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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충주박물관 전시 나들이 어떠세요

기사입력 2021.07.30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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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730 충주박물관 기획전시(책가도 전시모습).jpg




    충주박물관(관장 정선미)은 최근 코로나 방역단계 확대로 축소된 시민의 문화생활이 지속될 수 있도록 30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서화, 염원을 담다’ 기획전시를 오는 10월 3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획전 ‘서화, 염원을 담다’는 당대 사람들이 가진 이상과 염원이 담긴 서화 작품을 모은 전시다.

    작품은 △우리가 사는 실제 경치를 보고 싶어 하는 마음을 담은 ‘충주 실경산수도’ △불로장생의 꿈을 담은 ‘십장생도’ △입신양명을 기원했던 ‘책가도’ △풍요와 다산의 의미를 담은 ‘포도도’와 ‘어해도’ 등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전시 중인 ‘책가도’ 속 사물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나만의 책가도를 직접 만들어보는 ‘박물관 속 별빛 공방 : 책가도’ 프로그램을 오는 9월 2일까지 운영한다.

    정선미 충주박물관장은 “충청북도의 방역단계가 3단계로 격상되면서 휴가계획을 미룬 시민들이 지역 내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여름휴가 기간 타지역 대신 가까운 충주박물관과 넓은 중앙탑공원에서 힐링을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획전시는 오는 10월 3일까지 충주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관람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과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박물관 학예연구팀(☏850-392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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