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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 운영충주시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19일 중원골프클럽(산척면)에서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외지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골프장 방문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충주의 우수한 답례품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방문객 대상으로 추억의 뽑기와 현장 기부자 선물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답례품 전시를 통해 지역 농특산품 홍보도 톡톡히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수의 관광객이 찾는 시설이나 축제 등 방문 홍보를 지속 추진하여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답례품(기부금의 30%)과 세액공제(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충주시 답례품은 65종으로 기부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쌀, 축산물, 사과, 잡곡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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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청소년 일본 무사시노시 연수생 모집충주시가 오는 8월 말 우호 교류도시인 일본 무사시노시 연수에 참여할 연수생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 무사시노시 청소년들의 충주 방문 시 홈스테이 호스트 가정으로 참여한 가정 학생 6명을 우선 선발하였고, 이번에는 나머지 6명을 추가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충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중·고등학생 6명으로 오는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무사시노시를 방문하여 도쿄 일원 견학과 일본 가정에서 2박 3일간 홈스테이를 하며 일본 문화를 체험한다. 연수를 희망하는 학생은 4월 29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입찰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청 기획예산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nantoday@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일본어 의사소통, 일본어 관련 수상 경력과 다자녀 가구(2자녀 이상)를 선발 시 우대할 계획이며, 서류심사를 거쳐 5월 1일 면접 심사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충주시와 무사시노시는 지난 1997년 우호교류를 맺고, 2007년부터 11회에 걸쳐 청소년 연수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무사시노시 청소년 12명이 4박 5일 일정으로 충주를 방문하여 시설 견학과 홈스테이를 경험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연수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청 기획예산과(☏850-52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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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확대 운영제천로컬푸드협동조합(이하 제천로컬푸드)은 지역 농가의 새로운 판로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다양한 직거래 장터를 운영 예정이다. 제천로컬푸드는 최근 제천시 체육회와의 협력을 통해‘2024 한일 대학탁구경기대회’경기장에 찾아가 이틀간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으며, 지난 4월 19일부터 3일간 개최된 전국종별체조선수권 대회에도 참여하여, 제천 지역에서 생산된 사과, 고구마, 쌀·잡곡, 벌꿀을 비롯하여 다양한 가공품 등을 판매하고 홍보했다. 또한, 제천로컬푸드는 제천시 체육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매달 2~3회 시에서 열리는 체육행사에 찾아가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현주 조합장은“지역 체육행사와 협력하여 운영되는 행사를 통해 보다 가까이서 로컬푸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가 및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로컬푸드는 2019년도에 개장한 이마트 제천점 앞 직거래 장터와 제천시청 싱싱장터 역시 내달부터 계속 운영할 예정이며, 타 지역 방문객들에게 제천 로컬푸드 먹거리 판매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봉양읍 배론성지 주차장 내 별도 행사장을 마련하여 추가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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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이 간직한 삶의 흔적 《점말, 각자의 삶》제천시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4월 22일부터 7월 21일까지 2024년 상반기 기획전시 《점말, 각자[各自]의 삶》를 개최한다. 제천시 송학면 포전리에 위치한 점말동굴은 우리나라 최초로 발굴조사된 구석기시대 동굴 유적으로, 각종 동식물 화석과 뗀석기, 뼈도구 등 1만 여 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구석기시대 유물뿐만 아니라 신라 화랑이 새기고 간 각자와 동굴 앞 광장에서 출토된 통일신라시대 탄생불, 기와 등 구석기시대부터 현대까지 긴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이번 전시는 점말동굴에서 살았던 각자의 삶을 살펴볼 수 있도록 점말동굴에서 출토된 구석기시대 동물 뼈화석, 뗀석기, 뼈도구를 비롯하여 화랑이 새긴 각자, 점말동굴 앞 광장에서 출토된 탄생불과 고려시대 청동 숟가락 등 130여 점의 유물을 선보이는 등 점말동굴이 간직한 역사를 한 자리에 볼 수 있는 전시이다. 또한 점말동굴 모양의 ‘스탬프 체험’과 구석기시대 사람들의 삶을 배우고 동물 모양 열쇠고리를 만들어 보는 ‘점말이와 함께 보는 점말동굴 이야기’ 등 아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점말동굴은 우리나라 최초로 발굴조사된 구석기시대 동굴 유적인 점과 이곳에서 출토된 동식물 화석을 통해 구석기시대 한반도의 생태환경을 연구할 수 있다는 점, 단양 수양개 유적과 함께 구석기시대 사람의 예술활동을 찾을 수 있다는 점 등에서 매우 중요한 유적이며, 이번 전시를 통해 역사 교과서에서 보던 점말동굴을 생생히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하였다. 한편, 기타 전시와 관련된 사항은 의림지 역사박물관(☎043-641-656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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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4년 제2회 안전관리위원회 개최음성군(군수 조병옥)은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2회 음성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의 안건은 총 2건으로, 오는 28일 열리는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와 5월 5일에 개최되는 제22회 음성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의 안전관리계획이 그 대상이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각 행사별 계획과 세부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검토가 이뤄졌으며, 행사 진행에 따른 인구 밀집(순간 최대 인원 1천명 이상)과 가연성 물질의 사용(불꽃놀이)에 대한 안전관리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코스(5km)가 작년과 달라져 새로운 코스에 대한 참여자의 안전이 중요한 가운데, 안전요원 배치, 도로통제 등 주요 안전 사항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음성경찰서·음성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소방시설 운영 및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등에 대한 검토도 진행됐으며, 군은 각 행사 별로 개최 전날에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행사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혹시 있을지 모를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축제 기간에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해 성공적인 행사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축제 심의·점검 중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 꼼꼼히 살펴주시고, 안전한 지역축제 개최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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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4년 입학축하금...22일부터 신청음성군은 보편적 교육복지 시책의 하나로 입학축하금 10만 원을 지원한다. 군은 입학축하금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아이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 뿐만 아니라 이를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시행 첫해인 지난해는 초등학교 입학생에게만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입학생,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한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해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학생으로 △2024년 1월 1일 이후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학생 △외국인의 경우 음성군을 국내 체류지로 등록한 학생 △학교 밖 청소년 중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 등록하고 올해 입학 연령에 해당하는 청소년이다. 신청 자격은 대상자 본인(만 14세 이상)과 보호자이며, 사용 기간은 입학축하금 수령일로부터 1년 동안 유효하다. 신청 기간은 4월 22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로, 정부24(www.gov.kr) 또는 거주하는 주소지의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고 유치원은 재원 중인 유치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평생학습과(☎043-871-3152)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병옥 군수는 “우리 군은 입학축하금 외에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명문학원 온라인 강의 지원, 글로벌 역사기행, ‘상상대로 음성’ 인재 지원 장학사업 등 다양한 보편적 교육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와 같은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맘껏 공부하고 즐길 수 있는 품격 있는 교육도시 ‘음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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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품바를 세계로, 세계를 음성 품바로!!음성군(군수 조병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에서 추진하는 2024년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사업(해외홍보)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해외홍보 공모사업은 해외 인지도와 방문객 유치 확대를 위한 현지 홍보, 판촉을 지원한다. 전국 45개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1·2차 심사를 거쳐 공모를 진행했으며 △실행 가능성 △지원 필요성 △지속 가능성 △전담조직 역량 △기대효과를 중점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24-25 문화관광축제(현행·명예) 45개 중 음성품바축제를 포함해 총 9개 축제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축제 및 관광자원 활용 방한 상품 개발 △해외 주요 박람회, 로드쇼 등 축제 상품 홍보 부스 운영 △현지 여행사 대상 세일즈 콜, 트래블마트 지원을 통한 상품화 △전담여행사 모객 시 인센티브 지원 등 4천만 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된다. 군은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세계인이 함께 떠나는 품바여행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흥미진진 팩토리투어, 주요 관광지 관광, 꽃동네 방문, 품바재생예술체험촌 내 품바학교 및 재생예술 등 1년 내내 품바를 즐기며 음성의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품바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다국어 축제 안내문, 홍보영상을 제작해 품바축제를 세계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7년 연속 문화관광축제이자 9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인 ‘제25회 음성품바축제’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설성공원 및 꽃동네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국품바길놀이퍼레이드, 전국품바래퍼경연대회, 음성N품바 경연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각종 체험, 전시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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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제천 명지병원, 지역 공공보건의료 협약충북 단양군의 의료서비스가 대폭 확대된다. 군은 지난 18일 제천시 명지병원과 소아청소년과와 비뇨의학과 의료진을 오는 7월 개원 예정인 단양군보건의료원에 5월부터 주 1회 파견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김문근 단양군수와 김용호 병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의료진 파견 외에도 건강증진 관련 연구 및 교육사업 수행과 상호 간 환자의뢰 및 회송 체계 구축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보건의료원에 10개 진료과가 갖춰졌다”며 “질 높은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식 개원 전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의료진을 확보하고 고상형 구급차와 최신식 의료 장비를 도입하는 등 7월 공식 개원을 향해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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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농촌 왕진버스 발대식 성황리 마무리충북 단양군에 의료서비스의 새 지평이 열린다. 농촌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 발대식’이 지난 18일 매포읍 매포체육관에서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번 발대식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선용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김문근 단양군수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2024년 농촌 왕진버스 전국 300회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단양군에서 첫 발대식이 개최됐다. 왕진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농업인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 등 농촌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발대식은 북단양농협(조합장 안재학)이 적극 노력해 매포읍에서 행사를 열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어지는 행사에서는 상지대 부속 한방병원,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열린의사회, 아이오 바이오, 더 스토리 그랑프리 안경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세무 상담사 등이 부스를 열어 농업인에게 의료서비스, 법률자문, 세무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농협경제지주 자재사업부에서도 참여해 농기계를 무상으로 점검해 주는 등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김문근 군수는 “농촌 왕진버스가 의료 취약지역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게다가 우리 군에서도 오는 7월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등을 갖춘 단양군보건의료원 개원을 앞두고 있어 의료 복지의 새 시대가 눈앞에 와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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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폐교가 기업연수원으로 탈바꿈!단양군 어상천면 폐교 부지에 삼구아이앤씨(대표 김형규, 김화성) 종합연수시설인 ‘삼구인화원’이 문을 열었다. 지난 19일 개최된 개원식에는 구자관 책임대표사원과 김형규 총괄대표를 비롯해 김영환 충북도지사, 엄태영 국회의원, 김문근 단양군수 등 지역 관계자와 내빈 1,000여 명이 참석해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삼구인화원 자리는 63년 동안 어상천면의 인재 육성 요람이었던 단산중학교가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로, 무한한 성장과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 갈 ‘화합’과 ‘공유’의 공간이 조성됐다. ‘사람이 화합하는 곳’이라는 의미의 삼구인화원은 구성원과 협력사 직원의 역량 개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2021년 9월 단양군과 연수원 추진사업 협약을 맺고 2023년 1월 착공해 올해 1월 준공됐다. 삼구인화원은 대지면적 19.727㎡, 전체 연면적 5,390㎡ 규모로 강의실, 식당 객실, 실습센터로 구성된 본관(연수동)과 별관(체육관동)으로 나뉘어 있는 대규모 종합연수시설이다. 특히 단양군과 함께 관광기념품 및 농특산물 홍보관을 별도 설치하고 일자리 창출 등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문근 군수는 “삼구인화원 개원은 단양군과 삼구아이앤씨가 함께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