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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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 선정!단양군이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우너센터에서 문화취약지역의 문화 향유 증진과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된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공연은 연극 ‘고칠봉씨 귀촌분투기’와 퓨전국악 창작극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이다. 만종리 대학로 극장의 ‘고칠봉씨 귀촌분투기’는 귀농귀촌의 현실이 투영된 농촌 스토리로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작품이다. 이 연극은 현실적인 귀농귀촌 문제를 코민학 스토리 전개와 노래·춤, 빠른 무대 전환 연출로 승화시킨 작품이다. 연극은 5월 17, 18일 양일간 공연되며 소정의 입장료가 있다. 한편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은 숲속 마을에 사는 작은 병아리 이야기다. 한국의 전통음악인 민요와 판소리를 현대식으로 해석한 마술 공연과 관객 참여, 풍부한 콘텐츠와 볼거리 등 재미있고 교육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공연으로 입장료와 일정은 가을에 공지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주민이 방문하셔서 연극도 보고 쌓인 스트레스도 푸는 즐거운 하루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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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4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지방보조금 지원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친환경에너지 보급 활성화와 군민 연료비 절감을 위해 2024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지방보조금 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은 주택 소유주가 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때 설치비의 일부를 보조해 주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3억 3,233만 원을 투입해 주택 태양광(3kW)을 설치하는 관내 154가구에 지방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건물등기부등본이나 건축물대장상 단양군에 있는 기존·신축 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예정자다. 이에 단독주택 3kW 태양광을 설치한 가구는 총설치비 약 534만 원 중 국비 214만 원과 지방보조금 216만 원을 지원받아 104만 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사업 신청은 이달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로 1∼3차에 걸쳐 1차 비태양광, 2차 태양광-단독주택(배분), 3차 태양광-단독·공독주택(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설치 희망자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공업체로 선정한 기업과 상담 및 계약 체결 후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 누리집(https://nr.energy.or.kr/A0/GN_00/GN_00_00 _010.do)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의할 점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주택지원사업에 선정된 경우에만 국비와 함께 군이 마련한 지방보조금이 지원된다”며 “일반 주택에 3kW 규모 태양광 시설을 설치할 경우 전기 사용량에 따라 월 4∼6만 원 가량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어 주민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단양군 누리집 열린마당-고시공고 탭의 ‘2024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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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새마을금고, 단양장학회 장학금 기탁단양새마을금고(이사장 연승선)는 지난 27일 단양장학회에 300만 원을 기탁했다. 새마을금고는 2019년 200만 원, 2023년 200만 원, 올해 300만 원 등 명문학교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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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업무협약 체결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홍민우)와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손영조)는 지난 26일 자원봉사 활성화와 문화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나눔과 실천을 바탕으로 상호 동반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 프로그램 교류 및 공동 운영, 지역사회 발전, 국립공원 보전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모색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그동안 센터는 북부사무소와 다양한 활동으로 협력을 이어왔으나 오늘 협약 체결로 더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됐다. 홍민우 센터장은 “소백산은 기후위기 시대를 극복할 소중한 자연 자산으로 국립공원을 보전하고 자원봉사 활동의 가치를 높이는데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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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4개 기관이 똘똘 뭉쳤다단양군이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27일 군수실에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충북연구원과 교육 분야 교류 증진을 위한 상호 발전을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문근 군수와 윤석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문상호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총장, 황인성 충북연구원장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충북시민대학 운영 및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대학의 평생교육 체제지원 사업에 대한 협력 △지방소멸 대응 및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에 관한 협력 △장학금 지원 및 대학(원) 수업에 대한 협력 등이다. 협약에 따라 군은 단양군평생학습센터 중심의 학습 마중물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충북연구원은 RISE기관 및 대학의 평생교육 지원에 협력한다. 또 진흥원은 충북시민대학을 운영 및 지원하고 건국대학교는 신중년 지원 및 창업지원 등을 위한 리빙랩 역할을 할 계획이다. 김문근 군수는 “단양군의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며 “평생교육으로 군민의 시민성 향상과 직업교육,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와 협력해 ChatGPT를 활용한 ‘단양 3D 프린팅 꿀잼 굿즈 만들기’ 강좌를 개설해 3월 28일부터 4월 26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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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재향군인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행사 개최단양군재향군인회(회장 염관복)은 지난 22일 단양읍 중앙공원에서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보훈안보단체 회원과 군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서해수호 희생 장병의 명복을 빌었다. 서해수호의 날은 2002년 6월 제2연평해전, 2010년 3월 천안함 피격, 그 해 11월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서해 도발 사건을 포괄하는 의미다. 201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돼 우리 군의 희생이 많았던 천안함 피격일 기준으로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 기념식을 하고 있다. 이날은 국민의례에 이어 순국선열과 55명의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추모공연, 추모사, 추모시 낭독, 서해수호용사 55인 호명,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보훈안보단체 회원과 기관단체장들은 안보 결의를 마음에 새기며 서해를 수호한 호국 영웅의 편안한 안식을 기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추모사에서 “서해수호 용사뿐만 아니라 목숨을 바쳐 국토를 수호한 호국영령들을 위해 우리들은 그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할 의무가 있다”며 “우리가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이며 목숨을 바쳐 지켜주신 이 나라를 열심히 살아가는 것 역시 우리의 책무”라고 말했다. 염관복 회장은 “단양에서 처음으로 서해수호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 용사들을 기억하며 애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용사들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국토수호의 의지를 결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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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세계 물의 날 기념 국토대청결운동으로 새봄맞이 단장단양군은 솔티천변 일원에서 지난 22일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했다. 이번 운동은 세계 물의 날의 기념하고 새봄을 맞이해 청정하고 쾌적한 단양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단양군 농림환경국 직원들과 관계기관, 민간단체 기업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솔티천 주변에서 지난해 여름철 호우에 떠밀려 와 묵혀있던 대형쓰레기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한 참여자는 “깨끗한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청정하고 아름다운 단양을 조성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국토대청결운동을 한 솔티천은 군의 대표 지질명소인 고수동굴과 다리안계곡의 관문이 되는 곳에 있는 하천으로서 군은 이번 정화 활동으로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단양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단양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8개 읍면이 군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대규모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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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이웃이 이웃을 돕는 행복한 마을복지사업 ‘척척’충북 단양군이 주민들이 살고 싶은 ‘더 따뜻한 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문근, 민간위원장 정옥림)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마을복지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협의체를 중심으로 8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읍면별로 지역 특성과 지역주민 복지 욕구에 맞는 32개 마을복지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다. 군 협의체는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복지 욕구를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읍면협의체에 맞춤형 교육을 지원해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8개 읍면 협의체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의 건강, 문화, 여가, 주거, 안전,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사업들을 발빠르고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단양읍의 마을복지 특화사업으로는 △함께한 동행·함께하는 명절 △홀몸 어르신 생신 축하 지원 △취약계층 건강생활개선 지원 △품안愛나눔 김장 사업 등을 추진한다. 매포읍은 △위기가구 긴급지원 사업 △명절 소외계층 위문사업 △복날 보양식 지원 사업 △찾아가는 세탁서비스 △중장년 1인 집밥 만들기 사업 등의 사업을 시행한다. 이 외에도 △단성면 국찌개 지원사업 △대강면 이웃사랑 먹거리·건강 나눔 사업 △가곡면 취약계층 1:1 돌봄 결연 사업, 사랑 담뿍 밑반찬 지원사업 △영춘면 어르신 나들이, 행복나눔 빨래방 △어상천면 밑반찬 틈틈이 지원사업 △적성면 감골 가족 사랑꾸러미 지원 사업, 울타리 구급약품 지원 사업 등 열거된 사업 외에도 다양한 복지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군 협의체는 2022년 마을복지 시범사업으로 이웃돌봄 프로젝트 ‘함께 사는 단고을 지역 공동체’ 사업을 추진했으며 2022년 읍면 협의체 구성이 완료되면서 마을복지 사업이 8개 읍면 전체로 확대됐다. 지난해 30개 사업을 추진했고 올해는 신규 사업을 발굴해 32개 사업을 추진하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마을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은 단양군의 지속 가능한 복지공동체 조성의 초석이다”며 “주민 스스로 마을 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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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단양 지질공원 명소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단양군은 단양 지질공원 명소홍보 아이디어 공모전 작품을 4월 3일까지 접수한다. 이 공모전은 단양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며 지역 학생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 SNS 홍보 및 동영상을 제작하고 지질명소를 소개해 단양 지질공원을 활성화하고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야는 SNS 홍보 및 동영상 제작(개인, 단체부문)과 지질명소 소개 및 디자인(개인) 등 3개다. 분야별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과 장려상 각 6팀씩 시상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단양 지질공원 방문자센터(단양읍 삼봉로 115)에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danyanggeopark@g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단양군은 지난해 11월 30일 군 전체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 신청했다. 올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받게 되며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네트워크 이사회에서 최종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심사가 통과되면 최종적으로 2025년 5월에 유네스코 이사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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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 시행단양군 가곡면(면장 윤명선)은 오는 3월 말까지 산불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연오부산물 파쇄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사업은 영농부산물이 농촌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처리가 어려워지면서 부산물을 태워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어 비용 절감, 불법소각 방지, 미세먼지 저감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파쇄는 지난해 추수 후 겨우내 묵혀있던 과수 전지목, 콩대, 깻대, 고춧대 등 농업부산물을 처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산림녹지과, 농업기술센터, 면사무소 3개 부서 협업으로 전, 답의 부산물 40ha를 파쇄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파쇄 전문 인력으로 산불예방진화대우너 5명, 돌발병해충방제단 2명을 선발해 운영 중이다. 사업 신청은 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 하면 되며 추후 파쇄 시 작업 현장에 신청인이 입회해야 한다. 한 농가는 “소각을 할 수 없어 남은 영농부산물 처리가 곤란했는데, 이렇게 지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파쇄 사업이 계속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명선 가곡면장은 “지역주민들의 협조와 관심으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가 올해엔 어느 정도 정착해 산불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감시활동과 시책사업을 추진해 산불 예방과 주민 안전 사수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