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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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아동보호팀 신설, 24시간 대응 체제 갖춰충주시는 아동학대 대응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지난 13일자로 복지민원국 여성청소년과에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보호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아동보호팀은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4명, 요보호아동 전담공무원 1명, 아동보호 전담요원 1명으로 구성됐다. 신설된 아동보호팀은 기존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신고접수 △응급조치 △학대 여부 조사 △보호 계획 수립 등 아동학대의 전반적인 업무와 보호아동의 서비스 제공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시는 아동학대에 대한 신속한 초동 대처를 위해 24시간 긴급신고전화(☏043-842-1391)를 설치하고 당직 근무반을 편성해 신고접수와 동시에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충주시 관내 아동학대 의심 신고 건수는 2020년 157건, 2021년 166건으로 파악됐다. 시는 아동학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충주교육지원청, 충주경찰서, 충주의료원,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충주시의사회,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 아동복지시설 진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해 의심 신고부터 피해 아동의 치료 및 사후관리와 모니터링까지 원스톱으로 아동학대에 대응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아동보호 체계를 구축하여 공공의 책임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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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동네서점 바로대출”새롭게 오픈충주시립도서관이 ‘희망도서 바로대출제’에서‘동네서점 바로대출’이란 새로운 이름으로 더 빠르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동네서점 바로대출’이란 읽고 싶은 도서가 도서관에 없을 경우 도서관에 오지 않고 지정한 서점에서 원하는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시립도서관은 2021년 주민 생활 혁신사례 확산 사업 지원 공모에 선정돼 도서관 및 협력 서점에 전산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에는 처리 절차가 수작업으로 이뤄져 5~15일 소요되었으나, 전산시스템 구축으로 5일 내외로 소요기간을 단축하게 됐다. 이용 방법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동네서점 바로대출’ 메뉴에서 가까운 동네서점을 선택해 도서를 신청한 후 승인문자를 받으면 10일 이내 해당 서점을 방문하여 대출하면 된다. 대출 시 회원증을 필히 지참해야 하며 다 읽은 도서는 충주시립도서관 1층 통합데스크로 반납하면 된다. 신청 가능한 서점은 △문학사 △문화당 △이학사 △북적북적 △책이 있는글터 등 5곳이며 매월 1인 3권까지 신청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바로대출 전산시스템 도입으로 시민들이 더욱 빠르게 신간 도서를 접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서점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도서관 운영팀 (☏850-395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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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박물관,‘충주문화재, 100년의 만남’ 특별전충주시박물관은 오는 9일부터 2022년 2월 20일까지 박물관 제1관에서 ‘충주문화재, 100년의 만남’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주문화재, 100년의 만남’전시는 충주문화재의 100년 전 일제강점기에 촬영된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고찰해 보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관람객들이 일제강점기 식민사관의 근거 자료로 활용됐던 100년 전 사진을 보며, 식민사학 극복의 의의와 문화재의 가치를 되새기고 보존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전시에는 △충주문화재-석탑・탑비・석등 △충주문화재-불상 △충주문화재-산성・봉수 등을 주제로 충주 역사를 품은 사진 100여 점이 특별공개된다. 또한, 시에 따르면 ‘충주문화재, 100년의 만남’ 특별전은 기존 사진전과 달리 이젤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색다른 전시기법을 선보여 더욱 사진에 몰입할 수 있는 전시효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제국주의와 같은 국가적 욕망을 제어하는 시대정신이 지속적으로 건강하게 유지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특별전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의 관람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별 사진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박물관(☏043-850-399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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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어린이 오페라‘엄마는 밤의 여왕’공연충주시는 어린이 오페라‘엄마는 밤의 여왕’을 오는 10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주시문화회관이 주관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민간예술단체로 선정된 우수공연 중 4번째 공연으로 추진하게 됐다.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예회관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엄마는 밤의 여왕’은 충주시 성악연구회가 참여해 기존의 딱딱한 클래식 공연을 탈피한 어린이 오페라로 어린이들에게 클래식 곡을 통해 극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가정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로 가족의 소중함과 더불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어린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 예매는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https://www.chungju.go.kr/culture)에서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5,000원으로 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충주시문화회관에서 기획하는 마지막 공연으로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자 하는 의미로 기획했다”며, “내년에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여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 체크, 출입명부 확인 후 입장 가능하며,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문화예술과 문화회관팀(☏043-850-39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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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관아골 마당잔치’개최충주시는 오는 19일 문화창업재생허브와 관아골 일원에서 ‘관아골 마당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창업재생허브 내 3층 마을 카페 개관과 함께 현재 운영 중인 체험프로그램 단체 퍼포먼스와 쇼케이스를 통해 충주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성내성서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문화창업재생허브를 중심으로 원도심 내 지속 가능한 문화행사의 기반을 마련하고 구역 내 활동 중인 주민, 상인, 활동가, 로컬크리에이터 간 협업으로 진행된다. 특히, 담장 마켓, 로컬크리에이터 영화시사회 및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파티, RV(캠핑카, 카라반 등 레저차량) 공유 플랫폼 ‘밴플’과 협업으로 진행하는 ‘충주 잔치’가 동시 진행돼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성내성서동의 도시재생사업 홍보를 극대화하고 주변 상권의 활성화를 기대한다”라며, “문화창업재생허브가 도시재생 거점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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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충주지구협의회, ‘유제품’ 나눔적십자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회장 김영숙)는 16일 홀몸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충주시에 유제품 110박스를 기탁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숙 충주지구협의회장, 김상호 부회장, 김태열 봉사관장, 지준환 홍보부장, 정학구 도협의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나눔은 충북지사로부터 후원받은 유제품을 쌀쌀해진 날씨에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 가구들이 건강한 겨울을 나길 바라는 협의회 마음과 정성이 모여 실현됐다. 김영숙 회장은 “적십자에서 매주 수요일 도시락 급식 봉사를 하고 있지만, 한끼 지원으로는 많이 부족하여 영양분이 많은 우유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매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시는 적십자 봉사원들께 감사드리며,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지구협의회는 소외계층을 위해 이달 초 김장 나눔을 실시해 100여 가구에 지원했으며, 연말에는 고추장을 담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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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량 조돈마을, 일상회복으로 향하는 작은 음악회 열어충주시 동량면 조돈마을(이장 송원근) 회관 앞 광장에서는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야외 음악회가 열렸다. 그동안 조돈마을은 지난 2011년 8월 ‘7080 여름 음악회’를 시작으로 매년 조돈마을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왔으나.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음악회를 열지 못했다. 이에 조돈마을회는 지난 7일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에 따라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지역주민을 위로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송원근 조돈 이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는 통노사, 통친들, 온새미 등 3개 통기타 동아리의 릴레이 공연에 이어 충주시를 대표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공연을 펼치고 있는 사물놀이 몰개(충청북도 지정예술단)의 창작공연을 끝으로 120분간의 공연이 신명 나게 펼쳐졌다. 음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우리 마을은 80%가 고령 노인으로 코로나로 인해 바깥 활동도 못 하고 집안에만 있다 보니 우울한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라며 “모처럼 청명한 가을 기운을 느끼며 반가운 이웃사촌들과 모여 흥겨운 시간을 가지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량면행정복지센터는 행사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손 소독, 발열 체크기, 안심콜 서비스 활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 무엇보다 신경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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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구석 매직쇼’충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심재석)는 초등 자녀 및 아버지를 대상으로 아버지-자녀 돌봄프로그램 ‘방구석 매직쇼’를 진행했다. ‘방구석 매직쇼’는 10월 13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3주에 걸쳐 실시됐으며 총 8가족이 참여했다. 센터는 참가 가족들의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각 가정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마술 키트를 제공하고, ZOOM을 활용한 실시간 강의 방식으로 다양한 마술을 배워보고 실습할 수 있도록 진행해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아버지들의 필수 참여로 양육 참여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했다. 이번 아버지-자녀 돌봄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아버지는 “자녀가 마술을 좋아해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내가 더 신나는 시간이었다”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에는 몰랐던 자녀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었던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아빠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자녀는 “집에서 마술을 배워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라며, “아빠랑 저녁에 같이 보내는 시간이 적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욱 좋았다”라고 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저녁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참여로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노력하는 아버지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아버지의 가정 내 양육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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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숙희책방’, 충주시문화회관서 공연연극 ‘숙희책방’이 오는 11월 6일 토요일 오후 4시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주시문화회관이 주관하며, 민간예술단체로 선정된 우수공연 중 3번째 공연으로 기획됐다.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예회관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연극 ‘숙희책방’ 은 올해 41주년을 맞는 5.18 민주화 항쟁을 기념하고 당시를 살았던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 소중함을 느끼며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역사를 알려주고자 하는 공연이다. 공연 예매는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https://www.chungju.go.kr/culture)에서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5,000원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특별한 누군가가 역사를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아버지, 어머니 등 평범한 사람들이 역사를 만들어간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내용이다”라며, “온 가족이 이번 연극을 통해 아름다운 시간을 가지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 체크, 출입명부 확인 후 입장 가능하며,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문화예술과 문화회관팀(☏043-850-39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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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손준호&김상진 브로맨스 콘서트’충주시는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31일 오후 5시에 충주시문화회관에서‘손준호&김상진 브로맨스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충주시 문화가 있는 날 ‘View On Art’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지역 문예회관에서 다양한 주제와 테마가 있는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연 제목인 브로맨스(Bromance)는 형제의 의미를 가진 브라더(brother)와 로맨스(romance)를 조합한 신조어로 남자들의 우정에 가까운 사랑을 의미한다. 공연에서는 뮤지컬과 TV 프로그램 등에서 활동 중인 손준호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하이든, 모차르트 등의 오페라 및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테너 김상진이 아름다운 목소리로 뮤지컬 음악, 영화음악 등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대면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 예매는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https://www.chungju.go.kr/culture)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공연은 뮤지컬 배우와 성악가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평소 이어폰으로만 듣던 음악들을 실황으로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이 될 수 있는 감동적인 공연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남은 하반기에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 방방곡곡 사업을 통해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연 관련 자세한 문의는 충주시 문화예술과 문화회관팀(☏043-850-391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