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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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누구돌봄케어콜」시범운영 업무협약제천시는 20일 제천시청에서 SK텔레콤 및 행복커넥트와 ‘누구(NUGU)돌봄케어콜 시범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가 이번에 도입하는 ‘누구(NUGU) 돌봄케어콜’은 노인맞춤 돌봄서비스에 인공지능(AI)을 연계한 것으로, AI 상담사가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돌봄 서비스다. 대상자가 전화를 받으면 본인 확인여부를 점검하고 식사, 몸상태, 안부 등 현재 상태를 질문한다. 통화 후에는 시를 비롯한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 시스템으로 결과를 공유해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이 달부터 내년 4월까지 시범운영을 추진해 지역 내 3,100여명의 어르신에게 주 2회 돌봄서비스를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어르신의 고독사, 안전사고, 돌봄공백 등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우리시 인구구조가 초고령화 단계에 돌입한 만큼 어르신을 위한 통합돌봄서비스 구축은 필수과제다”며 “AI를 활용한 이번 시범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노인이 안전한 제천, 노인돌봄 공백없는 제천’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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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민환경지도자대학 28기 개강식 개최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이영표)는 19일 충청북도 북부출장소에서‘제천시민환경지도자대학 28기 개강식’을 진행했다. 2002년에 시작된 시민환경지도자대학은 지난해까지 27기수 총 1,513명 수강생을 배출한 강좌로, 오는 2025년 6월까지 4회차 인증을 받은 우수프로그램이다. 이 교육 수강생들은 그동안 지역 내 각종 환경 관련 행사나 캠페인에 앞서며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환경리더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04년 발족시킨 시민환경지도자대학 총동문회가 적극적으로 후원에 나서며 신입생 모집에 노력했고, 이 영향으로 올해 40명 정원에 42명이 수강을 신청했다. 이 날 개강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장, 김시화 시민환경지도자대학 총동문회장 및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영표 상임회장의 인사로 시작해 축사, 수강생 선서, 오리엔테이션 등을 진행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자연치유 도시에 걸맞게 청정도시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여러분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이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함께 행동하는 시민환경지도자가 되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민환경지도자대학은 오는 7월19일까지 3개월 과정, 총 14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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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제천시장, 송학중 신입생 6명과 함께 그린‘청운의 꿈’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18일 송학중학교(교장 이현호)를 찾아 신입생들과 ‘청운의 꿈’을 주제로 인생담을 나눴다. 송학중 신입생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시장은 자신이 보낸 중학시절 이야기와 진로 고민과 선택, 학생과의 질의응답 등을 한시간 가량 막힘없이 풀어냈다. 학생들은 이번 이야기의 백미로 김 시장의 인생 과정을 꼽았다. 봉양출신 시골 소년이 대한민국 외교관으로 성장하기까지 우여곡절이 흥미로웠고, 하나의 꿈을 가지고 인생의 의미를 쌓아나간 소년의 성장 이야기가 소설처럼 설렜다는 반응이었다. 백바다(송학중 1) 양은 “시골 마을 소년이 한 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교관으로, 지금은 자기가 나고 자란 고향의 시장으로 성장한 스토리가 인상깊었다”며 “비록 6명이지만 우리도 서로 꿈과 다짐을 나누며 돈독하게 성장해 지역에 의미있는 사람이 되고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날 김 시장이 강의한 송학중학교는 50년 역사에도 불구하고 신입생이 없어 올해 자동 폐교 위기에 처해있었다. 김 시장은 공약사업으로 송학중 살리기를 추진하며 6명의 신입생을 확보해 가까스로 폐교 위기를 막아냈다.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학령인구가 급격히 줄고 있는 시점이라지만 시내에 인접해 통학환경이 좋은 편인 송학중이 폐교된다면 지역사회와 대외적인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 자명했기 때문에 내린 결정이었다. 김 시장은 “한번 붕괴된 지역사회는 도미노 효과처럼 연쇄적으로 무너질 수 있다는 마음에 송학중 폐교 방지를 절박하게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 있는 교육기관인 제천교육지원청에 적극 협조해 지역 교육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학중학교는 현재 ‘작지만 강한 학교’를 목표로 소인수 학급에 적합한 특색있는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소수의 아이들에게 집중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특별한 강점을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다. 이현호 교장은 “그간 송학중 폐교 방지를 위해 지역사회, 제천시 등에서 물심양면 지원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발전과 학교 존속을 위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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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54명 ‘입국’… 지역인력난 해소 “단비”제천시가 본격적 영농철을 앞두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54명 입국 환영식을 19일 진행했다. 지난 18일 입국한 근로자들은 베트남 52명, 캄보디아 2명이다. 모두 결혼이민자 본국가족 초청 방식으로 입국했다. 입국 후 제천시로 이동해 필수검사(신체, 마약 등)와 제천경찰서 범죄예방 교육을 모두 마친 상태다. 이들 중 일전에 성실근로자로 추천된 14명은 올해 사업에서는 우선적으로 채용됐다. 시는 이를 통해 근로자들과 단순 고용관계에서 나아가 파트너십 관계를 만들겠다는 설명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는 농촌 인력난 해소에 ‘단비’가 될 근로자들을 위해 환영행사를 열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여건, 불법체류 및 이탈방지대책, 인권보호 등 중요성을 설명하고, 농가주와 근로자간 근로계약을 체결했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계절근로자 입국을 통해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근로자들의 국내 선진 농업기술 습득과 인권보호 및 농가 소득 창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속가능한 인력 교류를 도모해가겠다”고 말했다. 환영행사를 기점으로 근로자들은 3~5개월 간 36개 농가에 머무르며 영농법을 배우고 농가 일손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들의 거주환경 적합성, 근로조건 준수여부 등을 상시 점검하고, 언어소통 도우미를 채용해 고용농가와 근로자 간 원활한 소통도 지원할 방침이다. 추후 시는 영농일정에 맞춰 2차로 하반기 8월경 외국인 계절근로자 35명이 추가로 입국한다. 민선8기 공약사업이기도 한 ‘농축산 분야 인력 수급 확대’를 위해, 시는 지난 2월 필리핀 베이시와 계절근로자 MOU를 체결해 2차 인력을 확보했다. 이로써 올해만 총 90여명이 제천 농가에 투입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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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AI 노인케어인형(효돌이)으로 치매 관리하세요”제천시가 경증치매자 및 독거노인 치매예방과 돌봄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AI기반 노인케어 인형 ‘효돌이’보급에 나섰다. 시는 지역 특화사업으로 세명대 작업치료학과와 연계해 18대를 대상자에게 지원했다. ‘효돌이’는 돌봄 로봇으로 인형 몸체 내 센서가 내장되어 있다. 머리, 귀, 손을 만지면 다양한 프로그램이 재생되기도 하고, 정해진 시간에 약을 복용하도록 안내도 한다. 또한 치매예방체조와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내장돼 일상생활 및 경증치매 관리를 돕는다. 특정 시간 동안 움직임이 없는 경우 보호자 및 관리자에게 알람을 보내며 사용자 안전을 챙긴다. ‘효돌이’는 간단한 충전만으로 24시간 깨어있기 때문에, 시는 이 로봇이 어르신 돌봄 및 사회적 교감 지원, 고립감(우울감) 해소, 응급 신고 등 다양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효돌이’는 치매예방관리 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세명대 작업치료학과에서 1년간 장비를 무상 제공하며, 원격으로 지원관리를 하기로 해 관리에 대한 부담도 크지 않을 전망이다. 시는 추후 대상자 및 보호자 만족도를 평가해 이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앞으로도 치매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및 치매증상 악화 방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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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바이오제천몰 “가정의 달 할인”… 5월 15일까지 최대 60%‘한방바이오제천몰’은 2023년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5일까지 한방천연물 제품에 최대 6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방바이오제천몰 공식 누리집(jc-mall.com), 네이버스마트스토어(smartstore.naver.com/jcbio-mall) 및 중앙동 여성도서관 1층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제천한방클러스터기업 26개사 신제품과 우수한방천연물 130여개 제품을 최대 60% 할인판매한다. 특히 한방천연물소재 연구개발 제품화사업으로 개발한 ‘엠지후레쉬비건치약’, ‘내기(氣)에 캔디(쌍화차 사탕)’, 유근피, 당귀 등 한약재를 전통 냉온침법으로 만든‘내추럴 블랙헤드 딥클렌징 오일’등 제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한방천연물의 다양한 제품변화를 확인 할 수 있을 예정이다. 제천몰 관계자는 “제천의 우수 한방천연물제품으로 가족과 지인들에게 건강을 선물하는 행복한 가정의 달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가 지원하고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사장 조정희)이 운영하는 이번 사업과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043-648-451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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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소년센터 청소년안전지킴이 “봄철 안전하게 보내요”제천시청소년센터 청소년안전지킴이(이하 ‘지킴이’) 15명은 지난 15일 제천시민회관 앞 광장에서 ‘봄철 안전하게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킴이들의 올해 첫 야외활동이다. 이들은 산불예방법, 환절기 건강관리법 등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관련 내용을 설명하며 시민 및 청소년들에게 봄철 생활 수칙을 알렸다. 또한 지킴이 오픈채팅방 운영을 홍보하기도 했다. 지킴이들은 이 채팅방을 통해 안전에 관한 문의, 신고 등을 받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은 “매년 봄마다 건조한 날씨탓에 산불같은 안타까운 소식들이 많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직접 주도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봄철 안전의 가치가 시민 사이에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청소년센터는 다양하고 질 높은 청소년사업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자치조직 운영, 청소년동아리지원, 청소년 국내외 교류활동, 청소년 축제와 행사 등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활발히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활동 등 자세한 사항은 센터(☎043-642-836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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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3년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제천시가 저렴한 가격과 좋은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5월 4일까지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물가안정을 위해 행안부와 지자체가 지정·관리한다. 특히 저렴한 가격으로 청결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가 주로 지정된다. 모집 대상은 지역에서 개인서비스업(요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을 운영 중이며, 주 메뉴 가격이 지역 내 평균가격보다 저렴한 업소다. 추후 5월경 추후 행정안전부 선정기준에 따라 현지실사 평가 후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법인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를 3회 또는 100만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제천시 누리집(jecheon.go.kr) 고시․공고를 확인 후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등을 지참해 일자리경제과(내토로 295, 4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 업소 운영 물품 등 인센티브가 지원되며, 제천시 및 착한가격업소 누리집 등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물가안정을 위한 이번 사업에 지역 업체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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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취약계층 700명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제천시는 오는 4월 24일부터 만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접종대상은「제천시에 주소지를 둔 만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로 과거 대상포진 접종이력이 없는 사람」이며 1회에 한하여 접종을 지원하게 된다. 단, 악성종양·면역결핍자, 중등도 이상 급성 질환자와 항바이러스제 치료 대상자는 제외되며 대상포진 감염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회복 후 6~12개월이 지나야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가능 시간은 타 예방접종과 쏠림으로 인한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제천시보건소에서는 매주 월요일~수요일 09:00~15:00에만 실시한다.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시민은 자격을 증명할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1부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제천시보건소 또는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운식 제천시보건소장은“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 사업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라며 안전하고 질서 있는 예방접종 위해 접종가능 요일에 보건소 방문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예방접종실(☏043-641-3233~32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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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생활개선회 임원 역량강화 순회교육 성료한국생활개선 충청북도연합회(회장 곽애자)와 제천시 연합회(회장 황경희)는 지난 14일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 임원들을 위한 역량강화 순회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생활개선회 순회교육은 농업 환경 문화를 지키고 새로운 여성농업 조직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연합회는 지역농업을 기반으로 농촌 내 여성이 역량을 개발해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할 수 있도록 돕고자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매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생활개선회 정체성 및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사단법인 농촌생활발전중앙회 홍보택 조직이사가 강의하고, 뒤이어 곽애자 충청북도연합회 회장 주재로 미래 100년을 향한 도·시군 연합회 소통과 화합 시간을 가졌다. 제천시 연합회 황경희 회장은“이번 교육이 60년 넘는 역사를 가진 농촌여성 학습단체 ‘생활개선회’의 정체성과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활동을 진행해 농촌여지도자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에서도 농촌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생활개선회원의 의식과 능력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과제를 발굴해 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