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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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충청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 최우수 선정!단양군은 충청북도 4단계 2차 연도(‘23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도내 자치단체 중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도비 15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도비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기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충청북도에서 도내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 등 7개 시군을 대상으로 2007년부터 5년 단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2년부터 4단계 충청북도 균형발전 사업으로 ‘단양군 도담지구 기반시설 조성사업’, ‘다리안 D-CAMP 플랫폼 조성사업’, ‘디지털 뉴딜기반 스마트관광플랫폼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충북도 4단계 사업 중 전략사업과 신성장동력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군은 이번 4단계 사업 평가에서 정주 여건 개선과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한 성장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발표해 정성평가 부문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군이 추진하고 있는 도담지구와 디탬프 조성, 관광플랫폼 구축사업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균형발전 사업을 단양군의 새로운 동력으로 만들어 살고 싶은 단양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균형발전 사업으로 다누리센터(1단계)와 만천하스카이워크(2단계)를 건립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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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옥 단양부군수, 취임 1년 맞아풍부한 공직 경험을 살려 단양군의 살림을 챙기고 있는 이혜옥 단양군 부군수가 취임 1년을 맞았다. 그동안 군의 든든한 살림꾼으로, 김문근 단양군수의 믿음직한 조력자로 민선8기의 안정적인 정착에 힘을 실었다. 지난해 8월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서 조기 퇴영한 일본 스카우트들이 단양에 방문했을 때 이 부군수의 노련한 행정 능력이 빛을 발했다. 일본 1,600여 명의 대원들이 단양으로 이동을 결정했을 때 이 부군수를 단장으로 TF팀이 구성돼 발 빠른 지원 준비에 돌입했다. 이 부군수는 신속히 현장을 점검해 샤워실·화장실을 하루 만에 추가 설치하고 구인사 경내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대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대원들이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단양 대표 관광지들을 견학할 수 있도록 조치해 관광도시 단양을 알렸다. 추후 한 대원의 어머니가 귀국한 딸에게 단양의 이야기를 들은 후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보내오고 일본 스카우트 연맹에서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재난 상황에서도 이 부군수는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해 5월 고수대교 집중안전점검, 6월 우박 피해 농가 현장 점검, 7월 집중호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정력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비상대비 및 민방위활동 진흥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성과도 잇따랐다. 이 부군수의 남다른 추진력과 행정력은 국도비 확보의 가교역할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지난해 27개 국도비 사업에 선정돼 총 81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특히 지난 6월 다목적 인라인롤러스케이트장 건립을 위해 이 부군수가 직접 TF팀 활동을 이끌어 충청북도 제2차 정기 재정투자심사위원회 승인을 받고 총사업비 149억 원을 마련하는 데 힘써 주민 숙원 해소의 물꼬를 텄다. 군의 오랜 고충이었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별곡공영주차장 총사업비 51억 원, 수변로공영주차장 2구간 총사업비 63억 원을 확보했고 충청북도 지방재정 투자심사 승인까지 발 빠르게 관계 기관을 넘나들었다. 중소벤처기업부·행정안전부 공동 주관 ‘지방소멸대응 지역 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에서 이 부군수가 직접 현장 발표해 ‘청년희망센터(단청마루) 연계 청년창업 지원사업’이 선정되며 단양군 청년 희망에 닻을 올렸다. 소백산그린랜드 사업이 충청북도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에 2등으로 선정되는데 이바지해 민선8기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의 초석을 마련했다. 또 직접 서면 평가와 발표를 도맡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부문’ 군정 최초 우수상의 영예를 얻어 7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 부군수는 “지난 1년간 각종 현안사업들로 바쁜 일정을 보냈지만, 보람과 성과가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올해도 민선8기 주요 사업들이 군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살고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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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형 맞춤 고혈압 당뇨 관리사업 사전 수요 조사!단양군은 군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단양형 맞춤 고혈압 당뇨 관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단양군 보건소와 강북삼성병원이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군민 대상 만성질환(고혈압, 당뇨)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모바일 앱을 통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9세 이상 단양군민 또는 단양군 내 직장 종사자 중 스마트폰 활용 가능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하게 되면 맞춤형 건강관리와 신체검사, 혈액검사,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또 꾸준히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 기록을 남기면 추후 소정의 상품도 지급한다. 특히 고혈압 진단자에게는 혈압계, 당뇨병 진단자에게는 혈당계를 무상 대여하고 참여율이 높은 대상자는 서비스 종료 후 자가측정기를 무상 증정할 예정이다. 참여 기간은 올해 3∼9월이며 오는 2월까지는 사전 수요 조사 기간으로 사업 참여 희망자의 경우 이름, 성별, 생년월일, 휴대폰번호, 만성질환 진단 유무(1. 고혈압 / 2. 당뇨병 / 3. 고혈압+당뇨병 / 4. 진단받지 않음)를 기재해 010-7601-2982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강북삼성병원 미래헬스케어팀(02-2001-1702, 2982, 2772)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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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고향사랑기부제 1,000명 돌파!단양군 고향사랑기부제가 뜨거운 관심 속에 지난해 기부자 1,118명을 달성했다. 1,000번째 기부 이벤트에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은 크리스마스에 기부한 부산광역시 거주 손 모 씨로 군은 기부자에게 단양사랑상품권 15만 원과 감사 메시지를 발송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단양을 살리는 작지만 아름다운 기적’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답례품을 선정하고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기부제 참여 독려를 위해 답례품을 12개 품목에서 34개 품목으로 확대했다. 단양군은 1억 원 달성 때 15만 원 상당의 관광시설 이용권을 10명에게 전달했고 특정 순번이 달성될 때마다 기부자에게 단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했고 금년에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는 ‘고향사랑기금 활용 우수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와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상호릴레이’ 기부에 동참하는 등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또 단양소백산철쭉제, 단양마늘축제, 단양온달문화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지난 9월 2∼4일까지 개최된 고향사랑의날 박람회에서도 단양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현재 단양군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과 1인당 평균 기부 금액이 도내 상위권으로 인구가 가장 적지만 기부제에 관한 관심만큼은 다른 지역에 비해 매우 높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는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예산 편성해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능동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해 1,118명이 참여해 1억 7150만 원 기부됐다. 최대 기부 금액인 500만 원 기부자는 10명이고 이들의 기부금은 단양군 총 기부액의 30%를 차지하며 최다 기부 금액은 10만 원으로 기부자의 80%인 9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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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근 단양군수, ‘시루섬 정신’으로 새로운 군정 패러다임 뼈대 구축김문근 단양군수는 “금년 한 해는 군민의 염원을 받들어 ‘건강한 단양 살고싶은 단양’ 건설에 매진해 지역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의 성과는 민선8기 군정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650여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다”며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민선8기의 실질적 원년인 2023년은 군정 각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군정의 체질을 개선하고 군민의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했다.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8대 분야 80개의 공약사업은 전체 46%의 이행률을 보이며 순항 중이고 11개 사업을 완료했다. 현안사업 79개를 발굴, 중요도에 따라 3개 등급으로 관리해 지역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관광 패러다임 변화를 위해 야간경관을 포함한 생태탐방교 건립, 생태체험관, 주차장 등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관광1번지의 뼈대를 구축했다. 지난해 ‘시루섬의 기적 50주년 기념행사’에 이어 지난 8월 ‘제1회 시루섬 예술제’는 ‘시루섬 정신’을 ‘단양 정신’으로 승화시키는 계기가 됐다. 의료분야 최고의 숙원인 단양군보건의료원 개원은 올해 9월 건물을 준공하고 의료인력을 확충하는 등 내년 7월 개원을 목표로 열심히 달려왔다. 우리 지역 지질학적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일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총회에 참석하고 지난 11월에는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성실히 준비해 왔다. 김 군수는 “특히 지난 8월 일본 잼버리 대원 1,555명이 구인사를 찾았을 때와 지난 10월 우박 피해가 발생했을 때 민관이 합심해 인간애를 나눴던 감동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한 해 동안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신뢰와 성원은 폭풍우 치는 군정 행로에 추동력이 됐다”며 “다가오는 갑진년 새해에는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으로 더 나은 단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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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수도권 시대 본격 개막!단양군이 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에 따라 수도권 시대 본격 개막을 알렸다. 한국철도공사가 국토교통부에 신청한 중앙선 KTX 서울역 연장을 위한 ‘철도사업계획 변경 신청’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단양군 관광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오는 29일부터 서울역↔청량리역 구간이 정식 운행을 시작하며 지난 15일부터 예매를 실시했다. 중앙선 KTX-이음은 청량리-안동을 잇는 219.4km 구간으로 2021년 1월 5일 개통돼 필수정차지 기준 상·하행 각 1일 7회(주말 8회)로 운행됐다. 이번 연장 운영으로 단양군 기준 기존 청량리역 착발 매일 10회, 주말 2회 총 12회 운영(상행 6, 하행 6)했던 것이 서울역 착발 6회(상행 3, 하행 3), 청량리역 착발 6회(상행 3(주말 1), 하행 3)로 변경됐다. 매일 운행하는 차량이 하행 5대에서 6대로 1대 늘어나 실질적으로 증차된 셈이다. 지금까지 중앙선 KTX-이음 열차의 종착지는 청량리역으로만 정해져 있어 단양군민들의 서울 중심부에 대한 접근성이 낮을 뿐만 아니라 서울 중심부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낮아 서울역 연장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한국철도공사는 지난해 3월부터 서울 청량리와 경북 안동(제천·단양역 포함)을 오가는 중앙선 KTX-이음을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하기 위해 강릉선 KTX와 결합하는 복합열차 운행을 확정하고 이를 위한 청량리역 승강장 시설 개량을 진행해 왔다. 이번 연장 운행으로 단양-서울역 이동시간이 약 1시간 50분 소요돼 서울 도심 내 이동시간 단축으로 서울 중심부에 대한 접근성이 대폭 향상됐다. 단양에서 서울을 오가는 군민들의 열차 이용 편의 증대와 서울에서 단양으로 오는 방문객 증가로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양군은 중앙선 KTX-이음 개통, 중앙 고속도로 등으로 접근성이 좋아 귀농·귀촌 도시로 이름났다. 꾸준히 귀농·귀촌 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최근에는 단양에서 살아보기 체험자 23명 중 14명이 단양에 정착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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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3년 재난대응 특화훈련 실시충북 단양군이 안전한 단양 실현을 위해 진일보했다. 단양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상수)는 지난 12일 단양읍 고수동굴 제2주차장에서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특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이혜옥 부군수 등 내빈과 방재단원 100여 명이 참석해 실전 훈련으로 진행됐다. 한파특보가 잦은 군의 기상 특성을 반영해 기습적인 폭설 상황을 가정한 제설 훈련으로 현실감을 더했다. 상황 판단 회의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단양군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시연하고 폭설로 인해 차량 통행이 마비된 상황을 가정하여 차량 우회 안내와 민·관 합동 제설 작업 실시 훈련을 선보였다. 단양군 지역자율방재단은 겨울철 군민의 안전을 위해 각종 재난에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350여 명의 단원들이 △한랭질환 예방 홍보 캠페인 △적설취약지역 예찰 활동 △대설 특보 시 마을 안길 제설 작업 △재해약자 안부 확인 △한파쉼터 사전 점검 등을 실시해 군민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상수 단장은 “이번 재난대응 특화훈련은 단양군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을 한층 높이고 방재 활동 대응능력 향상과 단원들의 단결력을 강화하는 등 의미 있는 훈련이 됐다”고 말했다. 이혜옥 부군수는 “단양군의 재해 예방 및 경감에 힘써주시는 단양군 지역자율방재단원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며 “오늘 특화훈련을 통해 방재단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재난 대응능력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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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특별 점검기간 운영단양군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특별 점검기간을 운영한다.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총 13종 사회보장급여 수급자다. 주민복지과 통합조사팀은 매월, 분기, 반기별로 국세청, 금융기관협회 등에서 자료를 받아 조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 특별 점검 기간에는 하반기 확인 조사 대상인 506가구와 기존 기초생활수급가구, 기초연금 가구 등에 대해 수급 적정성 여부 확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든 사회보장급여 수급자는 소득, 재산 등 변동이 발생하면 반드시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할 의무가 있다. 이를 은닉하고나 상습적으로 신고를 누락 또는 지연하는 경우 부정수급으로 간주하여 지급된 급여에 대해 환수가 이뤄진다. 군은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부정수급 의심자에 대한 현장 방문 조사 및 전체 수급가구에 부정수급 안내문 우편을 발송하고 사회보장급여 신규 신청자에게 신고의무 서약서를 징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홍보와 확인을 통해 사회보장급여의 부정수급을 근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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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도전!단양군(군수 김문근)은 군 전체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 신청했다. 군은 25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해 11월 30일 유네스코 본부에 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지난 1일 유네스코에서 접수가 완료됐다는 회신을 받았다. 제출한 서류는 영문 신청서와 후보지 도면(1:50,000), 지질 및 지형 보고서, 자체 평가표, 김문근 단양군수의 영문 추천서다. 김 군수는 영문 추천서에 “단양군을 대표해 단양 지질공원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추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단양 지질공원이 전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지질공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활용·보전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중요성뿐 아니라 고고학적·역사적·문화적 가치도 함께 지닌 곳으로 201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세계유산 및 생물권 보전지역과 함께 유네스코 공식프로그램인 ‘유네스코 국제지구과학프로그램’으로 공식 승인됐다. 지난 6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된 단양군은 한반도 지체구조 연구 최적지로 13억 년의 시간을 담은 지층과 카르스트 지형 등 국제 수준의 지질 유산을 다수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발견된 동굴과 화석 등은 한반도 지각사와 과거의 기후를 예측할 수 있는 등 국제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된다. 이번 세계지질공원 신청 지역은 단양군 전체이며, 도담삼봉, 고수동굴, 다리안 계곡, 만천하 경관 등 28개소의 지질명소가 포함돼 있다. 이후 2024년에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받게 되며 같은 해 9월에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네트워크 이사회에서 최종 심사도 이뤄진다. 최종적으로 2025년 5월에 유네스코 이사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군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통해 국내 관광객뿐 아니라 국외 관광객 유치와 다양한 교육과 관광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통해 지질학적으로 보전 가치가 있는 곳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해 지질유산을 보전하고 지역 사회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0년 제주도를 시작으로 2017년 청송, 2018년 무등산권, 2020년 한탄강 그리고 2023년 전북서해안 등 국내 5곳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세계적으로는 유럽과 아시아, 오세아니아, 북아메리카 등 48개국 195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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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근 단양군수 시정연설…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 제시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23일 “올해는 민선8기 실질적인 원년으로 ‘군민 중심·감동 행정’ 실현을 위해 혁신과 변화의 도전을 추진하여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하는 초석을 다진 해였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제322회 단양군의회 정례회에 참석해 2024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군수는 또 대한민국 관광1번지 조성,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 구현, 선진 농업에 맞는 지역농업 혁신, 군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의료·복지 실현 등 내년 주요 군정 방향을 소개했다. 그는 먼저 “체험·감성·휴식 등 관광 수요에 맞는 ‘대한민국 관광1번지’를 만들겠다”며 “시루섬 주변 종합관광 개발사업으로 거점 관광지를 조성하고 예술제를 개최해 단양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코 순환루트 인프라 구축, 디캠프, 호빛마을, 주차장 조성 등 새로운 관광지 기반 확충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민선8기 관광산업의 혁신과 변화를 이끈 수상레저는 대회와 축제를 개최해 군의 든든한 기반 산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신규산업단지 조성과 기존 산업·농공 단지를 보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직업 교육, 청년창업 지원을 강화하는 등 청년정책도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농촌스마트혁신센터를 착공과 농촌협약 체결 등 다양한 영농 지원 정책으로 단양을 농촌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단양 지방정원, 소백산 그린랜드 등 산림 관광자원을 기존 관광시설과 연계한 산림 관광산업의 비전을 제시했다. 응급의료·종합건강검진 기능을 갖춘 단양군보건의료원 개원 및 전문병원 협약 등 군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저소득층과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경제활동과 영유아, 청소년 지원 등으로 보건·복지 분야 안정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자원순환세 신설을 위해 공동용역과 개정안 마련, 실무협의회 개최 등 여러 방면으로 노력해 주민의 생활기본권을 보장하겠다고 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은 군의 학술적 잠재 가치를 높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정수장 현대화, 하수도 설치, 보행로·도로 정비 사업 등 정주기반 확충 사업을 적기 발주해 군민이 만족하는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단양올누림행복가족센터를 준공해 군민의 문화공간을 만들고 통합관제센터와 홍보시스템을 확대 운영해 재난·재해를 예방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 군수는 성공적인 군정 운영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 군의원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군민들의 군정 참여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구상했다. 군은 어려운 재정 상황에도 새해 예산을 금년도 당초예산 4,274억 원보다 0.2% 늘어난 규모인 4,283억 원을 편성해 군 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김문근 군수는 “저와 650여 공직자는 그동안 계획하고 준비한 지역 현안 사업과 단양의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