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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올해 첫 모내기 시작!충주시는 26일 주덕읍 화곡리 서강석(35세) 씨 논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배인호 쌀전업농충주시연합회장 및 임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 시에 따르면 올해 첫 모내기는 조생종 품종의 해담벼로, 총 0.8ha 면적에 심고 오는 8월27일 전후 수확해 추석 전 소비자에게 햅쌀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쌀 전업농 회장 및 임원 등이 참여한 간담회를 통해 농업 발전 방향과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날 직접 이앙기를 운전하며 모내기 시연에 참여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해는 냉해, 폭염, 집중호우 등으로 영농작업과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적기 모내기와 철저한 병해충 방제로 고품질 쌀 생산과 풍년 농사로 소득증대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충주지역 벼 재배 계획 면적은 3,864ha이며, 지난해(4,033ha) 대비 169ha 감축 예정으로 주 재배품종은 참드림과 알찬미 품종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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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생태관광 조성 사업장 점검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25일 오후 사업 현장의 현안과 추진상황 전반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조 시장은 이날 남한강의 아름다운 경치와 자연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가흥 수변생태공원 현장을 찾아 시민 이용에 불편 사항이 없는지 현장 구석구석을 살피고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고자 계획 중인 맨발 걷기 길의 위치와 동선 등도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금가 하강서원에서 엄정 목계나루까지 탐방로를 개설하는 두무소 국가생태탐방로 전 구간을 거닐며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거나 보행에 방해되는 요인들을 직접 확인하는 등 시민의 눈높이에서 최상의 생태환경 길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볼 것을 공무원과 공사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서, 충주천과 하방 벚꽃길 일원을 찾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는지 직접 살피며 도심 속 힐링 친수공간 조성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할 것을 요구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우리 지역의 강점인 풍부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생태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계획대로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자연에 더 가까이 다가가 심신을 달래줄 녹색 휴식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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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개최충주시는 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먹거리 등 특색 있는 모습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제작한 콘텐츠 발굴을 위해 「나도 충주 홍보맨! 충주시 사진·숏폼·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3인 이하 팀) 응모 가능하며, 공모기간은 5월 1일부터 8월 31일 18시까지 응모작품과 참가신청서 등을 본인 SNS 계정에 업로드 후 담당자 이메일(goodchungju@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주제는 충주와 관련된 자유로운 주제로, 사진 및 영상(숏폼) 2개 분야 중 1개를 선택하여 1개의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시는 2개 분야 총 17명을 선정해 상장과 400만 원(사진), 600만 원(숏폼·영상) 등 총 1,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충주시 홍보맨(김선태 주무관)을 비롯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하고 수상작은 충주시 홍보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공모전 참가자에 한 해 게시물 댓글에 ‘충주시 방문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온라인 기프티콘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개성있고 다양한 모습이 담긴 충주시 모습을 기대한다”며 “홍보맨처럼 충주시 홍보 콘텐츠 발굴을 위해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홈페이지(더 가까이, 충주 > 알림마당 > 공고/고시/입찰)에서 확인하거나 충주시청 홍보담당관 홍보팀(☏043-850-508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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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안전 먹거리를 위한 첫걸음 ‘농산물 안전분석실’본격 운영제천시는 관내에서 생산·유통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5월 1일부터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 1층에 위치하여 전처리실, 기기분석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정한 잔류농약 463종을 정밀 분석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춘 환경이 구축되어있다. 농산물 안전분석실의 역할은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를 전면 시행함에 따라 농산물 출하 전 잔류농약 발생으로 농산물 폐기, 과태료 처분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463종의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며, 이를 통해 시민에게 농약으로부터 안전한 먹거리를 유통한다는 데 목적이 있다. 분석 의뢰는 제천 내에 경작지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있는 농업인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학교급식, 로컬푸드 등과 연계하여 시민의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천시는 농산물이 출하되기 전 잔류농약 검사로 농약으로부터 안전한 먹거리만 유통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여 농가 소득 증대와 시민들로 하여금 제천시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농산물은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를 시행 중에 있어 작목별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지키지 않거나, 적용대상 작물이 아닌 농약을 살포하여 0.01ppm 이상 검출되면 농산물은 폐기 또는 과태료 처분돼 농가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이명선 소장은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 제도 시행에 따라 작물에 등록된 농약만을 사용하여 잔류허용기준을 준수해야” 라며 ”우리 지역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로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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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성폭력상담소, 제16회 아동 성폭력 예방 포스터 공모전 실시제천성폭력상담소(소장 주선희)가 ‘아동 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주제로 아동 성폭력 예방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공모전은 지역 내 어린이집 원생,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학부모도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5월 20일까지로 제천시(jecheon.go.kr)와 제천 성폭력상담소(womenjc.or.kr)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품과 함께 제천성폭력상담소(제천시 내제로 5길 12)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출품작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21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제천시, 제천시의회, 제천교육지원청, 청주지방법원검찰청 제천지청, 제천경찰서, 명락복지재단, 제천성폭력상담소 총 7개 기관에서 3명씩 기관장 표창장과 문화상품권을 별도 수여할 계획이다. 명락복지재단 이사장상은 올해 첫 시상이며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결과발표는 오는 6월 10일경 제천 성폭력상담소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고 참가자 학교에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6월 20일 제천여성문화센터 강당에서 진행된다. 주선희 제천 성폭력상담소장은 “이번 공모전이 아동 성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수상작은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작품 전시회’, 시민 관람을 위한 ‘거리 캠페인’, 공공기관을 활용한 전시회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 성폭력상담소는 아동이 성폭력 상황에 노출됐을 때의 구체적인 대처법 등을 교육하기 위해 매년 부설 인형극단 민들레와 함께 인형극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모전 또는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 성폭력상담소(☎043-653-13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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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엑스포조직위ㆍ제천시, 부산 벡스코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홍보부스 운영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제천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대한민국대표축제박람회 현장에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축제박람회는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 행사로 116개사 283부스 규모로 운영됐다. 박람회 기간동안 조직위와 제천시는 프리엑스포(Pre-Expo)로 개최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병행해서 홍보하였으며, 특히 관람객에게 행사 리플릿 배부와 소정의 홍보물품, 한방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통해 엑스포에 대한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조직위와 제천시 관계자는 2024년 10월 2일부터 10월 7일까지 개최되는 박람회와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개최되는 엑스포 기간에 전국의 관람객이 관심을 가지고 제천시를 찾을 수 있도록 품격 있는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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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NH농협 음성군지부-음성농협 협력사업 통해 예초기 전달음성군이 26일 음성농협 읍내지점에서 음성군(군수 조병옥)과 NH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고윤종), 음성농협(조합장 박노대) 협력사업으로 마련한 예초기 251대를 농가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고윤종 NH농협 음성군지부장, 박노대 조합장과 조합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초기는 총사업비 8349만원으로 음성군에서 20%, NH농협음성군지부 20%, 음성농협 10%, 농가 50%를 부담하는 사업이며, 연일 치솟는 인건비 및 영농기 자재비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조병옥 군수는 “이례적인 기후변화로 농가의 생산성이 현저히 감소하고, 농기계 등 영농기자재 가격이 상승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지원사업이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농업예산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성군과 농협이 협력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어려운 농촌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농협이 언제나 농민 옆에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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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 성료... 8500여명 참가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8일 개최된 제18회 반기문 마라톤대회가 동호인 8천5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김일중, 채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개회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의장, 김기창 체육회장, 임호선 국회의원, 윤건영 충북교육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특히 지난 제17회 대회에 이어 반기문 총장 내외가 참석해 참가선수들에게 격려 인사를 전하는 등 대회를 더욱 빛냈다. 이번 대회는 음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음성생활체육공원을 순회하는 5km 건강코스와 감우재, 금왕, 생극 오생리를 반환해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됐다. 교통통제와 우회도로 안내, 주요 도로 경찰·자원봉사자 배치, 의료지원 및 후송 차량 운영 등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됐다. 아울러 먹거리 부스 운영과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함께 펼쳐져 전국에서 참가한 1만여 마라톤 동호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와 함께 마라톤 코스에는 풍물단 등 각종 이벤트와 부대행사가 펼쳐져 마라토너들에게 응원과 힘을 북돋웠다. 군은 대회 참가자 편의를 위해 ▲외국인 통역 부스 △음료 봉사 부스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했으며, 군정 시책홍보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음성군기업체 홍보관 ▲음성품바축제 홍보부스 ▲음성명작 농특산물 판매·홍보부스 등을 운영해 눈길을 더했다. 특히, 국수, 두부김치, 계란 등 선수들을 위해 준비한 먹거리 코너는 준비한 재료가 모두 소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창 음성군체육회장은 “전국에서 참여해 주신 8천 5백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발굴과 안전에 더욱 힘써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마라톤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 직원 및 체육회, 자원봉사센터, 경찰서 등 여러 기관단체와 불편함을 감수해 주신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마라톤대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등 4개 부분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는 ▲풀코스 남자부에서는 OOO(시간 분 초), 여자는 OOO(시간 분 초)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하프코스 남자부 OOO준(시간 분 초), 여자부 OOO(시간 분 초) ▲10km코스 남자부 OOO(분 초), 여자부 OOO(분 초) ▲5km코스 남자부 OOO(분 초), 여자부 OOO(분 초)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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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명작, 2024 국가대표브랜드 大賞 수상음성군의 대표 농산물 공동브랜드 ‘음성명작’이 지난 25일 서울에서 개최된 ‘2024 국가대표브랜드 농특산물공동브랜드’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수상한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은 매일경제신문, 매경닷컴, MBN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시장 동향과 학계·언론·방송 등 자료를 통한 대표브랜드를 선별, 소비자 조사를 통한 리서치 결과와 서류평가를 종합 심사 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한다. 음성명작은 음성군에서 생산된 명품농작물의 줄임말로 ‘햇사레’, ‘다올찬’, ‘맹동수박’, ‘음성청결고추’ 등 품목별 브랜드를 포괄하는 통합브랜드이다. 음성명작은 천혜의 기후조건에서 농부의 정성이 만들어 낸 음성군 고품질 명품 농산물을 뜻하기도 한다. 2020년 상표출원을 시작해 이듬해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새롭게 런칭한 이후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해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이번 수상 계기로 정성스럽게 재배한 고품질 농산물을 체계적인 관리와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또한 국내 최고의 명품농산물 브랜드로 도약해 군에서 생산되는 복숭아, 수박, 고추, 인삼 등 농산물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명작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농산물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차별화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안정적인 농산물 판매 방안을 더욱 추진해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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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발전, 군정 발전” 단양군, 이장 워크숍 성료단양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에서 이장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단양군 이장연합회(회장 최순철)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엄태영 국회의원,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군의장 등 백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평소 자원순환시설세 법제화 추진으로 교류하던 박상수 삼척시장이 바쁜 와중 특별히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워크숍은 민·관 소통행정의 핵심주체인 이장에게 리더십 향상과 실무지식을 심어줄 수 있는 선배 이장의 노하우 전수, 전문 강사 및 김문근 군수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윤영석 소야리 이장의 ‘마을 기금을 활용한 경로수당 지급’과 정철영 유암1리 이장의 ‘행복한 마을 만들기’ 등 생생한 자치활동 사례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특강에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와 ‘달맞이길 높임’, ‘보건의료원 개원 준비 상황’ 등 군의 발전 방향과 현안 사업을 생생하게 알려줘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군민 건강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보건의료원의 3단계 응급의료체계와 의료진 확보 현황 등을 설명할 때는 강연장에 있는 모든 이들이 눈을 빛내며 집중했다. 워크숍 참가자 중 한 명은 “이장의 역할에 대해 어디까지 해야 하는 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계속 의문이었는데 이번에 확실히 알았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민·관 소통행정의 핵심주체인 이장 여러분께서는 앞으로도 지역의 리더로서 군정 발전과 군민 화합에 앞장서 단양군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순철 이장연합회장은 “이장의 역할에 따라 마을의 발전 속도는 다를 수밖에 없어, 이번 교육을 통해 이장의 힘과 역할을 알려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