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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지역특화형 비자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충북 단양군이 법무부의 ‘2024년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2022년 시범사업 공모 선정으로 배정받은 35명 모집을 조기 마감한 군은 올해 사업 공모에도 선정되며 2년 연속 사업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으로 소득과 학력, 기타 자격 요건을 갖춘 외국인에게 인구감소 지역에 5년 이상 의무 거주하며 취·창업하는 조건으로 비자 발급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청년층 인구 유출 등 인구감소로 인력난이 심화하고 있는 단양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시범사업 기간에 실시한 중간 점검에서 외국인을 고용한 관내 9개의 사업체 모두 사업에 만족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9개 업체 중 4곳은 추가 고용을 희망했고 나머지 5곳 또한 인력 부족 시 추가 고용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관내 사업체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시행해 작년과 같은 35명을 모집한다. 추후 관련 기관들과의 논의로 구체적인 사업추진 일정이 확정되면 단양군가족센터, 단양취업지원센터, 단양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우리군과 같은 인구감소 지역의 인력난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우수한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취업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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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방세, 세외수입 납부서비스 일시중단충주시는 오는 2월 8일 오후 6시부터 2월 13일 오전 8시까지 지방세 납부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시는 차세대 지방세입 정보시스템의 개통으로 지방세 납부 서비스 중단이 발생한다고 알렸다. 따라서, 시민들이 그동안 이용하던 지방세입과 가상계좌납부 등은 오는 2월 7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시는 차세대 정보시스템 개통일인 13일부터 새로운 가상계좌번호와 차세대시스템 ARS 등을 통해 정상 납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유재연 세정과장은 “차세대 세입 정보시스템 개통에 따른 지방세 및 세외수입 납부 서비스 중단으로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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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수능 출제 문제’ 홍보 안내판 제작 · 설치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충주와 관련된 문제가 출제되어 전국적인 관심이 쏠렸다. 지문에는 ‘삼국시대에는 각축을 벌이던 전략 요충지’, ‘수자원 확보와 홍수 피해 경감 등을 목적으로 건설된 다목적댐’ 등이 제시됐다. 특히 태극문양과 지명 영문 표기 첫 글자인 ‘C’와‘J’를 조화롭게 표현한 충주시 심벌마크도 소개됐다. 구독자들은 “매일 충TV를 본 덕분에 문제를 가볍게 맞출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이며 충TV 유튜브 커뮤니티에 게시된 ‘수능 적중! 또 당신입니까? GOAT’라는 글에 수만 명이 ‘좋아요’를 누르며 공감을 표시했다. 충주시는 위와 같은 호응에 힘입어 충주 관광 중심지인 ‘체험관광센터’와 전국적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목계솔밭 캠핑장’에 수능 출제 홍보 안내판을 설치했다. 홍보 안내판은 직접 문제를 풀어보는 듯한 느낌을 줌과 동시에 충주씨 캐릭터를 사용하여 귀엽고 재치있게 제작되었다. 시 관계자는 “외지 관광객 유입이 많은 체험관광센터, 목계솔밭 캠핑장에 홍보 안내판을 설치함으로써, 충주 관광을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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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충주시는 설 연휴(2.9.~2.12.) 진료 공백 방지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중 응급진료 운영에는 병의원 46곳, 약국 35곳, 보건진료소 6곳 등 총 87곳이 참여한다.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건국대학교 충주병원과 충청북도 충주의료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충주중앙병원과 충주미래병원이 연휴 기간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진료서비스 제공에 들어간다. 또한 충주별산부인과의원(호암동/☏855-3582)은 24시간 응급분만이 가능하며, 공공심야약국인 남산태평양약국(교현동)은 연중무휴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보건소는 인명피해 발생에 즉각 대처하고 주민 진료 불편 민원 상담을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가동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설 연휴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E-gen, 충주시 콜센터(☏043-120), 충주톡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보건복지부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은 운영시간이 일부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화 확인 후 방문하시길 바란다”며, “설 연휴 기간 응급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850-342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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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시민을 위한 안전안심3종 세트 추진제천시가 2024년을 맞아 다양해지는 재난 상황에서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안심안전 3종 세트’를 추진한다. 시민안심안전정책으로 시민안전보험과 주택화재피해지원을 계속해서 추진하며, 이에 더해 올해부터는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호 조치를 위한 안전신분증을 보급할 예정이다. 2019년 도입 이래 5년 차에 들어서는 시민안전보험은 매년 보장항목을 확대하여 각종 재난 상황 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2024년에도 기존 18개의 항목에서 화상 수술비가 추가 되어 총 19개 항목에 대하여 보장한다. 시민안전보험은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이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사고 지역과 관계없이 보장받을 수 있으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지방재정공제회를 통해 청구하면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주택화재피해지원도 2024년에 이어간다. 작년과 동일하게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단독·공동주택 소유자 및 임차인이 그 대상이며 지원 금액은 피해 정도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신청 기한은 화재발생일로부터 30일 이내이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단, 화재보험에 가입된 경우, 빈집인 경우, 피해 주민의 방화로 화재가 발생한 경우, 피해가 경미 할 경우, 그 밖의 법령을 위반한 건축물의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민 제안을 채택한 정책으로 올해부터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일 ‘안전신분증’은 긴급한 의료정보 등을 스스로 작성하여 소지함으로써 사고나 위급상황 시 구조대에 빠른 정보 제공을 통해 신속한 구조에 도움이 된다. 안전신분증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거나 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안전신분증은 각종 위급상황 시 구조대에게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여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 상황 및 위급상황 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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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스포츠의 날개를 달고 힘껏 솟아오르는 경제도시 제천! 3부육상, 남녀 체조, 탁구 4개팀 36명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는 제천시 작장운동 경기부의 금빛 질주는 2024년에도 계속된다. ▶ 2024년 갑진년 금빛 여의주를 안겨줄“국내 최고의 직장운동경기부” 2024년 2월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 최경선 선수가 출전하여 금빛 질주를 시작한다. 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아쉬운 고배를 마셨던 최경선 선수가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일어설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연이어 4월 탁구팀과 남녀체조팀이 탁구 내셔널컵과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 각각 출전하여 금빛 기지개를 펼 예정이다. 금년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여 전력이 한층 강화된 탁구팀이 최초로 정상을 타이틀을 획득할지 기대된다. 남녀체조팀은 명실상부 국내 최고팀으로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는 2024 파리올림픽의 시험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림픽 메달을 위한 기량 점검과 마무리 무대가 될 이번 대회에 전국 체조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4년마다 열리는 지구촌 축제인 2024 파리올림픽이 7월에 개막한다. 떠오르는 체조여왕 여서정 선수의 첫 올림픽 금메달 획득과 신재환 선수가 도쿄 올림픽의 영광을 다시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올림픽이 끝난 10월에는 경남 김해에서 개최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총 출동한다. 매년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제천시 직장운동경기부의 금빛 질주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중부권 최고의 사시사철“전지훈련 최적지”발돋움 전지훈련은 스포츠산업 중 블루오션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많은 인센티브 등 유인 제공으로 유치에 열의를 올리고 있다. 제천은 사통팔달의 지리적 이점과 전국적인 관광명소, 뛰어난 맛을 지닌 음식들 있다. 이러한 강점과 더불어 전지훈련팀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전국 각지의 선수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2024년에는 4박 5일 이상 체류하는 전지훈련팀에 대하여 지원금 한도를 1백만원에서 2백만원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또한 각종 체육시설 사용료를 감면하는 동시에 지역 내 관광·문화 체험시설 이용료 감면도 추진과 지역 의료기관과 제휴하여 부상 선수들에 대한 의료 지원도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체조연습장과 씨름연습장을 건립하여 사시사철 전지 훈련팀이 방문할 여건도 마련 중에 있으며, 장기적으로 명품 숲 육상트랙과 롤러 전지훈련 특화단지 조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중부권 최고의 전지훈련 최적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우리시가 가진 강점을 활용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전지훈련 유치 스포츠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계 최고의 스포츠 스타들이 즐비한 작은 소도시 제천, 2024년 갑진년 청룡처럼 세계를 비상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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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4년 청렴감사관 회의 개최음성군은 2일 군청에서 업무추진의 투명성⋅청렴성을 제고하기 위한 ‘2024년 음성군 청렴감사관 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이번 청렴감사관 회의에서 △2023년도 감사 실적 △2024년 청렴감사관 운영 계획 및 음성군 감사 일정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등을 설명했다. 특히, 2024년 읍‧면 자체(종합) 감사 및 군 특정감사 시 참여와, 군 주요 청렴 시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구했다. ‘음성군 청렴감사관’은 군민의 군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감시 강화를 통해 군민의 권익 보호 및 군정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이다. 군은 각 읍‧면별 1명씩 총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청렴감사관의 역할은 △군민 생활의 불편·불만 사항 제보 △공무원의 비위 부조리 등에 관한 사항 제보 △군 실시 감사 등에 참여 △지역 현안 사업 등의 추진상 문제점 및 개선 의견 제시 △청렴 시책 및 군정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건의 등이다. 한편, 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상위등급인 ‘종합청렴도 2등급’을 3년 연속 달성했으며, 종합청렴도 평가 항목 중 자치단체의 노력 정도를 평가하는 청렴 노력도 항목에서 도내 최고점수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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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 추진음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저출산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을 추진한다. 통계청 ‘2023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고용지표’에 따르면 음성군은 양질의 일자리가 전국 군 단위에서 제일 많지만, 근무지 기준 취업자와 거주지 기준 취업자 수의 차이도 2만 3천명으로 가장 많게 나타난다. 지난해 말 음성군 인구수는 9만1천183명으로 인구 15만 음성시 건설을 위해 인구 유입이 중요한 시점으로 군민이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하는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 실천이 절실한 때이다. 이에 군은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음성군 전입 지원 혜택 안내 등 직접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군에 실거주하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관내 전입을 유도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범군민 운동 추진 위원회를 운영해 유관기관, 단체, 대학 등이 한마음 한뜻으로 범군민 운동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관내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실시해 읍면 민원팀과 협업을 통한 원스톱 전입 서비스를 추진하고, 숨은 인구 일제조사로 유관기관·단체·시설·기업 종사자 중 미전입자 주소이전을 독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구문제 공감대 제고와 인식개선을 위한 인구순회 교육 실시, 기업체에 내고장 주소 갖기 협조 안내문 발송, 우수 읍면 인구시책 평가 시상, 각 부서별 행사와 회의 시 홍보활동 전개 등 인구 유입을 위한 전입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 현실성 있는 전입 지원 혜택을 마련하고 다자녀 범위 확대 등 관련 조례 개정을 검토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 및 저출생 대응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군의 인구문제에 대해 민관이 함께 공감하고 협력해 나간다면 인구감소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다”며 “군민 모두가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해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군은 투자유치 1조 1585억원을 달성하고, 1390명의 고용창출을 이뤄내 투자유치, 일자리창출, 인구유입,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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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활력 도시 음성, 기후대응 농업으로 경쟁력 높인다음성군 지역 경제에서 지역내총생산 기준으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9%(2021년도 기준)로 크지 않지만, 농업은 지역의 중요한 기반 산업이자 식량주권 및 미래 산업으로 그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지난해 군은 농업 분야에서 농촌 활성화, 음성명작의 고부가가치화, 농촌인력 수급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농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다. 군은 문화·교육·복지 등의 서비스 접근성과 정주 여건이 열악한 농촌생활권을 대상으로 경쟁력을 갖춘 농촌 거점을 육성하고, 배후 마을에 문화·복지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는 거점을 개발해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금왕·맹동·대소), 기초생활거점사업(삼성·감곡), 농촌공간정비사업(대소), 신활력플러스사업(군 일원) 등 대대적인 농촌활력 사업을 추진하며 활력이 넘치는 농촌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음성명작’ 햇사레 복숭아의 컵 과일 상품개발과 출시로 ‘음성명작’ 브랜드의 인지도와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앞으로는 수박, 사과 등 지역 대표 농산물의 컵 과일 출시 확대로 음성산 농산물의 판로를 다변화하고 부가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저출산과 청·장년 인구 유출 그리고 내국인의 농업 취업 기피 현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난 만성적인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해 186 농가에 50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공급하고, 외국인 인력을 늘리기 위해 지난해 10월엔 몽골 성기너하이르항구청과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해 1200여 농가에 4250명의 인력을 공급하며, 농촌인력 수급난에 숨통을 틔워 농가의 경영안정에 이바지했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가 극심해짐에 따라 기후에 민감한 산업인 농업은 앞으로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혁신적인 방안이 요구된다. 음성군도 기후변화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는 만큼 농업 생산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현재도 극한 강수와 가뭄, 40도 이상의 고온과 이상 저온, 병해충 발생 등 불리한 영농환경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신소득 작물, 내한성 과수 품종 등을 개발하기 위한 실증포를 운영한다. 또 관수, 환기, 온도 조절 등 환경제어패키지 기술을 도입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스마트 영농기술 보급과 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여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 기반도 마련한다. ICT를 활용한 스마트 농업을 확대해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음성명작’의 체계적인 관리와 마케팅 지원을 병행해 국내 최고의 명품 농산물 브랜드로 육성하고, 매년 음성명작페스티벌을 개최해 ‘음성명작’의 인지도를 높인다는 방안이다. 조병옥 군수는 “기후대응 농업으로 고부가가치·고품질의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해 농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며 “농촌 활성화와 농가의 고소득 창출로 농촌이 살기 좋고 풍요로운 음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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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 제9대·제10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사단법인 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이하 농단협) 제9대·제10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일 매포읍 농업인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김문근 단양군수 등 120여 명의 회원과 내외빈 인사가 참석했다. 그동안 농단협과 단양군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조무형 전 회장 등 이임 임원진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제8대, 제9대를 역임한 조무형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4년간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및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분의 도운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 됐다”며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인희 신임 회장은 “농업인구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물가 인상으로 인한 농자재 가격 급등 등 농업 활동의 어려움이 날로 더해가고 있다”며 “어려운 때에 농단협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인의 권익향상과 농업 현장의 생산성 제고에 앞장서는 농단협이 돼 단양군 농업을 한걸음 더 도약시킬 수 있도록 여러분과 같이 손잡고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사)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단양군 농업 관련 4개 단체(농촌지도자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생활개선회, 한국여성농업인)의 연합체로 단양농업의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명실상부 단양 대표 농업인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