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목행용탄동에 위치한 충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신태수)은 21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연탄 6,500장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은 충주산단 내 입주한 기업들의 성금 모금을 통해 이뤄졌으며, 연탄 500만원 상당의 연탄 6,500장을 구입해 생활이 어려운 가구 16가정에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손현배 목행용탄동장은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기업들의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기업들의 관심과 선행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원동력이 된다”고 마음을 전했다.

충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해마다 기업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통해 연탄을 지원해왔으며, 지난 2017년에는 1,500장, 2018년에는 4,500장, 작년에는 6,000장의 연탄 나눔을 통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