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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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대강면, 한가득 떡 꾸러미 나눔 ‘훈훈’단양군 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형준, 민간위원장 이연옥)는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 대상으로 떡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지난 달 31일 밝혔다. 이날 나눔 행사에는 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봉사자, 면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떡·마스크·파스 꾸러미를 포장해 취약계층 80여 가구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물으며 온정을 나눴다. 이연옥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웃 간에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나눔 행사에 함께 참여해준 위원, 봉사자, 면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어려운 시기 취약계층 가정에 이웃들의 나눔이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형준 공공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항상 함께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소외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이웃의 사랑이 전해질 수 있도록 나눔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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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별방지역아동센터, ‘안중걸’ 작가 초청 캐리커쳐 드로잉 쇼 성황!단양 영춘면 별방지역아동센터(센터장 노현정)는 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안중걸 작가를 초청해 캐리커쳐 드로잉 쇼를 진행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아동들의 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20명의 별방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빠짐없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안중걸 작가의 대표작으로는 아동만화 <꾸몽>과 캐리커쳐 <2002∼2006년 월드컵 세계축구선수 70인 캐리커쳐 전시> 등이 있으며, 다수의 작품을 그린 만화가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안 작가는 행사에 참석한 아이들을 위한 선물로 아이들의 꿈 이야기를 직접 듣고 꿈을 이룬 미래의 모습을 한 명 한 명 대형 액자에 캐리커쳐로 옮겨 아이들의 많은 찬사를 받았다. 20명 아이들이 가득 찬 그림의 배경에는 단양팔경(丹陽八景) 중 제1경으로 알려진 도담삼봉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안 작가는 즉석에서 특징을 잡아 그려낸 캐리커쳐 그림도 모든 아이들에게 선물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노현정 별방지역아동센터장은 “캐리커쳐와 현장 드로잉쇼로 유명한 안중걸 작가님이 우리센터 아이들을 위해 직접 그림도 그려주시고 좋은 이야기도 해주셔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의 훌륭한 성장을 돕는 별방지역아동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방지역아동센터는 이외에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야간보호 사업을 진행해 공예교실, 체육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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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종리대학로극장 <봄-별이 빛나는 밤에> 연극 공연 펼쳐“그 동안 코로나로 인해 1년여동안 공연을 중단했어요. 봄이 되어 농사만 열심히 지었죠. 일을 하다 뜨락에 앉아 쉬고 있는데 여기서 공연하면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더 이상 공연을 멈출 수 없었어요“(허성수감독) 만종리대학로극장은 오는 4월23일(금),24일(토) 2일간 저녁8시, 단양 영춘면 만종리 농사짓는 밭 가장자리 뜨락에서 <봄,별이 빛나는 밤에> 연극 공연을 펼친다. 무대는 극단이 농사짓고 있는 밭 가장 자리이다. 어떤 인공적인 구조물도 볼 수 없고 산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지막한 밭뜨락 자체가 전부이다. 이번 공연 <봄-별이 빛나는 밤에>는 빈센트 반 고흐의 이야기이다. 불운하고 가난한 예술가 고흐가 평생 자신을 돌봐 주었던 동생 테오와 주고 받았던 668통의 편지중 허성수 감독이 각색,재구성 하여 무대에 올린다. “20년전쯤 고흐의 편지를 읽었어요. 사람에 대한 깊은 성찰과 예술가로서의 치열한 삶, 특히 불운했던 그의 생애가 애절하게 가슴에 와 닿았어요“ (허성수감독) 생전에 단 한 점의 그림만 팔렸다는 고흐는 대표작으로 해바라기, 별이 빛나는 밤, 밤의 카페 테라스등 900여 작품을 10년간에 걸쳐 남기고 37세의 나이에 권총을 자신에게 쏴 자살한 불운한 예술가 였다. 이번 공연은 자연을 있는 그대로 활용하고 공연 사이사이의 연결은 라이브 바이올린 연주로 채운다. 별이 쏟아지는 밭뜨락 공연은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와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감동의 봄밤으로 안내 할 것이다. 한편, 농사짓고 연극하는 만종리대학로극장은 2015년 귀촌하여 6년동안 600여회의 공연을 산골극장에서 펼쳐왔다. 허성수 감독은 앞으로도 마을의 연못, 강둑, 방앗간등 다양한 곳에 산골만의 개성 있는 무대를 만들어 생생한 연극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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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별별스토리관’ 개관, 단양도심 즐길 거리 풍성<사진설명> 지난 2일 단양별별스토리관을 방문한 가족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별을 테마로 야심차게 조성한 ‘단양별별스토리관’이 지난 2일 정식 개관하며 단양 도심에 즐길 거리가 풍성해진다. 3일 단양군은 지난 연휴부터 단양별별스토리관을 포함해 다누리아쿠아리움, 4D체험관 등 다누리센터에는 가족, 연인단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도 3단계 균형발전 전략사업에 선정되며, 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준공한 단양별별스토리관(이하 ‘스토리관’)은 지하 1층(150㎡), 지상 3층(130㎡), 지상 1층(120㎡) 등 총 400㎡ 규모로 조성됐다. 스토리관은 3D 영상과 사운드, 미디어아트 등 화려한 영상과 음향이 연출하는 효과를 통해 마치 지구를 출발해 신비한 우주 공간을 탐험하듯 공간을 이동하며, SF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군은 이번 스토리관 개관으로 도심 내 체험시설들이 보다 풍성해지며, 머무는 시간도 자연스럽게 증가돼 군의 체류형 관광 산업에도 긍정적인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토리관 외에도 다누리센터 내에는 국내 최대 민물고기전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과 4D 체험관, 낚시 체험관, 다누리도서관 등을 갖췄으며, 단양황토마늘 등 지역농산물로 만든 먹거리가 즐비한 단양구경시장도 바로 옆에 위치해 큰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다누리아쿠아리움은 2012년 개장 이후 247만명이 찾은 관광명소로 민물고기 230종 2만3000여 마리를 전시해 남녀노소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4D 체험관은 최근 이색적인 신규 콘텐츠를 상영하며, 인기 시설로 발돋움 하고 있다. 단양 수중보 건설로 132m의 안정적인 수위가 유지됨에 따라 단양읍 도심에는 2019년부터 단양선착장을 통해 유람선 탑승도 가능해졌으며, 넘실대는 단양호를 따라 달빛 단양을 체험할 수 있는 단양호 달맞이길 조성사업도 곧 개통을 앞두고 있어 담수화 된 단양호의 매력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단양만의 특색 있는 힐링 관광코스 탄생도 기대되고 있다. 군은 관광 거점인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도담삼봉을 모빌리티(이동성)로 잇는 단양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24년까지 1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으로 연장 10.2km의 스마트 모빌리티 루트, 폐철도 테마터널 등을 조성하며, 관광객을 시가지로 유입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신규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며,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청정하고 깨끗한 관광1번지 단양군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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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향토음식연구회, 단양의 숨겨진 옛 맛을 책자에 담다!단양군 향토음식연구회(회장 강연숙)가 지역의 잊혀져가는 향토음식 49종을 발굴해「단양의 숨겨진 옛 맛을 찾아서」라는 요리 책자를 발간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군 향토음식연구회 회원 40여 명은 올해 2월부터 관내 8개 읍·면 마을 회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 200여 분을 차례로 만나 면담을 통해 잊혀져가는 향토음식들을 발굴하기 시작했다. 귀동냥과 고증을 통해 집대성한 요리법을 12회에 걸친 시연 과정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으며, 레시피에 오랜 노력을 기울인 끝에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달 25일 요리 책자를 완성했다. 이번 책자는 지역 내에서 전통적으로 전해오는 대표적인 향토음식을 포함해 군 향토음식연구회의 27년간 노력의 결정체인 요리비법 등 지역 음식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담았으며, 그 맛과 향을 기억하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만들게 됐다. 군은 이번 요리 책자가 옛 음식을 그리워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옛 추억을 떠올리는 계기이자 새로운 음식을 경험하고 싶은 맛객들에겐 단양 음식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단 점에서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 책자에는 흔한 잡초로 알려져 현대인들의 식탁에선 다소 생소한 망초대, 지칭개, 질경이를 활용한 요리법이 눈에 띄며, 이외에도 감자와 칡을 활용한 만두·칼국수와 옥수수와 아카시아를 활용한 떡 등 다채로운 요리법이 실렸다. 향토음식연구회 강연숙 회장은 “항상 옛 어른들의 지혜가 담긴 음식들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있었다”며 “책자가 제작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지역 어르신들과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함께 해준 우리 향토음식연구회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각종 축제와 행사를 통해 단양을 방문하는 많은분들에게 단양의 숨겨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 향토음식연구회는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학습연구단체로 지역의 음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참신한 신메뉴를 개발하고 있으며,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요리 교육도 진행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대다수의 회원이 요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1994년에 처음 구성돼 현재까지 45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설명> 향토음식연구회, 요리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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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도서관, ‘엘비스 의상실의 수상한 손님들’ 원화 전시회 열려단양군립도서관 인 다누리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동화 ‘엘비스 의상실의 수상한 손님들’ 원화 전시회를 이달 26일까지 진행한다. 다누리도서관 1층 북카페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최향랑 작가의 원화 17점이 전시됐으며, 동화에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소한 고민을 안은 사람들이 원화 속 개구리 씨를 만나 의상실 명함을 받고 엘비스 의상실에 찾아가 맞춤 처방을 받는 내용을 담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코로나 19로 지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힐링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운영 예정인 도서관 원화 전시에 많은 관심과 호응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누리도서관은 매월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유익한 다양한 원화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사진설명> 전시회 사진