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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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3년 하절기 농촌관광 시설 안전 점검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여름 휴가철 농촌 관광시설 이용객 증가로 인한 시설물 안전을 위해 다음 달 14일까지 농촌관광 관련 시설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어촌민박, 관광농원,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농촌관광 관련 시설 3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 및 가스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협업해 합동점검단을 구성,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건물, 가스, 전기 등 시설물 안전관리와 소방시설 및 화재 안전 관련 유지관리 등이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후 추후 보완점검을 할 예정이다. 정만택 음성군 농촌활력과장은 “보다 내실 있는 점검으로 안전한 여름철 농촌관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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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충북과학기술혁신원, 지방소멸대응 지역 특화스포츠 산업육성 사업 업무협약 체결단양군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김상규 원장)과 지난 14일 단양군청에서 지방소멸 대응과 관련해 지역특화 스포츠 산업육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단양군의 지역특화 스포츠산업인 패러글라이딩과 수상레포츠 기반을 조성하는 가칭 “리버스카이(RiverSky)수변공원 조성사업” 협력을 목적으로 단양군,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단양군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의 특화 스포츠산업인 항공(패러글라이딩)과 수상스포츠의 발전을 위한 정보교환, 스포츠산업의 종합적인 전략 마련과 신사업 발굴 지원 등을 통해 2024년 정부에서 추진하는 지방소멸기금 대응 공모사업과 지역특화 스포츠 도시 선정을 위해 상호협력하여 관광 활성화 제고와 신사업추진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인구 증가에 획기적인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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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단양군이 단성면 두항리 취약지역에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농촌)’ 공모에 단성면 두항리가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2026년까지 4년간 20억 5800만 원(국비 14억 9300만 원, 지방비 4억 6700만 원, 자부담 9,800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두항리 마을에 투입할 예정이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 또는 슬레이트 지붕 주택 비율이 40% 이상인 30가구 이상의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취약지역의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주택 정비, 마을 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통해 낙후된 지역의 주민이 최소한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대상지인 두항리 마을은 그동안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과 마을 안길 협소, 화장실 등 취약한 주거환경으로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두항리 마을은 ▲재래식 화장실 정비(14호) ▲안전가드레일 설치(270m) ▲간이상수도 노후관로 교체(1,000m) ▲옥외소화전 설치(2식) ▲마을안길 정비(900㎡) ▲공동체 공유공간 조성(400㎡) ▲사면보강시설 설치(30m) 등이 이뤄진다. 군은 향후 사업비를 확정해 본예산에 반영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위탁계약 등을 진행해 2024년에 착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낙후된 지역 여건과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에 대한 의지가 높아 선정됐다”며, “주민의 기본생활 수준이 보장된 행복한 농촌 마을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16년 적성면 현곡리(23억 9400만 원), 2017년 매포읍 하시리(16억 8500만원), 2019년 가곡면 향산리(15억 8500만 원), 2020년 가곡면 가대2리(19억 2900만 원), 2023년 매포읍 가평1리(15억 2300만 원)에 이어 올해 한 곳이 추가 선정되면서 총 6개 마을이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가곡면 가대2리 마을과 2026년 준공 계획인 매포읍 가평1리 마을을 제외한 나머지 3개 마을은 주택 및 기반 시설 등 개선을 통해 정주 여건과 주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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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건강증진사업 리셋단양군보건소는 코로나로 약해진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침체돼있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리셋해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내 사랑 일 년 걸어보기 사업, 도전! 건강 체중, 실버 건강 아카데미 아쿠아로빅 교실, 신중년 건강 교실 등이 있다. ‘내 사랑 단양 일 년 걸어보기’ 사업은 코로나로 인해 축소된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영역을 활성화해 모두가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의 붐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사업의 하나로 1530(1주일에 5일 30분 이상 걷기) 캠페인, 내 사랑 단양 걷기수첩 배부, ‘월별 우리 동네 다 함께 걸어요’ 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월별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26일 진행한 ‘잔도 걷기 이벤트’는 1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하는 등 많은 호응을 받았다. ‘도전! 건강체중’은 주간에 참여할 수 없는 20∼60세 군민을 대상으로 야간에 실시하는 건강(적정) 체중 유지 및 비만 예방을 위한 운동프로그램이다. 근력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체지방율 최대 감소자 및 적정 체중 도달자에게 인센티브를 증정해 건강 형평성 확보를 중점에 두고 있다. ‘실버건강 아카데미 아쿠아로빅 교실’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체의 근력 증강 및 심폐기능 향상을 위해 아쿠아로빅(수중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단양군체육회와 연계해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신중년 건강 교실’은 군민 40세∼60세를 대상자로 주 1회는 보건소에서 대원대학교와 연계를 통해 교수의 신체활동 이론강의를 듣고, 주 2회는 그룹 운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세 교정을 위한 운동법 및 신체활동을 세분화해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알려줘 참여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043-420-3277)로 문의하면 된다. 임은주 보건소장은 “단양군보건소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통한 주민의 신체활동 실천 접근성을 개선하여 활동적인 건강도시를 만드는데 지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며, 걷기 프로그램 등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운영 및 홍보할 예정이오니 군민분들께서 많은 참여를 통해 건강 실천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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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 관광·민간투자유치 선도 지자체로 급부상!현재 단양군은 관광 분야를 선도하는 지자체로서 타 시군의 관심으로 뜨겁다. 민선 8기 1주년을 맞이하는 군은 민간투자를 포함한 관광 분야에서 전국 지자체에서 앞다투어 찾는 벤치마킹 대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천군, 괴산군 등 충북 내 지자체를 비롯해 경북, 전북, 전남 등 전국 지자체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열망에 힘을 보태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특히 전남 구례군 등은 해당 지자체장이 직접 방문해 관광사업 추진 및 민자유치 과정 등 제반 사항에 관심을 보였다. 군은 관광과장이 직접 사업 현장에서 관련 사항을 전달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타 지자체의 관심에 부응했다. 군은 단양 팔경을 비롯해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등 천만 관광객이 찾는 단양을 이끈 기존 관광자원과 더불어 민선 8기를 맞아 시루섬 생태탐방교 건립사업, 단양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사업, 단양 호빛마을 조성사업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관에서 주도하는 관광산업에 그치지 않고 충분한 재원 마련과 전문 경영, 안정적인 재투자 등을 통해 효과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한 민간 주도 관광산업으로 새롭게 이천만 관광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민간투자를 통한 사업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전문 인력 등 외부 인구 유입을 통한 단양군 인구 증가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금은 관광콘텐츠 수요가 급변하는 시기로 관광시설 및 콘텐츠의 다양화다변화가 요구되는 시대”라며, “관 주도 사업과 균형을 맞추며 민간투자를 이끌어내 관광산업 대표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산 사계절 종합리조트 개발사업 △단양역 관광시설 민간개발사업 △단양 레일코스터 민간개발사업 △(舊)금곡분교 민간개발사업 등 총사업비 약 3,500억 원 민자를 유치해 실시계획 수립 및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다. 내년 착공을 시작으로 2025년, 2026년 등 연이은 민자사업 운영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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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디지털 관광주민 되고 할인 혜택 받아요”단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이란 모바일 앱으로 발급받은 QR코드를 활용해 지역 내 관광지, 음식점, 카페, 체험시설 등 각종 여행 편의시설과 프로그램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이다. 이는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관광을 매개로 여행객들의 지역 방문 횟수와 체류 기간을 늘려 지역의 활기를 되찾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군은 단양관광공사와 연계해 다누리아쿠아리움, 소선암자연휴양림 등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 총 16개소에 주중 최대 30∼50%까지 할인하는 등 적극적으로 방문객 유치에 나선다. 지역주민과 협력해 단양 디지털 관광주민이라면 음식점과 카페, 기념품 판매점 13개소에서 다양한 할인 또는 혜택도 볼 수 있다. 할인 혜택을 받는 방법은 지역을 방문해 할인 제공 시설·업체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해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을 받아 회원 가입하면 디지털 관광주민증과 할인증이 발급된다. 또한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소유자라면 누구나 공사 여행 정보 플랫폼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을 통해 미리 발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할인 혜택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 디지털 관광주민증으로 단양군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며 “군은 더 많은 이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홍보하며 더 많은 이들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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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포함 18개 시군 “공공기관 지방 이전, 한목소리”단양군은 25일 국회소통관에서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 관련 인구감소도시 공공기관 이전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날 단양군을 포함해 강원도(동해/횡성), 경상북도(안동/영주/상주/문경/봉화), 경상남도(밀양), 전라북도(고창), 충청북도(충주/옥천/괴산/보은/제천), 충청남도(공주/논산/부여) 전국 6개도 18개 비혁신인구감소 시군 등이 참여해 한 마음으로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발표된 공동성명문은 제2차 공공기관 비혁신인구감소 도시 우선 배치를 촉구하는 것으로,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 인구감소 지역 이전으로 우선 배치해 지방인구소멸과 구도심 공동화 문제를 막고, 기존 지방도시 기능을 활성화하자는 게 주요 골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지역균형발전 대안이다”라며,“무엇보다 지방소멸 문제해결을 위해 공공기관들을 인구 감소도시 위주로 이전하여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지난 3월 3일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토론회 역시 참석하여 지자체 협력조직 구성 및 공동성명 발표에 동참하는 등 인구감소지역과 연대하여 공공기관 유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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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단양군민대상’ 수상자로 신영식, 최옥희 씨 선정충북 단양군은 ‘제23회 단양군민 대상'에 신영식(50세, 대강면)·최옥희(84세, 경기도 용인시) 씨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민 대상은 단양군을 대표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군의 명예와 위상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공헌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94년부터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3년마다 시상하는 단양군민대상 공모에서 군내 각 기관·단체장들이 4명의 후보자를 추천했으며 그들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심의위원회를 열어 본상 1명, 특별상 1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대상은 선행봉사, 지역사회개발, 문화체육진흥 등에서 공헌한 군민을 대상으로 한 본상 부문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한 특별상 부문이다. 군민대상 본상에 선정된 신영식 씨는 17년 동안 트랙 경기장이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창의적인 지도로 각종 전국대회에서 성적을 올리는 등 단양의 롤러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특별상으로 선정된 최옥희씨는 시루섬 수해 시 좁은 물탱크 위에서 대피하는 중에 가족을 잃음에도 슬퍼하거나 동요하지 않아 많은 희생자 발생을 예방하는 등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희생정신의 공로가 인정됐다. 군 관계자는 “자신의 분야에서 군정 발전에 힘써주신 군민대상 수상자께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3회 단양군민대상 시상식은 내달 2일 제39회 단양 소백산철쭉제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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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단양중 통학로 지중화 사업으로 도로 부분 통행 제한충북 단양군은 오는 8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는 단양중 통학로 지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22일부터 26일까지 구간별 도로를 부분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제구간은 e편한세상 단양리버비스타 입구부터 중앙지구대 주차장까지 약 260m 구간이 해당된다. 군 관련 부서에 따르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시간은 9시부터 17시 30분까지로 제한하고 도로는 한 차선만 통제 후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공사는 맨홀 터파기과 도로 굴착, 관로 매설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공사·감독은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사에서 담당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이 제공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사에 따른 주민들의 협조와 안전 운전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공사로 인한 지역주민들과 차량 이용자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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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 부족 농가 돕자” 단양군 팔 걷었다.충북 단양군이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에 나선다. 군은 농번기인 5~6월과 10월~11월에 농촌일손돕기를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을 위해 단양군은 농업축산과와 8개 읍면, 지역농협에서도 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해 일손돕기 희망농가를 조사하고 적기․적소에 자원봉사자를 알선할 계획이다. 특히, 6월 하지 전후 마늘 수확기 등에 단양군 공무원 및 유관기관 직원 등 자원봉사자 신청을 받아 희망농가에 배정할 예정이다. 농촌일손돕기의 우선지원 대상자는 독거농가, 장애농가, 과수․채소 등 수작업으로 많은 인력이 필요한 농가, 태풍․냉해 등 기상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이다. 기상재해 및 병해충 발생 등으로 인력수급이 어려운 경우에도 수시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농번기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어 유관기관이나 단체에서도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손목 수술로 고추 정식시기를 놓친 가곡면 농가를 위해 공직자(농업축산과 및 가곡면) 10여 명이 농촌일손돕기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