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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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면고운골봉사회, 사랑의 죽나눔 행사 추진가곡면고운골봉사회(회장 안명숙)는 지난 12일 가곡면복지회관에서 소외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죽나눔 봉사를 했다. 이날 봉사회 회원들은 팥죽을 직접 준비해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안명숙 회장은 “이웃을 위해 아침부터 일찍 준비하느라 고생한 봉사회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이 팥죽과 함께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명선 가곡면장은 “홀로 사는 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수 죽을 만들어 전달해준 고운골봉사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온정 넘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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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면 새마을남·여협의회, 연말맞이 따뜻한 이웃사랑 후원금 기탁대강면 새마을남·여협의회(회장 이장길·홍완순)는 지난 12일 대강면의 저소득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장길·홍완순 회장은 “새마을협의회에서 일일찻집 등을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바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성금을 전달했다. 장영동 대강면장은 “추운 겨울 더욱더 힘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강면 새마을남·여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은 저소득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잘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각종 이웃사랑 봉사와 후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대강면 발전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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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빈집정비사업 성과단양군은 올해 25동의 빈집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1년 이상 사람이 거주하지 않았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으로 실시됐다. 빈집으로 인한 각종 범죄, 환경오염, 화재 발생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농촌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방치된 빈집을 소유주가 자진 철거하는 경우 동당 150만 원의 철거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내년에도 25동의 빈집을 정비할 예정이며 철거지원금은 물가 인상분을 반영해 50만 원 인상된 200만 원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사업에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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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포읍, 연말맞이 사랑의 후원 이어져단양군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상균, 민간위원장 박영령)에 연말을 맞이해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후원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북단양농협 소속 단체인 고향주부모임(회장 노영각)에서 사랑의 후원품으로 라면 40 상자를 지난 8일 기탁했고 같은 날 매포읍 평동5리 부녀회(회장 김옥순)는 사랑의 성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매포읍 매현교회(담임목사 김정민)는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상균, 민간위원장 박영렬)를 통해 사랑의 선물 110 상자를 지난 7일 전달했다. 선물은 매현교회 성도들이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생필품을 구입해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교회는 지난 2020년부터 연말이면 어김없이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신상균 공공위원장은 “모두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중한 성금과 후원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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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농가맞춤형 전 직원 일제출장의 날단양군이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정현)는 농업인 가까이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아별 맞춤 영농지도를 위해 올해 직접 발로 뛰는 일제 출장의 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농업인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실시됐으며 일제 출장, 수시 출장을 병행했다. 센터의 모든 직원은 8개 읍·면의 영농현장을 매주 수요일마다 방문했다. 계절별 영농 작물에 따라 각 농가에 맞는 맞춤형 영농지도를 실시해 농가의 어려운 점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현장 여론을 수렴했다. 2023년 수요일제출장은 총 75번 실시했으며 954 농가를 방문했다. 관내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방문하는 과수화상병 예찰 출장도 4회차에 걸쳐 추진했다. 전 직원이 예찰 조사반으로 편성돼 농가에 과수화상병 증상과 예방 방제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화상병 발생 시 대처요령도 함께 설명하며 사전 방역과 공동 방제를 당부했다. 올해 과수화상병 예찰은 33회 실시했고 1차 예찰 95 농가, 2차 예창 84 농가, 3차 예찰 100 농가, 4차 예찰 58 농가로 총 337 농가를 지도했다. 센터는 가뭄, 저온피해, 우박, 병해충 등 재해 피해를 입은 농가의 요청에 따라 수시 출장도 병행했다. 올해 재해 관련 영농지도는 24번으로 181 농가를 방문해 재해 피해 시 대처요령을 지도하고 일손을 돕는 등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언제나 농업인 가까이에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농가는 언제든지 단양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농업진흥팀(420-3402)로 문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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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성금 기탁으로 이웃사랑 실천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충북센터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금 500만 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단양군에 전달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군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를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단양군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KCL은 건설, 생활, 환경, 부품소재, 화재안전, 이차전지, ESS, 에너지, 모빌리티, 바이오 등 전산업 분야에서 시험인증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호남 충청본부 조민정 본부장은 “KCL은 단양 지역에 항상 큰 관심을 두고 있다”며 “함께 상생 발전하는 미래로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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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농업기술센터, 우박피해사과 지원 총력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월경 단양 지역에 발생한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사과 농가를 위해 사과 가공에 나섰다. 단양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곡)에서는 한시적으로 우박피해를 입은 농가에 사과 가공을 50% 감면된 가격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16 농가 사과 4,030kg의 가공 신청이 완료됐으며 12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사과주스를 가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박피해로 상처 입은 마음을 조금이나마 치유하고 싶다”며 “농업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고 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다각도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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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에서 살아보기’ 체험! 귀농·귀촌으로 이어져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한 ‘단양에서 살아보기’ 체험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실제 귀농·귀촌까지 이어져 화제다. 단양군에 따르면 프로그램 수료식을 끝으로 지난 3일 체험이 모두 마무리됐으며 23명의 참가자 중 14명이 단양군에 정착했다. 어상천면 ‘삼태산농촌체험휴양마을’은 지난 11월 14일, 적성면 ‘흰여울농촌체험휴양마을’은 지난 3일 프로그램 하반기 수료식을 가졌다. ‘단양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들이 단양군에 살면서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주민들과 교류·소통의 장에 참여해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10가구 23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군에 3개월간 임시거주하며 빈집과 주변 농지 탐색, 어상천 수박·사과 등 영농체험, 선배 귀농인의 집 방문,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 담그기 등 농촌 생활 체험을 했다. 또 단양팔경, 유람선 관람, 소백산 탐방, 마을 사진전과 금수산 축제 참가 등 주민과의 교류와 단양의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번 수료자 중 4명이 어상천면으로 전입하고 다른 4명이 귀농인의 집에 입주 예정이며 4명이 토지를 매입, 2명이 주택을 임차해 귀농 준비에 나서면서 단양군 인구 증가에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삼태산농촌체험휴양마을 수료자 중 서울 동작구와 경기도 평택시에서 온 참가자는 “단양에서 살아보기가 귀농·귀촌을 결심하고 실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기 위해 주민에게 클래식 기타 연주를 가르치며 재능기부를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권칠열 농촌활력과장은 “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농촌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귀농·귀촌인에게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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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단양군 보육인 한마음대회 성료단양군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한 ‘2023년 단양군 보육인 한마음대회’가 단양관광호텔에서 지난 1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단양군의회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오영탁 도의원, 성락준 충북어린이집연합회장과 140여 명의 보육 교직원이 참석했다. 1부는 역량강화 교육으로 대원대학교 서혜정 교수의 ‘색채로 보는 나의 DNA’가 행사의 막을 올렸다. 이어 보육발전 유공 교직원들에게 각 기관단체장의 표창이 수여됐으며 교직원 대표의 영유아 권리선서도 이뤄졌다. 3부는 기타 공연과 라이브 공연이 이어져 보육 교직원을 격려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주경숙 단양군어린이집연합회장은 “군수님과 군의회의장님 등 각계각층에서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셔서 보육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보육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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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비포장퇴비 불법 반입 실태 현장 점검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4일 불법으로 반입·적치된 비포장 퇴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불법 퇴비의 신속한 수거와 위반업체 사후 관리, 농가 교육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군에서는 해마다 농지로 반입되는 비포장 퇴비 등 불량퇴비로 악취 민원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비료관리법령에 근거, 수시로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퇴비를 불법적으로 반입하는 등 불법행위 적발 시 생산자, 운반자, 반입한 농가까지 행정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법령에 따르면 비포장 퇴비를 판매·유통·공급할 때는 공급지 관할 시군에 공급 7일 전 신고를 해야 하며 1,000㎡당 3.75톤을 초과해 공급·사용할 수 없다. 또 농업인이 퇴비를 사용하기 전 일시 보관할 때 강우나 바람에 유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천막·비닐 등으로 덮어서 보관해야 한다. 군은 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장 회의를 비롯한 영농교육, 농가 소식지 등을 통해 지속해서 홍보와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단양군에서는 지난 11월 신고 없이 무단으로 비포장 퇴비를 공급한 업체를 적발해 고발 조치했으며 반입된 퇴비 수거를 명령해 오는 15일까지 불법 공급된 퇴비를 수거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