기력한 생활로 집에 생활집기류, 음식물쓰레기, 폐가전 제품 등 쓰레기가 가득해 마을주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적십자 회원 10명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만 모인 가운데 집 정리 및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아울러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사회복지사도 참여해 앞으로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한 상담도 진행했다.

    정지용 앙성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품고 정상적인 생활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외계층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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