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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철새 북상 대비 고병원성 AI 방역 강화 추진음성군은 최근 철새가 북상함에 따라 겨울철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의 유입 위험이 있어 차단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매주 수요일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가금 농가의 참여를 독려하고, 방역차 및 광역방제기(음성군 5대, 공동방제단 3대, 임차 3대)를 이용해 주요 하천변 및 도로변 등에 집중 방역을 하는 등 야생조류로부터 AI가 농장으로 감염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휴지기제가 종료된 오리 농가의 재입식 신청 시 2단계 방역 점검을 통해 고병원성 AI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한다. 아울러 주요 산란계 농장 통제초소 3개소를 지속 운영함과 전담관을 통해 농장 내 소독실시를 매일 점검하고 전화 예찰, 방역 수칙 준수 등을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철새 북상 시기인 2월~3월까지 전국적으로 산발적 발생이 예상된다”며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선 농가의 자발적인 방역이 최우선으로 돼야 하며 가축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의심축 발생 시 가축방역 기관에 즉시 신고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145 농가에서 8740천수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으며, 재난성 가축 질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AI의 예방을 위한 가축방역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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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6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음성군(군수 조병옥)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 및 교육청 등 306개의 기관(중앙 46, 교육청 17, 광역지자체 17, 기초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종합평가는 각 기관의 대민접점 서비스 수준을 측정하고 미흡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서면 평가와 만족도 조사 및 필요에 따라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가 등급은 306개 공공기관 중 상위 10%의 기관에 주어지는 등급으로, 음성군은 분야별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둬 82개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1위로 가등급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에는 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대형 집단 고충 민원 처리, 국민과 민원 공무원 모두가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민원 환경 조성 등을 위한 평가가 강화됐다. 군은 폐황산처리시설 조성 반대, 금석LH 2단지 무량판 구조 철근 누락 등 지역 현안 집단 고충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기관장이 적극적으로 관계기관과 협의해 대안을 마련하고 직접 주민에게 설명하고 소통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민원창구에 안전유리를 설치하고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을 도입하는 등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과 직원을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힐링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민원 담당자의 안전 및 심신의 보호에 힘쓴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병옥 군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이는 군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민원 업무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함께 노력해 이룬 성과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해서 군민과 소통·공감할 수 있는 세심한 민원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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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 추진!단양군은 올해 영농 생활 편의 개선을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에 50억 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기후 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태풍, 가뭄 등의 피해를 예방하고 농어촌용수 등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등 영농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실시된다. 올해 정비사업은 6개 분야로 나뉘며 분야별 투입 금액은 △한발대비 용수개발 2억 원 △용·배수로 정비 14억 원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8억 원 △수자원관리 지원사업 5억 원 △밭기반 정비사업 15억 원 △농업시설물관리 6억 원이다. 군은 주민 생활 및 영농환경과 밀접한 관련 시설임을 감안해 3월 초까지 모든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동절기 해빙과 동시에 사업을 착수해 영농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조속히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권칠열 농촌활력과장은 “지속해서 노후 농업 생산시설물을 개선하고 가뭄에 철저히 대비해 영농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며 “영농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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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4년 청년정책위원회 첫 회의 개최단양군은 지난 16일 2024년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청년이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미래, 더 밝은 세상, 지속가능한 단양실현’을 비전으로 열렸다. 회의는 기업인 대표, 청년 관련 기관장, 청년 활동가 등 2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2024년 청년정책 추진계획 보고, 청년정책 정부 동향 청취, 단양군 청년정책 방향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군의 청년인구 감소에 따라 다양한 청년정책과 청년 전입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필요성과 일자리 창출, 교육 및 진로 지원, 문화 및 여가 활동 증진 등의 다양한 측면의 청년정책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토론했다. 이번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군은 청년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책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할 계획이다. 김문근 군수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요구를 반영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단양군의 청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청년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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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논에 다른 작물 심고 지원금 받으세요단양군은 ‘논 타 작물 재배지원 사업’과 ‘전략작물 직불제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벼를 재배했던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150만 원에서 최대 6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논에 다른 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적정 생산과 곡물 자급률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3년 벼를 재배했던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ha당 150만 원이 지원된다. 또 전략작물 직불금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더해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에 추가로 제공하는 선택형 직불금이다. 지급 단가는 단작 동계작물(밀, 보리, 청보리 등)을 재배하는 경우 ha당 50만 원, 하계작물(두류 등)을 단작 재배하는 경우 ha당 200만 원, 단작 하계작물(옥수수)를 재배하는 경우 ha당 100만 원, 단작 하계조사료는 ha당 430만 원이며 이모작(밀과 두류, 동계조사료와 두류) 재배하는 경우는 ha당 350만 원이다. 또 이모작(동계조사료와 하계조사료) 재배하는 경우 48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논 타 작물 재배지원 사업’과 ‘전략작물 직불제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오는 5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두 사업은 중복 지급이 가능하므로 한 번 방문해 두 사업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이후 농산물 품질관리원의 농지 이행점검 확인을 거쳐 최종 확정되면 올해 12월에 보조금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안정적인 농업경영과 소득향상을 위해 농가에서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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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척면, 2024년 시민안녕 기원제 올려충주시 산척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광재)는 18일 천등산 천지인성단에서 충주시민 및 각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시민안녕 기원제’를 올렸다. 산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배문수)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충주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소원성취,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원제에 참석한 시민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제를 올리며 새해 소원을 담은 소원지 쓰기로 새해 소망이 이뤄지기를 기원했다. 또한, 산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참석 주민들에게 떡국을 제공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자리를 만들었다. 배문수 위원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들의 무사안녕과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원제를 지냈다”고 말했다. 이광재 산척면장은 “이번 행사로 지역 주민들이 천등산의 기운을 받아 푸른 용처럼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등산기원제는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음력 정월 초아흐레 날에 천등(天登), 인등(人登), 지등(地登)의 3등산 중 최고로 여기는 천등산에서 시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제로 이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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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꿈자람골 용산동 얼굴 없는 천사 장학금 수여식 개최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충주시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염태정, 이상민)는 15일 오후 6시 ‘제2회 꿈자람골 용산동 얼굴없는 천사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올해 대학 입학생 7명에게 각 100만 원씩 총 7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장학사업은 2018년부터 매월 20일경 익명으로 30만 원을 기탁하는 기부금을 2023년 얼굴 없는 천사의 지속되는 선행을 오래도록 기억하고자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발족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다. 또한 저소득 자녀의 대학 입학금을 지원하여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하고 다양한 재능을 살려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이 길이 이어지길 바라는 소망을 담았다. 염태정 위원장은 “6년째 변함없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기부천사님의 선행으로 제2회 꿈자람골 얼굴없는 천사 장학사업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부자의 선행이 오랜 시간 기억되고 학생들도 밝은 미래의 주역으로 빛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상민 용산동장은 “지속적으로 숨은 나눔을 이어가고 계시는 기부자님께 감사드린다”며, “장학금 지원이 학생들의 소중한 학업기회를 이어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산동 지사협은 ‘꿈자람골 용산동 얼굴 없는 천사 장학사업’을 얼굴 없는 천사의 기부금과 지역주민들의 CMS 소액기부금으로 오래도록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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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통합사례관리사 활약충주시는 지난 30년간 주민등록이 말소되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60대 이 모 씨의 주민등록 재등록을 도와 새로운 삶을 찾도록 도와줘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민 출국으로 93년도 주민등록이 말소된 이 모 씨는 2004년 입국한 뒤 주민등록을 재등록하지 않은 채 투명 인간처럼 살아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충주가 고향인 이 모 씨는 전 남편들의 학대와 폭행, 어머니의 사망으로 삶의 희망을 잃고 방황을 시작해 주민등록이 말소된 상태로 가족들과도 관계가 단절된 채, 지인 집과 노숙 등 일정한 거주지 없이 지내던 중 가끔 도움을 주던 지인의 신고로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받게 되었다.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 서윤경 통합사례관리사는 이 모 씨의 재등록(재외국민 주민등록 말소자)을 돕기 위해 민관협력(충주경찰서, 호암지구대, 문화동행정복지센터, 병원,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을 통해 관련된 필요서류와 절차 등을 확인해 주민등록 재등록 절차를 도왔다. 또한, 재등록 이후 긴급 생계비 지원과 기초생활보장급여(생계, 의료, 주거)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서비스 연계를 하였으며,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이 씨의 지속적인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돕고 있다. 변근세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례와 같이 위기에 빠진 복지사각지대 시민들이 어딘가에서 힘겹게 생활하고 계실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합심하여 적극적인 자세로 위기에 처한 대상자들을 발굴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고, 특히 홀로 계신 분들의 고독사가 늘어나는 추세인데 고독사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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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점프-업(業) 도약 과정 참가자 모집제천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점프-업(業) 아카데미 액션그룹을 운영하고 있으며, 양성 과정 두번째인 도약 과정 참가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점프-업(業) 아카데미 액션그룹은 자립적․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농촌 사회 구현을 목표로 하는 공동체 양성 프로그램으로 도움닫기, 도약, 점프-업 등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이번 도약(새싹)과정에서는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선정된 그룹에게 최대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사업 아이디어를 다듬고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추진단(단장 오문갑)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그룹들이 사업을 현실에 적용하고 구체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움닫기 과정을 수료한 3인을 포함한 5인 이상의 단체, 법인 등의 그룹이 도약과정 공모전에 신청할 수 있고, 신청자들은 회계 및 법인설립 교육 등 조직화에 필요한 사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홈페이지 공고 및 제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043-653-96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주민 공동체 조직의 지역 참여를 실현하여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고 농촌 자립화를 위한 사람과 공동체의 동반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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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제천시민 독서통계 발표제천시립도서관(관장 박상천)은 지난해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들의 이용 현황 데이터를 분석하여 <2023년 제천시민 독서통계>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약 46만 명이 도서관을 이용하였고 24만 권의 도서가 대출되었다. 이용자 1인당 평균 4권의 도서를 대출하였는데 이는 작년에 비해 0.1권 감소한 수치이다. 가장 대출을 많이 한 연령대는 40대로 24.3%를 차지하였고, 30대가 17.7%로 2위, 초등학생이 14.2%로 3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의 시작인 토요일에 가장 많은 이용자가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됐는데, 특히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제천 시민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도서는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과 최재훈 글·정주연 그림의<흔한남매 이상한 나라의 고전읽기>였다. 아동의 경우에는 쉽고 재미있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학습만화가, 성인의 경우에는 위로를 얻을 수 있는 희망적인 소설이 인기를 얻었다.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립도서관에서는 오는 24일 김호연 작가와의 만남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천시립도서관 박상천 관장은“이러한 독서통계를 바탕으로 도서관 장서 구성 및 문화행사 등을 계획하여 시민들의 독서 생활을 더욱 유익하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