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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코로나-19 극복 등굣길 음악회”

기사입력 2021.07.09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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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8일, 음성 한일중학교(교장 이대원) 동아리 「소리나눔」(지도교사 서현주)는 '코로나 -19로 지친 학생들과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님께 한일 음악동아리가 준비한 깜짝 응원선물이었다.

    'CANCAN', 'La Vita e’ Bella' ‘학교가는 길’ ‘사냥꾼의 합창’ 등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퍼지자, 등교하던 학생들이 하나, 둘 모여들어 등굣길 음악회는 작은 콘서트장이 되었다. 음악을 감상하던 2학년 학생은, "입학 후 학교 활동이 많지 않아 심심하고 따분했는데, 오늘 아침에는 음악을 선물 받았다며 같은 학년 친구들의 연주가 참 대단하다. 나도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일중학교 음악동아리는 2010년 오카리나 연주를 시작으로 활동해왔다. 학생들은 매주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각각의 개성 있는 소리를 하나의 울림으로 모으기 위해 연습하며 연습부터 연주까지 '사제동행'을 실천하고 있고 멋진 연주활동으로 한일중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고 있다.

    음악교사 서현주 선생님은, "작년에는 코로나로 소규모로만 작은음악회를 실시해 아쉬웠는데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과 선생님을 위해 희망과 힐링의 메시지를 선물하고자 우쿨렐레 · 오카리나 · 해금 · 바이올린 · 첼로 앙상블 음악회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한일중 이대원 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에 등굣길 음악회가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는 소감을 전하였으며 “학생들을 지도한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감사와 수고를 전하며, 아름다운 음악이 더 울려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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