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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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6·25전쟁 감동 실화 영화 ‘아일라’ 상영단양군이 건조한 날씨 탓에 메마른 눈가를 촉촉하게 적셔줄 영화를 준비했다. 군은 우리나라 국민이 꼭 봐야할 가장 감동적인 영화 ‘아일라’를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단양읍 문화예술회관에서 총 3회에 걸쳐 상영되며 29일(수) 오후 2시, 7시 30분, 30일(목) 오후 7시 30분에 무료로 볼 수 있다. 이 영화는 역사적 아픔을 간직한 6·25 전쟁을 배경으로 한국과 튀르키예(터키)가 양국 수교 60주년 기념을 맞아 실화를 바탕으로 공동 제작했다. 국제시장에서 열연한 아역배우 김설과 튀르키예 배우 이스마일 하지오글루가 주연을 맡았다. 주요 내용은 유엔군으로 한국에 파병돼 6·25 전쟁에 참전한 한 튀르키예 병사와 고아가 된 5살 한국인 소녀의 아름답고 애틋한 사랑을 담은 감동 실화 작품이다. 60년이라는 운명의 갈림길 속에 가슴 아픈 생이별을 겪은 두 사람은 서로를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소식조차 알지 못한 채 살아간다. 2010년 한 방송사의 도움으로 무려 60년 만에 기적같은 재회의 순간을 맞이한 두 사람은 다큐멘터리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고 온 군민에게 감동을 전해줬다. 군 관계자는 “파란 눈의 병사가 한국인 소녀에게 보여준 사랑과 희생은 우리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뜨거운 감동을 전한다”며, “튀르키예 형제국으로서의 의미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튀르키예는 지난 2월 6일 규모 7.8의 대지진이 발생해 3만여 명의 사상자를 냈다. 이에 군은 지난 2월 24일 튀르키예 지진피해 지원 특별 현장 모금 행사를 통해 2770여만 원의 성금을 모금하며 피해 이재민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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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적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세만, 민간위원장 이오윤)는 적성면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의 첫 번째로 ‘사랑의 고추장’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른 아침부터 좀 더 깊고 맛있는 고추장을 만들기 위해 정성껏 노력한 협의체 위원들은 적성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부도 물을 예정이다. 면 관계자는 “위원님들이 고추장에 곰팡이가 피지 않도록 염도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듯이 면 사회복지 영역에도 곰팡이가 피지 않도록 더욱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사랑의 고추장’ 사업을 시작으로 아삭아삭 여름김치 ‘입맛 살리고! 건강 살리고!’ 사업 및 따뜻한 겨울나기 ‘마음 한 스푼 온기 더하기’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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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식업중앙회 단양군지부 김경운 지부장, 이동일氏 장학금 기탁한국외식업중앙회 단양군지부 김경운 지부장이 지역 명문학교 육성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회에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같은 날 영춘면 유암리에 거주하는 이동일씨도 3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동일씨는 “어렸을 때 가정 형편으로 공부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마음속으로 항상 장학금을 전해주려고 생각했는데 이번기회에 기탁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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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에너지 취약계층 등유·LPG 지원 최대 59만 원단양군이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군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용 등유·액화석유가스(LPG) 구입비 지원을 위한 난방비 지원 신청을 다음 달 7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등유나 LPG 보일러를 주 난방 수단으로 이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세대이다. 등유 바우처, 연탄 쿠폰, 긴급복지지원(동절기 연료비)을 받은 세대나 가족 모두 보장시설 급여를 받는 세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선정된 세대는 세대당 59만2000원을 지원하나 기초생활수급세대 중 기존 2022년 동절기 에너지바우처를 지원받은 세대는 바우처 지원액과 59만2000원의 차액을 지급한다.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으며 직접 신청이 어려운 경우 대리 신청 또는 담당 공무원의 직권 신청도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기초생활수급자는 카드사에서 전용카드를 신청해 발급받고, 차상위계층은 읍·면사무소에서 종이 쿠폰을 수령해 난방용 등유 또는 LPG 구입 시 현금 대신 사용하면 된다.사용기간은 이달 27일부터 6월30일까지며, 사용기간 만료 후 남은 잔액의 경우 2022년 10월1일부터 2023년 6월30일 동안 개인의 카드 또는 현금으로 등유나 LPG를 구입한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환급해 준다.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방 취약계층의 가계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누락되는 세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한 내에 꼭 읍면사무소로 방문해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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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국‧반찬 사업 스타트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지준길, 민간위원장 권수향)은 올해 첫 사업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기쁨 한가득 어르신 먹거리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지난 23일 열린 이 행사에 협의체 위원들은 국과 반찬 지원을 위해 재료를 준비하며 국 1종류와 반찬 2종류를 만들어 일일이 가정을 방문해 안부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수향 민간위원장은 “올해는 독거노인을 포함해 취약계층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따뜻한 한 끼니를 대접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올해 더 많은 사업을 통해 단성면 취약계층에게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 대상자로 선정된 A모씨는 “갑자기 사고를 당해 끼니를 챙겨 먹기 힘들었는데 봄철 음식을 챙겨주셔서 맛있게 먹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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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경제림 및 밀원숲 조성을 위한 2023년 조림사업 착수단양군이 탄소중립 및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을 위한 경제림 조성과 밀원수림 확대 조성을 위한 지역특화조림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총 5억 9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장이 우수한 수종을 조림하는 경제림 조성에 80ha, 밀원 수종을 식재하는 지역특화조림 10ha를 추진된다고 밝혔다. 밀원수종은 아까시, 헛개나무, 쉬나무 밤나무 등으로 꽃이 피고 꿀이 많이 나 꿀벌들의 주요 먹이가 되는 수종이다. 밀원수가 심어진 곳에는 꿀벌 개체 수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해 최근 벌꿀 생산량 감소로 인한 관내 양봉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대단위 밀원숲 조성을 위한 5개년 목표를 설정하고 매년 40ha의 밀원숲을 조성해 5년 동안 20억을 투입 총 200ha의 대단위 밀원숲을 조성한단 계획이다. 군은 단성면 양당리, 적성면 각기리에 올봄 첫 지역특화 조림을 위한 아까시, 헛개나무, 쉬나무 2만 4천본을 식재하고 경제수 조림인 헛개나무 5만1000본을 식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경제수 조림과 수종별 개화시기를 달리하는 다양한 밀원수종 조림에 힘쓰겠다”며, “양봉산업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경제림 육성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는 데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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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화상병 예방 과수 개화 전 방제해야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사과·배에 걸리는 국가관리 검역 병해충인 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과, 배 농가에 화상병 예방을 위해 꽃 피기 전 방제 준비를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세균성 병인 화상병은 사과·배나무의 에이즈라고 불리며, 주로 봄철 가지치기 과정에서 사용한 전정가위 등에 의한 기계적 접촉과 개화기 때 꿀벌 등 곤충에 의해 전염된다. 화상병은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적 방제가 중요하며,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서는 월동기 궤양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개화 전부터 약제를 주기적으로 살포해야 한다. 개화 전 방제 적기는 사과의 경우 녹색기∼전엽기, 배의 경우 꽃눈 발아 직후에 약제를 처리하면 된다. 꽃 피기 전 방제 약제로 주로 사용하는 동제를 석회유황합제 등 다른 약제와 섞어 쓰면 안 되며, 동제를 뿌린 뒤 바로 이어서 다른 성분의 약제를 주면 작물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과수원에 석회유황합제를 사용하는 경우 3월 중순까지 살포를 완료하고, 석회유황합제를 뿌리고 7일이 지난 뒤 개화 전 약제를 뿌려야 약제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작업자는 농약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코와 입 주변을 완전히 밀착할 수 있는 산업용 분진 마스크와 보안경(고글), 방제복 등 보호구를 착용하고, 고속분무기(SS기) 또는 동력분무기 등을 활용하면 된다. 군은 앞서 3월 중순까지 화상병 방제 약제 3회분을 공급을 완료했다. 개화기 방제 시기에는 2022년도에 완료한 “화상병 예측시스템”을 통해 개화기 약제 처리 시기를 알려 개화기 방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단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개화 전 약제 살포 및 개화기 약제 살포에 과수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화상병 의심 증상 발생 시 단양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식량작물팀으로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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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하천변 난지역(급경사구간) 정화 활동 실시단양군과 단양군재향군인회, 단양군새마을회가 합동으로 단양생태체육공원 하천변 난지역(급경사구간) 일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날 하천변 정화활동에 참여한 40여 명은 하천으로 떠밀려온 쓰레기들,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무단으로 버려진 생활폐기물 및 나뭇가지에 걸려 흩날리는 폐비닐 등 묵혀있던 쓰레기를 제거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과 단양생태체육공원의 하천변 구석구석을 살피며 정화활동을 펼쳤다”며, “구슬땀을 흘린 오늘의 정화활동으로 쾌적하고 깨끗하게 단장된 남한강을 이용할 주민들과 관광객을 생각하니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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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영아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무료 시행!단양군보건소가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이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도입됨에 따라 생후 2∼6개월 영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로타바이러스란 유아와 소아에게 감염되어 구토, 고열, 설사 등의 증상이 4∼6일 이어지는 급성 위장관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다. 분변에 오염된 음식물, 기구, 기저귀, 장난감과 같은 매개물로 전파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어린이집 등 집단적으로 발생할 확률이 높다. 5세 이하의 영유아 중 95%는 1회 이상 감염될 정도로 감염력이 높은 바이러스이므로 영유아기의 위장관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접종 대상은 생후 2∼6개월 영아며 백신을 입으로 먹이는 경구투여 방식이다. 접종 백신은 로타릭스(2회 접종), 로타텍(3회 접종) 중 한 종류의 백신을 선택해 접종하며, 두 백신 간 교차접종은 불가하다. 백신에 포함된 혈청형 수에 따라 각각 1가와 5가로 구분되며, 두 백신 모두 국내에 유행하는 로타바이러스 감염과 중증화 예방에서 유사한 효과와 안전성을 보였다고 질병청은 밝혔다. 1차 접종은 생후 15주가 되기 전 접종이 이뤄져야 하고 최대 생후 8개월이 되기 전에 모든 차수의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접종기관은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이며, 군 보건소는 매주 화, 목요일 오전 9시∼11시 30분에 접종 가능하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확인 가능하고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이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도입돼 20∼30만 원의 접종 비용 부담이 없어지고 로타바이러스로 인한 위장관염 질병 발생이 경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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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면주민자치위원회 내 고장 마을투어가곡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선규)는 주민자치위원들과 내 고장 마을투어를 실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마을투어는 1월 주민자치위원회 회의에서 위원들의 제안으로 진행된 것으로 지역 내 전설 및 숨은 명소를 파악하여 함께하는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면사무소에서 집결한 위원들은 가대2리, 향산리 삼층 석탑, 보발리(피화기, 성금,말금, 덕평), 대대2리, 어의곡2리, 여천1리, 조덕수고택 순서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과 병행했다. 마을투어는 지역 내 구석구석을 방문하고 눈에 익힐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최선규 위원장은 “이번 11기 주민자치위원회는 신규 위원이 다수여서 지역을 파악하기 위한 기회가 필요했고 아주 보람찬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이번 기회릍 통해 여러 가지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서 가곡면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