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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음성군 농촌주택개량사업’ 신청·접수음성군이 2024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신청·접수한다. 음성군은 농촌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해 주택 개량, 신축에 소요되는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농촌주택개량사업은 총 사업물량 28동에 대해 농협자금 100%의 자금 융자를 통해 이행되며, 대출한도는 신축의 경우 2.5억원 이내, 증축·대수선·리모델링하는 경우는 1.5억원 이내다. 단, 사업대상자의 신용등급, 담보능력 등에 따라 대출한도가 달라질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리 2%의 고정금리, 대출시점에 금융기관에서 고시하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고, 대출만기 전 중도상환이 가능하며 중도상환에 따른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주택개량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280만원 이내에서 취득세가 감면되며, 감면일은 지원대상자 선정일 이후부터이다. 사업대상자는 △농촌지역 무주택자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 주민 △도시지역 귀농귀촌인 등이며,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법인 및 농업인이 해당된다. 또한, 대상자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세대원 또한 무주택자여야 한다. 사업대상주택은 단독주택 및 부속건축물을 합한 연면적이 150㎡를 초과할 수 없다. 신청자는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지원신청서를 다음달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민들의 유입을 위한 정주 여건을 형성하는 것으로, 살고 싶은 농촌 마을을 만들고 농촌의 인구 유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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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 후원금 기탁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유정선)는 지난 29일 이웃사랑 후원금 500만 원을 단양군에 기탁했다. 유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우리 건설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주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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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오는 5일까지 ‘2024 군정 설명회 및 주민 대화’충북 단양군이 8개 읍·면을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2024 군정 설명회 및 주민 대화’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군정 설명회는 주요 현안 사업설명과 비전제시로 군정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고 주민 의견수렴 자리를 마련해 군민과의 소통을 지속해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군정 설명회는 지난 29일 단양읍을 시작으로 30일 어상천·영춘면, 31일 적성면·매포읍, 2월 2일 대강·단성면, 5일 가곡면 등 8개 읍․면을 순회하며 5일간 진행된다. 군은 각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 등 주민 대표와 관계기관, 사회단체장이 참석하는 자리를 마련해 자유로운 대화 시간을 갖고 각종 지역 현안의 슬기로운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각 읍·면별로 추진 예정인 주요 사업 소개와 현황을 안내해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설명회 기간에 접수된 주민 건의 사항을 예산확보 여부와 법적 검토를 거쳐 단기․중기․장기사업으로 분류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정 설명회는 주민과의 대화로 지역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인만큼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청취해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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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 도시 만든다!충북 단양군은 역사 문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군민과 함께 만드는 활기찬 향토문화’를 슬로건으로 6개의 팀별 이행과제를 수립해 본격 추진에 돌입했다. 먼저 지역 대표 축제인 단양소백산철쭉제는 올해 40주년을 맞아 더 특별하게 준비된다. 축제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열릴 예정이며 소백산, 남한강, 상상의 거리 등 관광자원을 활용해 철쭉을 테마로 한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열린다. 특히 40주년 기념 철쭉테마관과 신규 대표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단양의 가을을 고구려의 숨결로 물들이는 제26회 온달문화축제가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지난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은 고구려 복식 체험, 고구려 갑옷 병장기 체험, 대장간 쉼터, 농경문화 체험, 민속놀이 등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는 온달과 평강, 고구려, 삼족오를 강조해 축제 정체성을 확립하고 고구려 온달에 관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희생과 헌신의 ‘시루섬의 기적’을 예술로 승화시킨 시루섬 예술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시루섬의 기적을 연극으로 만든 ‘폭풍 속의 별’과 다양한 미술 작품 전시행사들은 찾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시루섬 수기 공모전 수상자 이명희 씨와 배금숙 씨가 시루섬의 기적을 세상 밖으로 꺼내어 준 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으로 수상금 전액을 기부한 훈훈한 뒷이야기가 전해졌다. 이외에도 그린콘서트, 각종 음악회 등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단양군 문화유산의 가치를 발굴하고 보존해 ‘역사 문화 도시 단양’의 정체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도 빼놓지 않는다. 또 단양군립도서관이 새롭게 개관할 예정으로 로봇시스템, 장난감 특화 서비스, 독서 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 인프라를 구축해 단양만의 브랜드 도서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맞춤형 가족통합서비스를 구축해 성평등 문화확산에 앞장서고 여성 능력 개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가족 축제 개최 등으로 ‘건강한 단양, 살고싶은 단양’을 구현한다. 군은 지난해 온달문화축제가 충북도 지정 유망축제에 선정되고 단양소백산철쭉제 경제효과가 역대급으로 나타나며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등 각종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유숙미 문화예술과장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기반을 조성하겠다”며 “‘역사 문화 도시 단양’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속적인 군민 의식 수준 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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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신산업(이차전지, 승강기) 경쟁력 강화 추진충주시는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을 위해 ‘충주시 신산업(이차전지, 승강기) 경쟁력 고도화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과 함께 충주시 소재 이차전지·승강기 부품 기업체를 대상으로 공정개선 지원(4개사), 시제품 제작 지원(5개사),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사업화 지원(4개사)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집공고를 통해 모집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선정평가 과정을 거쳐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시는 오는 3월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공고를 게시하고, 충주시 소재 이차전지·승강기 부품 기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체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신산업 육성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고근석 원장은 “신산업(이차전지, 승강기) 경쟁력고도화 기업지원 사업 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산업 거점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규 신성장산업과장은 “기업지원 사업은 충주시 이차전지 및 승강기 기업에 대한 지원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충주시 신산업 인프라 구축 및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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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 마무리충주시는 현장중심의 화합과 소통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4일 소태면을 시작으로 29일 칠금금릉동까지 25개 읍면동을 방문하며 실시한 ‘2024년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주민과의 대화는 퇴직 이통장 및 유공자 표창, 사전 건의사항에 대한 해당 부서장의 검토결과 보고, 읍면동장의 발전전략보고, 시정운영계획 설명, 참석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난해 시정 흐름과 올해 주요 시정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앞으로의 시정 운영에 대한 기대감 증대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에서 앞으로도 충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 공정과 원칙에 입각한 시정운영을 통한 시민화합에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4대 미래비전(문화, 관광, 생태환경, 건강) 사업의 지속추진과 충주를 중심으로 한 고속철도망 구축, 수요자 중심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 노인건강복지관 건립 등 인프라 구축 사업들도 계획대로 착실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시는 알뜰한 예산운영을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도로, 상하수도, 공원 등 생활SOC사업을 차질없이 확충해 나가고, 주민의견 및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정에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올해 시정운영 핵심은 내실과 혁신, 중단없는 도전으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고민하고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야 충주가 발전할 수 있다”며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열린 도시, 잠시 머물렀다가 살고 싶은 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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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성실납세자·지방재정확충기여자’선정제천시는 지방세 성실납세자와 지방재정확충기여자를 선정하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지방세 체납 없이 직전 3개 연도 동안 매년 3건, 2백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전자 추첨하여 300명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하였으며, 제천화폐 모아 5만원을 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성실납세자 추첨대상자 중 연간 1천만원 이상 납부한 개인과 연간 5천만원 이상 납부한 법인은 지방재정확충기여자로 구분하여 별도의 혜택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방재정확충기여자로 선정된 개인에게는 3월 1일부터 1년간 제천시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청풍문화재단지 입장료 및 의림지 역사박물관 입장료가 면제되며, 법인의 경우 3년간 정기세무조사가 면제된다. 김종문 세정과장은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성실납세자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납세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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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제천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30일부터 2월 12일까지 민생경제 선제적 대응 및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특히 이번 설 명절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시민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민생과 물가 안정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 및 지역 물가 안정대책반 운영, 설 성수식품 점검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연휴 기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사회복지시설,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위문품 전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쓰레기, 상하수도 등 각종 시민 불편 사항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종합상황실은 ▲재난상황실 ▲쓰레기 대책반 ▲비상진료 대책반 ▲상·하수도와 도로 안전대책반 ▲교통대책반 ▲가스공급 대책반 등 9개 반으로 편성된다. 채홍경 제천시 부시장은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상승으로 인한 시민의 물가부담을 덜기 위해 물가안정과 시민생활 안정에 주력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휴 기간 제천시 시민불편종합신고센터(043-641-5222)는 주·야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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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일일 보조교사로 어린이집 방문조병옥 군수는 29일 도담어린이집을 찾아 어린이집 일일 보조교사가 됐다. 이날 조 군수는 도담어린이집 지혜반에서 3세 유아 15명에게 동화를 들려주고, 윷가락 꾸미기 체험 지원과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 또한, 보육교직원과 함께하는 티타임 시간에 어린이집 운영 애로사항 및 현안에 대해 청취했다. 신현순 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어린이집을 찾아주신 군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 군수는 “지난 12월에 이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너무 즐거웠다”면서 “아이를 낳고, 보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해 군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고, 어린이집에서도 섬세한 돌봄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 자체 사업으로 관내 53개소의 어린이집에 차량유지비, 냉·난방비, 영아반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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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사업 타당성 확보음성군은 29일 1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부내륙철도 지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사전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부내륙철도 지선은 서울(수서)부터 광주, 부발, 충북 신도시를 거쳐 청주공항과 대전까지 총 184.64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809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중부내륙철도지선은 수서~광주 노선과, 경강선(광주~부발), 중부내륙철도(이천~충주~문경), 충북선(청주공항~조치원), 경부선(조치원~대전) 등 기존노선을 활용해 수도권과 충청권을 철도로 직접 연결하는 노선이다. 이 사업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철도 수혜지역을 확대함은 물론, 대전·세종·충남·충북 4개 시도의 메가시티 정책 방향과 일치한다. 또한, 경부고속선 평택~오송(46.3km)구간의 선로 이용률은 92%로(2019년 기준) 적정 선로용량인 80%를 크게 웃돌고 있어 중부내륙철도 지선 건설을 통해 경부선의 포화상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사전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 비용대편익분석(B/C) 0.90라는 결과를 얻어 건설 타당성을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신규사업으로 반영해 달라고 정부에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중부내륙철도 지선 건설 시 서울(수서)부터 청주공항까지 환승 없이 55분에 운행이 가능하다”며 “서울·경기와 충청권 국민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중부내륙철도 지선 철도 구축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