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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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음성군, 외국인 주민 정착과 자립 위한 지원 최선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역의 생산과 소비에서 큰 역할을 하는 외국인 주민의 조기 정착과 안정적인 삶을 돕기 위한 행정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음성은 중부·중부내륙·평택제천고속도로와 KTX중부내륙선(감곡장호원역)이 지나가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와 더불어 준수도권에 자리한 지리적 이점과 수도권과 비교해 저렴한 공장 부지, 산단 분양가 등 여러 가지 장점으로 지역에는 약 2천900여개의 기업체가 입주해 있다. 지역의 2000여 개가 넘은 제조업체가 가동하기 위해선 외국인 노동자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다. 이들은 지역의 생산과 소비 활동에서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며 지역 경제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농촌에서도 외국인 일자리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인력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탓에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고 유관기관에서는 농촌인력 중개센터를 운영하는 등 외국인 일손 모시기에 여념이 없다. 기업체와 농촌의 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등록 외국인은 △8298명(2021.9.) △9031명(2022.9.) △1만1697명(2023.9.)으로 매년 늘어나며, 2022년과 2023년 9월 기준 외국인 주민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8.2%, 22.8%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군의 총인구 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은 14.7%(2021. 기준)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미등록 외국인을 포함하면 그 비율은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이런 현실에 따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 지원을 위해 군은 외국인지원팀(2019)을 설치하고 충북 최초로 외국인지원센터(2020)를 개소했다. 군은 2019년 외국인지원팀을 신설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이들이 내국인과 문화적 이질감 없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통해 다방면으로 돕고 있다.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는 한국어 교육, 통·번역 지원, 상담 지원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외국인 주민의 조기 정착 지원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2020년 문을 열었다. 본 센터에서는 △무료 법률 및 행정상담 △한국어 교육 △이·미용, 지게차운전기능사, 운전 면허, 컴퓨터 자격증 △요리교실 △사회통합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실생활과 밀접한 상담과 교육을 통해 이들의 취업을 돕고 내국인과 상생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라파엘클리닉, 충북대학교병원 등 6개 의료기관의 도움으로 외국인 주민 300여 명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간단한 검진 등 무료 진료서비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아울러 군은 외국인 주민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음성생활 가이드북’을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제작·배포하고 있다. 이외에도 군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외국인 주민의 편의를 위해 민원창구 미디어라인에 영어를 표기하고, 민원서식 작성 방법을 4개 언어로 설명한 민원서식 해석본을 비치했다. 또 외국인 민원인을 위한 외국어 통역관을 지정하고 인공지능 AI 통·번역기도 설치· 운영하며, 외국인 주민이 관공서에서 행정업무를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외국인 주민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내국인과 화합하고 조화를 이루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군은 외국인 지원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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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적성면, ‘허심탄회’ 전입자 간담회 개최단양군 적성면(면장 신명희)은 최근 3년 동안 관외에서 적성면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자 환영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이달 6일 하진리를 시작으로 12월 15일 현곡리까지 총 14개 마을의 경로당을 순회하며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적성면 인구가 2000년 1,918명을 정점으로 지속 감소 추세이고 단양군 8개 읍·면 중 고령화 비율이 가장 높아(48.6%) 청 ·장년층 인구 유입과 기존 인구의 이탈을 예방하기 위하여 추진하게 됐다. 전입자의 마을 생활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와 마을 리더(이장, 지도자, 부녀회장, 노인회장)가 함께하여 마을 현황을 설명한다. 면에서는 군의 전입 지원 시책과 면정 홍보 등을 더해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정착지원을 위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우리 지역 귀농·귀촌인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줘서 감사하다”며 “마을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명희 적성면장은 “우리 면으로 전입해 온 분들이 허심탄회하게 마을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정보 공유와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전입하게 된 사연과 정착 시 애로사항 등을 꼼꼼히 살펴 향후 인구 유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성면은 최근 5년간 50∼60대의 전입인구가 과반수 이상(55.3%)으로 적성면 인구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향후 은퇴 후 농촌지역으로 전입하는 중장년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어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농촌 빈집, 유효토지 현황 자료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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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4년 본예산 편성 위한 주민참여 예산 선정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024년 본예산 편성을 위해 총 23건, 13억8천만원 규모로 주민참여예산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음성군 주민참여예산 위원회에서는, 지난 7월에서 8월 중 군민이 직접 제안한 공모사업과 각 읍면 주민자치회에서 제안한 사업 총 86건에 대해 각 소관부서로부터 법률 적합성과 타당성, 실현 가능성 등의 검토를 진행했으며, 검토 결과 추진 가능한 사업 72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심의·의결했다. 선정 사업은 군민 전체의 혜택을 위한 군민 공모 사업 2건 3억1천만원, 각 읍면 주민 생활을 위한 읍면 공모 사업 21건 9억원, 읍면 주민자치회에서 직접 추진하는 주민자치 사업 1억7천만원이다. 지난 9일 열린 위원회에서 선정된 사업은 2024년 본예산(안)에 반영되며, 12월 군 의회 심의·의결 후 군 누리집을 통해 최종 예산편성 결과가 공개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가 담긴 사업이 다양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을 통해 군민들이 삶의 질 향상 및 지속가능한 음성건설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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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디지털 관광주민 3만 명 돌파관광특화도시 단양군의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가 발급 5개월 만에 30,000명을 돌파했다. 단양군은 올해 5월 31일부터 발급을 시작한 이후 약 5개월 만에 단양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발급자 수가 3만 명을 돌파해 단양군 주민등록인구(2만7737명, 2023년 10월 기준)를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영광의 3만 번째 단양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는 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온 이병확(남, 60대)씨, 김경신(여, 60대)씨 부부로 ‘제4회 단양강 잔도 걷기 행사’에서 탄생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군민이 된 부부에게 꽃다발과 단양 관광 기념품을 전달하며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병확, 김경신씨 부부와 함께 이날 단양을 찾은 1,200여명의 관광객들은 ‘제4회 단양강 잔도 걷기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는 소금정공원에서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만천하스카이워크 입구까지 걷는 것으로 사이사이 먹거리부스, 플리마켓, 버스킹공연, 모터서프보드, 플라이보드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인구감소로 인해 지역소멸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을 통해 관계 인구를 늘려 지역에 활기를 더하겠다”며 “단양과 관광객 사이에 유대관계를 구축해 관광객들의 단양 방문 횟수와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7일 2만 5천번째 발급자 이후 불과 한 달도 지나지 않아 3만 명을 넘기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운영 중인 15개 지자체 가운데 같은 기간 중 최다 가입자를 모았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과 사이트에서 발급받아 단양을 방문하면 관광지 및 체험시설 13곳, 숙박시설 6곳, 쇼핑 및 식음 18곳 등에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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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공동대응단양군은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공동대응을 위한 비혁신·인구감소 도시 총궐기대회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3년 공공기관 유치 활동 공동성과를 재조명하고 2024년 공동대응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단양, 제천, 상주, 영주, 부여, 횡성 자치단체장 등이 직접 참석하여 공동대응을 위한 의지를 피력했다. 혁신도시특별법 개정 촉구 공동성명문의 주요 골자는 공공기관을 기존 ‘혁신도시 이전’에서 ‘혁신도시 또는 그 외 지역으로 이전’으로 개정하는 것이다. 그동안 혁신도시 위주의 1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으로 비혁신도시는 균형발전 측면에서 미흡했다. 대회에서는 공공기관 이전을 지방소멸과 인구 위기를 극복하는 정책적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정부와 국회에 지속 촉구해 왔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균형이 아닌 경제성, 효율성만 따진다면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의미가 없다”며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지방소멸지역에도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혁신도시특별법 개정 촉구 공동성명에 한기호, 권성동, 유상범, 김형동, 박형수, 김희국, 조해진, 윤준병, 한병도, 엄태영, 이종배, 박덕흠, 성일종, 한무경, 노용호 국회의원 15명과 ▲강원(춘천, 강릉, 횡성, 평창, 영월), ▲경북(경주, 안동, 예천, 영주, 봉화, 영양, 상주, 문경. 의성, 성주), ▲경남(통영, 밀양, 함안, 창녕, 의령, 하동), ▲전북(익산, 고창), ▲전남(담양, 함평, 곡성), ▲충북(충주, 제천, 단양, 옥천, 영동, 보은), ▲충남(공주, 부여, 태안) 35개 시군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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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 ‘제32회 충북 한마음대회’ 실적발표 경연 우수상 수상한국생활개선단양군연합회(회장 이상숙)가 ‘제32회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 한마음대회’ 실적발표 경연에서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생활개선단양군연합회는 증평군 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경연에서 우쿨렐라 연주와 합창으로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여 심사위원과 관객들을 매료시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여성농업인 권익향상과 농촌자원의 가치증진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생활개선회원들을 격려하고, 충청북도 11개 시군 생활개선회원들이 활동 실적을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한국생활개선단양군연합회 이상숙 회장은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일주일에 6시간씩 연습하며 준비해 온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그동안의 노력에 힘입어 큰 상을 받게 돼 뿌듯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회 활성화 유공자로 단양군 수석부회장 신영애 회원이 도지사 표창을, 도연합회장 표창은 총무 강분남 회원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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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도심, 국화향기 가득한 가을 정원 대변신!녹색쉼표 단양군이 가을색으로 물든 단양 도심 곳곳을 국화 향기 가득한 가을 정원으로 꾸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읍 다누리센터 앞 상상의 거리와 상진리 관문에서 시내를 관통하는 삼봉로 복자기 가로수 화분 및 노원 그리고 단양IC, 북단양IC 등에 국화 약 10여 만 본을 식재해 국화 내음 가득한 관광객 포토존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된 다누리센터 앞 상상의 거리에는 국화로 한땀한땀 수놓은 꽃 드레스, 하프 꽃 조형물, 아치형 국화작품, 다륜대작 등의 결혼식 분위기를 연상케 하는 조형물을 설치하여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감성 문구인 ‘AUTUMN’ 모형 등도 꾸며내 단양 도심 속에서 가을 꽃향기 바람이 수변로를 따라 계절의 향기를 안겨주어 가을 국화거리를 알렸다. 주민들이 산책코스로 애용하는 단양읍 장미터널 주변에는 열목어, 풍차, 별, 하트, 액자 조형물 등 토피어리 모형에 국화, 그라스, 댑싸리 등 꽃묘도 전시했다. 단양을 방문한 관광객과 주민들은 도심 곳곳에 새롭게 조성된 국화 정원을 감상하며, 국화 향에 취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가을 정원 속에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단양군이 조성한 가을 국화 정원은 현재 만개해 청명한 푸른 가을 하늘 아래 노랗고 빨간 꽃망울이 더해져 약 한 달간 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과 여행으로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도심 곳곳을 국화 향기 가득한 정원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깊어진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끼고 아름다운 단양에서 치유와 힐링을 마음껏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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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녹색자금 공모사업 선정충북 단양군은 2024년도 녹색자금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기금 6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복권수익금으로 사회·경제적 소외 배려계층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소선암오토캠핑장부터 소선암자연휴양림 내 백두대간녹색테마체험장까지 1.2km 구간을 보행약자층이 신체적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로 정비와 조망시설 및 쉼터를 조성해 산림복지의 사각에 있는 취약계층이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녹색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군은 또한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소선암자연휴양림 내 트리하우스 2동을 무장애나눔길과 연계해 신축할 계획이며 휴양림을 찾는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관과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어려워진 지방 재정 여건 속에서도 다수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그 의미가 크다”며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공모에 참여하여 신규사업 발굴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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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세 관련 국회 토론회, 내년 총선 이후 개최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는 당초 11월 개최 예정이었던 자원순환세 국회 토론회를 내년 총선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오는 11월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6개 시군 주민 대표와 지역구 국회의원, 학계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다가오는 12월 9일에 종료되는 이번 정기 국회가 사실상 제21대 마지막 회기 일정으로 국회 토론회를 거쳐 자원순환세 법안이 발의되더라도 심도 있는 심사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이라고 연기 이유를 설명했다. 제21대 국회 회기 내 통과되지 못한 법안은 국회의원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된다. 또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이 12월 12일부터 시작되는 등 실질적인 총선 일정이 시작됨에 따라 정치권에서는 모든 관심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모여지기 때문에 국회 내에서 정책 토론회 등에 대한 관심도가 저조할 수밖에 없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 이에 따라 협의회 측은 최근 폐기물 관련 시장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현재 한국지방세연구원과 한국법제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연구용역을 보완해 총선 이후 토론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협의회장인 김문근 단양군수는 “연구용역 결과와 전문가 등의 의견을 담아 관련 법안을 마련하고 총선 이후 공개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는 충북 단양군과 제천시, 강원도 강릉시와 동해시, 삼척시, 영월군 등 6개 시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자원순환세란 시멘트 생산과정에서 사용되는 오니와 폐타이어, 폐목재 등 폐기물을 시멘트 소성로로 배출하는 원인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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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본격 가동!충북 단양군이 본격적인 가을 단풍 시즌을 맞아 등산객 증가로 입산자 실화 및 기타원인 등으로 인한 산불을 막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했다. 군은 산불조심기간인 이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예찰 및 초동진화 신속대응을 위해 군과 8개 읍·면 직원들 간 유기적인 비상 근무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은 1일부터 약 10회에 걸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68명과 산불감시원 102명 등 170명에 대해 산불진화 및 안전수칙, 산불방지 계도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산불감시원들을 관내 산불 취약지역에 전진 배치해 농산업폐기물 소각행위, 등산객 인화물질 반입 금지 등 산불예방 지도활동을 강화한다. 산불조심기간에는 관내 슬금산 외 13개 산에 대해서 총 5,364ha 구역을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소백산 갈래골∼죽령 구간과 대오구∼의풍치 구간 등 6개소의 등산로 65.4㎞구간도 폐쇄된다. 이외에 군은 입산가능구역으로 소백산 비로봉, 구담봉, 옥순봉, 금수산, 도락산, 제비봉의 총 6개산의 탐방로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산불예방 ICT 플랫폼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열원을 감지하고 고배율 카메라로 연기를 감지해 이들을 분석하면서 산불발생징후를 능동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군은 산불에 대한 선제적 대응 기반을 마련하고 초동진화를 통해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2명의 모니터링요원을 배치해 공백없는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첨단 드론장비를 활용해 산불감시에도 나서며, 산불 지휘차량 2대, 진화차량 10대, 무전기, 등짐펌프, 갈퀴 등 장비들도 사용에 문제가 없도록 정비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예년보다 건조한 날씨가 예상되고, 단풍철을 맞아 산행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졌다. 산불조심기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철저히 운영해 지역 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