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단양군, 행정안전부 주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CPR) 실시충북 단양군은 지난 5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단양군 관내 학원·어린이집 등에 종사하는 30여 명이 참석해 교육을 받았다. 안전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평소 안전교육을 받아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응급조치해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단양군, 육묘장 우량 고추묘 36만 본 파종단양군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우량의 고추묘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군은 지난달 발아실 및 육묘장 소독, 종자 파종을 마치고 현재 육묘온실에 치상이 완료돼 본격적인 고추묘 관리에 돌입했다. 생산 품종은 티탄대박, 칼라탄, 신칼라 3가지로 파종량은 5,100상자(36만 본) 정도다. 이번 파종 물량은 지난해 11월 관내 농업인에게 신청받아 산정했으며 바이러스와 주요 병해충에 강한 내병성 품종으로 선택했다. 청정 농업도시 단양군의 고추 재배면적은 464ha로 약 1,390여 농가가 고추를 생산하고 있다. 군은 오는 6월경에는 지역 농가에 배추묘 사전 신청을 받아 육묘를 진행해 보급할 계획이다. 또 6월말경 제2육묘장 신축이 완료되면 더 많은 농업인에게 우량묘를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 육묘장에서 자체 생산한 육묘 지원 사업으로 농가의 노동력 부족 해소와 소득안정이 기대된다”며 “육묘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더 넉넉한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 육묘장은 지난 2021년부터 4회째 고추, 배추묘를 관내 농업인에게 공급하고 있다.
-
단양군, 팸투어로 천만 관광객 유치 총력!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이 올해 천만 관광객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비교적 주중에 관광객이 적은 특성에 따라 다양한 지역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해 주중 비수기 공간을 채울 방침이다. 첫 번째 팸투어 대상은 제주도 여행사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여행사 대표 24명을 초청해 투어를 진행했다. 제주도는 2023년 말 기준 인구수가 67만여 명으로 적지 않은 주민들이 육지로 여행하고 있다. 군은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제주도 초중고 수학여행단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이번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 첫날에는 대표단에 군청 회의실에서 지역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으며 이어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고수동굴, 다누리아쿠아리움과 수양개빛터널을 방문했다. 둘째 날은 단양강잔도, 이끼터널, 구경시장과 농산물 판매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팸투에어 참여한 한 여행사 대표는 “바다를 끼고 있는 제주도와는 달리 산이 많은 단양의 아기자기한 모습이 매력있었다”며 “단양군을 목적지로 한 여행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팸투어를 통해 지역의 관광자원을 알리고 단양군에 사시사철 관광객이 북적이는 내륙관광 1번지로의 우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올해 5월 일본 여행사 대표를 초청한 팸투어를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대만과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도 계획하고 있다.
-
2024년 여성친화기업 인증 및 지원 공모충주시는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과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및 고용지원에 노력하고 있는 ‘여성친화기업’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여성의 일․생활의 균형있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관내 소재 상시 여성 근로자 5인 이상 기업이다. 다만, 유사 사업으로 이미 지원을 받았거나, 공공기관, 관공서(학교 포함) 등 정부에서 운영하는 사업장, 3개월 미만의 계절적/일시적 인력수요 업체, 숙박, 음식업, 서비스업종 사업체 및 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다고 인정되는 사업장 등은 신청 제외 대상이다. 여성친화기업에 선정되면 여성 전용 편의시설 환경개선비 각 5백만 원(최대)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계를 통한 여성근로자 구인 지원, 시 홈페이지 기업홍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더가까이 충주-알림마당-공고․고시․입찰 게시판에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2월 27일까지 시청 여성청소년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양성평등 조직문화조성, 일․가정 양립지원, 시설환경개선 등 3개 분야 20개 항목의 평가 기준에 의해 1차 현장실사와 2차 위원회 심사 등을 통해 2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여성의 일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을 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하여 여성친화적 근로환경 조성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기업과 협력해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저출산 극복 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충주시, 건강 걷기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사진-지난해 사진) 충주시는 오는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건강 걷기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교육을 통해 걷기지도자들의 전문성 향상 및 시민들에게 올바른 걷기 방법 전달,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을 통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은 지난해 양성된 2급 걷기지도자 25명을 대상으로 한국워킹협회를 비롯해 충주의료원 영양 실장, 대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교수, 보건소 물리치료사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총 1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실습을 통한 올바른 걷기 자세 지도, 걷기 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와 심폐소생술, 부상 방지를 위한 스포츠 테이핑과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영양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교육 수료자들은 추후 진행될 읍면동 동호회‘동네방네 걸어봐유’등 걷기 프로그램에 파견되어 활약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건강 도시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5개 장소에서 주민들에게 올바른 걷기 방법 등 걷기지도자가 참여한 건강 걷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
충주시, 평생학습 마을 기록 포토에세이 발간충주시는 마을의 다양한 일상을 사진과 글로 담은 ‘7동(洞) 7색(色)’ 마을 기록 포토에세이 250부를 발간해 해당마을과 도서관, 초등학교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토에세이는 학습동아리와 주민 협업 마을 브랜드 개발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마을 이야기를 사진과 글로 기록하는 전문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 12명이 제작에 참여했다. 책에는 △차박의 성지 팔봉마을 △달천강을 품은 수주마을 △미륵불이 사는 도솔천 미륵마을 △충주의 심장 용산동 △행복이 꽃피는 마을 상가흥 △사과 향이 농익는 마을 성종2구 △선비가 거닐던 옛길 사시마을 등 총 7개 마을의 감성이 사실적으로 기록됐다. 시는 마을 주민과 소통하고 마을의 숨겨진 이야기가 담긴 포토에세이가 충주를 기록하고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다양한 마을, 관광지, 문화재를 대상으로 짧은 글귀가 들어간 포토에세이를 제작・보급한다는 계획이다. 김선희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포토에세이를 보면서 한번쯤 마을을 방문하고 싶은 기대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마을 이미지를 시각화하고 브랜드화하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제천시 용두 건강 생활지원센터, 1기 영양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제천시 용두 건강 생활지원센터에서 2024년 1기(3, 4월) 영양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영양 프로그램은 만성질환을 예방·관리 하기 위해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 또는 전 단계자와 식사를 관리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비만관리 교육은 BMI(kg/㎡)25 이상 또는 허리둘레(남90cm, 여85cm 이상)이어야 참여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1회 개별 영양상담과 3회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구성된다. 개인별 집중 상담을 통해 식생활의 문제점을 알아보고 식사 구성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고혈압, 당뇨병 교육 대상자는 기초 검사 후 상담 진행, 비만교육 대상자는 체성분 검사 후 영양상담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신청자는 상담 예약 후 개별 상담을 받아야 한다. 프로그램별 이론 교육은 영양교육과 질환 관리 교육으로 구성된다. 당뇨병 교육에는 구강 관리 교육도 포함되어 다양한 주제의 이론 교육이 이뤄진다. 실습 교육은 질환별 도움이 될 식재료 활용과 함께 질환에 대한 이해,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사례 등에 대한 교육으로 구성된다. 한편 실습 교육 횟수를 작년보다 3회 가량 늘려서 진행하기로 했다. 모집 인원은 프로그램별로 각 16명이다. 프로그램은 중복신청 할 수 없으며 기수별 1회만 신청 가능하다. 또한 1회 개별 상담과 3회 단체교육에 모두 참석할 수 있는 분들만 신청할 수 있다. ▲올(ALL)바른 고혈압 영양교육(3/5, 3/12, 3/19), ▲올(ALL)바른 당뇨병 영양교육(3/15, 3/22, 3/29), ▲“영양은 채우go 지방은 태우go”비만 영양교육(4/8, 4/15, 4/22) 으로 운영된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하여 식사요법뿐만 아니라 질환 관리법, 구강 관리법 등 통합교육을 통해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건강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자 모집은 20일 화요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을 원하는 제천시민은 전화 신청(☎043-641-3293)하면 된다.
-
제천시 2024년 읍면동 시정설명회 종료제천시는 16일 송학면과 영서동을 마지막으로 ‘2024년 읍면동 시정설명회’가 종료되었다고 말했다. 지난달 22일 화산동과 교동을 시작으로 진행한 2024년 읍면동 시정설명회는 읍면동 기관단체장과 많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불편 사항 등 건의 사항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안됐다. 이번 읍면동 시정설명회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은 총 210여 건으로, 제천시는 1회 추가경정예산에 필요한 사업비를 반영해 주민 불편 사항을 조기에 해결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발전을 위해 제안된 의견들은 추후 주민 의견 수렴과 장기적인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창규 시장은 “즉시 추진이 가능한 사업의 경우 바로 추진하고, 예산 반영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제천시의회와 협의해 예산을 편성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히며, “향후 시민과의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 현장 행정을 강화해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제천시 2025년 정부예산 확보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제천시는 19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2025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주요 신규사업 및 공모사업과 계속 사업들의 국비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규사업 27건을 포함한 총 82개 사업 5732억원 규모의 국·도비 확보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발굴한 주요 신규사업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735억 원)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20억 원)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90억 원) △산림레포츠시설 조성사업(82억 원) △백운면 운학리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58억 원) 등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025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기 전 사전절차의 진행 상황 등을 꼼꼼히 점검해 최대한 많은 정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3~4월 중앙부처의 국비 예산 반영이 시작하는바, 제천시는 국·단·소장을 중심으로 진행 상황들을 철저히 점검하고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
음성군,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우수기관 선정음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데이터기반행정법에 따른 2021년 첫 실태점검 시행 이후 3년간 우수기관으로 연속 선정된 곳은 충청북도 내에서는 음성군이 유일하다. 실태점검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실태점검단(민간전문가포함)이 △관리체계 △데이터 공동활용 △데이터 분석 및 정책 활용 △데이터 역량 강화 및 문화조성 등 4개 분야에 대해 데이터기반행정 운영수준을 분석했다. 군은 타 기관과의 데이터를 공유하는 데이터 공동활용 분야와 전 직원 대상 데이터 활용 역량진단 및 개선계획 수립으로 역량 강화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정보공개청구·국민신문고 민원 분석, CCTV 최적 입지 분석, 공공데이터 현황 등을 분석해 공공데이터 생성 및 사전정보공표 목록에 추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데이터를 분석하고 행정에 활용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강연수 홍보실장은 “데이터기반 행정을 더욱 강화해 군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