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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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3년 재난대응 특화훈련 실시충북 단양군이 안전한 단양 실현을 위해 진일보했다. 단양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상수)는 지난 12일 단양읍 고수동굴 제2주차장에서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특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이혜옥 부군수 등 내빈과 방재단원 100여 명이 참석해 실전 훈련으로 진행됐다. 한파특보가 잦은 군의 기상 특성을 반영해 기습적인 폭설 상황을 가정한 제설 훈련으로 현실감을 더했다. 상황 판단 회의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단양군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시연하고 폭설로 인해 차량 통행이 마비된 상황을 가정하여 차량 우회 안내와 민·관 합동 제설 작업 실시 훈련을 선보였다. 단양군 지역자율방재단은 겨울철 군민의 안전을 위해 각종 재난에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350여 명의 단원들이 △한랭질환 예방 홍보 캠페인 △적설취약지역 예찰 활동 △대설 특보 시 마을 안길 제설 작업 △재해약자 안부 확인 △한파쉼터 사전 점검 등을 실시해 군민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상수 단장은 “이번 재난대응 특화훈련은 단양군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을 한층 높이고 방재 활동 대응능력 향상과 단원들의 단결력을 강화하는 등 의미 있는 훈련이 됐다”고 말했다. 이혜옥 부군수는 “단양군의 재해 예방 및 경감에 힘써주시는 단양군 지역자율방재단원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며 “오늘 특화훈련을 통해 방재단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재난 대응능력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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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빈집정비사업 성과단양군은 올해 25동의 빈집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1년 이상 사람이 거주하지 않았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으로 실시됐다. 빈집으로 인한 각종 범죄, 환경오염, 화재 발생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농촌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방치된 빈집을 소유주가 자진 철거하는 경우 동당 150만 원의 철거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내년에도 25동의 빈집을 정비할 예정이며 철거지원금은 물가 인상분을 반영해 50만 원 인상된 200만 원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사업에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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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포읍, 연말맞이 사랑의 후원 이어져단양군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상균, 민간위원장 박영령)에 연말을 맞이해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후원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북단양농협 소속 단체인 고향주부모임(회장 노영각)에서 사랑의 후원품으로 라면 40 상자를 지난 8일 기탁했고 같은 날 매포읍 평동5리 부녀회(회장 김옥순)는 사랑의 성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매포읍 매현교회(담임목사 김정민)는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상균, 민간위원장 박영렬)를 통해 사랑의 선물 110 상자를 지난 7일 전달했다. 선물은 매현교회 성도들이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생필품을 구입해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교회는 지난 2020년부터 연말이면 어김없이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신상균 공공위원장은 “모두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중한 성금과 후원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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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농가맞춤형 전 직원 일제출장의 날단양군이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정현)는 농업인 가까이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아별 맞춤 영농지도를 위해 올해 직접 발로 뛰는 일제 출장의 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농업인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실시됐으며 일제 출장, 수시 출장을 병행했다. 센터의 모든 직원은 8개 읍·면의 영농현장을 매주 수요일마다 방문했다. 계절별 영농 작물에 따라 각 농가에 맞는 맞춤형 영농지도를 실시해 농가의 어려운 점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현장 여론을 수렴했다. 2023년 수요일제출장은 총 75번 실시했으며 954 농가를 방문했다. 관내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방문하는 과수화상병 예찰 출장도 4회차에 걸쳐 추진했다. 전 직원이 예찰 조사반으로 편성돼 농가에 과수화상병 증상과 예방 방제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화상병 발생 시 대처요령도 함께 설명하며 사전 방역과 공동 방제를 당부했다. 올해 과수화상병 예찰은 33회 실시했고 1차 예찰 95 농가, 2차 예창 84 농가, 3차 예찰 100 농가, 4차 예찰 58 농가로 총 337 농가를 지도했다. 센터는 가뭄, 저온피해, 우박, 병해충 등 재해 피해를 입은 농가의 요청에 따라 수시 출장도 병행했다. 올해 재해 관련 영농지도는 24번으로 181 농가를 방문해 재해 피해 시 대처요령을 지도하고 일손을 돕는 등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언제나 농업인 가까이에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농가는 언제든지 단양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농업진흥팀(420-3402)로 문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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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특별 점검기간 운영단양군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특별 점검기간을 운영한다.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총 13종 사회보장급여 수급자다. 주민복지과 통합조사팀은 매월, 분기, 반기별로 국세청, 금융기관협회 등에서 자료를 받아 조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 특별 점검 기간에는 하반기 확인 조사 대상인 506가구와 기존 기초생활수급가구, 기초연금 가구 등에 대해 수급 적정성 여부 확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든 사회보장급여 수급자는 소득, 재산 등 변동이 발생하면 반드시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할 의무가 있다. 이를 은닉하고나 상습적으로 신고를 누락 또는 지연하는 경우 부정수급으로 간주하여 지급된 급여에 대해 환수가 이뤄진다. 군은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부정수급 의심자에 대한 현장 방문 조사 및 전체 수급가구에 부정수급 안내문 우편을 발송하고 사회보장급여 신규 신청자에게 신고의무 서약서를 징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홍보와 확인을 통해 사회보장급여의 부정수급을 근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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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도전!단양군(군수 김문근)은 군 전체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 신청했다. 군은 25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해 11월 30일 유네스코 본부에 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지난 1일 유네스코에서 접수가 완료됐다는 회신을 받았다. 제출한 서류는 영문 신청서와 후보지 도면(1:50,000), 지질 및 지형 보고서, 자체 평가표, 김문근 단양군수의 영문 추천서다. 김 군수는 영문 추천서에 “단양군을 대표해 단양 지질공원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추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단양 지질공원이 전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지질공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활용·보전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중요성뿐 아니라 고고학적·역사적·문화적 가치도 함께 지닌 곳으로 201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세계유산 및 생물권 보전지역과 함께 유네스코 공식프로그램인 ‘유네스코 국제지구과학프로그램’으로 공식 승인됐다. 지난 6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된 단양군은 한반도 지체구조 연구 최적지로 13억 년의 시간을 담은 지층과 카르스트 지형 등 국제 수준의 지질 유산을 다수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발견된 동굴과 화석 등은 한반도 지각사와 과거의 기후를 예측할 수 있는 등 국제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된다. 이번 세계지질공원 신청 지역은 단양군 전체이며, 도담삼봉, 고수동굴, 다리안 계곡, 만천하 경관 등 28개소의 지질명소가 포함돼 있다. 이후 2024년에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받게 되며 같은 해 9월에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네트워크 이사회에서 최종 심사도 이뤄진다. 최종적으로 2025년 5월에 유네스코 이사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군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통해 국내 관광객뿐 아니라 국외 관광객 유치와 다양한 교육과 관광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통해 지질학적으로 보전 가치가 있는 곳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해 지질유산을 보전하고 지역 사회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0년 제주도를 시작으로 2017년 청송, 2018년 무등산권, 2020년 한탄강 그리고 2023년 전북서해안 등 국내 5곳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세계적으로는 유럽과 아시아, 오세아니아, 북아메리카 등 48개국 195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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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성금 기탁으로 이웃사랑 실천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충북센터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금 500만 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단양군에 전달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군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를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단양군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KCL은 건설, 생활, 환경, 부품소재, 화재안전, 이차전지, ESS, 에너지, 모빌리티, 바이오 등 전산업 분야에서 시험인증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호남 충청본부 조민정 본부장은 “KCL은 단양 지역에 항상 큰 관심을 두고 있다”며 “함께 상생 발전하는 미래로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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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농업기술센터, 우박피해사과 지원 총력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월경 단양 지역에 발생한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사과 농가를 위해 사과 가공에 나섰다. 단양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곡)에서는 한시적으로 우박피해를 입은 농가에 사과 가공을 50% 감면된 가격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16 농가 사과 4,030kg의 가공 신청이 완료됐으며 12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사과주스를 가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박피해로 상처 입은 마음을 조금이나마 치유하고 싶다”며 “농업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고 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다각도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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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에서 살아보기’ 체험! 귀농·귀촌으로 이어져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한 ‘단양에서 살아보기’ 체험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실제 귀농·귀촌까지 이어져 화제다. 단양군에 따르면 프로그램 수료식을 끝으로 지난 3일 체험이 모두 마무리됐으며 23명의 참가자 중 14명이 단양군에 정착했다. 어상천면 ‘삼태산농촌체험휴양마을’은 지난 11월 14일, 적성면 ‘흰여울농촌체험휴양마을’은 지난 3일 프로그램 하반기 수료식을 가졌다. ‘단양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들이 단양군에 살면서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주민들과 교류·소통의 장에 참여해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10가구 23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군에 3개월간 임시거주하며 빈집과 주변 농지 탐색, 어상천 수박·사과 등 영농체험, 선배 귀농인의 집 방문,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 담그기 등 농촌 생활 체험을 했다. 또 단양팔경, 유람선 관람, 소백산 탐방, 마을 사진전과 금수산 축제 참가 등 주민과의 교류와 단양의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번 수료자 중 4명이 어상천면으로 전입하고 다른 4명이 귀농인의 집에 입주 예정이며 4명이 토지를 매입, 2명이 주택을 임차해 귀농 준비에 나서면서 단양군 인구 증가에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삼태산농촌체험휴양마을 수료자 중 서울 동작구와 경기도 평택시에서 온 참가자는 “단양에서 살아보기가 귀농·귀촌을 결심하고 실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기 위해 주민에게 클래식 기타 연주를 가르치며 재능기부를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권칠열 농촌활력과장은 “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농촌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귀농·귀촌인에게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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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단양군 보육인 한마음대회 성료단양군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한 ‘2023년 단양군 보육인 한마음대회’가 단양관광호텔에서 지난 1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단양군의회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오영탁 도의원, 성락준 충북어린이집연합회장과 140여 명의 보육 교직원이 참석했다. 1부는 역량강화 교육으로 대원대학교 서혜정 교수의 ‘색채로 보는 나의 DNA’가 행사의 막을 올렸다. 이어 보육발전 유공 교직원들에게 각 기관단체장의 표창이 수여됐으며 교직원 대표의 영유아 권리선서도 이뤄졌다. 3부는 기타 공연과 라이브 공연이 이어져 보육 교직원을 격려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주경숙 단양군어린이집연합회장은 “군수님과 군의회의장님 등 각계각층에서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셔서 보육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보육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