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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제천시장, 송학중 신입생 6명과 함께 그린‘청운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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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김창규 제천시장, 송학중 신입생 6명과 함께 그린‘청운의 꿈’

김창규 제천시장 송학중 방문 (1).jpg


김창규 제천시장 송학중 방문 (2).jpg


김창규 제천시장 송학중 신입생에 특강 (1).jpg


김창규 제천시장 송학중 신입생에 특강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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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18일 송학중학교(교장 이현호)를 찾아 신입생들과 ‘청운의 꿈’을 주제로 인생담을 나눴다.

 

 

 

송학중 신입생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시장은 자신이 보낸 중학시절 이야기와 진로 고민과 선택, 학생과의 질의응답 등을 한시간 가량 막힘없이 풀어냈다.

학생들은 이번 이야기의 백미로 김 시장의 인생 과정을 꼽았다. 봉양출신 시골 소년이 대한민국 외교관으로 성장하기까지 우여곡절이 흥미로웠고, 하나의 꿈을 가지고 인생의 의미를 쌓아나간 소년의 성장 이야기가 소설처럼 설렜다는 반응이었다.

백바다(송학중 1) 양은 “시골 마을 소년이 한 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교관으로, 지금은 자기가 나고 자란 고향의 시장으로 성장한 스토리가 인상깊었다”며 “비록 6명이지만 우리도 서로 꿈과 다짐을 나누며 돈독하게 성장해 지역에 의미있는 사람이 되고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날 김 시장이 강의한 송학중학교는 50년 역사에도 불구하고 신입생이 없어 올해 자동 폐교 위기에 처해있었다. 김 시장은 공약사업으로 송학중 살리기를 추진하며 6명의 신입생을 확보해 가까스로 폐교 위기를 막아냈다.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학령인구가 급격히 줄고 있는 시점이라지만 시내에 인접해 통학환경이 좋은 편인 송학중이 폐교된다면 지역사회와 대외적인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 자명했기 때문에 내린 결정이었다.

김 시장은 “한번 붕괴된 지역사회는 도미노 효과처럼 연쇄적으로 무너질 수 있다는 마음에 송학중 폐교 방지를 절박하게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 있는 교육기관인 제천교육지원청에 적극 협조해 지역 교육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학중학교는 현재 ‘작지만 강한 학교’를 목표로 소인수 학급에 적합한 특색있는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소수의 아이들에게 집중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특별한 강점을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다.

이현호 교장은 “그간 송학중 폐교 방지를 위해 지역사회, 제천시 등에서 물심양면 지원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발전과 학교 존속을 위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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