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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지난 7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는 ‘학부모 힐링 아카데미’ 특강을 비대면으로 전환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3회까지 진행한 특강은 공연과 그림책 코칭, 샌드아트로 구성해 학부모는 물론 함께 온 자녀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하지만 군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고 개학을 앞둔 상황에서 대면 특강은 어렵다고 판단하고, 디지털 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비대면 특강은 ▶8월 21일 ‘너 그거 아니?(자녀에게 해주고 싶은 말)’ ▶8월 28일 ‘아름다운 실수’ ▶9월 4일 ‘관심을 가지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주제로 매회 오전 10시 30분에 진행한다.
대면 특강과 마찬가지로 해금과 콘트라베이스 연주 등 공연과 샌드아트를 구성하고, 주제별 그림책 코칭도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쌍방향 소통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음성군 관계자는 “비대면 특강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우리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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