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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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북부생활체육공원’본격 착공충주시가 시민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 환경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이달부터 북부지역 주민들의 여가·문화 생활의 거점이 될 북부생활체육공원 조성 사업을 착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북부생활체육공원은 엄정면 미내리 산 7-1번지 일원에 51,454㎡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42억여 원을 투입해 축구장과 야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 시민들의 활용도가 높은 체육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차장을 비롯해 관리실, 쉼터 등의 주민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도시계획시설 결정,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의 행정절차는 완료했으며, 올해까지 벌목 작업, 문화재 발굴 조사 등을 시행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21년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봉구 체육진흥과장은 “북부지역 주민들을 위한 체육 인프라를 구축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육시설 확충으로 건강한 도시를 건설해 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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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수소교통 복합기지 공모사업 선정충주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국도비 136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수소교통 복합기지’는 교통수요가 많은 교통거점에 활용성, 확장 가능성을 고려한 대용량 수소충전소와 함께 관련 부대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18일부터 약 한 달간에 거쳐 지자체에서 제안한 사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위원회의 서류평가, 현장평가 과정을 거쳐 사업 타당성, 교통입지 여건, 시설 활용‧운영 계획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선정 사업지로 2021년 시범지역인 평택시와 2022년 사업추진 대상지로 충주 등 5개 지자체가 확정됐다. 충주시는 칠금동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을 사업 후보지로 정했으며, 압축기 4세트와 디스펜서 4기를 설치해 1일 버스 200대, 승용차 600대를 충전할 수 있는 대용량의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모비스와 연계해 수소전기차 종합정비소, 수소홍보관을 복합기지 내에 설치하고 시내버스 환승센터 및 공영주차장도 함께 조성한다. 시는 수소교통복합기지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전국 최고 수준의 수소차 보급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 중인 수소버스 충전소와 함께 수소교통 복합기지가 완료되면 향후 10년간 수소충전소 부족에 대한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는 설명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수소생산기지 조성을 계기로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수소연료를 공급하고, 주요 시설 구축 시기에 맞춰 시내버스, 산단 통근버스, 교통약자 지원 차량 등 다양한 차량을 수소차로 전환해 나갈 것”이라며, “2030년까지 지역 내 모든 차종의 30%인 3만 대를 수소차로 대체하는 등 다양한 수소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충북 도내 자치단체장 중 최초로 시장 관용차를 수소차 넥쏘로 교체했으며, 내년에는 수소버스 6대를 도입해 시범 운행하는 등 수소산업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행보에 한층 힘을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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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남영건설(주),‘코로나 한파’속 따뜻한 나눔코로나 한파 속에도 그치지 않는 이웃사랑의 마음이 교현안림동에 훈기를 불러오고 있다.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는 14일 지역 내 소재한 남영건설(주)(대표 문대식)에서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마스크 1천 장과 연탄 3천 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영건설(주) 문대식 대표는 매년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동구 밖 과수원길 작은 음악회’를 후원해 오며 이웃들의 행복한 삶을 챙기는 일에 앞장서 왔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음악회가 취소됨에 따라, 연말연시 나눔 봉사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마음을 표현했다. 문대식 대표는 “코로나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이번 나눔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의 정으로 한겨울 추위와 코로나를 이겨내도록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교현안림동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독지가가 라면과 이불을 기탁했으며, ‘고등어와 통닭’ 황선호 대표도 이불 10채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의지를 밝혔다. 또한, 황선호 대표의 기탁 소식을 전해들은 러브이브 전용모 대표도 5채의 이불을 추가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온정이 퍼져가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서강은 교현안림동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를 돌보는 교현안림동 주민들의 저력을 매일 실감하고 있다”며 “주민 모두 코로나 한파를 이겨내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도록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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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목행감리교회, 사랑의 백미 기탁충주시 목행감리교회(목사 이용율)는 신도들이 모은 기금으로 14일 목행용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손현배)에 백미 20kg, 40포(300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목행감리교회는 사랑의 백미 나눔 행사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백미를 기탁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이용율 목사는 “요즘 날씨도 부쩍 추워지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취약계층이 겨울을 보내시는데 보탬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손현배 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목행감리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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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봉방동, 연말연시 나눔의 온정 릴레이충주시 봉방동주민자치위원회(회장 이석신)와 봉방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미애, 김인섭)는 연말연시를 맞아 14일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애)에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기탁했다. 봉방동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협의회는 하천변 환경정비 사업 참여 등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해마다 연말이 되면 어려운 이웃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석신 봉방동주민자치위원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워진 상황이지만 회원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기탁에 참여해 주어 오히려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봉방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통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복지사각지대를 꾸준히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탁받은 성금으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지원 사업을 지속적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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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부분 개관 운영 재개충주시립도서관(관장 최승호)은 충청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안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도서관을 부분 개관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임시휴관 중인 상황에서 시민들의 독서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부분 개관 운영을 결정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도서관에서는 도서 대출·반납 및 회원가입 등 기본 서비스만 이용 가능하다. 부분 개관은 충주시에서 운영하는 공공도서관이 대상이며,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대출·반납되는 모든 도서는 자외선 살균 과정을 거쳐 소독하고, 직원들도 출근 때마다 체온측정 등 코로나 의심증상 여부를 상세히 확인해 코로나 예방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도서관을 방문하면 시민들도 반드시 △비접촉식 체온측정 △손소독 △안심콜전화·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 체크인 등의 절차에 응해야 한다. 최승호 관장은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증가하며 독서욕구가 높을 시민들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한도에서 부분 개관 운영을 실시하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도서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개인 방역을 철저히 이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분 개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chu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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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0년 2기분 자동차세 62억 원 부과충주시는 2020년도 2기분(하반기) 자동차세 50,333건에 대해 총 62억 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정기분 부과 세액 대비 0.3% 감소한 것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연납 신청 증가로 인한 결과로 파악됐다. 2기분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6월과 9월에 자동차세를 선납한 경우 2기분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승합차와 화물차 등 연세액 10만 원 이하 차량도 2기분 과세 대상이 아니다. 납부 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인터넷뱅킹·CD/ATM(현금입출금기)·위택스 등을 이용하면 고지서 없이도 납부 가능하다. 특히, 최근 압도적인 편리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폰 은행어플의 공과금조회·납부 메뉴는 물론, 가상계좌·신용카드·ARS(☏043-850-7400)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대리인도 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해 납부 가능하다. 단,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는 통장에 잔액이 부족한 경우 기한 내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가산금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정상이체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자동차세 선납신청이 15% 이상 증가해 시민들이 세제 혜택을 많이 받은 반면, 자동차대수가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연납 신청이 증가해 세수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며, “내년에도 선납제도를 많이 이용해 작은 혜택이지만 가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동차세는 전액 충주시 지역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이다”라며 “가산금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부 기한을 꼭 지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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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우산 빗물 제거기 보급 확대충주시가 지역의 환경 보전을 위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나섰다. 시는 주민 출입이 잦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립도서관 등 공공기관 28곳에 ‘친환경 우산 빗물제거기’를 보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 충주시청에 친환경 우산 빗물제거기를 시범 설치해 운영한 바 있다. 기존 1회용 우산 비닐 커버는 1회용품이면서 사용하면서 물기가 묻어 재활용도 어려운 관계로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불렸다. 이에 시에서는 친환경 우산 빗물제거기를 보급해 별도의 커버 없이 우산의 빗물을 쉽게 제거하고 1회용품 사용도 효과적으로 줄이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 또한, 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해주지 못했던 1회용 커버와 달리, 우산빗물제거기는 바닥에 빗물이 고이는 것도 방지해 실내 청결 유지와 빗물로 인한 미끄럼 예방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병남 자원순환과장은 “친환경 우산 빗물제거기를 계기로 1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가는 더욱 다양한 방법을 찾아나갈 것”이라며 “1회용 종이컵 보다는 다회용컵, 박스 포장 대신 장바구니를 활용하는 등 실생활의 작은 실천으로 깨끗한 충주를 만드는 일에 시민들께서도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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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사과 사행시로 맛있게 표현해보세요충주사과의 매력을 뽐내줄 재치꾼들의 장기 한마당이 펼쳐진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은 충주사과 사행시 공모전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충주사과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충주는 전국 5위, 도내 1위의 사과 주산지로서 재배 농업인의 축적된 기술력으로 맛과 향이 으뜸일 뿐만 아니라 빛깔이 곱고 과육이 단단하며, 지역의 저장력이 우수해 명품사과로서 전국적인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공모전은 24일까지 진행되며, 충주 대표 특산물인‘충주사과’를 홍보하고 자랑하는 사행시를 작성해 이메일(shhiho@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 중 20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충주사과를 선물할 예정이다. 시는 충주사과를 맛있게, 재밌게, 독특하게 표현한 사행시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충주사과의 매력과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자랑인 충주 사과가 공모전을 통해 더욱 재미있는 이미지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며 “모쪼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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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안전속도 5030’ 시설 개선사업 시행충주시 도심부 주요 도로의 차량 제한속도가 현재보다 10km 가량 낮아진다. 충주시와 충주경찰서는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도심부 차량 제한속도를 하향하는 ‘안전속도 5030’정책을 올해 12월까지 교통안전표지 및 노면표지 정비 완료 후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안전속도 5030’은 도심 간선도로의 제한속도를 50km로, 보호구역 및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30km로 낮추는 정책이다. ‘충주시 안전속도 5030’시행에 따라 현재 제한속도 60km/h인 갱고개로 등 8개 노선은 50km/h로 하향 조정된다. 단. 간선도로의 기능이 강한 충원대로, 금봉대로 등 7개 노선은 제한속도를 조정하지 않고 현행 속도를 유지한다. 충주경찰서에서는 ‘안전속도 5030’시행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3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친 후 4월부터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태료는 20km/h 미만 초과 시 3~4만원, 20~40km/h 초과 시 5~8만원, 40~60km/h 초과 시 7~11만원, 60km/h 초과 시 9~14만원이다. 충주시 석미경 교통정책과장은 “안전속도 5030 정책의 시행으로 보행자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최고로 안전한 충주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