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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실전 같은 ‘식중독 모의훈련’ 으로 현장 대응 역량 강화한다.

기사입력 2020.08.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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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 및 조기 확산 차단을 위해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대전식약청, 충북도청, 청주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이번 훈련은 8월 13일(목) 오전 10시 청주 청석고등학교에서 실시됐다.

     오전에는 충청북도교육청 주관으로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부터 신고 전까지 학교가 대처해야 할 사항 중심으로 유증상자 파악 및 조치, 학교장 주재 대책회의, 급식 대책 등 논의하는 상황을 훈련하였고,
    오후에는 대전식약청 주관으로 학교에서 식중독 의심 신고 후 단계로 현장 확인 및 환경검체, 보존식 수거 등 역학조사 실시과정을 실전과 같이 훈련하였다.

     충청북도교육청은 관계자는 “최근 타시·도에서 급식 관련 식중독 의심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여름철 온·습도가 높아지는 시기 및 폭염시기에는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어, 학교급식 관계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실제 유사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식중독 모의훈련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와 식중독을 모두 차단해야하는 학교급식이 안전하게 제공되기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조리 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기본에 충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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