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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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돌” 다 모여…단양 은빛 가왕 누구?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에서 실버돌의 경연인 ‘제6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가 오는 31일 열린다. 제6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는 MC 향기와 김병찬의 유쾌하고 깔끔한 입담과 함께 인기 트로트 스타 남일해, 조영남, 김상희, 쟈니리, 류기진 등이 총출동해 흥을 더해줄 것이다. 지난 16일 단양읍 나루공연장에서 열린 예심에는 서울과 부산 등 실버돌을 꿈꾸는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벌여 본선에 오를 열두 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번 예심에서 세월을 간직한 무대 인사와 청춘을 응원하는 청중들의 모습이 흥겨운 선율과 어우러져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아 본선의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실버가요제 수상자에서 대상과 금상, 은상, 장려상, 인기상 등 총 66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시상금 300만 원과 함께 가수 인증서가 발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버가요제는 예심부터 전국 각지에서 은발의 가왕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요제가 될 수 있을 것”이며 “가요제를 시작으로 열리는 소백산 철쭉제는 볼 것 많고 즐길 거리 풍성해 코로나 엔데믹이 선언된 지금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이 즐거운 분위기를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단양에서는 이달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5일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과 소백산 등지에서 단양소백산철쭉제가 개최된다. 단양군이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소백산 철쭉, 건강한 단양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30여 개의 세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소백산철쭉제에 도립교향악단 오케스트라 공연을 비롯해 2023년 철쭉제 기념 봄, 힐링 콘서트, 철쭉엔딩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행사 마지막 날인 4일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 중 하나인 박상민과 함께하는 철쭉엔딩 콘서트가 예정돼 주민부터 관광객 그리고 수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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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쓰러진 주민 심폐소생술로 구조한 매포의용소방대원단양군 매포읍 매포의용소방대원 표상은 씨가 목욕탕에서 갑자기 쓰러진 주민을 발견해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했다. 17일 단양군에 따르면 표 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경 매포읍에 소재한 복지목욕탕의 욕조에 쓰러져 정신을 잃은 한 씨를 발견했다. 그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현장에서 쓰러진 한 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한 씨는 119로 제천 서울병원 이송됐다가 헬기로 원주 기독교병원으로 후송돼 현재는 깨어난 상태다. 한 씨는 평소 지병이 있어 표 씨의 발 빠른 대처가 없었다면 자칫 골든타임을 놓칠 절체절명의 위험한 순간에 직면할 수 있었다고 한다. 표 씨는 현재 매포읍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일시멘트에서 39년 근무하고 정년퇴직 후 현재는 협력사 한성기업에 근무하고 있다. 한성기업은 60세 이상 고령자 많아 사내교육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타 사의 귀감이 되고 있다. 단양군도 민선 8기 들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 군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추진해 큰 화제를 모았다. 지금까지 단양군을 비롯해 16개 민간사회단체에서 1,000명 이상이 교육을 이수해 타 자치단체에 우수사례로 전파된 바 있다. 매포의용소방대원 표상은 씨는 “목욕탕에서 어르신이 쓰러져서 당황했지만, 의용소방대원을 활동하면서 몸에 밴 습관이 앞서 심폐소생술부터 실시하고 도왔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위급 상황 처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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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식사 고민은 끝!” 마을공동급식소 운영 시작!단양군이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농업·농촌의 효자사업이 될 마을공동급식소가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을공동급식소는 바쁜 봄철 농번기에 여성농업인의 중식 부담을 줄이고 넉넉한 농업 농촌구현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9개 마을에 5,400만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의 고령화 및 부녀화로 인한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여성농업인들의 건강증진과 농업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농산물 파종 시기와 수확 시기 등 농번기에 조리원 인건비(4만원)와 부식비(6만원)로 연간 60일 범위에서 최대 600만원(자부담 20%)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공동급식 대상은 마을회관 등에 급식시설을 갖추고, 농업인과 가족 등 10명 이상 급식이 가능한 마을이다. 지난 2014년에 도입했으나,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해당 사업은 올해 재개됨에 따라 공동체 문화를 보다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민선 8기 공약 일환으로 “더 넉넉한 농업 농촌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여성농업인이 영농활동에 집중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 더 많은 마을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지난 10일 마을 공동급식지원 공동급식지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11일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확대사업의 일환으로 설마동권역(고평․두항․양당리) 마을공동급식소 개소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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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남한강 최고의 강태공 “바로 나”충북 단양군 남한강 최고의 강태공을 가리는 ‘15회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에서 30.5cm 크기의 쏘가리를 낚은 이주태씨(평택시)가 1등을 차지했다. 2위는 24.5cm 크기를 잡은 신원범씨(화성시), 3위는 24.1cm 크기의 쏘가리를 낚은 이승욱씨(단양군)가 차지했다. 이들에게는 순위에 따라 50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의 상금과 상패, 부상이 주어졌다. 단체상 1등에는 미우쏘, 2등에 팀나제바메, 3등에 한국쏘가리루어클럽이 차지했으며, 이들에게는 30만 원에서 100만 원의 상금과 상패, 부상이 각각 전달됐다.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전국 500여 명의 루어낚시꾼이 찾아 단양강 쏘가리와 한판 승부를 벌였다. 이번 대회에는 참가자 이외에도 가족과 낚시동호회 등 3,000여 명이 단양을 찾았다. 한국쏘가리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상금과 경품, 특별상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대회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첫날인 13일에는 캐스팅 게임과 소명, 김양 등 인기가수 초청공연의 전야제가 마련돼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14일에는 단양읍 수변무대 인근 남한강에서 쏘가리 낚시 대회가 개최됐으며, 500여 명의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축제 기간 동안 전국에서 참가자와 관광객 등 2,000여 명 이상이 방문해 지역에 미친 직·간접적인 경제 효과를 본 것으로 축제 관계자는 평가했다. 단양강은 수질이 맑고 여울이 잔잔한데다 쏘가리가 운집할 수 있는 물웅덩이가 잘 발달해 전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루어낚시의 명소로 손꼽히기도 한다. 군 관계자는 “단양강 낚시대회는 단양 남한강을 관광 상품화하는데 톡톡히 한몫하고 있다.”며 “전국적인 인기 레저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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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매포읍 김명희 씨 효부상 받아 … 92세 시어머니 극진히 모셔가정의 달 5월 맞아 92세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신 며느리가 효부상을 받아 화제다. 단양군 매포읍 영천리 마을에서 시어머니와 시각장애 배우자, 지적장애 아들, 몸이 아픈 딸을 돌보고 있는 김명희(55세)씨가 단양군 효부상을 받았다. 1991년 대전광역시에서 단양으로 시집온 그녀는 8년 전 작고하신 몸이 불편했던 시아버지의 대소변을 수년간 받아내는 등 극진히 봉양해 주위에 감동을 전했다. 92세의 시어머니도 30여 년이라는 세월 동안 잘 모르는 사람들이 친정어머니라 오해할 만큼 돈독한 고부간의 정을 나눠 마을 어르신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그녀는 대전이라는 큰 도시에서 4남매 중 셋째로 부모․형제들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으며 성장해 평소 정이 많고 배려심이 깊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곤 했다. 꽃다운 20대 초반인 32년 전 7살 연상 믿음직한 인상의 문상근(62세)씨와 결혼했다. 배우자 문상근 씨는 한쪽 눈이 불편했지만 부지런함으로 성실히 가정을 꾸려 남부럽지 않은 지극히 평범한 결혼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부부는 애지중지 키우던 아들이 지적장애 판정을 받아 견뎌내기 힘든 시련을 맞았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하루하루를 가혹할 정도로 더욱 열심히 살았다. 지적장애 아들을 정성껏 돌보며 김 씨의 곁을 묵묵히 지켜주던 배우자 문상근 씨가 각막이식까지 받았지만 11년 전부터 아예 시력을 잃고 말았다. 딸마저 망막변성증을 앓으며 김명희 씨의 두 어깨를 주저앉게 만들었다. 그래도 그녀는 마을의 반장과 부녀회장을 맡을 만큼 씩씩하게 견디며 더 힘든 이웃들을 돌봤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아들이 당뇨병까지 앓으며 가족들의 약값으로만 한 달에 20∼30만 원이 나가기 시작했다. 가족들의 병원비는 남의 땅을 빌려 힘들게 농사로 번 100만 원 남짓의 소득이 전부였던 그녀와 가족에게 극심한 생활고의 감당하기 힘든 고통을 안겼다. 수년간 실질적인 가장으로 무쇠처럼 견뎌온 김명희 씨도 최근 정기적으로 병원 치료를 받을 만큼 몸이 쇠약해져 가족들 걱정에 잠 못 이루는 밤이 더욱 많아졌다고 한다. 김명희 씨는 “어머니는 농사일로 바쁜 저를 대신해 불편하신 몸에도 불구하고 남편과 아이들을 함께 돌봐주신 고마운 분”이라며 “극진히 봉양하고 공경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돼 병원비 부담이라도 조금 덜 수 있다면 가족들과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작은 소망을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지난 1일 직원 조회 시 시련을 견뎌내며 시부모님을 극진히 봉양하고 몸이 불편한 가족들을 지킨 그녀의 헌신을 널리 알리고자 효부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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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버이날 ‘孝도하기 좋은날’ 시행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지준길, 민간위원장 권수향)는 독거노인 등 100세대에 ‘孝도하기 좋은날’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이번 사업에서 민·관이 협력해 대상자에게 각자가 준비한 떡과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쑥떡과 기정떡은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준비했고 카네이션은 단성면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접었다. 권수향 민간위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따뜻한 마음을 함께 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단성면사무소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어버이날을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떡과 카네이션을 받은 어르신은 “멀리 있는 자녀들이 자주 방문을 못해, 카네이션을 받은 적이 근래에 없었다.”며 왼쪽 가슴에 카네이션을 보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또한, 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14개소 경로당에도 쑥떡과 기정떡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이 함께 드실 수 있게 준비하는 등 지역이 보다 나눔과 사랑이 넘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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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 팡파르민물낚시의 고장인 충북 단양에서 최고의 강태공을 가리는 루어낚시대회가 개최된다. 단양군에 따르면 제15회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가 주말인 13∼14일 단양읍 수변무대와 단양강 일원에서 펼쳐진다. 한국 쏘가리협회가 주관하고 단양군과 기간산업, NS블랙홀 외 수십여 개의 업체가 후원하는 본 대회는 내로라하는 루어낚시인 수백여 명의 출전이 예상된다. 단양강은 수질이 맑고 여울이 잔잔한데다 쏘가리가 운집할 수 있는 물웅덩이가 잘 발달해 전국에서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대회 첫날인 13일엔 오후 8시부터 MC 이호선의 사회와 국내 유명가수 초청 공연이 준비됐다. 미스터트롯2에서 실력파로 인정한 하동근을 비롯해 트로트 가수인 소명과 김양, 소유미, 향토가수 금수봉 등이 펼치는 공연은 대회의 흥을 더한다. 본격적인 낚시대회는 대회 둘째 날인 14일에 오전 6∼10시까지 단양강 일원에서 치러져 참여자들이 서로의 실력을 뽐내는 장이 될 것이다. 본 행사장을 찾아온 이들을 위해 가족참여 캐스팅 게임을 비롯 김경호 화백 그림전시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고 푸짐한 경품과 기념품도 제공한다. 본상은 개인전 1등에는 20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 단체전 1등에는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의 상금과 상패, 부상 등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개인전 4∼15등상(단체전 4∼10등상)을 비롯해 푸짐한 상품이 주어지는 다양한 이벤트 상이 마련됐다. 대상어종인 쏘가리 외에도 강준치와 끄리, 꺽지 등 기타 어종의 최대어를 낚은 참가자에게도 순위에 따라 5∼10만원 상당의 상품이 제공된다. 참가는 한국쏘가리협회 홈페이지(www.kssa.co.kr)로 사전접수되며, 현장에서 13일 오후 2시부터 14일 오전 5시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대회 참가비는 성인 남자 3만원, 청소년 및 여성은 2만원이며, 참가자의 상해보험은 추진위원회에서 가입하지만 안전장비는 참가자가 지참해야 한다. 대회 관계자는 "해마다 인기를 더해가는 루어낚시 대회는 남한강을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며 "뛰어난 자연경관의 남한강에서 짜릿한 손맛으로 스트레스를 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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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신규산업단지 조성 첫발단양군은 지난 9일 오후 2시 군청 3층 회의실에서 단양군수 주재로 ‘단양 일반산업단지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주요 간부 공무원들과 충북개발공사 산업개발사업처장, 단양군기업인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단양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용역 수행을 맡은 리현경영경제연구소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여건 분석, 유치업종 검토, 후보지 분석 등을 발표했다. 후보지 5곳에 대한 비교분석을 통해 산업단지 조성 적정 대상지의 윤곽을 제시했다. 최적 대상지는 중간보고회 이후 면밀한 검토와 보완을 거쳐 최종보고회에 확정할 예정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우리 군은 그동안 경제적 폐쇄성으로 인해 산업단지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함께 힘을 보태면 폐쇄성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특히 “산업단지 조성과 CCUS가 조화를 이루어 커다란 시너지를 낼 수 있게 해달라”고 주문하며, “이제 첫발을 내딛는 산업단지 조성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지역 발전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단양군 관계자는 “오늘 나온 의견을 수렴하고 추가 검토해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최종보고회는 6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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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소백산철쭉제 기대감 ‘만발’단양 소백산철쭉이 하나둘씩 꽃망울을 터트리는 가운데 오는 31일 개막을 앞둔 39회 단양소백산철쭉제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높아지고 있다. '23 철쭉, 산사람을 위하여 산이 부르는 노래'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철쭉제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5일간 충북 단양군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소백산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예년과 비교해 MZ와 실버세대를 아우르는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해 더욱 다채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축제의 흥겨움을 한층 더해줄 다양한 길거리 공연이 곳곳에 펼쳐지고 철쭉사랑 스마트 사진관 등 다양한 사진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전시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음악회와 소백산 산행, 각종 체험프로그램 등 30여 개의 세부 행사가 펼쳐진다. 첫날인 31일에는 도립교향악단오케스트라 공연과 열띤 경쟁을 뚫고 본선 무대에 선 실버 아이돌이 펼치는 제6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가 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1일에는 버라이어티 서커스 쇼와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전국노래자랑 예심이 열린다. 2일에는 남한강 수변 특별무대에서 개막식을 축하하는 식전공연과 불꽃쇼 등이 진행된다. 3일에는 전국노래자랑과 봄 힐링 콘서트를 비롯해 DY EDM 댄스 페스티벌, 버블매직쇼 등 화려한 향연과 제23회 퇴계이황선생 추념 전국 서예대회 등이 준비됐다. 4일에는 철쭉엔딩 콘서트와 산악인 허영호 대장과 함께하는 소백산행 등이 대미를 장식한다. 주요 행사장인 상상의 거리에는 철쭉 페이스페인팅과 철쭉깨비와 더위 퇴치!, 캐리커처 만들기,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철쭉과 야생화, 분재 전시관과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산양삼 홍보 및 판매, 신활력플러스사업 홍보 등 다양한 전시와 홍보·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김대열 단양문화원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며, “남은 기간 홍보를 강화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성공적인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문근 군수와 김대열 문화원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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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올해 첫 모내기…“풍년기원”단양군 매포읍 하시리 들녘이 모내기로 한창이다. 지난 9일 매포읍 하시리 마을의 한 농가는 올해 4㏊(1만2천 평) 면적에 헤틀과 삼광벼 품종 벼를 식재했으며 추석 명절 전 상품을 출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변형준 농림환경국장은 "올해 모든 농민들이 풍년을 일구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모내기 작업이 적기에 완료돼 고품질 쌀이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영농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 지역은 올해 467농가에서 247ha의 벼를 재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