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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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 참석전국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 시장·군수는 17일 강릉시에서 열린 하반기 행정협의회 정기회에서 지역주민의 환경‧건강권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자원순환세 법제화를 위한 지방세법 개정안을 마련해 지역 국회의원에게 공동 발의를 요청하기로 했다. 이날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협의회장(단양군수 김문근)과 김홍규 강릉시장, 심규언 동해시장, 박상수 삼척시장과 최명서 영월군수, 김창규 제천시장이 모두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자원순환세 타당성 조사용역 보고와 자원순환세 도입을 촉구하는 건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법제연구원에서 연구한 타당성조사 보고는 시멘트 소성로 폐기물 재활용으로 대기오염물질이 발생한다. 이로 인한 지역주민 환경‧건강피해 회복을 위해 공적 부담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시멘트 소성로에 폐기물을 공급하는 자에 대해 지역자원시설세인 자원순환세를 징수하고 특별회계 편성을 통해 시멘트공장 주변 지역주민을 위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행정협의회장인 김문근 단양군수는 “그동안 시멘트 생산지역 6개 시군 57만 주민들은 국가 경제발전이라는 이유로, 시멘트 소성로 폐기물 사용을 자원순환이라는 이유로 항변조차 하지 못하고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왔다”고 주장했다. 김 군수는 그동안 주민들은 환경권과 건강권이 심각하게 위협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정책적 재정적 배려는 전무한 상황으로 자원순환세 도입을 위한 지방세법 개정안을 금번 21대 국회에서 여야 만장일치로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했다. 향후 일정으로 자원순환세 도입을 대통령실과 국회의장, 정부 부처에 즉시 건의하고 행정협의회 실무위원들이 선진국을 방문해 지역주민 간 협력관계, 폐기물에 대한 과세 여부, 질소산화물 배출현황 등을 비교 조사하고, 국회에서 공청회를 개최한 후 지방세법 개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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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1회 시루섬 예술제 ‘팡파르’충북 단양군에서 시루섬의 기적을 기념하는 ‘제1회 시루섬 예술제’가 열린다. 사단법인 단양예총이 주최·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예술제는 오는 19일 단양문화예술회관과 단양역 공원 등에서 3부로 나눠 진행된다. 시루섬 예술제는 지난해 시루섬의 기적 50주년 기념식 이후 희생‧헌신‧협동의 시루섬 정신을 계승하고, 시루섬의 기적을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확장함과 동시에 관내 문화예술인에게 표현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오후 2시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시루섬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시루섬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시루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치러진다. 시루섬의 날 선포문 낭독을 통해 과거 1972년 8월 19일 시루섬 수해 당시 보여줬던 단양 정신을 다시 한번 기억하도록 할 계획이다. 비나리 공연, 합창 공연 등 음악의 향연도 준비돼 기대감을 한층 키웠다. 이어 3시부터 진행될 2부 행사는 시루섬의 기적을 주제로 제작된 연극 ‘폭풍 속의 별’이 60분가량 시연된다. 51년 전 시루섬의 기적이 문화예술회관 무대 위에서 연극을 통해 재현될 예정이다. 전시행사가 주축인 3부는 예술회관 로비에 ‘단양팔경을 품은 시루섬’이라는 주제로 단양예총 미술지부 회원들이 그린 작품들을 전시해 방문객은 누구든지 감상할 수 있다. 단양역 공원에 ‘시루섬의 기억’을 주제로 설치미술 작가 10여 명이 참여한 ‘바깥미술전’도 계획해 단양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눈을 즐겁게 할 것이다. 예술회관 로비에 전시된 작품들은 기념식 이후 단양수양개전시관 기획전시실로 옮겨져 오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선보인다. 또한, 설치미술 역시 한 달가량 단양역 공원에 전시될 예정이라 단양역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은 물론 지역주민도 공원을 산책하면서 예술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시루섬 예술제를 위해 노래, 연극 공연은 물론 미술전시까지 다양하게 준비한 만큼 관내 지역민과 단양을 찾은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으로 시루섬의 기적이 널리 알려지고, 시루섬 정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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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일본 대원, 여권 찾아준 단양군청 공무원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고마움 전해구인사에 머무르고 있는 일본 스카우트 대원이 잃어버린 여권을 단양군 자치단체 공무원들이 합심해 찾아줘 미담이 되고 있다. 일본 스카우트 대원 미야자와 타츠키는 새만금에서 단양으로 숙소를 옮기는 과정에서 여권을 분실해 발만 동동 구르는 상황이었다. 타츠키는 단양군 공무원에게 “여권을 잃어버렸는데 어디서 잃어버렸는지도 모르겠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9일 사연을 전해들은 단양군 관계자는 수소문 끝에 분실한 여권의 소재를 파악했고 10일 충남 당진으로 직원을 급파해 분실물을 회수했다. 여권을 받은 타츠키는 일정대로 k팝 공연을 보고 일본으로 귀국할 수 있게 됐다고 단양군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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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태풍 ‘카눈’ 대비 상황판단회의충북 단양군은 10일 오전 7시에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대응을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긴급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 상황 전망 및 대교 수위 분석, 태풍 대응 방안 결정 등을 중점 논의했다. 김 군수는 ▲피해 발생시 신속한 복구 지원 ▲군민 대피 철저 ▲방송, 문자메시지, SNS 등을 활용한 태풍 대비 행동요령 홍보 강화 ▲비상근무 시 공직자 근무기강 확립 등을 강조했다. 한편 단양군은 10일 오전 3시부로 태풍 대비 비상 2단계 발령 및 직원 비상근무를 통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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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적성면, 주민등록증 재발급 서비스 시행충북 단양군 적성면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14개 리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하고 ‘찾아가는 GO! GO! 서비스’를 추진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찾아가는 GO! GO! 서비스는 담당 공무원이 70세 이상 마을의 어르신을 직접 찾아뵙고 2006년 11월 1일 이전에 발급된 주민등록증을 희망자에 한해 재발급하는 사업이다. 재발급 대상은 사진, 글씨 등이 자연적으로 마모됐거나 2006년 11월 1일 이전에 발급돼 보안 기능 추가가 필요한 주민등록증이다. 담당 공무원은 희망자를 대상으로 본인 확인 후 사진 촬영과 인화 작업을 거쳐 주민등록증을 재발급했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으며, 추후 발굴된 위기 이웃에 대한 검토를 통해 사례에 맞게 지원할 예정이다. 신명희 적성면장은 “취약한 교통편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각종 서비스 연계를 통해 다양한 맞춤형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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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달맞이포차, 새로운 관광명소 ‘급부상’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 달맞이포차의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며 맛있는 음식도 맛볼 수 있는 소금정공원 달맞이포차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단양 도심에 자리하고 있어 사람들의 접근성이 좋아 단양의 야경을 즐기며 출출한 배를 달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남한강 줄기를 따라 천혜의 절경이 어우러진 달빛으로 유명한 단양호 달맞이길을 보며 즐기는 풍광은 방문객들이 호평하고 있다. 후각과 미각을 자극하는 마늘육전, 낙지호롱이, 논알콜 칵테일 등 다양한 음식의 향연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끌어당기고 있다. 아름다운 밤경치와 청량한 시원한 강바람, 맛 좋은 음식이라는 삼박자가 고루 갖춰져 오감을 자극하고 있어 저녁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단양강잔도과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단양의 관광 랜드마크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해 느긋하게 밤 산책을 즐기다가 쉽게 방문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달맞이 9월 30일까지 평일은 오후 6시∼오후 11시까지, 휴일은 오후 6시∼자정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무다. 군 관계자는 “오감을 자극하는 달맞이포차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를 바란다”며, “단양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의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지난 4일 야간 개장식을 시작으로 밤 풍경을 즐기러 오는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오는 15일까지 정기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19∼22시까지 개장된다. 이후 8월 18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금·토·일 주말 동안 18∼22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일 개장한 단양의 새로운 관광지 초대형 뉴미디어 체험시설인 ‘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는 폐교 교사와 미디어월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가 단양을 찾는 관광객에게 풍부한 야간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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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단양 수상 페스티벌, 태풍 카눈 영향 ‘잠정연기’충북 단양군이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한여름 단양 수상 페스티벌을 잠정 연기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단양읍 상진 계류장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한여름 단양 수상 페스티벌’을 잠정연기하기로 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주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폭우와 강풍으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돼 지난 8일 긴급회의를 열었다. 이날 긴급회의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김대열 단양문화원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참석자들의 만장일치로 축제 연기를 정했다. 태풍 ‘카논’의 북상으로 새만금 잼버리 대회가 중단된 상황에서 행사 진행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또한, 폭우가 내리면 충주호 수위 상승과 급류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과 태풍으로 인한 시설물 파손이 우려돼 수상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군은 단양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축제 연기 안내를 공지하고 향후 축제 일정은 회의와 합의를 거쳐 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이번 연기를 결정했다”며 “연기된 기간 행사에 만전을 기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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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 피해입은 수박 농가에 복구지원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홍민우)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곡면 가대리 농가를 찾아 수박밭(16,500㎥) 넝쿨 제거 작업에 힘을 보탰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출하를 일주일 앞둔 시기에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10여 명이 자원봉사자들이 모였다. 이른 새벽부터 봉사자들은 구슬땀으로 흘리며 복구 작업에 힘써주어 농가가 가을 농작물을 적기에 심을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었다. 단양군 자원봉사센터 정아향 사무국장은 “농가가 수해로 인해 마음의 상심이 큰데 인력도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지난달 19일에 괴산군 수해 피해 현장에 방문하여 침수된 농산물유통종합센터 건물 내 토사 제거 및 주변 정리 등 피해 복구 지원에도 손을 보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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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단양군연합회, 고추농가 일손돕기 구슬땀생활개선단양군연합회(회장 이상숙)는 단양군 어상천면 임현리 고추농가를 방문해 무더위 속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생활개선회원 20여 명은 농번기 인력난으로 고생하는 고추 재배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고 적기에 판매할 수 있도록 고추 수확에 힘썼다. 어상천면 임현리 고추농가는 "농번기라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생활개선회원들이 적극 협조하여 도움을 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생활개선단양군연합회는 일손 부족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늘 수확, 고추 수확 작업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 불우이웃돕기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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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어린이 K-POP 댄스교실 운영 중단양군보건소는 여름방학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전! 주니어 건강체중 K-POP 댄스교실’ 프로그램은 건강생활실천 향상을 통해 건강 체중 유지 및 비만을 유발하는 요인 개선으로 아동의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댄스교실은 8월 17일까지 매주 2회(화, 목) 단양군보건소에서 열리며, 참여 대상자는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인 비만 아동 또는 신체활동 증진이 필요한 18.5 미만의 저체중 아동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참여 아동이 선호하는 가수의 안무를 익히는 신체활동교육과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도록 지도하는 영양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저탄고지 간식만들기 등 체험형 교육도 포함해 아동들의 관심을 끌 수 있게 했다. 프로그램 시작 전 보건소 운동처방사가 복부비만 정도와 체질량지수를 측정하고 운동 습관 및 식습관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해 개인별 맞춤형 상담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아동비만 예방관리 사업의 목표는 대상자가 성장 시기인 것을 고려하여 체중 감량보다는 현재 체중 유지에 단기 목표를 두었고, 최종적인 목표는 신장별 표준체중에 도달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단양군보건소장은 “아동 시기의 신체활동은 신체적 건강과 더불어 정신질환의 예방, 인지기능의 향상, 학업 성취도 증가와 관련이 있다”면서, “다양하고 즐거운 신체활동에 참여해 비만을 예방하고 활동적인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