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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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수확기 우박 피해 농가 돕기 총력 지원충북 단양지역 농가에서는 지난 26일 저녁 갑작스레 내린 우박으로 인해 만생종인 부사 수확을 코앞에 두고 큰 피해를 입고 허탈감으로 일손을 놓고 있다. 이에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28일 단양 외중방 지역을 찾아 못난이 사과 판매를 지시했고, 단양군에서는 지난 6월 큰 호응을 받은 마늘 캐기 및 팔아주기 운동의 저력을 다시 발휘했다. 28일 토요일 오후 군수 주재로 즉각 대책회의를 갖고 주말인 일요일에 단양군수를 포함해 군청 직원 32명, 단양농협 직원 8명, 자원봉사자 33명 등 73명을 투입해 사과 수확에 힘을 보탰다. 수확된 사과 2톤은 급히 청남대와 문화제조창 막걸리축제에 보내 전량 판매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사과따기 농촌일손돕기를 대대적으로 시행하고, 수확한 사과에 대해서는 유관기관, 자매결연 지자체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 및 판매를 해 농가의 부담을 줄이는 민관총력 지원 체제를 가동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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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지방세 체납자 가택수색... 상상대로 체납징수 기동팀 활약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경제활동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세금을 체납한 후 관외로 이전한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상대로 체납징수 기동팀 4명은 지난 25일 불시에 체납자 집에 출동해, 현장에서 현금과 외화 등 1천700여 만원에 달하는 지방세 징수 실적을 거뒀다. 특히 기동팀은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다가 폐업하고 인천광역시로 이전한 A사업자에 대해서는 체납액 780만원 전액을 징수했다. 이러한 실적은 직원으로 구성된 음성군 상상대로 체납징수 기동팀 전원이 고질적인 고액 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사전 조사 및 탐문을 진행한 끝에 이뤄낸 성과다. 군은 지방세를 고질적으로 체납한 관외 거주자의 가택수색을 이어갈 예정이며, 관외 체납액이 정리되는 데로, 바로 관내 체납자에 대해서도 가택수색을 강력히 추진해 현금, 귀금속, 명품 가방, 시계 등 동산을 압류해 체납세금 징수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재만 세정과장은 “고액·상습 체납자는 가택 수색 뿐만 아니라 2022년부터 시행된 「고액·상습체납자의 감치」 규정에 따라 30일의 범위에서 감치에 처해질 수 있다”며, “체납자들은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체납된 지방세를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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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 문체부 ‘2023년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관광특화도시 충북 단양군이 각종 공모사업을 휩쓸며 대한민국 관광1번지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지난 8일 단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2023년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돼 사업비 1억 원(국비50%, 지방비50%)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로써 단양군은 디지털관광주민증, 강소형 잠재관광지, K-관광마켓 10선 등 올해 관광 분야에서 각종 공모(시범)사업을 휩쓸며 관광특화도시로서의 두각을 나타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거주 외국인 또는 인바운드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선제적 대응책 마련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편의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K-관광의 메카, WELCOME to DANYANG” 만들기에 나선다. 관광지별 안내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안내판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병기와 관광 시스템을 정비하고 외국인 공략 시티투어 코스도 신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주요 음식점에서도 메뉴판에 외국어 병기를 시행해 외국인들이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단양군은 코로나 팬데믹 유행 전인 2019년 연간 1천만 명이 방문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 엔데믹 분위기에 힘입어 800만 명이 방문하는 등 관광특화 도시로 각광받으며, 문체부 관광특구 평가에서도 2021년, 2022년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하지만 방문하는 전체 관광객 대비 외국인 관광객 비율이 저조하고, 정확한 데이터 집계가 어려워 개선이 요구돼왔다. 군은 ‘2022년 단양군 관광특구 진흥계획 수립 용역’ 외국인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여행, 자연친화관광지, 친구·연인 여행 등에 초점을 맞춰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추진에 따른 외국인 맞춤형 관광수용태세 확립으로 지역 매력도와 관광 만족도 상승이 기대된다”며, “연 외국인 1만 명이 찾는 국제 관광도시이자 천만 관광객이 찾는 명품 관광도시 단양군을 조성해 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2005년 12월 단양읍, 매포읍 등 2개읍 5개리 일원이 관광특구에 선정됐으며, 보은 속리산, 충주 수안보에 이어 도내 세 번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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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만5000번째 디지털 관광주민은 타흐미나 아슬라노바!관광특화도시 단양군의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가 2만5000명을 돌파했다. 지난 8일 군은 제25회 단양온달문화축제 행사장에서 디지털관광주민증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행사장을 방문한 외국인 단체여행객 중 아제르바이젠에서 온 타흐미나 아슬라노바(여, 30대) 씨가 2만5000번째 단양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주인공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군민이 된 타미나 아슬라노바 씨에게 준비한 화환과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일행인 외국인 여행객 60여 명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외국 여행객들은 옛 고구려 전통 복식을 착용하고 일일 축제해설사로 변신한 김 군수의 설명을 들으며, 축제장 곳곳을 둘러보고 고구려 주막에서 한식 등 먹거리를 즐기기도 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제25회 온달문화축제를 맞아 국내분들은 물론이고 외국인분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객을 위해 디지털관광주민증과 같은 다채로운 관광마케팅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명품 관광도시 단양으로 우뚝 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5월 31일부터 발급을 시작한 단양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발급자 수가 2만 5000명을 넘어섬에 따라 군은 발급 5개월만인 이달 말쯤 단양군 주민등록인구(2만7747명, 2023년 9월 기준)를 추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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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인구 증가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전입지원 확대충북 단양군이 ‘인구 증가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이번 개정은 실질적인 지원 확대를 통해 보다 확실하게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 전입세대 축하금, 초중고 입학생 지원금, 정착세대 주거단지 기반시설 지원금 등을 신설했다. 단양군으로 전입한 세대는 세대 당 50만원 이내(최초 1회 지원)로 지원하며, 초중고에 진학한 학생에게는 한명당 20∼50만원(각 학급별 최초 1회 지원)까지 지원한다. 정착세대 주거단지 기반시설 지원금을 신설해 관내 5호 이상 30호 미만의 정착세대 거주 주택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입주예정자 등에게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했다. 단양군은 인구가 갈수록 줄어들면서 지역소멸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30년 후 소멸 위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단양군은 인구 증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는 등 안간힘을 쏟고 있다. 신축아파트 준공, 적극적인 귀농귀촌인 유입정책, 분교 및 폐교 위기 지역 학교 살리기 운동 등의 여러 가지 정책을 펼쳐 지난 3개월 동안은 인구가 증가하는 괄목적인 성과를 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군정의 제1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단양군 인구 3만 회복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쳐 실제 전입하는 세대도 물론 지역의 군민들에게도 직접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지속해서 지역의 인구 증대를 위한 우수사례 및 시책을 발굴해 지방소멸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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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면 덕천리, 소규모하수처리장 확장 이전 변경승인충북 단양군은 가곡면 덕천리 일원 소규모하수처리장을 확장 이전하는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부분 변경에 대해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가곡면 덕천리 지역은 별도 하수처리장이 없어 개인 정화조를 설치해 사용해왔으며, 이로 인해 각 가정집의 정화시설은 하수처리시설만큼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방류돼왔다. 악취로 인한 주민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상수원 보호구역 오염총량을 줄이고자 2021년부터 사업을 추진했으나, 하수처리장 위치 선정을 놓고 마을주민 간 이견이 발생해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었다. 군은 주민설명회를 거쳐 가곡면 덕천리 하류지역으로 하수처리장 위치 변경(안)에 대해 설계 안정성 검토 및 지질조사 용역,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부분변경(안) 수립 위한 용역을 거쳐 지난 2월 15일 원주지방환경청에 기본계획 부분변경 신청을 했으며, 이에 대해 승인을 받았다. 이번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부분변경 승인에 따라 하수처리구역이 확대돼 수혜 세대 및 수혜 인구가 65세대 104명에서 89세대 161명으로 증가하게 되며, 시설용량은 30㎥/일에서 50㎥/일, 하수관로 연장은 2.7km에서 4.9km, 사업비는 21억원에서 57억원으로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앞으로 남은 행정절차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통해 산출된 사업비 57억원에 대해 원주지방환경청에 재원 변경을 신청해 최종 승인을 받게 되면 2024년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김문근 단양군수는 덕천리 하수처리장 확장 이전을 위해 환경부를 방문해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전달하는 등 원활한 승인을 얻기 위해 발로 뛰는 세심한 행정처리가 주목받기도 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늘어나는 펜션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 조성과 지역주민의 보건위생 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하수처리장 설치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됐으며, 하수처리장 위치 이전으로 인해 사업추진이 다소 지연되었으나 체계적인 하수도 정비로 상수원보호구역 수질 오염을 방지하고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더불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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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작지만 아름다운 기적을 위한 다양한 시책 ‘눈길’충북 단양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유치를 위한 다양한 시책과 성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 단양군 고향사랑기부제는 9월 20일까지 557명이 참여해 총 1억 9백만원을 기부했다. 금액별로는 74%인 413명이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원을 기부했고, 1인당 평균 19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기부금액인 500만원 기부자도 9명에 달한다. 단양군은 ‘단양을 살리는 작지만 아름다운 기적’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고향사랑기부금 유치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 우선 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3회에 걸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6개 업체, 38개 품목의 답례품을 선정했다. 대한불교 천태종 본산이자 단양군의 대표 사찰인 구인사 ‘템플스테이’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제공 협약을 체결해 지역특산품뿐만 아니라 지역 체험형 답례품 등 타 지역과의 답례품 차별화를 위해 노력했다.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촉진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단양군 주요 관광시설을 체험 할 수 있는 무료이용권을 증정하는 1억원 달성 이벤트와 500번, 700번, 1,000번, 1,500번, 2,000번 기부자마다 단양군 고향사랑 상품권을 지급하는 N번째 기부자 이벤트를 진행해 지난 8월 1억원 달성자와 500번째 당첨자가 나오기도 했다.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도 힘을 쏟았다. 단양군 대표 축제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타지역 축제와 박람회 등에 참가해 단양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렸다. 단양군 주요 관광지에 배너 및 리플릿 비치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 수 있게 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8월 김문근 단양군수는 자매결연도시인 대구 남구청, 충남보령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를 동참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임에도 단양군은 지난 8월 22일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을 돌파했다. 단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기부금을 활용한 기금 사업 발굴을 위해 설문조사 및 공모전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부자들과 군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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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 ‘귀농·귀촌 1순위 단양’ 선언단양지역 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한자리에 모여 ‘귀농·귀촌 1순위 단양을 선언했다. 귀농·귀촌 1번지로 알려진 단양군은 아름다운 풍광을 갖춘 데다 맞춤형 정착 지원정책을 펼쳐 은퇴를 앞둔 베이비붐 새대에 일찌감치 귀농·귀촌 1순위 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최근 단양군에 전입한 귀농·귀촌 인구는 2017년 735명, 2018년 991명, 2019년 1,006명, 2020년 947명, 2021년 858명, 2022년 1,123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단양군은 올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귀농·귀촌 도시 부문 9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군은 귀농·귀촌을 인구 유입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정하고 준비부터 정착까지 맞춤형 지원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귀농·귀촌 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152개 마을을 평가한 뒤 우수마을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과감한 경쟁시스템 도입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만 20세 이상부터 만 65세 이하의 귀농인에게 정착장려금을 1인 300만 원, 2인 500만 원, 3인 이상 60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동네 작가 8명을 선발해 도시민에게 농촌 생활 정보와 매력을 방방곡곡에 전하는 귀농·귀촌 희망 전도사로 활용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살아보기와 체험프로그램, 귀농인의 집 등 귀농·귀촌하기 전 일정 기간 거주하며 단양을 알아가는 프로그램도 진행해 예비 귀농·귀촌 도시민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귀농 농업창업과 농가주택 수리비, 비닐하우스 신축, 농기계 구매 지원 사업 등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다채로운 사업도 안정적 영농 정착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한마음이 되는 행사를 열어 주목을 받고 있다. 12일 열린 행사는 박영자 군 귀농․귀촌인협의회장을 비롯해 이혜옥 부군수, 조성룡 군의회 의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형형색색의 꽃차와 이와 어우러지는 오색 다과로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을 맞이하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어상천 노래 교실의 합창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군 귀농․귀촌인협의회와 군 가족센터, 군 자원봉사종합센터 등 3개 단체와 단양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도시민 12명이 의기투합해 협심했다. 이들 3개 단체는 활기찬 농촌 조성을 위한 상생협역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군 귀농․귀촌인협의회는 재능봉사와 신규 귀농․귀촌인 맞이, 귀농․귀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입자의 정착을 돕고 있다. 박영자 군 귀농․귀촌 협의회장은 “인구 감소세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고 인구 소멸 극복을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며 “한마음 행사는 3개 협약 단체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 화합의 가교역할을 자처하며 행사를 치렀다는 점에서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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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3년 신규공직자 역량강화 워크숍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신규공직자들이 공직 문화를 이해하고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2020년~2023년 임용된 신규 공무원 240여명을 대상으로 6일부터 12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원주 오크밸리에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직 가치 내재화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방법 등 신규공직자에게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규공직자들의 질문과 의견에 조병옥 음성군수가 직접 답하는 토크콘서트를 추진해 공무원 조직사회의 고충 사항을 청취하고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공무원은 “앉아서 보기만 하는 딱딱한 교육이 아닌 전문 강사의 특강과 재미있는 조별 임무가 어우러진 활동적인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평소 교류가 적은 다른 부서 직원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재충전의 시간이 됐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위해서는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신규공직자들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음성군 공직자의 한 사람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해 더욱 큰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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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자원봉사종합센터, ‘일손이음 지원사업’ 인력난 해결사충북 단양군 자원봉사종합센터가 실시하는 ‘일손이음 지원사업’이 관내의 인력난 해소에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관내 농가와 제조 분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 1월부터 시작됐으며, 총 247곳의 농가와 기업이 일손 지원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원봉사센터는 신청한 이들을 돕기 위해 연인원 5,136명에 달하는 인력을 현장 곳곳에 투입했고 특히 농번기에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줬다. 하반기에도 약 400명을 투입해 군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가곡면 보발리 한 농가는 “강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로 인해 혼자 힘으로 마늘, 콩 등을 수확하기에는 힘에 부쳐 고민이 깊을 때 일손이음 지원사업을 알게 됐고, 큰 도움을 받아 농사일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단양군 자원봉사종합센터에 감사를 표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자체 군비를 추가하여 총 2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인원 5,580명의 참여를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일손이 필요한 농가 및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