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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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춘면 새마을협의회, 농촌일손봉사 구슬땀 흘려영춘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16일부터 20일까지 영농철 일손부족농가를 찾아 마늘수확 농촌일손봉사를 실시했다. 지난 20일 영춘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15명이 새벽부터 동대리 일손부족 농가를 방문해 마늘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가 병원치료로 일손이 부족해 마늘을 캐지 못한다는 얘기를 듣고 이웃주민들과 새마을협의회에서 힘을 모아 마늘 수확 후 건조대로 옮겼다. 이창대 새마을협의회장은 “일손이 부족하여 발을 동동구르고 있는 농가들이 마늘을 적기에 수확하도록 일손을 보탤 수 있어 기쁘고 생업으로 바쁜가운데 참석해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금자 부녀회장님은 “새벽부터 힘을 모아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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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 확정!!단양군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도전할 수 있는 후보지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제28차 지질공원위원회에 단양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 선정 논의 결과 단양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된 단양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지질학적 가치와 뛰어난 자연경관을 갖고 있다. 그에 더해 국제적 가치도 뛰어나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지질공원위원회 위원들은 평가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중요성뿐 아니라 고고학적·역사적·문화적 가치도 함께 지닌 곳이다. 201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세계유산 및 생물권 보전지역과 함께 유네스코 공식프로그램인 ‘유네스코 국제지구과학프로그램’으로 공식 승인됐다. 지난 2020년 국내 13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단양군은 한반도 지체구조 연구 최적지로 13억 년 시간 차이가 나는 지층과 카르스트 지형 등 국제 수준의 지질 유산을 다수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동굴과 화석 등을 통해 한반도 지각사 및 과거의 기후를 예측할 수 있는 등 국제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이름나있다. 이번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는 단양군 전체이며, 도담삼봉, 고수동굴, 다리안 계곡, 만천하 경관 등 25개소의 지질명소가 포함돼 있다. 군은 이달 30일 유네스코에 세계지질공원 신청 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9월에 모로코에서 개최되는 세계지질공원 총회에 참석해 단양 지질공원 홍보와 논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11월 세계지질공원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할 것이다. 이후 2024년에 서면 평가와 현장평가를 받게 되며, 동년도 9월에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 네트워크에서 개최되는 이사회에서 최종 심사도 이뤄진다. 최종적으로 2025년 5월에 유네스코 이사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군 관계자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 선정을 통해 단양의 지질뿐 아니라, 문화·역사·고고·생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통해 국내 관광객뿐 아니라 국외 관광객 유치와 다양한 교육과 관광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통해 지질학적으로 보전 가치가 있는 곳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해 지질 유산을 보전하는 한편, 지역사회가 지속 가능하게 발전하도록 돕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0년 제주도를 시작으로, 2017년 청송, 2018년 무등산권, 2020년 한탄강 그리고 2023년 전북서해안 등 국내 5곳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세계적으로는 유럽과 아시아, 오세아니아, 북아메리카 등 48개국 195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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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포전통시장상인회, 소외계층 위한 자선 바자회 개최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포전통시장상인회가 힘을 모았다. 단양군은 매포전통시장상인회(회장 김경자)가 지난 19일 매포전통시장에서 자선 바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인회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 등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자선기금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회원들은 직접 만든 떡과 음료를 제공하고 수공예품, 의류 등을 판매해 이웃사랑 기금을 마련했다. 김경자 매포전통시장상인회장은 “자선바자회를 통해 기부금 마련에 적극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나눔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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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단고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청정 농산물의 도시 단양군이 최근 출하 시기를 맞아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본격 개장한다. 군은 이달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주 2회(토요일, 일요일)에 걸쳐 단양읍 상진리 산31-10번지(단양강잔도 입구 인근)에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단양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계획됐다. 단양 소백산 농특산품 직거래 협의회가 운영하는 이번 장터는 관내 농가 및 업체 8개소가 참가해 단양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가공농산물을 직거래 판매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협의회는 몽골 텐트 6동을 설치했으며, 잡곡을 비롯한 오미자, 복분자, 더덕, 옥수수 등의 지역 농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농촌체험휴양마을 및 농촌 민박 안내, 단양 관광 안내, 안전 쉼터 등도 마련해 찾아오는 소비자들을 맞이할 준비도 했다. 이번 농·특산품 판매로 소비자들에게 지역특산물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여 농가의 소득 기여에 혁혁한 공을 세울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찾아오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려 많은 이들이 단양군의 농특산물을 알아줬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단고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만약, 이번 행사에서 지역 농·특산품의 판매를 희망하는 관내 농가가 있다면 ‘단양군 소백산 농·특산품 직거래 협의회’에 가입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촌활력과 농산물유통팀(420-3574)으로 연락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군은 지속해서 대도시 자매결연처 장터, 천태종 말사, 관내 직거래 행사 등을 추진해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해 5억 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판매해 농가 소득향상을 도모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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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 두산마을 ‘코리아패러글라이딩(주)’ 이웃사랑 후원금 기탁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창수, 안명숙)는 두산마을의 패러글라이딩 업체 ‘코리아패러글라이딩(주)’ 원용묵 대표가 후원금 1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매년 두산마을회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는 원 대표는 이번 후원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위기가정 및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가정을 돕는 데 써질 예정이다. 원용목 대표는 “앞으로도 마을 발전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창수, 안명숙 공동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고마운 마음을 전달해 주셨다”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고, 행복한 가곡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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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황토마늘 수확 중청정농업도시 단양군에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이름난 황토마늘의 수확이 한창이다. 단양군에 따르면 최근 마늘 수확기를 맞아 지역 곳곳에서 단양황토마늘 수확이 시작돼 이번 달 말까지 모두 3,234여t이 수확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1.8㏊ 늘어난 272.1㏊이며, 올해는 비도 적게 자주 내렸고 벌마늘 현상이 심하게 나타나지 않아 단위 면적당 수확량은 전년 대비 수준보다 증가할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단양황토마늘은 하지(夏至)를 전후 수확해 하지마늘로 불리기도 하고 품질과 효능이 일반 마늘보다 월등해 전국적인 명품 마늘로 손꼽힌다. 명품 마늘 산지로 알려진 단양은 일교차가 크고 석회암 지대의 비옥한 황토밭이 많아 마늘을 생육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췄다. 이 때문에 맵고 단단해 저장성이 좋은데다 맛과 향이 좋고 항암과 성인병 등에 효능이 있는 알리신 성분이 일반 마늘보다 다량 함유돼 건강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다른 일반 마늘보다 다소 비싸게 거래되지만 수확철이 되면 구매 문의가 빗발친다. 2007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정한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 29호에 지정된 단양황토마늘은 올해 8년 연속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국가를 대표하는 산업, 지역, 농·식품, 문화 부문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고 있다. 군은 단양황토마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여억 원을 투자해 생산기반을 지원하는 등 명품농산물로 육성하고 있다. 여기에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수확량의 10% 정도를 수매하는 등 안정적인 마늘생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황토마늘은 수확과 동시에 전통시장이나 대형마트 등을 통해 팔려나갈 만큼 효자 농‧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단양황토마늘이 전국 최고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마늘축제는 내달 21∼22일 3일간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것으로 계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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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3,000호 발급자는 울랄라세션!슈퍼스타K3 우승자이자 싱어게인 2 top10 진출자인 한국의 3인조 보컬 퍼포먼스 그룹 ‘울랄라세션(김명훈, 박승일, 최도원)’이 관광특화도시 단양군의 디지털 관광주민증 3,000번째 발급자로 동참했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달 31일부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하기 시작했다. 발급 방식이 편리하고 바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관광객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며 약 2주 만에 수천여 명이 발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군은 지난 13일 3,000호 주인공으로 울랄라세션이 단양군 명예 군민이 됐다고 밝혔다. 울랄라세션은 최근 신곡 ‘고백의 온도’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시작했으며, 대표곡으로는 ‘미인’, ‘아름다운 밤’ 등이 있다. 특히 지난 2012년과 2013년 단양군 나루공연장에서 개최된 청소년음악회와 그린콘서트에서 생동감 있는 무대와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울랄라세션은 “단양군 디지털관광주민증 3,000호 발급자로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패러, 수상 등 레저와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체험시설로 핫한 단양군이 더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명예 군민으로서 지역 홍보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한국관광공사 모바일 앱(대한민국 구석구석)으로 발급받은 QR코드를 활용해 지역 내 관광지, 음식점, 카페, 체험시설 등 각종 여행 편의시설과 프로그램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이다. 군은 단양관광공사와 협력해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주요 관광지 및 체험시설 16곳과 지역 음식점, 카페, 기념품 판매소 등 13곳에서 주중 최대 30∼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korean.visitkorea.or.kr)에서 할인 혜택 정보, 서비스 오픈 기념 이벤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달 31일부터 발급을 시작한 단양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이 약 2주 만에 군 인구의 1/10에 해당하는 3,000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대부분의 지자체가 인구소멸로 침체의 위기를 겪는 가운데 디지털 관광주민증이 지역에 커다란 활기를 가져다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 랜드마크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먹방 명소 ‘단양구경시장’으로 유명한 관광 1번지 단양군은 지난달 21일 프로 방송인이자 여자배구 월드스타인 김연경 선수를 단양군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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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근 단양군수, 우박피해 신속 복구 총력을 다해라김문근 단양군수가 국지성 폭우와 우박으로 피해 입은 농가를 대해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단양읍과 매포읍, 가곡면, 영춘면, 어상천면, 적성면에 오후 3시 40분 경부터 약 1시간 강한 비람과 우박 섞인 소나기가 내려 농가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우박으로 고추 42.5ha, 사과 8ha, 참깨 6.4ha 등 총 89.4ha 농경지가 피해를 받았다고 군은 잠정 집계했다. 김 군수는 발생한 당일 현장을 돌며 신속한 지원대책 마련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군은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4일 가곡면의 한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신속한 상황대처를 위해 관련 부서 78명과 단양군 전문건설협회에서 지원한 8명과 2대의 장비를 투입해 응급 복구 및 피해조사도 진행했다. 여기에 더해 신속히 피해 농가를 조사한 후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홍민우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장, 이종범 신단양지역개발회장, 김동석 단양예총회장, 염관복 단양군재향군인회장 등 30여 명이 참여해 피해 농가의 마늘 수확에 일손을 보탰다. 이번 우박으로 피해받은 김○○ 씨는 “갑작스럽게 내린 우박으로 큰 어려움이 있었지만 김문근 군수님이 직접 방문해주고 군에서 신속하게 처리해줘서 마음에 위로가 됐다”고 밝혔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과수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늘고 있어 우려가 크다”며 “우박피해 농가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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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41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 성료!단양군과 대한카누연맹이 주최하여 치러진 전국카누선수권대회가 지난 12일 단양군 수변무대 인근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7개부 113종목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약 450명의 중·고·대·일반 엘리트 선수들과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가해 최대규모로 치러졌다. 대회 첫째 날인 9일은 카누스프린트 청소년대표선발전(500m)과 1000m, 슬라럼 경기, 둘째 날인 10일은 200m, 1000m경기, 셋째 날인 11일은 200m, 500m 경기, 마지막인 12일은 500m 경기가 열렸다. 이 대회에서는 7개의 우승팀과 7개의 준우승팀이 탄생했으며 남자중학부 우승은 양평중이, 준우승에는 청평중이 차지했다. 여자중학부 우승에는 구리여중이, 준우승에는 월산중, 남자고등부에서는 부여고가 우승을, 양평고가 준우승을 했다. 여자고등부 우승팀에 수성고가, 준우승팀에 부여여고, 남자대학부 우승에 창원대, 준우승에 동국대가 이름을 올렸다. 남자일반부 우승에 울산광역시청, 준우승에 국민체육진흥공단, 여자일반부 우승팀은 경상남도체육회, 준우승팀은 대전광역시체육회가 차지했다. 최우수심판상으로는 진천여중 소속 박정근 심판, 최우수선수상으로는 울산광역시청 조광희 선수, 최우수지도자상은 수성고 주성분 지도자가 수상했다. 이번 카누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의 땀을 흘려가며 메달 석권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모습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로 새로운 관심을 끌었다. 단양군 관계자는 “군에서 두 번째로 개최된 전국 카누선수권대회가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끝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카누를 비롯한 다양한 전국 단위 수상스포츠 대회 유치를 노력하여 수상 관광 단양 시대를 선도하는데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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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청소년문화의집, ‘위대한 헌신, 고맙습니다’ 진행충북 단양군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은 6.25 전쟁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위대한 헌신, 고맙습니다.’ 활동의 하나로 단성면 소재지 충혼탑을 방문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제73주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참석한 단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15명의 회원은 충혼탑의 의미를 배우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충혼탑 주변 환경 정리를 했다. 또한, 직접 만들어온 헌화(국화) 꽃바구니와 감사의 메시지를 충혼탑에 내려놓으며 조국과 지역주민을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묵념했다. 헌화문을 낭독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전성민 군(단양고 2학년)은 “지금 우리가 있기까지 희생과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다만, 정전 70주년이라는 것을 잊지 않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지금 우리는 청소년으로서 미래를 위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애국선열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안병숙 문화예술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다양한 방법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억하고 호국선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청소년들의 수준 높은 민주 시민 정신을 칭찬하며 지역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