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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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문화가 있는 날 영화 ‘범죄도시2’ 상영충북 단양군은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 ‘범죄도시2’를 무료로 상영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영화 ‘범죄도시2’는 스타 배우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가 주연한 작품으로 오는 27일(수) 오후 2시와 오후 7시 30분, 28일(목) 오후 7시 30분 총 3회에 걸쳐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최다 관객 기록(1267만명)을 갱신해 화제를 모았으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9위에 랭크 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2번째 이야기인 이번 범죄도시2는 가리봉동 소탕 작전 후 4년 뒤, 금천서 강력반은 베트남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인도받아 오라는 미션을 받아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전일만’(최귀화)반장과 함께 베트남에서 수상하고 무자비한 악행을 벌이는 ‘강해상’(손석구)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통쾌하고 화끈한 범죄 소탕 액션물이다. 군 관계자는 “최신영화를 선정해 영화관 없는 아쉬움을 털고 모처럼 문화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주민분들이 방문하셔서 영화도 보고 쌓인 스트레스도 풀는 즐거운 하루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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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노지수박 서리피해방지 조기재배 시범사업 평가회청정 농업도시 단양군이 어상천면 일원에서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 및 군 의원들과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및 수박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지수박 서리피해방지 조기재배 시범사업 평가회를 가졌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군은 올해 3월부터 1000만 원(자부담 40% 포함)의 사업비를 들여 노지 수박 0.2ha 이상을 재배하는 2곳의 농가를 선정해 총 1.2ha 규모로 시범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은 노지수박에 부직포 막덥기 터널재배로 조기 정식을 진행해 냉해 등 이상기후 피해를 방지하고 장마기 재배기간 단축 및 조기 수확을 통한 농가의 안정적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최근 품질 좋은 수박들이 출하를 시작하는 결과를 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농작업의 어려움과 개별 출하 시 인력과 운송 관련 어려움 등과 관련해 다채로운 토론이 이어졌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시설수박 출하 이후 노지수박 출하 전 수박공급이 낮아지는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배 시기를 앞당겨 장마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내년도에는 농가의 사업 참여를 확대해 수박 품질 향상과 농가소득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지속적인 방안 마련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단양군의 어상천 수박이 오는 26일부터 본격 출하될 예정으로 올해 약 1만 톤 규모의 수박이 전국 각지 소비자의 식탁에 오를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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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슴베찌르개 후기구석기 세계 最古 유물, 관심 집중!충북 단양군에서 발굴된 슴베찌르개가 후기 구석기 시대 세계 最古 유물로 주목받으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탄소연대 측정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인 ‘라디오 카본’에는 ‘한국 단양지역 수양개 구석기 유적지의 방사성탄소 연대 측정값’ 논문이 게재됐으며, 수양개 6지구에서 발굴된 슴베찌르개가 최고 4만6000년 전의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길쭉한 돌날의 한끝을 나무나 동물 뼈 등으로 만든 자루에 끼울 수 있게 다듬은 석기인 슴베찌르개는 구석기인들이 사냥 등을 할 때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수양개 슴베찌르개는 2015년 발굴 당시 모든 측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4만1200∼4만1800년 전 것으로 발표돼 아시아 최고 유물로 인정됐으나, 이번 발표로 지금까지 세계에서 발굴된 것 중 가장 시기가 빠른 후기구석기 유물로 밝혀졌다. 단양 수양개는 1980년 충주댐 수몰지역 문화재 지표조사에서 발견된 선사 유적지로 슴베찌르개, 긁개, 밀개, 눈금이 그려진 돌 자 등 구석기 유물 10만여 점이 출토돼 후기구석기 시대 현생인류의 이동과 석기 제작 기술 전파 연구의 중심지로 통한다. 우리나라 선사 문화 발상지를 알리기 위해 군은 이곳에 문화재청의 예산을 지원받아 전시실 3실(750.82㎡), 수장고 1실(114.78㎡), 훈증실(36.10㎡) 등을 갖춘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을 2006년 개관했으며, 발굴된 유물과 연구된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 한편, 이번 발표로 ‘슴베찌르개 한반도 기원설’에 더 무게가 실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오는 2024년을 목표로 차근차근 단계를 밟고 있는 단양군의 세계지질공원 인증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국내 13번째이자 충청권 최초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충북 단양은 한반도 지체구조 연구 최적지로 13억 년 시간 차이가 나는 지층과 카르스트 지형 등 국제 수준의 지질 유산을 다수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담삼봉 ▲다리안 연성전단대 ▲고수동굴 ▲여천리 카르스트 ▲만천하 경관 등 총 12개의 지질명소를 보유했으며, 전 지역이 국가지질공원에 포함됐다. 군은 지난해 3월 총 1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세계지질공원 인증 학술용역에 착수했으며, 올 상반기 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의향서 제출을 앞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발표로 인해 단양 수양개 유적이 보존 가치가 높은 구석기 연구 모델로 주목받으며, 군이 지향하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양개 인근 4만900∼4만4900년 전 사람뼈 연대가 밝혀진 구낭굴(구석기 석회암 동굴) 등 연구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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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주민들 주연·제작 ‘다자구 할머니 연극’ 화제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단양군 주민들이 직접 주연하고 제작한 다자구 할머니 연극이 화제다. 15일 군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4월부터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온·오프라인 병행 연극 수업을 운영했으며, 6개월 간의 성과물로 다자구 할머니 연극을 영상으로 직접 제작했다고 밝혔다. 다자구 할머니는 단양군 대강면에 위치한 죽령산신당(충청북도 지역문화재 제3호)과 연관된 신화 속 인물로 다자구 할머니의 활약으로 주민들을 괴롭히는 도적떼를 소탕한 이야기가 전해지며, 지금까지도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지역 주민들은 매년 제사를 지내고 있다. 이번 연극에는 단양 지역과 관련된 역사 속 인물들인 평강공주, 이강년 의병장도 함께 등장하며, 이들이 최근 주거, 결혼, 인간관계 등 인생의 많은 부분을 포기한 N포세대에게 전하는 희망적 메시지를 담았다. 연극 기획부터 대본, 연습, 시연까지 주민들이 직접 참여했으며, 단양 관내 연극단인 ‘청춘극장’의 도움을 받았다. 군 평생학습센터는 당초 실제 연극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장기화 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극 공연을 영상으로 제작해 단양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단양 알리마 TV’에 게시해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군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참여한 주민들은 전문가가 아니기에 서툴고 어색할 수 있지만,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용기 내 이번 연극에 참여했다”며 “이번 연극 영상이 군 평생학습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학습 욕구를 자극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 평생학습센터는 올해 3월 문화재청 국비공모사업(생생문화재사업)에 선정돼 이번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역 문화재와 다양한 스토리를 연계한 단양만의 특색을 살린 인문학적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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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유화동호회, ‘2021 단유화작품전’ 열어단양유화동호회(대표 오영희)가 오랫동안 동호회원들과 힘을 모아 창작한 유화 작품을 오는 13일까지 5일간 단양문화마루 전시관에서 기획전을 연다. 이번 정기전시회에서는 동호인들이 자유분방한 주제로 그려낸 40여점의 단유화 작품을 선보인다. 유화동호회는 2017년 지역주민들이 뜻을 모아 유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발족했으며, 2017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꾸준히 정기전을 열어 지역의 대표 동호회로 성장해왔다. 오영희 동호회 대표는 “지역 동호회원들에게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중요한 동기가 되는 정기전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단양문화마루에서 전시관에서 열린다”며 “작가의 작품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작품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단양의 문화예술의 수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화동호회는 정기전과 테마전, 단양도서관 유화강좌 특별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단양의 문화예술을 꽃피우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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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영화 ‘싱크홀’ 무료 상영충북 단양군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군민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 ‘싱크홀’을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 ‘싱크홀’은 전 세계적으로 현재진행형 재난인 싱크홀 현상을 국내 최초로 영화화한 작품이다. 108층 초고층 주상복합빌딩에서 벌어지는 화재를 다룬 영화 <타워>로 518만 관객을 동원해 한국형 재난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김지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화제를 모았다. 서울 입성과 함께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가장 ‘동원(김성균)’은 이사 첫날부터 프로 참견러 ‘만수’(차승원)와 사사건건 시비가 붙는다. ‘동원’은 자가 취득을 기념하며 직장 동료들을 집들이에 초대하지만 행복한 단꿈도 잠시, 순식간에 빌라 전체가 땅속으로 떨어지고 만다. 지하 500m 싱크홀 속으로 떨어진 이들은 과연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까? 이번 무료 영화 상영은 24일(수) 오후 2시, 오후 7시 30분과 25일(목) 오후 7시 30분 총 3회에 걸쳐 상영된다. 군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해소할 수 있도록 최신 영화를 준비했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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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빛나는 밤, 밭뜨락 에서 모닥불 쬐며 연극 구경 해요.“그 동안 코로나로 인해 2년여 동안 정기 공연을 중단했어요. 농사만 열심히 지었죠. 이제 농작물 수확도 끝났고, 더 이상 공연을 멈출 수 없었어요“(허성수감독) 만종리대학로극장은 오는 11월19일(금),20일(토) 2일간 저녁7시, 단양 영춘면 만종리 농사짓는 밭 가장자리 뜨락에서 <별이 빛나는 밤> 연극 공연을 펼친다. 어떤 인공적인 구조물도 볼 수 없는 무대라곤 산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지막한 밭뜨락이 전부이다. 만종리대학로극장 만의 개성 있는 산골의 자연친화적 무대 이다. 객석은 초겨울 밤 추위를 녹일 수 있게 모닥불을 피워 관객들이 불 주위에 둘러 앉아 극단에서 농사지은 감자를 구워 먹으며 연극을 관람할 수 있으며, 밤 하늘 총총이는 산골의 별은 덤이다. 이번 공연 <별이 빛나는 밤에>는 빈센트 반 고흐의 이야기이다. 불운하고 가난한 예술가 고흐가 평생 자신을 돌봐 주었던 동생 테오와 주고 받았던 668통의 편지중 허성수 감독이 각색,재구성 하여 무대에 올린다. “20년전쯤 고흐의 편지를 읽었어요. 사람에 대한 깊은 성찰과 예술가로서의 치열한 삶, 특히 불운했던 그의 생애가 애절하게 가슴에 와 닿았어요“ (허성수감독) 생전에 단 한 점의 그림만 팔렸다는 고흐는 대표작으로 해바라기, 별이 빛나는 밤, 밤의 카페 테라스등 900여 작품을 10년간에 걸쳐 남기고 37세의 나이에 권총을 자신에게 쏴 자살한 불운한 예술가 였다. 만종리대학로극장은 매 공연마다 지역 주민이 무대에 출연 한다. 이번 공연 역시 지역 주민인 인근 고등학교 교사 오미영씨가 해설역 으로 출연한다 별이 쏟아지고 모닥불이 이글거리는 밭뜨락 공연은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와 퍼포먼스, 감미로운 라이브 바이올린 선율이 관객들을 감동의 초겨울 밤 으로 안내 할 것이다. 한편, 농사짓고 연극하는 만종리대학로극장은 2015년 귀촌하여 7년동안 630여회의 공연을 산골에서 펼쳐왔다. 이번 공연은 충북문화재단 예술창작활성화특별지원에 선정되어 이루어 진다. 허성수 감독은 앞으로도 마을의 연못, 강둑, 방앗간등 다양한 곳에 산골만의 개성 있는 무대를 만들어 생생한 연극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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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장애인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단양장애인복지관(관장 서세환)은 11월 19일 11시에 단양문화마루 전시관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여성장애인평생교육확대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한 민화, 캘리그라피, 도자기, 한지공예, 꽃꽂이 외에 교육지원프로그램의 작품 한문, 한글서예, 문인화 등 8종 10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참여 행사로는 캘리그라피, 즉석 사진촬영, 메시지 작성 등 체험도 마련한다. 또한 전시회 전 칼림바교실의 연주와 하모니카교실의 연주 발표를 할 예정이다. 한 해 동안 활동한 작품을 전시하는 시간을 가지며 장애인들의 성취감 부여와 자신감 향상에 기여하고 스스로의 잠재능력을 발굴하는 등의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자 하는 복지관의 의미가 담겨있는 전시회는 11월 22일 14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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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3개 명품 공연 선보인다!충북 단양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제한됐던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2021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총 3개의 명품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국비 지원 사업은 ▲경로이탈의 和(화)끈한 국악콘서트 ‘민요의 유혹’ ▲육중완밴드의 ‘락스타와 팬텀싱어의 뉴트로/퓨전콘서트’ ▲연희코미디쇼의 ‘수상한 광대들’이다. 11월 6일(토) 오후 3시와 오후 7시에 진행되는 ‘민요의 유혹’은 ‘2019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했으며, MBC트로트의 민족, MBN조선판스타에 참여해 전 국민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은 밴드 ‘경로이탈’의 수준 높은 국악 창작공연이다. ‘락스타와 팬텀싱어의 뉴트로/퓨전콘서트’는 11월 13일(토) 오후 5시 공연으로 탄탄한 라이브와 유쾌한 입담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육중완 밴드와 정통 성악가 출신의 록바리톤 ‘김경한’이 한무대에 서서 펼치는 새로움(new)과 복고(tro)의 화합무대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수상한 광대들’은 ‘무겁고 오래된 예술’이라는 편견을 깨뜨리고 낯선 장소와 상황 속에서 수상한 광대들이 펼치는 신선한 좌충우돌 코미디를 선사하며, 11월 20일(토) 오후 2시와 오후 7시 예정됐다. 이번 공연들은 모두 단양문화예술회관(단양읍 중앙1로 32)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내달 3일까지 단양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사전 입장권을 배부받아 관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실력 있는 예술인들이 펼치는 이번 공연은 군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소독, 객석 두 칸씩 띄우기, 관객 발열 체크 등 방역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군민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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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미술협회, ‘퇴계의 그리움, 구담봉’ 기획전 개최단양미술협회(회장 김언경)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단양문화마루 전시관에서 단양지역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회원들의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에는 단양팔경 중 한 곳인 구담봉을 주제로 조선 초기 단양군수를 지낸 ‘퇴계의 그리움’을 표현한 서양화, 한국화, 공예·조각 등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단양미술협회는 2012년 단양 미술인들이 뜻을 모아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발족했으며, 2017년 도담삼봉을 주제로 첫 번째 기획전을 개최한 이후 매년 꾸준히 지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예술 단체로 성장해오고 있다. 김언경 회장은 “작가들에게 자기발전을 위한 중요한 동기가 되는 기획전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단양문화마루에서 전시관에서 열린다”며 “지역 색 짙은 작가의 작품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작품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단양의 자연과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미술협회는 회원전과 재능기부 사랑나눔기부전,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단양의 미술발전과 문화예술을 꽃피우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