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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한방 도시에서 미래 천연물 도시로 진화중인 제천시한방의 도시로 유명한 제천시가 지난 2010년,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최를 준비하면서 천연물 도시로의 진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두 번의 엑스포에서 ‘한방’과 ‘바이오’가 그 중심이었다면 이번 엑스포는 ‘천연물’이 또 다른 주인공이다. 천연물산업은 살아있는 유기체인 동물·식물·미생물 등에서 생성되는 특정한 물질을 추출하여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세계시장 규모가 1천조원을 넘어서며 미래를 이끌 핵심 바이오산업 분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제천시에서도 충북도와 협력하여 천연물 시장을 선점하고 지역 농가 및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그간 ‘한방, 바이오’ 부문에서 이룬 성과를 토대로, 여러 천연물 관련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천연물산업을 컨트롤하기 위한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제천시는 △원료 재배 단계에서 지역 생산 우수 약초에 대한 GAP인증을 실시하고 있고, △수집 및 건조 단계에서는 우수한약재유통지원시설을 통해 지역 우수 한약재의 안정적인 생산 및 유통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였으며, △원료 생산 단계에서는 고기능LED약용작물연구소, 천연물 조직배양 상용화시설, 천연물 원료제조 거점시설, 차세대 천연물 조직배양 세포주은행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천연물 원료의 대량생산 및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완제품 생산 단계에서는 천연물제제 시생산시설을 통해 정제, 캡슐, 젤리 등 다양한 형태의 건강기능식품 시제품 제작 및 인증을 지원하고, 올해 말 천연물 지식산업센터를 준공하여 중소·창업 기업들의 입주공간 마련을 통한 기업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한방산업 1, 2, 3관 및 천연물산업 1, 2, 3관의 총 51개 입주공간은 100% 입주율을 기록 중으로, 연말 천연물 지식산업센터에 48개 입주공간이 추가되면 입주기업들이 주변 천연물 인프라도 함께 활용할 수 있어 여러 천연물 관련 기업체에게 다양한 사업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23년 기준 제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회원사는 74개사에 매출액은 1,919억원에 이르며, 이는 지난 2015년 56개사, 812억원에서 매출액 기준으로 2.3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이처럼 제천시는 한방을 기반으로 천연물 재배(농업)에서부터 완제품 생산(산업)에 이르기까지 천연물 전주기 산업화 인프라 구축에 노력해왔고, 부족한 인프라 및 모듈, 조직부분을 올해 응모예정인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을 통해 채워 넣어 천연물 산업 컨트롤타워를 구축함으로써 제천을 대한민국 유일의 천연물산업 클러스터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천연물은 장기복용에도 부작용이 적고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일정한 효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원재료 생산부터 제조과정 전반에 걸친 표준화가 필요하다”며 “개별 농가 및 기업이 수행하기 어려운 부분을 보완해 천연물 산업을 활성화하고 천연물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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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동절기 공사중지 해제음성군은 동절기 기온 강하와 건설안전을 위해 중지했던 음성군 내 관급 공사를 19일부터 재개한다. 군은 최근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올랐고, 앞으로도 큰 추위가 없다는 기상청 장기예보에 따라 관내 58개 사업장에 해제 명령을 내리고 각 사업자에게 통보했다. 이에 따라 군은 2년째 추진되고 있는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을 조기 발주해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실현에 더욱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군은 예기치 못한 기온의 급강하에 대비해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영하의 기온에서는 구조물 공사를 지양하고, 부득이할 경우 혹한기 구조물 공사 품질관리 대책을 수립·시행하는 등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백인한 회계과장은 “해빙기를 맞아 사전 현장점검으로 공사장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실시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겠다”며 “신규 사업의 조기 발주 등 신속집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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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청 복도 갤러리 ’전통 민화‘ 작품 전시음성군(군수 조병옥)이 16일부터 군청 본관 2층 복도 갤러리에서 전통 민화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지난 1월 서양화 전시에 이은 2024년 1분기 2회차 전시로 ‘전통 민화’를 주제로 정향숙, 민용남 화가의 전통 민화 30점이 전시됐으며, 오는 3월 말까지 군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정향숙, 민용남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 소속 화가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각종 개인 수상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음성군 청사 복도 갤러리는 2021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지역 작가를 소개·발굴하는 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군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일상 속 문화예술 공간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한국예총 음성지회 및 각 협회와 협의해 음성사진작가협회 사진전, 한국미술협회 작품전, 음성문인협회 시·수필화전 등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향숙, 민용남 작가는 “한국 고유의 정서가 담긴 전통 민화 작품을 음성군청 복도 갤러리에 전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름다운 전통 민화 작품을 감상하시고,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우수성에 감동하고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청 복도 갤러리는 군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예술 공간으로 군청을 방문하는 많은 군민께서 잠시나마 작품을 감상하며 마음의 안식을 가지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이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문화예술을 체험할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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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공공‧민간 발주공사 현장점검음성군은 지난 13일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일어난 사망사고와 관련해 긴급 점검에 나섰다. 군은 건설 현장 안전사고와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음성군 공공·민간에서 발주한 공사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공공·민간 사업장 중 주요 사업장인 △무극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금왕지구 도시개발사업 △아파트 건설공사 등 110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사업 담당자를 비롯한 시공관계자 등이 참여해 사업장 안전·보건 관련 의무 이행 사항과 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견된 안전상 미흡한 부분에 대해 즉시 시정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점검 결과 중대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은 취약 현장의 신속한 작업환경 개선과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추락 사고는 통상 작업자가 비계, 지붕, 고소작업대, 사다리처럼 높은 곳에 올라갔을 때 발생하기 때문에 △작업 발판 및 안전난간 설치 △안전대 부착설비 설치 및 안전대 착용 △안전모 착용 등의 안전조치를 통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주요 사업의 신속한 추진만큼 중요한 것이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확보라며 안전조치에 철저를 기해줄 것”과 “특히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대 착용이 중요하며 추락 위험이 있는 곳에서는 항상 안전대를 착용해야 함을 명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음성군은 안전대를 착용하지 않고 높은 곳에서 작업하는 작업자를 보면 무심히 지나치지 말고 신고(안전신문고 앱 또는 음성군 중대재해팀 ☎ 043-871-3292~3)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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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는 단양으로 여행오세요!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미식 먹거리를 즐기기 위한 특별 여행상품이 화제다.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하는 3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단양군으로 기차여행을 올 수 있는 ‘충북경북미식여행’ 상품이 구성됐다. 이 행사는 ‘3월엔 여기로(여행가는 달, 기차로 떠나는, 로컬 여행)’라는 주제로 지역의 떠오르는 명소, 전통문화 및 지역특산물, 전통시장 등을 총 23개 코스로 체험할 수 있는 당일치기 기차여행이다. 3만 원만 부담하면 교통부터 식사, 관광지 입장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다. 3월 8일부터 3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 총 7회 ‘여기로’ 전용 열차가 출발하며, 본인 포함 최대 4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양군을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은 ‘충북경북미식여행’으로 서울에서 출발해 중앙선을 따라 단양, 영주, 안동을 들르는 코스다. 이 여행의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며 당첨자는 3월 4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여행가는 달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travelmonth)에 접속해 희망 여행코스를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당첨되면 참가비 3만 원을 결제한 후 안내에 따라 여행을 즐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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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국민건강영양조사 제9기 3차년도 조사 실시충북 단양군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질병관리청 주관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의해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과 영양상태를 파악해 국가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국민의 건강 수준 평가로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정책 목표를 설정하고 효과를 평가하며 국제간 건강 수준을 비교하는 등 질병 예방 및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 전국 규모의 조사다. 단양군은 사평1리와 사평3리 주민 25가구를 선정해 조사할 계획이다. 해당 주민들은 가곡면 단양군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 주차장에 마련된 이동검진버스 2대를 활용해 건강검진과 설문조사를 받게 된다. 질병관리청의 전문 조사 수행팀이 골밀도검사, 신체 계측 등 건강검진과 흡연, 음주 등 설문조사, 영양조사 등 약 400개 항목의 조사를 1시간 30분 정도 실시해 조사 결과를 6주 뒤 등기우편 또는 문자메시지로 발송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개인과 가족에게는 현재 몸 상태를 점검받을 좋은 기회고 국가에 있어서는 건강정책의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는 중요한 조사다”며 “국가정책 추진에 이바지한다는 자부심으로 선정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통계자료를 활용해 군민 맞춤형 보건사업을 발굴하는 등 더욱 체계적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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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유기질비료지원사업 충북도내 최고!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올해 4,426농가에 15,765톤의 유기질 비료를 공급한다. 군에 따르면 농업인의 경영비를 절감하고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총 22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기질 비료를 지원한다. 올해 지원하는 비료는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질 복합비료 등 유기질 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숙 유기질 비료 2종으로 총 5종류다. 종류와 등급에 따라 포당(20kg 기준) 4,300원에서 1,300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특히 군은 ‘단양군부산물비료 지원 조례’를 근거로 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에게 기존 국비 지원 외에도 군비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유기질 비료를 포당 2,700원, 부숙 유기질 비료를 특등급 1,300원, 1등급 1,200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군은 충북 1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비율로 유기질 비료지원사업을 추진해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고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농기 이전에 비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역농협을 통해 조기 공급하도록 하겠다”며 “농업인께서는 비료가 도로변에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적기 살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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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2023년 금연 성공률 충청북도 내 2년 ‘연속 1위’ 쾌거단양군이 건강한 도시로 다시 한번 발돋움했다. 단양군보건소에 따르면 2022년에 이어 2023년도 충청북도 시·군 보건소 중 금연 성공률 2년 연속 1위(약 65.3%)라는 성과를 이뤘다. 금연 성공률뿐만 아니라 목표인구 대비 금연클리닉 등록률도 도내에서 1위(263.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연 성공률은 전체 금연 시도자 중 6개월 이상 금연 후 성분 검사까지 받은 사람의 비율이다. 지난해 충청북도 평균 금연 성공률은 약 36.26%이고 2위 음성군은 38.6%, 3위 청주시 흥덕구 37.5%로 단양군보건소가 무려 30% 정도 높은 성공률 수치를 보였다. 군보건소의 지난해 클리닉 등록자 수는 377명이며 6개월 성공자 수는 213명으로 절반 이상이 성공하며 금연클리닉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보여줬다. 이처럼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1:1 맞춤형 관리와 중증 흡연자나 금연 실패 경험자에게 보건소 의사가 진료 후 금연 치료제 처방 등을 한 것 등이 꼽혔다.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원하는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등록하면 6개월간 9번의 전문 상담사의 상담이 지원된다. 또 금연에 도움을 주는 니코틴 패치, 껌, 사탕 등 금연보조제와 아로마 파이프, 지압기 등 금연 행동 강화 용품을 제공한다.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하면 단양사랑상품권 5만 원과 금연 확인증을 지급한다. 아울러 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금연 희망자 10인 이상 단체(사업장, 군부대 등)는 금연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이동클리닉을 운영해 1:1 맞춤형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또 교육기관에 방문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조기 교육을 실시해 담배의 위해성을 인식시키고 가정 내 간접흡연 피해를 막도록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금연 상담 및 등록 문의는 단양군 보건소 금연클리닉(043-420-3257)으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혼자 하기 어려운 금연을 성공률 무려 6배나 높은 금연클리닉의 도움을 받아 해보시기 바란다”며 “지역주민 누구나 어려워하지 말고 부담 없이 방문해 전문가와 주기적인 상담과 교육으로 금연의 결실을 맺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금연은 심혈관 기능의 즉각적인 개선부터 장기적으로는 암 위험 감소 효과까지 있다”며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적 건강까지 되찾을 수 있는 금연 결정은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향한 강력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1:1 맞춤형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해 올바른 금연 환경에 한 걸음 더 다가가 ‘담배연기 없는 청정단양’ 구현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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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특별법 제정 및 문화도시 선정 축하음악회 개최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주관하는 중부내륙 특별법 제정과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을 축하하는 음악회가 7일 오후7시에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2023년 12월 수자원과 백두대간 등의 이유로 각종 규제를 받아왔던 충북 등 중부내륙연계지역의 발전을 위해 국가가 각종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중부내륙 연계 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충주시가 3전 4기의 값진 도전 끝에 작년 말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되어 문화도시로 거듭나게 되었음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축하 음악회에는 충주시장, 충청북도지사,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6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하였다. 이날 1부 기념행사는 △중부내륙특별법 및 문화도시 홍보영상 △기념사 △축사 △축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2부 문화공연은 시립우륵국악단의 국악관현악 ‘아리랑’을 시작으로 △피아노 김현혜 협연으로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 △소리꾼 조엘라의 뮤지컬 서편제 OST ‘살다보면’‘당부’ △김인수의 모듬북 협주곡 ‘타(打) ’△국악관현악‘축제’ 등 우륵국악단의 풍성하고 아름다운 소리의 화합을 선보였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중부내륙특별법 제정과 문화도시 선정은 충주시에 큰 영광”이라며 “충주가 문화, 관광, 생태환경, 건강의 4대 미래비전을 실현하는데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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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참여자 모집충주시는 14일부터 20일까지 근무시간 내 5일간 ‘2024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2024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 및 실업자의 생계를 보호하고 미취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은 ‘사무직’과 ‘노무직’으로 구분되며, 참여자는 4월 2일부터 6월 14일까지 약 11주간 100여 곳의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사무직의 경우 △행정정보화사업 △보건 및 건강증진사업 △도서관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노무직은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사회복지시설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참여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 근로가 가능한 사람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1인 가구는 120%) 이하, 재산 2억 원 이하인 충주시민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기간 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방문하여 신청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선발자 발표는 오는 3월 26일 핸드폰문자(SMS)로 합격자에 한하여 개별 통보된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워진 상황에서 공공근로사업이 시민들의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청 경제기업과(☏850-6030~603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