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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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전 직원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단양군이 전 직원 대상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방지를 위한 예방 교육을 17일 실시했다. 상호존중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정인 전문 강사를 초빙해 ‘4대폭력 없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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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인구 3만 회복 적극 행보 ‘주목’충북 단양군의 인구 3만 회복을 위해 지역 기업체들이 직접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상우 기업인협의회장 등 12개 기업체 대표들이 김문근 군수 주재로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인구 3만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다짐했다. 12개 기업체 대표는 군에서 제공받은 다양한 인구시책과 단양 거주시 혜택을 소속 직원에게 홍보하는 등 단양 거주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했다. 단양에서 기업 운영의 고충과 직원들이 단양 거주하면서 느낀 어려움을 이야기하면서 군의 인구 시첵에 반영해 줄 것도 제의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기업체에서 군의 인구 증가를 위한 금싸라기 같은 의견을 많이 제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회의에서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기업체와 함께 성장하는 단양군을 만들 것”을 강조했다. 한편, 단양군 인구는 1969년 93,948명 최고점을 찍은 후 2023년 3월말 기준 27,687명으로 전국 107개 지방소멸 시·군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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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귀농·귀촌 메카로 자리매김‘귀농·귀촌 1번지’ 단양군이 귀농·귀촌 메카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귀농·귀촌 도시 부문 9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위원회 주관의 이번 상은 상기도와 보조 인지도, 마케팅 활동, 브랜드 선호도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도시로 알려진 충북 단양은 소백산과 단양호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고장이다. 여기에 더해 산촌과 농촌이 어우러진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로 한 해 천만 관광관광객이 방문하는 최고의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중앙고속도로가 지나가고 KTX 이음 운행으로 수도권과 1∼2시간 이내로 가까워진 접근성은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기에 충분하다. 지난해부터 군은 귀농·귀촌을 인구 유입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정하고 준비부터 정착까지 맞춤형 지원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군은 귀농·귀촌 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152개 마을을 평가한 뒤 우수마을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과감한 경쟁시스템 도입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금년 1월부터는 만 20세 이상부터 만 65세 이하의 귀농인에게 정착장려금을 1인 300만 원, 2인 500만 원, 3인 이상 60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동네 작가 8명을 선발해 도시민에게 농촌 생활 정보와 매력을 방방곡곡에 전하는 귀농·귀촌 희망 전도사로 활용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살아보기와 체험프로그램, 귀농인의 집 등 귀농·귀촌하기 전 일정 기간 거주하면서 단양을 알아가는 프로그램도 진행해 예비 귀농·귀촌 도시민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귀농 농업창업과 농가주택 수리비, 비닐하우스 신축, 농기계 구입 지원 사업 등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다채로운 사업도 안정적 영농정착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귀농·귀촌인과 마을 주민이 함께하는 한마음 행사와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다양한 재능기부 등으로 지역사회에 생기를 불어넣고 주민 화합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김문근 군수는 “인구 감소세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고 인구 소멸 극복을 위한 대책이 절실한 지금이야말로 실효성 있는 귀농·귀촌이 시급한 대안이라 판단한다”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현실적인 문제를 지원할 수 있는 신규 시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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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주) 단양공장 & 단양군 자원봉사종합센터 자원봉사 업무 협약 체결단양군이 자원봉사종합센터와 한일시멘트(주) 단양공장이 자원봉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협약식은 14일 한일시멘트 단양공장 회의실에서 한일시멘트, 단양군 자원봉사센터, 단양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나눔과 실천을 바탕으로 상호 동반적인 협력을 추진하는 내용으로 ▲자원봉사 활동 적극 참여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지원 ▲실적 인증 관리 강화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진행됐다. 한일시멘트(주) 단양공장은 사내 봉사 모임인 「황소봉사회」를 구성해 특성화된 봉사활동으로 찾아가는 농기계수리,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농촌 일손 돕기 등 단양군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에 힘입어 2014년에는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일시멘트 심용석 공장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장기간 침체된 자원봉사 활동을 이번 협약을 통하여 앞으로 단양군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발전하는 데 도움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홍민우 센터장은 “지역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자원봉사 활동의 가치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우선으로 지원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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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매포읍 전통시장 대청소 실시단양군 매포읍이 민관 합동으로 매포전통시장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날 청소는 깨끗한 시장을 만들기 위해 매포전통시장상인회(회장 김경자)의 제안으로 매포읍 청년회(회장 장춘봉), 매포의용소방대(대장 임창용), 매포읍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또 단양군청 집진차량 1대, 살수차 1대와 한일현대시멘트 살수차 1대를 지원받아 조직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대청소는 코로나로 사람들이 모일 수 없었기에 3년여만에 이뤄졌다. 오유진 매포읍장은 “깨끗하고 청결한 거리 조성에 함께해준 민·관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쾌적한 전통시장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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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적성면민 화합 체육대회 성료지난 4월 15일 적성면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제21회 적성면민 화합 체육대회가 적성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적성면 14개리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윷놀이, 공 튀기기, 박 터트리기, 어르신 낚시대회 등 마을별로 팀을 구성해 단합경기를 진행하며 주민 간의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적성면 첫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한 ‘신생아 축하 이벤트’도 진행됐다. 지난 3월 상원곡리에서 탄생한 아기의 부모님을 초청해 적성면 5개 민간단체에서 각각 출생 축하금과 아기용품을 전달하며 가정의 축복을 기원했다. 관내 저출산·고령화가 심각한 상황에서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고, 면민들이 다 함께 적성면 첫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를 갖고자 마련됐으며, 앞으로 단양군의 출산율 제고와 인구증가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만 적성면장은 “코로나19로 힘겨웠던 시간을 이겨내고 그동안 억눌렸던 에너지를 맘껏 발산하신 적성면민 여러분과, 성심을 다해 행사를 진행한 적성면 청년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적성면민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아 한층 더 단합된 적성면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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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영춘면 유암1리, 사랑과 행복의 경로잔치단양군 영춘면 행복마을 유암1리(이장 정철영) 마을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마을주민 80여 명이 유암분교에 모여 이른 아침부터 경로잔치를 준비하는 등 어르신 30여 명에게 사랑의 떡 케이크과 잔치 음식을 차려 함께 건강을 기원했다. 이번 잔치에 조성룡 군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도계 상생발전 협약을 맺은 박영호 영월군 남면장과 신상균 단양군 영춘면장이 함께 방문해 축하했다. 특히 소백중학교 다니는 한 어르신의 손자가 수박 카빙을 잔치상에 더해 모두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정철영 유암1리 이장은 “농번기 시작 전에 마을 주민들이 유암분교에 모두 모여 한마음으로 경로잔치를 준비하고 같이 즐겨주신 모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마을주민들이 지금처럼 행복마을을 한마음 한뜻으로 만들어 가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춘면 유암1리는 상유암과 하유암으로 나누어져 있어 마을 주민끼리 화합이 잘 이어지지 않았지만 이를 극복하고자 엄창섭 前 이장이 발 벗고 나서 충북도 행복마을 가꾸기 1단계 사업 신청을 추진했다. 상유암과 하유암 주민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정철영 現 이장은 2단계 행복마을 사업 선정으로 또 한 번 유암리 주민들의 끈끈한 화합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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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번기 수급 적극 나서단양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고질적인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치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유치할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베트남 174명, 네팔 17명 등 총 232명으로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들어온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은 이달 12일부터 고용주(농업인) 13농가에 배정돼 영농현장에서 근로를 시작하게 된다. 군은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고용농가를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무단이탈 발생 시 조치사항, 인권침해 예방 등 유의사항을 교육했다. 앞서 군은 이달초 외국인 계절근로자 12명을 고용주(농업인) 7농가에 배정했으며 4월 말경에 80명, 5월에 41명 등 계절근로자가 순차적으로 들어와 부족한 농번기 일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근 군수는 “올해 본격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안정적인 인력 공급을 통한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결혼이민자 초청 대상자 및 계절근로자가 필요한 농가는 4월 28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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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내수면 수산자원 증식을 위한 인공산란장 조성단양군이 어족자원 증식을 위해 인공산란장을 추가 조성했다. 군은 매포읍 하괴리 도담삼봉 인근과 영춘면 하리 온달동굴 인근 2개소에 각각 75㎡ 규모로 인공산란장을 설치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어류 산란기인 4∼5월은 댐 수위가 감소하는 시기로 붕어·잉어류 물고기들이 수초나 나뭇가지 등에 산란해 놓은 알이 육지로 드러나 말라 죽는 현상이 지속되면서 수산자원 감소 원인이 돼왔다. 이에 군은 단양강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 산란과 부화 등 지속적인 어족자원의 회복을 위해 총 사업비 2700만 원(국도비 86%, 군비 14%)을 들여 인공산란장 150㎡을 조성했다. 인공산란장은 폴리 프로필렌(PP) 소재로 만든 어소를 물에 띄어 놓고 어소 틀에 물고기가 알을 산란할 수 있도록 인공 어초를 만들어 고정시킨 시설이다. 군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인공산란장을 설치해왔으며, 지난해 단성면 하방리 적성대교 인근과 매포읍 삼봉로 도담삼봉 인근에도 288㎡ 규모로 설치 운영했다. 인공산란장은 산란지와 서식처를 잃고 제때 산란하지 못하는 물고기들을 위해 관내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원들이 장마 전까지 꾸준히 관리·유지하게 된다. 군은 최근 3년 동안 인공산란장 효과를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에 의뢰한 결과 붕어와 잉어 등 평균 30% 생산량이 증가한 14만4000여마리의 산란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추가 설치한 인공산란장 효과 및 이용 효율 조사 등을 위해 군은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와 인곤산란장 효과조사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는 인공산란장 시설 위치 적정성 및 설치유형, 주변 출현 어류, 품종, 산란량 및 부화량, 수질 환경조사 등을 시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인공산란장 확대 및 철저한 유지관리를 통해 어류의 자연 산란 촉진 유도로 토종어류 서식 환경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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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고추·마늘·수박 재배농가에 주요병해충 방제약제 공급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이상기후 대응 주요병해충 방제 지원 사업에 나선다. 군은 고추·마늘·수박 재배 농가에 사업비 6억 원을 투입(군비50%, 농가자부담 50%)해 약제 공급을 시작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중인 약제는 올해 2월 약제 선정 심의회를 거쳐 선정됐으며, 관내 단위농협을 통해 농가로 배부중이다. 공급 약제는 각 작목별 재배면적 10a 기준으로 1세트씩 공급되며, 매년 수확량에 큰영향을 주고 있는 고추 탄저병, 마늘 잎마름병 및 흑색썩음균핵병, 수박 흰가루병 및 덩굴마름병을 방제할 목적으로 매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관내 고추재배 1,452농가, 마늘재배 1,038농가, 수박재배 119농가의영농경영비 절감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약제 공급을 통해 농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경영난을 겪는 농가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카카오채널 및 농가 우편발송으로 안내한 공급 약제 사용법을 참고해 영농에 적극 활용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